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광 통신모듈 부품 제조 전문기업 빛과전자가 비츠로시스와 인도네사이 통신 시장 진출과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외 광 산업 및 통신서비스 업종의 전망, 이슈 점검, 자료조사 등 경영정보, 영업활동에 대한 자료제공 및 교환 ▲인도네시아 광케이블 설치 및 생산 등 공동 사업영역 확장 ▲광트렌시버 원자재 등 현지 수입 및 공급 ▲경영, 연구개발, 품질, 영업 등 인적자원의 교류 및 교육 ▲공동 신규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 조사, 투자, 연구활동 등에 협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비츠로시스는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 진출을 위해 현지 법인 비츠로시스글로벌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하고, 최근에는 인터넷 브로드밴드 통신 인프라 구축사업 수주를 받은 바 있다. 빛과전자는 비츠로시스와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광케이블, 장비, 광트랜시버 공급하며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양사는 상호간 해외사업과 투자협력을 통해 국내외 통신시장 불황에 맞서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사업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수익성 개선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비츠로시스와 협업을 통한 해외 사업영역…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업권 최초로 IRP(개인퇴직계좌)적립금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올해 3월 초 업권 최초 개인연금 단독 적립금 10조원 달성과 4월 초 업권 최초 DC 적립금 10조원 달성에 연이어 IRP 적립금까지 10조원을 돌파하며 이른바 '연금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개인연금, DC, IRP의 세 가지 제도들은 개별 가입자들이 직접 선택하기 때문에 트리플 크라운 달성의 의미가 더욱 크다는 것이 미래에셋증권의 평가입니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서 개인형 퇴직연금(DC+IRP) 적립금이 올 한해(24년1월~9월)에만 4조원이 증가하며 전 업권에서 가장 높은 적립금 증가를 이루었다고 밝혔습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은 전사 역량을 연금사업에 집중하여 연금 적립금 40조를 목전에 앞두고 있으며, 실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투자하는 연금으로의 머니무브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가입자들의 글로벌자산배분을 지원하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여 연금 가입자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메리츠증권은 25일 LG전자에 대해 올해 상고하저 실적 흐름이 반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3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난 22조176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519억원으로 같은 기간 20.9% 감소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조6821억원, 6202억원이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전방 수요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볼륨존 매출 확대 등 신사업 성장 효과에 힘입어 외형성장을 달성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물류비 증가, 패널 가격 상승, 신사업에서의 추가 비용 투입 등 여러 가지 변수로 비용 통제에 실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조4934억원, 4224억원으로 추정된다.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6조5231억원, 745억원으로 예상된다. 양 연구원은 "H&A 사업부의 비수기로 인한 믹스 악화, 재고 조정, 마케팅 비용 추가 집행과 BS 사업부 내 신사업에서의 추가 비용 집행이 예상된다"며 "대외 변수로 인한 비용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서는 추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25일 SK하이닉스에 대해 AI 수요 확대로 올해 3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 26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8% 늘어난 17조573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7조300억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AI(인공지능) 수요 확대에 따른 HBM(고대역폭 메모리), e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중심의 판매 증가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IT 수요 둔화로 인해 D램, 낸드 공급이 예상보다는 저조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조3490억원, 23조4080억원으로 추정된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1조5240억원, 37조6780억원으로 예상된다. 신 연구원은 "영업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SK하이닉스는 이번 실적발표 콜에서 AI 기술 고도화로 인한 HBM 추가 수요 가능성 및 타이트한 수급 여건에 대해 언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보수적인 메모리 반도체 카펙스 집행과 12단 HBM3E는 반도체 후공정에서의 높은 기술적 난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엔비티는 네이버제트와 협력해 미국,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에서 제페토 플랫폼에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를 구축, 운영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오퍼월 서비스는 제페토 홈 화면의 '무료 젬·코인' 메뉴와 연동되며, 사용자가 미션을 완료하면 가상 재화인 '젬(ZEM)'을 획득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엔비티는 제페토 국내 서비스에서 오퍼월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별 사용자 특성과 소비 패턴에 맞춰 효율적인 포인트 유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향후 북미와 동남아 지역으로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신규 오퍼월 상품 기획과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엔비티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확장은 중장기적으로 중요한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제페토 제휴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하이퍼코퍼레이션은 