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가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빵그레 1호점’ 오픈 1주년을 맞아 매출 기부 및 감사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빵그레’의 안정적인 안착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의미에서 자활근로 청년과 지역민을 위한 의미 있는 지원활동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운영 취지에 맞게 사회적 독립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을 위한 지원금을 기부합니다. 빵그레 1호점 창원은 20일부터 한달 간 매출의 20%로 기부금을 마련해 창원지역자활센터에 제공합니다. 이는 빵그레 자활근로 청년들과 같은 꿈을 가진 이들을 위해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 비용에 사용됩니다. 빵그레를 찾아주고 응원해주는 고객들을 위한 ‘1주년 감사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빵그레 메뉴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하이트진로 브랜드 인기 굿즈를 증정할 예정입니다. ‘빵그레’ 사업은 2020년에 하이트진로와 공공기관이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기획한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인데요. 지역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빵과 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정 기간 직접 카페를 운영하도록 해 독립 기반을 만들어주는 게 목표입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제과의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가 신제품 ‘믹스-업(Mix-Up)’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믹스-업’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든든함이 오래가는 오트밀과 각종 씨앗류로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더한 그래놀라가 함께 들어있는데요. 여기에 단백질로 가득 채운 프로틴볼까지 섞여 있어 먹었을 때 입안 한가득 풍성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딸기맛과 초코맛 2종이 있으며 우유나 두유에 말아 먹는 씨리얼 형태의 제품입니다. 딸기맛은 딸기 과즙 분말과 건조 딸기 칩 등이 들어있어 달콤·상큼한 맛이 특징이며 초코맛은 코코아 분말이 듬뿍 들어있어 진한 초콜릿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추후에도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오트밀 시장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국내 트렌드에 맞게 독자 개발된 한국형 제품이라는 점과 주요 판매채널을 온라인으로 변경하며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쳤던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8년 글로벌 1위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를 국내에 들여와 생산·판매하고 있는데요. 생소했던 오트밀이 알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이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디아트러스트 코로나19 항원 홈 테스트(Celltrion DiaTrustTM COVID-19 Ag Home Test,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 1만개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기부했습니다.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해당 제품은 관내 기숙학교 학생 등에게 사용될 예정입니다. 셀트리온이 기부한 디아트러스트 홈 테스트는 독자 개발 항체를 적용한 것으로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항원 키트입니다. 이달 초 국내 판매를 시작했으며 셀트리온제약을 포함한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공급될 계획입니다. 다만 자가검사키트는 보조적 수단이므로 역학적 연관성이 명확한 감염 의심자는 반드시 방역당국이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에서 유전자 증폭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디아트러스트 홈테스트를 통해 지역사회 주민들이 코로나19 감염을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CU가 도시락 상품을 대상으로 ‘영양전면표시제’를 시행합니다. CU는 지난 2016년부터 모든 간편식 상품 패키지에 식약처가 정한 1일 영양성분 기준치(2000kcal 기준) 대비 열량, 지방, 나트륨 등 영양소 함량을 표기해왔습니다. 이번 영양전면표시제는 도시락에 포함된 열량 및 나트륨 함량 표기를 기존보다 10배 이상 확대했습니다. CU는 이달 초 영양표시 전면도입제를 적용한 첫 상품으로 열량과 나트륨을 줄인 ‘한 끼 식단 도시락 3종’을 출시했습니다. CU가 자체 보유한 간편식 영양성분 기준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제시된 열량 및 영양소 정보를 바탕으로 열량 600∼800kcal, 나트륨 650mg 이하로 구성됐습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나트륨 일일 권장 섭취량(2000mg) 약 30%로 떡볶이(1207mg), 컵밥(1006mg) 등에 포함된 평균 나트륨 함량(한국소비자원 2020년 발표 기준) 절반 수준입니다. 한 끼 식단 도시락 3종의 최근 일주일간 매출은 출시 초기 대비 약 두 배가량 늘었으며 이달 도시락 카테고리 매출 순위에서도 모두 상위 10위권 내를 기록하고…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GS리테일(대표 허연수)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0일부터 전국 1000여 점포에서 고객이 상품을 주문한 후 점포를 방문해 상품을 받아 갈 수 있는 ‘픽업25’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배달 앱 ‘요기요’를 통해 방문을 원하는 편의점을 선택하고 상품을 결제한 뒤 희망 픽업 시간을 적으면 점포로 통보됩니다. 