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068270]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현금·주식 동시 배당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현금·주식 배당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거쳐 주주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며,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입니다.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750원의 현금과 0.05주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습니다. 현금 배당금 총액은 약 1537억원, 배당주식 총수는 약 1025만주로, 배당 규모는 발행주식총수(약 2억1700만주)에서 자기주식(약 1204만주)을 제외한 약 2억503만주를 대상으로 산정했습니다. 이번에 결정된 배당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으로 회사는 이미 발표한 향후 사업 계획 대비 현재 기업 가치가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병 효과에 따른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 매출 신장, 신규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신약개발 성과 등 성장동력 확보가 가시화됐다는 평가입니다. 셀트리온의 주식 배당은 2년 만입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의 매출 성장이 가속화되는 만큼 현금 배당을 확대해 주주환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투자후 이익의 30% 수준까지 현금 배당을 확대한다는 중장기적 목표로 배당을 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 플래저'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식품기업들이 당이나 칼로리가 없는 '제로' 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탄산음료, 주류 위주였던 제로 카테고리는 요거트, 아이스크림, 숙취해소제까지 넓어졌고 제로 통조림까지 등장했습니다. 이제는 주요 식음료 제품에 제로가 붙지 않은 제품을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만 넣으면 뭐든 제로 식품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설탕의 다양한 역할을 보완하기 위해 수년간 연구 개발을 하기도 하고 같은 주스여도 세부 유형에 따라 대체가 불가능하기도 합니다. 오리지널 제품의 매출 감소도 일정 부분 감수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제로 제품의 성장성은 기업들을 시장에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제로 제품의 카테고리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당뇨병, 과체중 및 비만 발병률이 높아지는 추세에 코로나19를 지나며 제로 설탕 제품 수요가 늘었습니다. 글로벌 제로 설탕 식음료 시장 규모는 2022년 179억2000만달러에서 2027년까지 연평균 4.0%씩 성장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탄산음료는 제로 제품 출시가 가장 활발한 분야 중 하나입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대신증권은 13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반도체 장비 중심으로 수익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목표주가 5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 72% 늘어난 1160억원, 342억원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장비 매출 중심의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석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장비 매출이 1065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14% 증가하며 높은 이익률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장비 매출액은 95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대폭 감소가 예상되나 내년 고객사 신규 투자에 따라 올해와 유사한 수준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70억원, 1290억원으로 예상된다. 내년 주요 고객사의 신규 투자 집중에 따른 핵심 반도체 장비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SK하이닉스의 D램 공정 전환에 따른 장비 수주 확대가 나타날 전망"이라며 "중화권향 장비 매출에 대한 우려는 축소된 상황이며 내년에도 올해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 발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KB증권은 13일 한국전력에 대해 내년 전기요금 인상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 2만9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전력의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7%, 51% 늘어난 23조8000억원, 2조90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전기요금 인상과 낮아진 전력구입단가로 전력판매마진이 확대되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4분기부터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효과가 일부 반영되면서 전력판매단가가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력조달단가는 같은 기간 2.6% 하락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발전단가 하락과 더불어 전력사용량 감소 등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 46.7% 늘어난 97조4000억원, 12조9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선제적으로 인상한 전기요금을 유지하며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정 연구원은 "선제적으로 인상한 전기요금이 유지되는 것만으로도 한국전력의 실적 및 재무건전성을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원·달러 환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003490]은 아시아나항공[020560] 인수가 마무리되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 4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매각을 결정했고 대한항공은 2020년 11월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결의했습니다. 