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다음달 11일부터 ‘스타벅스 서머 데이 쿨러’ 2종과 ‘스타벅스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 3종 등 총 5종의 사은품을 선보이는 여름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매장을 방문해 고객이 직접 원하는 사은품을 선택해 수령하던 방식이었던 이전과 달리, 이번 여름 e-프리퀀시 기간에는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여름 e-프리퀀시 사은품인 ‘서머 데이 쿨러’와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은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도록 두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습니다. 서머 데이 쿨러는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냉 기능을 갖춘 아이스 쿨러 박스로, 스타벅스를 상징하는 서머 그린 색상과 노을 지는 태양을 연상케 하는 서니 핑크 색상 2가지로 선보입니다. 용량은 11ℓ로, 쿨러 안에 커팅 보드와 일회용 데코레이션 스티커가 내장돼있습니다. 서머 나이트 싱잉 랜턴은 휴대용 랜턴으로, 콜드 블랙·민트 블루·캔디 핑크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음악과 함께 감성적인 휴식을 즐길 수 있다고 스타벅스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여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오는 30일 서관 1층에 약 1000㎡ 규모 야외 조경 공간 ‘빅팟 가든(Big pot Garden)’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습니다. 해당 장소는 느티나무·청단풍나무 등이 심어진 1.2∼1.6m 높이 대형 화분 30여 개로 둘러싸여 있는 게 특징입니다. 대형 화분 주변은 유럽 고급 정원수로 손꼽히는 ‘에메랄드 그린’으로 꾸며집니다. 450m 길이 중앙 수로를 따라 파라솔과 테이블 등 휴게 공간도 늘립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고객에게 이국적인 느낌을 제공하기 위해 지중해 휴양지를 주제로 조경 공간과 휴게 공간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30일부터 ‘크루즈 더 럭셔리’라는 구호를 내걸고 ‘크루즈가 정박하는 지중해 휴양지’를 주제로 점 전체를 꾸밉니다. 닻 모양을 형상화해 개발한 김포점만의 ‘엠블럼(상징)’을 곳곳에 배치하고 선원 복장을 한 직원을 배치합니다. 매주 토요일에는 동관 1층 중앙수로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아울러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현대백화점그룹멤버십 H포인트 고객에게 이탈리아 시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SPC삼립(대표 황종현)의 전통 떡 프랜차이즈 브랜드 ‘빚은’이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세트 20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대표 선물세트는 카네이션 모양 절편을 올린 찹쌀떡으로 구성된 ‘플라워 선물세트’로, 고급스러운 보자기와 카네이션 코사지 포장이 눈에 띕니다. 또 ‘빚은’은 이번 가정의 달 선물세트 20종 라인업을 통해 꽃모양 절편을 올려 꾸며낸 ‘플라워 떡케익’과 ‘블라썸 내맘대로 떡케익’ 등 7종의 떡케익도 선보입니다. ‘플라워 떡케익’에는 ‘사랑합니다’ 문구가 적혀진 메시지 픽을 함께 증정하며, 이밖에도 만주, 양갱, 약과 등 1만원~5만원대로 구성된 ‘실속 선물세트’도 준비돼 있습니다. 가정의 달을 기념한 온·오프라인 판매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됩니다. 빚은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다음달 15일까지 가정의 달 선물세트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20%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빚은 온라인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빚은 마케팅 관계자는 “고마움을 직접 전달하기 어려운 고객들을 위한 정성스럽게 포장된 배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빚은 선물세트로…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나뚜루가 주요 제품의 품질 개선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나뚜루는 최근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브랜드 조사를 진행했는데요. 소비자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에 가장 크게 기대하는 바는 ‘진하고 풍부한 맛’이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에 기존 제품의 ‘자연주의’ 이미지는 유지하면서도 진하고 풍부한 맛을 극대화하기 위한 원료 배합식 변경 등의 과정을 추가, 주요 제품의 품질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 공정을 통해 나뚜루 주력 제품 가운데 하나인 ‘스트로베리’는 딸기의 함량을 기존 20%에서 48%로 대폭 늘렸고, 여기에 추가로 딸기 슬라이스와 퓨레, 농축액을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했습니다. 또 다른 주력 제품인 ‘바닐라 클래식’은 기존에 일부 첨가했던 물 대신 우유를 사용했습니다. 아이스크림의 풍미를 더욱 끌어올렸고 친환경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RA, Rainforest Alliance) 인증을 받은 바닐라향을 사용해 제품의 친환경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습니다.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는 자연환경과 농업 공동체 보호에 기여하는 농장 및 원료에 부여하는 친환경 글로벌…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 롯데푸드(대표 이진성)는 ‘Chefood(쉐푸드) 세븐데이즈 플랜’ 식단 관리 도시락 3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오는 30일부터 ‘와디즈’ 사이트에서 시작되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세븐데이즈 플랜 3종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첫선을 보입니다. 제품의 정보를 보고 출시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펀딩에 참여해 일정 금액 이상의 투자금이 모일 시 출시가 확정되는 방식입니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와디즈 플랫폼을 통해 실시되며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진행됩니다. 펀딩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은 최대 42% 할인가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은 펀딩 종료 직후에 생산돼 고객에게 배송될 예정입니다. 출시 제품은 ▲5가지 나물 비빔밥 ▲두부 강된장 덮밥 ▲닭가슴살 토마토 플래터 3종입니다. ‘5가지 나물 비빔밥’은 내용량 220g에 285㎉인 제품입니다. 