이후 점포에서 상품을 준비하면 고객에게 알람을 전달합니다. 이용료는 무료입니다. 출시 초기는 우선 약 500여 상품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20일에 약 1000여 점에서 시작해 운영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GS리테일은 구매에 걸리는 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리에 시간이 드는 ‘치킨25’는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하는 시간에 상품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성찬간 GS25 편의점MD부문장은 “GS25에서는 1년간 배달 서비스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 및 편의성을 높이고자 ‘픽업25’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고객의 시간 절약과 만족도 향상 및 점포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차별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켈로그와의 콜라보를 통해 플립형 요거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매일유업은 플립형 요거트 신제품 ‘매일 바이오 토핑요거트’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플립형 요거트는 용기의 한쪽에는 요거트를, 다른 쪽에는 토핑을 담고 용기를 접어 토핑과 요거트를 섞어 먹는 제품인데요. 매일 바이오 토핑요거트는 ‘매일 바이오 첵스초코’, ‘매일 바이오 초코링&프로틴볼’ 2종으로 출시됩니다. 켈로그 첵스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가장 많이 연구된 유산균과 맛있고 영양가 높은 토핑의 만남’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합니다. 매일 바이오 첵스초코는 국내 판매 1위 초코 시리얼인 켈로그 첵스초코를 담아 바삭한 초코 시리얼과 요거트의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매일 바이오 토핑요거트 2종은 매일유업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 및 대형 할인점·편의점·SSM(Super Supermarket·기업형 슈퍼마켓)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합니다. 매일유업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7월 11일까지 약 2개월간 제품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데요. 제품을 구매한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인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hy가 ‘100% 식물성 단백질’ 콘셉트로 단백질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유통전문기업 hy(구 한국야쿠르트·대표 김병진)은 오는 24일 단백질 전문 브랜드 ‘프로틴코드(PROTEIN CODE)’를 론칭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hy가 ‘하루야채 프로틴밀’과 같이 기존 브랜드 라인업 강화를 위해 단백질 함유 제품을 출시한 적은 있지만 단일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hy는 ‘프로틴코드’ 브랜드 론칭과 함께 채널 이원화 전략을 펼칩니다. 고객 니즈와 편의성을 고려해 채널별 맞춤형 제품을 선보이는 것인데요. 정기배송 서비스가 강점인 ‘프레시 매니저’는 마시는 액상형 제품을 판매하고, 그 외 채널은 장기보관이 가능한 파우더 형태 제품 등으로 라인업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hy는 식물성 단백질을 브랜드 차별화 요소로 택했습니다. 실제 ‘프로틴코드’ 콘셉트는 ‘100% 식물성으로 채운 단백질’입니다. 단백질 섭취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비건, 가치소비 등 최근 소비 트렌드에 부합한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첫 제품은 ‘프로틴코드 드링크’인데요. RTD(Ready to Drink·바로 마실 수 있는 형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홈플러스(대표 이제훈)는 오는 26일까지 본격적인 여름을 대비해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서머 잇템’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생활용품으로 차량 시트와 맞닿는 신체 부위를 식히는 ‘카렉스 NEW 3D 메쉬 쿨링시트’를 1만원 할인한 3만9900원에 선보입니다. 또 쿨젤과 숯 성분을 함유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쿨젤 메모리폼·쿠션 4종’을 5000원 할인한 1만4900원에 판매합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와 ‘더 홈’ 여름 침구 17종도 할인합니다. 여름 식기 기획전도 열고 ‘파이렉스 엠버 볼세트’를 1만2900원에, ‘코렐 냉면기 세트’를 2만9900원에 판매합니다. 아울러 여름철 장난감인 ‘비눗방울총’은 32종을 모아 각 2900원에서 1만9900원에 선보입니다. 여름 먹거리도 저렴한 가격에 내놨습니다. ‘팔도 비빔면 3종’은 각 2980원에 판매합니다. 얼리면 과일 아이스크림이 되는 ‘돌핀 폴라레티 3종’을 각 1만990원에 선보입니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이 시작되며 소비자들 역시 더위나기에 필요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구매하고자 대형마트를 찾고 있다”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가 ‘페퍼로니 맛 버거’를 출시하며 ‘이색적이고 색다른 조합’에 끌리는 MZ세대 공략에 나섰습니다.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버거는 페퍼로니를 넣은 신메뉴 ‘페퍼로니 버거’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페퍼로니는 간 고기에 향신료를 더한 후 건조시킨 미국식 살라미로 주로 피자 토핑으로 쓰였는데요.