이후 세계 각국의 경쟁당국 기업결합 승인을 거쳐 지난 11월 유럽연합 경쟁당국 기업결합 최종승인 이후 이날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지분 63.86%를 취득하며 인수절차가 성료되었습니다. 대한항공은 전날 아시아나항공의 신주 1억3157만8947주(지분율 63.88%) 취득을 위한 총 1조5000억원의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을 마쳤습니다. 대한항공은 납입 다음 날인 이날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했고 아시아나항공의 저비용항공사(LCC) 자회사인 에어부산과 에어서울도 이날 대한항공의 손자회사로 편입됐습니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3일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6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이사진을 선임할 계획이며 신임 대표이사 내정은 이르면 올해 안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합병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시아나항공과 중복으로 취항해 온 노선의 시간대를 다양화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 [메리츠화재] <승 진> ◇ 사장 ▲ 김중현 ▲ 이범진 ◇ 부사장 ▲ 선욱 ▲ 이광수 ◇ 전무 ▲ 황두희 ◇ 상무 ▲ 김의겸 ▲ 박호경 ▲ 양정용 ▲ 윤일완 <신규선임> ◇ 상무보 ▲ 고범석 ▲ 김수훈 ▲ 김종만 ▲ 안운기 ▲ 은성재 ▲ 이태검 ▲ 황승현 [메리츠증권] <승 진> ◇ 사장 ▲ 김종민 ◇ 부사장 ▲ 안성호 ▲ 유승화 ▲ 황승화 ◇ 전무 ▲ 권동찬 ▲ 구재범 ◇ 상무 ▲ 성하윤 ▲ 유석현 <신규선임> ◇ 상무보 ▲ 김정명 ▲ 박소연 ▲ 양승민 ▲ 이상환 ▲ 이태헌 ▲ 정한솔 ▲ 최재홍 [메리츠금융지주] <승 진> ◇ 상무 ▲ 김상훈 ▲ 최대현 <신규선임> ◇ 상무보 ▲ 최병갑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효성티앤씨가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을 인수했습니다. 효성티앤씨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 부문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지난 11월 중순 효성화학으로부터 인수의향질의서를 받고 사업성을 검토한 결과, 특수가스 사업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충분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외부 기관의 적정 평가를 통해 인수가는 총 9200억원으로 정해졌습니다. 효성티앤씨는 확보하고 있는 매출채권 등 유동자산을 활용해 인수 자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효성티앤씨는 내년 1월 23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인수 안건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이후 효성화학의 특수가스부문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과 함께 자회사(가칭 효성네오켐)를 설립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르면 내년 1월말까지 최종 인수 완료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효성티앤씨는 특수가스 사업이 ▲반도체 시장의 업사이클 전환 및 성장에 따른 수익 확대가 예상되고 ▲최근 3년간 EBITDA 약 565억원을 달성하고 있는 우량 사업이며 ▲효성티앤씨의 특수가스 사업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시너지효과가 클 것이라는 점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향후…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TIGER 미국S&P500 ETF',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2종 순자산 총합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6조 2115억원이다. 회사 측은 국내 상장된 주식형 ETF 중 1위 규모이자, 아시아 ETF 시장에 상장된 미국 S&P500 지수 추종 ETF 중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또한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순자산은 4조 2980억원으로, 현재 아시아에서 S&P500,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의 총 순자산 규모가 총 10조원을 넘어선 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유일하다고 전했다. 11일 기준 'TIGER 미국S&P500 ETF'는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약 1조7200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 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주식형 ETF 시장에서 미국 투자 상품이 국내 투자 상품을 제치고 순자산 1위에 오른 것은 'TIGER 미국S&P500 ETF'가 처음이라고 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유일로보틱스는 제61회 무역의 날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61주년을 맞는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가적 행사로 매년 수출 확대 및 질적 고도화, 신시장 개척 등에 공헌한 기업과 개인에 포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유일로보틱스는 지난 2012년 '100만불 수출의 탑', 2017년 '300만불 수출의 탑' 및 2022년 '5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2년 만에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수출 비중은 2020년 8.7%에서 2024년 3분기 현재 22.4%를 기록하며 전체 매출 대비 수출비중은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산업용 다관절로봇으로 대표되는 로봇사업부문의 해외 수출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자동차산업을 필두로 다양한 산업군에서 로봇자동화 시장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동헌 유일로보틱스 대표는 "글로벌 산업용 로봇시장 확대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 신사옥, 국내외 신규 매출처 확보, 로봇 R&D 및 제품 고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등 로봇자동화 