무·얼갈이·무청·고사리·우엉 등 5가지의 나물과 간장이 어우러진 맛이 특징입니다. ‘두부 강된장 덮밥’은 내용량 244g에 330㎉로, 강된장에 살짝 구운 두부·양파·돼지호박·무청·표고버섯 등 갖가지 나물을 넣고 비벼 먹는 덮밥입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오리온 그룹(대표 이경재)은 제주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제주도 내 기관 및 단체에 5억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오리온홀딩스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상생 협약을 바탕으로 이뤄진 이번 기탁은 구좌읍·성산읍·곶자왈공유화재단·제주대학교·한라대학교·제주학회·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향원·제주테크노파크 등 총 9곳에 전달됐습니다. 오리온 그룹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좌읍 1억1000만원, 성산읍 1억원을 각각 기탁했습니다. 기탁금은 구좌∙성산 지역 내 노인 복지 및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곶자왈공유화재단에는 제주의 청정 환경 보호를 위해 곶자왈 공유화 기금 1억원을 기탁했습니다. 기금은 전액 사유지 곶자왈 매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곶자왈은 제주에 있는 독특한 화산 지형을 일컫는 제주어로, 현무암질 용암류의 암괴들이 불규칙하게 널려있는 지대에 형성된 숲입니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제주의 환경 자산인 곶자왈을 보존하기 위해 곶자왈 공유화 운동, 곶자왈에 대한 조사 및 지속 가능한 보전 방법의 연구 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발전 및 인재육성 장학금도 마련했습니다. 오리온제주용암수는 제주대학교·한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세계(대표 차정호)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신세계백화점이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Winner)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수상작은 지난 2019년 친환경 캠페인 디자인과 지난해 추석 캠페인 브랜딩 등 총 2가지입니다. iF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비영리 독립 디자인 기관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입니다. 1953년부터 이어져 오며 디자인 분야에서 ‘아카데미상’으로 불립니다. 독일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이른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힙니다. 수상작 중 친환경 캠페인인 ‘Shinsegae Loves the Earth’는 2019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한 프로젝트입니다. ‘이푸름’과 ‘신초록’이라는 캐릭터를 내세워 아이와 어른이 공감할 수 있는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제작 공정에도 재생지에 콩기름으로 1도 인쇄한 쇼핑백을 만드는 등 환경 보호 의미를 담았습니다. 지난해 진행한 신세계 추석 캠페인은 전통 명절 의미를 표현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 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김영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엄대식·한종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억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4% 감소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1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1408억8700만원, 24억4400만원으로 각각 30%, 98.4% 감소한 것입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지난해 1분기 판매업무정지 처분에 따른 유통시장 안정화를 위해 제품 추가물량이 선공급되면서 높은 기저효과가 나타나 전년동기 대비 37.8% 감소했습니다. 전분기 대비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환경 속에 주력제품인 스티렌‧모티리톤‧슈가논‧그로트로핀‧가스터‧주블리아 등이 꾸준히 성장해 12.1% 증가했습니다. 해외수출 부문은 전년동기 대비 4.9% 감소했으나 전분기 대비 캔박카스(캄보디아), 결핵치료제 크로세린·클로파지민(WHO), 다베포에틴알파BS(일본) 등의 매출이 성장하며 21.2%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료기기·진단 부문은 지난해 4분기 중 의료기기 일부품목의 계약 종료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7.1% 감소했습니다. R&D 부문에서는 올해 건선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DMB-3115의 글로벌 개발에 집중할…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KT&G(사장 백복인)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lil HYBRID 2.0)’의 전용스틱 신제품 ‘믹스 샤인(MIIX SHINE)’을 28일 전국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믹스 샤인’은 담배 본연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일반 궐련의 풍미를 구현한 제품으로, ‘슈퍼 탄소 필터’를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릴(lil)’은 지난 2017년 출시된 이후 국내에서 영향력 있는 전자담배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특히 ‘믹스’의 전용기기인 ‘릴 하이브리드 2.0’은 카트리지와 스틱을 동시에 사용하는 KT&G의 독자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평가됩니다. 실제 KT&G는 지난해 1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릴’의 해외판매 계약을 체결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는데요. ‘릴 하이브리드 2.0’과 전용스틱 ‘믹스’는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판매가 시작된 후, 긍정적인 초기 반응에 힘입어 올해 2월에는 도쿄와 오사카, 삿포로 등 주요 대도시를 포함한 일본 전역으로 판매처가 확대됐습니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담배 본연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일반 궐련의 풍미를 구현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운영하는 CU에서 ‘곰표 밀맥주’ 300만개를 국내 최초로 수제맥주 위탁생산을 통해 공급합니다. CU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까지 곰표 밀맥주 물량 300만개를 판매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높은 수요에 비해 생산 시설이 가진 수제 맥주 특성상 공급이 어려워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초도 물량 10만개가 3일 만에 모두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CU를 통해 판매되는 곰표 밀맥주 물량은 지난해 판매된 수량인 150만개를 훌쩍 넘는 규모입니다. 