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양이 많은 피자 밖에 없어 1~2인 가구의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간식 및 버맥(버거와 맥주의 조합) 안주로 즐길 수 있는 햄버거를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페퍼로니 버거’는 새콤달콤한 토마토 소스와 두툼한 패티 위에 페퍼로니를 올리고 진한 치즈를 더해 찐한 버거의 맛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페퍼로니 치킨버거’는 순살 치킨패티의 고소함과 페퍼로니의 짭짤하고 매콤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고전게임 ‘팩맨’을 뉴트로 감성으로 재탄생시킨 영상과 포스터를 만들어 신메뉴 알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세상에 없는 새로운 버거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노브랜드 버거의 철학을 담아 그 동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쿠팡(대표 강한승·박대준)은 인기 생필품을 한곳에 모아 할인가에 선보이는 ‘5월 생필품 페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는 헨켈, 케라시스, 리스테린, 깨끗한 나라, 미장센 등 57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65% 할인합니다.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습니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2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5000원 할인 쿠폰을 줍니다. 일주일 한정 특가로 선보이는 제품도 있습니다. 아이 깨끗해 핸드워시, 부케가르니 나드 샴푸, 궁중비책 베이비 섬유 세제 등 9개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이번 기획전은 인기 생필품을 한 자리에서 쉽고 빠른 방법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라며 “이번 행사가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걱정을 덜어드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국내 최초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통’이 11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합니다. 20일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따르면 국내 2위 배달앱 요기요를 매물로 내놓은데 이어 또 다른 배달앱인 ‘배달통(대표 강신봉)’의 서비스를 다음달 24일 종료합니다.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심 끝에 DH코리아가 위탁 운영해 온 배달통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배달통을 이용해주신 사장님들과 고객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사업 종료가 임직원과 라이더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0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나온 배달통은 2015년 4월 DH에 인수됐는데요. 이후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가 배달통을 위탁 운영해왔습니다. 배달통은 배달의민족·요기요에 이어 업계 3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사용자 기준 점유율은 1%대로 낮았습니다. 지난해 말부터는 후발주자인 쿠팡이츠·위메프오 등에 밀려난 상태입니다. 외식업계에서는 DH가 요기요를 매각하기에 앞서 부진한 배달통을 정리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광동제약이 비타500 출시 20주년을 맞아 올해 모델인 제니를 주인공으로 한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20일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에 따르면 ‘20주년 기념 이벤트’는 누구나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데요. 제품 인증샷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인 #비타500제니에디션인증·#비타500·#제니 등을 붙여 게시하면 됩니다. 이벤트 응모자에게는 걸그룹 블랙핑크 맴버 제니의 다양한 이미지를 담은 굿즈가 제공됩니다. 경품용 굿즈는 제니의 활기찬 모습을 담은 월스크롤 포스터·리미티드 스티커·마그넷·미니 등신대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총 450명에게 굿즈 5종 세트 및 단품 등을 제공한다고 광동제약은 전했습니다. 비타500과 함께한 제니의 모습은 캠페인 영상으로도 제작돼 유튜브 등에서 공개된 바 있는데요. 이 영상은 175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5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6월 7일입니다. 당첨자는 광동제약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게시물을 통해 공지합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비타500은 출시 후 20년간 국민들과 함께하며 비타민C의…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이상지질혈증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및 사균체와 관련한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허의 명칭은 ‘내산성 및 내담즙성이 우수하며 이상지질혈증의 예방 또는 치료 효과를 가지는 신규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IDCC 4401 균주와 그것으로부터 얻은 사균체 ID-BBR4401’입니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해당 특허의 핵심이 되는 ‘IDCC 4401’과 ‘ID-BBR4401’은 장 내에서 콜레스테롤, 담즙산과 쉽게 결합하는 특성을 지닙니다. ‘IDCC 4401’을 열처리해 사균화한 ‘ID-BBR4401’은 생균에 비해 위산과 담즙 등에 잘 견뎌 안정적이고, 효능 또한 동등 내지 동등 이상 수준을 나타낸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입니다. 