시장에서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바이오포트코리아는 제61회 무역의날을 맞아 '2000만불 수출의 탑'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포트코리아는 2024 부산 무역의 날 전수식 및 부산수출대상 시상식에서 최근 1년간 수출액 약 2600만 달러를 달성하며 2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2021년 이후 3년간 평균 신장률 40%에 달하는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바이오포트코리아는 17년간 다져온 글로벌 대형 유통 파트너십으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33개국에 K-푸드를 수출하는 한편, 기업 역량을 품질 경쟁력에 집중하는 효율적 판매 전략이 통한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구 바이오포트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부산을 대표하는 수출기업으로서 우리 식품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K-푸드 현지화에 대한 섬세한 접근법으로 내년 전체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을 60%까지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포트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는 계획으로 최근 상장 예비 심사 과정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은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 vol.1'을 관람할 수 있는 2차 얼리버드 티켓을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연 및 전시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랜드뮤지엄은 지난 11월 공개한 ‘슈퍼 얼리버드 티켓’이 조기 완판되며 추가 티켓 문의가 쇄도하자 2차 얼리버드 티켓을 준비했습니다.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 vol.1'은 축구 역사상 위대한 선수들의 실착 유니폼, 트로피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대규모 전시입니다. 1970년대 펠레의 국가대표 실착 저지, 메시의 커리어 주요 매치 컬렉션, 박지성과 손흥민의 실착 저지 등 축구 역사의 순간을 실물로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 vol.1은 100여점의 진귀한 축구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라며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소장품들을 최초로 공개하는 만큼 전국의 축구팬들이 찾는 올해 최고의 스포츠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전 vol.1'은 오는 21일부터 2025년 2월 23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열립니다.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한 미코바이오메드 인수 주체들이 공시 의무를 교묘히 피해가며 지분을 확보해 대규모 물량 출회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전략적 투자자(SI)로 나선 법인은 인수 대금의 60% 가량을 차입금으로 치렀고, 돈을 빌린 곳 중 일부는 사실상 페이퍼컴퍼니로 확인됐다. 대부업체에서 빌린 돈으로 인수 11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코바이오메드는 최근 제이앤에쿼티파트너스라는 법인으로 대주주가 변경됐다. 기존 대주주 미코는 제이앤에쿼티파트너스에 구주 300만주를 약 40억원에 매각했다. 제이앤에쿼티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자본금 1000만원에 설립된 법인으로, 서울시 강남구 소재 세토피아(현재 거래정지) 빌딩 7층 사무실에 주소를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매출액은 없었고, 순손실은 8억원을 기록했다. 제이앤에쿼티파트너스는 사실상 외부 자금에 의존해 대주주에 올랐다. 구주 대금 40억원 중 24억원을 디에치투자조합과 휴림인베스트먼트라는 법인에게 빌린 것. 이 과정에서 공시상 오류도 드러난다. 휴림인베스트먼트의 실제 상호는 휴림인베스트먼트대부이지만, 공시 상에는 '대부'라는 단어를 뺐다. 휴림인베스트먼트의 서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골프웨어 브랜드 레노마골프는 한겨울에도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을 위한 프리미엄 구스 롱다운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레노마골프는 갑작스런 한파로 겨울 아우터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스타일과 보온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입니다. 무릎까지 내려오는 기장감이 겨울 바람을 막아줘 롱패딩처럼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프리미엄 구스 롱다운은 가볍고 신축성이 좋은 고신축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과 기능성에 집중했습니다. 약광택이 도는 소로나 원사와 메커니컬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습니다. 후드 안쪽에는 발열 안감과 폭스퍼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습니다. 폭넓은 활용을 고려해 블랙 컬러로 출시했습니다. 레노마골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프리미엄 구스 롱다운은 따뜻하면서도 가벼운 착용감으로 겨울철 라운딩은 물론 일상에서도 편하게 입기 좋은 아우터"라며 "올 겨울 골퍼들에게 추천하는 아이템"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디야커피는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신년운세 타로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이디야커피가 지난 11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EDIYAMMY’ 캠페인의 일환으로 브랜드 모델 변우석과 함께하는 심리테스트 형태로 구성됐습니다. 이디야커피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타로점 결과 이미지 저장 후 인스타그램 피드 또는 스토리에 업로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5명에게 변우석 사인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합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타로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디야커피 신년운세 타로점 이벤트와 함께 보다 따뜻하고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지난 10월 배우 변우석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옥외광고, TV CF, 포토카드 이벤트 등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산업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무상증자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무상증자는 지난달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며 약속한 주주환원 정책의 첫 신호탄이라는 설명입니다. 