기존 월 20만개 공급에서 15배 이상 대폭 늘렸습니다. 대량으로 수제맥주를 공급할 수 있게 된 배경은 지난해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주류 규제 개선방안’에서 주류 제조 면허를 가진 제조사가 타 제조업체 시설을 이용한 주류 위탁생산(OEM)을 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세부 시행령이 고시된 지난달 곰표 밀맥주 제조사 ‘세븐브로이’는 롯데칠성음료에 위탁생산을 의뢰해 본격적으로 곰표 밀맥주 대량 제조에 돌입했습니다. 곰표 밀맥주가 인기를 끌면서 CU 수제맥주 매출도 큰 폭으로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커피 전문기업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맥심 브랜드 체험 공간인 ‘맥심 플랜트’ 오픈 3주년을 기념해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방문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맥심 플랜트의 친환경 운영 정책을 반영해 ‘업사이클링’(Upcycling)과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를 주제로 기획됐습니다. 이벤트 기간 맥심 플랜트에서 제조 음료 또는 원두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맥심 플랜트에서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커피박으로 만든 커피 연필을 증정합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맥심 플랜트는 맥심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공간이자 차별화된 커피 문화와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맥심 플랜트는 도심 속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대표 윤홍근)는 BBQ 앱(자사앱)에서 ‘배달비 2000원 지원’ 및 ‘통새우 멘보샤’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달 16일까지 진행되는데요. BBQ 앱에서 전 메뉴 주문 시 기본 배달비 2000원을 지원하며 ‘통새우 멘보샤 2개’ 증정 쿠폰을 제공합니다. 해당 혜택은 프로모션 동안 매일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또한, BBQ는 자사 앱 주문 고객에게 ‘플레이스테이션5(PS5)’ 자동 응모권과 BBQ 마스코트인 ‘치빡이 마스크(KF94)’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이달 30일까지 진행합니다. 다음 달 2일 BBQ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는데요. 주간베스트 5명·랜덤추천 25명·파이널치킨왕 20명으로 총 50명에게 플레이스테이션5를 증정합니다. BBQ 측은 “비대면 소비 트렌드와 함께 배달 주문을 선호하는 소비자 필요에 맞춰 고객이 더욱 부담 없이 BBQ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bhc치킨(대표 임금옥)은 임금옥 대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임 대표는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를 결정했습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 보호에 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개시한 캠페인입니다. 해당 캠페인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의 교통안전 표어가 담긴 보드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임금옥 bhc 대표는 “평소 교통안전 강화에 관심이 많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확대하고자 하는 캠페인 취지에 적극 공감했다”며 “참여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본사 직원·점주들에게도 캠페인 의미를 알려 성숙한 교통안전 실천문화가 정착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 대표는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다음 참여자로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을 지목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성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8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억원에 그쳐 전년대비 18.0%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7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GC녹십자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1분기 실적을 공시했는데요. GS녹십자 관계자는 “백신 부문의 일시적인 매출 공백이 있었던 탓”이라며 “국내 판매를 맡던 외부 도입 백신 계약이 지난해 말부로 종료됐고, 독감백신 남반구 국가 공급 시기가 지난해와 달리 2분기로 잡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일본과 중국에서의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주력 희귀질환 치료제인 헌터라제의 올 1분기 해외 매출은 4배 이상 커졌습니다. 또 수익성 측면에서 보면 연결 기준의 매출 총이익률이 4%포인트(p) 개선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판관비는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매출 외형 감소로 인해 비율은 올라가면서 수익성 지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연결 대상 계열사는 준수한 실적을 내놨습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진단 키트 분야 매출 증대로 영업이익이 222% 증가했고, GC녹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대표 신준호)이 우유팩 형태 ‘초코 바나나킥 우유’를 액상 컵 타입(RTD)으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푸르밀이 농심과 손잡고 2017년 선보인 초코 바나나킥 우유는 바나나킥의 자매 스낵인 초코 바나나킥 맛을 재현한 이색 제품입니다. 새롭게 출시된 초코 바나나킥 우유 RTD는 휴대성·편의성을 높여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기존 초코 바나나킥 캐릭터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맛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고 푸르밀 측은 설명했습니다. 푸르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춰 차별화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