일동제약은 동물실험을 통해 해당 물질이 콜레스테롤과 담즙산의 흡수를 억제하고 체외로 배출을 유도하는 등 이상지질혈증을 개선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사균체의 경우 안정성이 높아 제품 등으로 상용화하기에 유리하고 유통 및 보관이 용이하다”며 “추가 연구를 통해 이상지질혈증과 관련한 기능성 소재로 개발하는 한편, 특허를 응용한 다양한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8일 차세대 혈우병 항체치료제 ‘MG1113’에 대한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 ‘혈전지혈저널(Journal of Thrombosis and Haemostasis)’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MG1113’은 혈액 내 부족한 응고 인자를 직접 주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혈액 응고를 촉진하는 항체로 만들어진 혈우병 치료제인데요. 기존 약에 내성이 생긴 환자 및 혈우병 유형에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MG1113’의 동물 모델 투여 결과를 기반으로 인체 투여 시 안정적인 체내 반응을 보이는 약물의 적정 용량을 탐색한 내용입니다. 동물 모델에서 ‘MG1113’ 피하투여군은 정맥투여군 대비 높은 생체이용률이 확인됐고, 긴 반감기로 오랜 약효를 유지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용량 상관적으로 약물의 치료 효능이 나타나는 연구 결과를 확인했다고 GC녹십자는 전했습니다. 또 확보한 비임상시험 결과에 효력 매개변수를 적용해 인체에서 약효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되는 임상 용량을 계산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연구가 ‘MG1113’의 임상 1상 첫 환자 투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신세계가 네이버와 손잡고 몸값 5조원이 거론되는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인수전이 뜨거워지는 양상입니다. 20일 유통 및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신세계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동 인수 형태로 신세계가 최대 주주, 네이버가 2대 주주가 되어 본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이 제기됐습니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 3월 2500억원 규모 지분을 맞교환하며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한 바 있습니다. 공동 인수설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이에 대해 신세계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했습니다. 지난 3월 예비입찰에는 신세계 외에 롯데, SK텔레콤(대표 박정호), MBK파트너스 등이 참여했습니다. 5조원에 달하는 매각 가격을 두고 SK텔레콤과 홈플러스 최대 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연합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가격을 두고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이달 예정됐던 본입찰 일정이 다음 달로 미뤄진 상황입니다. 여기에 네이버 참가설이 더해지면서 업체 간 물밑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서울시가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의 규제를 앞으로 1년 3개월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남3구 및 용산구 내 아파트 용도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습니다. 재지정 기간은 오는 10월1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1년3개월간이다. 이번 재지정은 지난 3월 6개월간 지정됐던 강남 3구, 용산구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이 9월 30일 만료되는 것에 따른 조치입니다. 여기에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등 후보지로 선정된 8곳(총 44만 6779.3㎡)에 대해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지정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6년 8월 30일까지입니다. 신규지정된 8곳 중 신통기획 후보지는 7곳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133-1일대(6만3654㎡) ▲강북구 미아동 159일대(3만7709.7㎡) ▲도봉구 방학동 638일대(3만9270.5㎡) ▲용산구 용산동2가 1-1351일대(4만3016.7㎡) ▲동작구 상도동 214일대(8만5787.7㎡) ▲동작구 사당동 419-1일대(13만3007.4㎡) ▲마포구 아현동 331-29일대(1만8557.3㎡)입니다. 공공재개발 구역은 1곳 구로구 가리봉동 2-92일대(2만5776㎡)입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서는 주거지역 6㎡, 상업지역 15㎡를 초과하는 토지 거래 시 관할 구청장의 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허가 없이 거래 계약을 체결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토지가격의 30%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또한 주거용 토지는 허가를 받은 후 2년간 실거주용으로만 사용해야 하고 이 기간 동안 매매 및 임대가 금지됩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불안 요소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재지정은 시장 안정화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써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과 거래량 등 다양한 시장 지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