신약개발 기업 베라버스와 난치성 위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목적 달성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핵심 기술, 자원, 노하우 공유 및 제공 ▲제품 및 서비스 연계 난치성 위암 치료제 개발 및 사업화 ▲국책연구과제를 포함한 외부 연구비 확보 및 지식재산권 획득 등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NLRP3 저해제를 통해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과도한 반응을 억제하고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치료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은 NLRP3 저해제를 중심으로 암 치료제 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파이프라인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승진 하이퍼라이프케어 대표는 "파이프라인 확대와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력을 갖춘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며 "NLRP3 억제제를 활용한 각종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베라버스 정재호 교수는 "하이퍼코퍼레이션의 NLRP3 억제제를 활용한 난치성 위암 치료제 개발이 가속화되도록 자사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금호에이치티는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차량용 LED 모듈 제품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첸나이 지역은 금호에이치티의 주요 고객사인 국내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1차 협력사들이 밀집해 있는 핵심 산업지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금호에이치티 첸나이 공장이 연간 총 40만 대의 분량의 LED 모듈을 생산할 수 있으며 부지 규모만 약 2만㎡(제곱미터)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호에이치티는 지난해부터 전방 고객사의 인도 시장 확대 전략에 발맞춰 현지 법인 설립 및 생산시설 구축 등 관련 작업을 진행해 왔다. 금호에이치티는 연내 제품의 양산은 물론 공급을 통해 인도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을 발생시킬 계획이다. 금호에이치티 관계자는 "이번 인도 시장 진출로 한국, 중국, 베트남에 이어 총 4개의 글로벌 공급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며 "연내 최초 매출 발생 후,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영풍그룹과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확보에 나선 대형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최근 과학기술인공제회 블라인드펀드 출자사업자금을 받아 운용하는 위탁운용사(GP) 선정에서 탈락하자, 탈락 배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최근 블라인드펀드 위탁사업을 운용할 위탁운용사(GP) 4곳을 선정했습니다. GP(General Partner)는 펀드 자금을 위탁받아 기업 등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운용사로, 무한책임투자자라고도 합니다. 이번 GP 선정에서는 3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해야 하는 대형 부문에는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와 프리미어파트너스가 선정됐고 각각 500억원씩 총 1000억원을 받아 운용하게 됩니다. 결성액이 3000억원 이하인 중형 이하 부문에는 큐리어스파트너스와 LB프라이빗에쿼티가 GP로 선정, 각각 300억원을 받게됩니다. 주목받았던 MBK파트너스는 대형부문 숏리스트(적격후보)에 올랐지만 최종 선정에서 탈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K파트너스는 올해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방사성폐기물관리기금 등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위탁사업 GP로 선정되는 등 순항했지만, 이번에는 고배를 마셨습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NH투자증권은 24일 LG이노텍에 대해 고객사 판매 둔화로 올해 3분기 실적이 부진했다고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2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이노텍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어난 5조685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8.9% 줄어든 130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방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원·달러 강세와 IT 수요 둔화 영향이 컸다"며 "카메라 모듈 공급 업체 경쟁 심화 및 기판 일회성 비용도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1480억원, 2980억원으로 추정된다. 고객사 판매 영향과 전반적인 수요 약세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카메라 모듈의 제한적인 업그레이드와 고객사 판매 둔화는 실적 및 주가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이미 기대치가 많이 낮아져 있고 내년에는 고객사 판매 개선이 기대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매수가 유효한 구간이라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24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IT, TV 패널 수요 부진을 예상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3분기 LG디스플레이 IT용 OLED 패널 출하는 수요 부진 여파로 직전 분기 대비 32% 감소한 110만대로 추정된다. OLED TV의 경우에는 LCD TV 대비 가격 경쟁력 악화로 4분기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 연구원은 "올해 북미 전략 고객의 IT용 OLED 출하량은 650만대로 연초 전망치 대비 28%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OLED TV의 경우 4분기 수요가 당초 기대치 대비 1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중소형 OLED 패널 공급 점유율 확대에 따른 출하 증가로 올 하반기 영업이익은 1840억원으로 3년 만에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5% 늘어난 6조821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적자는 806억원으로 적자 폭을 줄이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3000억원, 2646억원으로 추정된다. 김동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중소형 상장사들이 메자닌(CB·BW 등 주식연계채권) 발행 한도를 시가총액보다 월등히 큰 규모로 늘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많게는 시총 대비 60배까지 늘린 곳도 있다. 