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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행안부와 손잡고 ‘모바일 신분증’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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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15, 2025, 14:07:03

참이슬 병 라벨에 홍보 문구..소상공인 점포 중심 캠페인 확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과 디지털 사회 전환을 위한 민관 협력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모바일 신분증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진 모바일 신분증을 널리 알리고, 위조 우려 없이 정확한 성인 인증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해 책임 있는 음주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대표 소주 브랜드 ‘참이슬’ 병 라벨 150만 병에 모바일 신분증 관련 홍보 문구를 부착해 7월 말부터 전국 음식점과 유흥 업소에 순차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 전국 유통망을 활용해 소상공인 점포에는 관련 포스터를 배포하고, 모바일 신분증 진위 판별 안내서도 함께 제공할 계획입니다.

 

협약식 직후에는 서울 서초구 인근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이제 모바일 신분증으로 당신을 인증해 주세요’라는 슬로건이 담긴 포스터를 부착하고, 모바일 신분증 식별 방법을 안내하는 등 현장 홍보 활동도 전개했습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음주문화 개선을 넘어 디지털 신원 인증 인프라 확산과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창립 101주년을 맞은 만큼, 국민의 신뢰 속에서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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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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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CJ제일제당, 호주 대형마트에 ‘비비고 치킨’ 첫 출시

2025.07.14 09:32:1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은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을 호주 1위 대형마트 울워스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호주에 비비고 치킨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비비고 코리안 스타일 치킨 양념맛∙소이허니맛’ 2종입니다. 신제품은 집에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닭고기와 별도로 포장한 한국식 양념치킨과 간장치킨 맛 소스를 소비자들이 기호에 맞춰 양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울워스에 이어 또 다른 현지 대형마트 체인인 IGA에서도 다음달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CJ제일제당은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선한 재료 수급 등을 위해 현지생산 체계를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 선보일 예정입니다. 호주 인기 제품인 ‘비비고 야채만두’ 현지 생산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2023년 처음으로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왕교자’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찐만두, 홈스타일 만두 등으로 생산 품목을 늘렸으며 지난해 3월에는 ‘비비고 썰은 배추김치’도 현지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K-치킨’을 호주 소비자들에게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식문화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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