대규모 메자닌은 대량의 신주 발행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기존 주주들의 지분 희석 우려가 높지만 이와 관련한 제도는 미비한 상황이다. 당국이 발행주식 총수의 20% 내외로 한도를 정할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잠재 메자닌과 주식수를 대폭 늘리는 한계기업(재무 부실 등 경영 여건이 열악한 기업)들이 늘고 있다. 한계기업 접수한 새주인 "메자닌 한도부터 활짝 열자" 특히 재무상태가 부실한 상장사가 인수합병(M&A) 과정을 거치며 이같은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다 보니 본업 살리기보다 메자닌을 통한 머니게임에 치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이엠코리아의 경우,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한도를 15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늘리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는 현 시총(1055억원·22일 기준) 대비 4배 수준이다. 이엠코리아는 지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아셈스가 달리기 유행에 힘입어 실적 회복세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러닝화 수요 증가의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자동차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도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2003년 설립된 아셈스는 재작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핫멜트 필름형 접착제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합포기계제작 및 공급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아셈스가 달리기 유행 등에 힘입어 주요 고객사 수요 증가로 실적 성장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오현진 키움증권 연구원은 "러닝 트렌드 등에 힘입은 아디다스와 뉴발란스 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동사 수혜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소비 추세 변화에 따른 다양한 브랜드 성장 또한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유명 신발 브랜드사 외에 글로벌 스포츠 의류 업체 등과의 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친환경 접착 필름은 나이키, 아디다스 등 글로벌 풋웨어에 적용되고 있다"며 "글로벌 고객사들의 친환경 경영 가속화에 따른 적용 확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풋웨어 고객사향…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닷밀은 실감미디어 기반 테마파크 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닷밀은 실제 공간과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실감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IP(지식 재산권)와 공간 사업을 확장해 B2C(기업 대 소비자 간 거래) 수익 모델을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2015년 실감형 콘텐츠 수주 사업으로 출발한 닷밀은 프로젝션 맵핑, 홀로그램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제작하며 성장해왔다고 밝혔다. 닷밀은 지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과 6·25 전쟁 70주년 추념식, 통영 디피랑, BTS 홀로그램 스테이지, 삼성 갤럭시 S8 언팩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재작년에는 제주 '루나폴' 오픈을 시작으로 B2C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닷밀은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자체 IP를 활용한 디지털 테마파크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시장까지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닷밀은 "초기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B2C 사업 강화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직접적인 고객과의 소통을 확대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등 지속적 발전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에스오에스랩은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 이에이트, 레이더 전문기업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사업 협력을 위한 3자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사의 기술력을 결합해 국내 디지털 트윈 기술을 고도화하고 스마트시티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에스오에스랩과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은 각각 라이다와 레이더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이에이트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협업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실제 사물이나 시스템 구조를 가상 세계에 동일하게 구현해 잠재적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해결하는 기술로 알려졌다. 에스오에스랩 관계자는 "각 분야의 선도 기업인 이에이트,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디지털 트윈 기술을 한층 고도화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며 "또한 3사는 시장 확대를 위해 신규 수요처 발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경남제약은 '상큼한 비타민 레모나산'의 카카오프렌즈 춘식이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큼한 비타민 레모나산 춘식이 에디션은 일반식품으로 1포에 비타민C 500mg, 비타민B2 2mg, 비타민B6 4mg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패키지당 총 30포 한 달 구성으로 1일 1회, 1회 1포씩 물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출시 기념으로 22일부터 7일간 올리브영 '기특한 일주일’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 판매된다. '기특한 일주일'은 올리브영이 선정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으로 전국 올리브영 매장, 공식 온라인몰에서 일주일간 동시 진행한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기존 '상큼한 비타민 레모나산'은 작은 원통형의 틴케이스 패키지로 섭취의 간편함뿐만 아니라 실용성을 갖춰 인기를 끌었다"며 "카카오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한 춘식이 에디션으로 귀여움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