이날 동원산업은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신주 0.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증자에 따라 동원산업의 발행주식수는 기존 3602만1895주에서 3962만4084주로 늘어나게 됩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년 1월 2일입니다. 동원산업은 지난달 미래 사업 성장 가속화로 기업가치를 높이고 이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내용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 주식 유동성 확대를 위한 무상증자 또는 주식배당 실시, 반기 배당 도입, 배당성향 최대 30% 확대 등이 있습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로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며 "이번 무상증자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치고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동원산업은 올해 들어 최고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 자사주 소각,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등 적극적인 주주친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MSR) 추진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기본 인증 (AiP)을 받는다고 9일 밝혔습니다.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세계 첫 공인을 받는 'MSR 추진 LNG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념 설계를 수행한 MSR이 추진 동력으로 사용됩니다. MSR 방식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용융염(액체 핵연료)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스텍 2025 행사 기간 중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친환경 디지털 융합 솔루션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조선 ∙ 해양분야 앞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우선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크기를 최적화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았스며 오는 10일에는 영국 선급(LR)에서 '풍력보조추진장치 탑재 LNG운반선'에 대한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5개 선급이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인 '스냅 윈드 플로트(Snap Wind Float)'를 인증할 예정입니다. 스냅 윈드 플로트는 모듈화된 브레이스 (Brace, 판형 보강재)를 컬럼(기둥) 사이에 삽입하는 독창적 방식을 적용해 해상풍력 구조물의 시공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에도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 퍼시픽 쉬핑(EPS)'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선박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 적용 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선박 디지털 제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가스텍 2025에서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에너지 밸류 체인과 친환경, 디지털 트랜지션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일본 기업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하고, 일본 현지에서 한국 AI 기술을 알리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등 ‘K-AI’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AI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글로벌 일정 공유 플랫폼기업 타임트리에 22억엔을 투자,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SKT는 또 일본 도쿄에서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산업계에 한국 AI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등 국내 AI 기술과 서비스의 해외 시장 진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전략입니다. 타임트리는 2014년 일본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동명의 일정 공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타임트리로 전세계 약 6700만명의 사용자를 보유하는 등 일본 내에서도 ‘제2의 라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KT는 지난 5일 일본 도쿄에서 타임트리와 양사 협력을 위한 투자 계약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일본으로 AI 에이전트 서비스 생태계를 확대해 시장 선도적 입지를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SKT는 일본 진출을 통해 자사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AI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또 SKT가 에이닷(A.)으로 축적한 AI 에이전트 기술력과 상용화 역량을 타임트리에 적용합니다. 이는 SKT AI 에이전트 기술이 해외 서비스에 적용되는 첫 사례입니다. SKT가 타임트리에 적용할 AI 에이전트 기술의 핵심은 지난 8월 에이닷을 통해 선보인 ‘에이전틱 워크플로우 (Agentic Workflow)’로, AI 에이전트 성능 향상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요청을 받은 그대로 수행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 사용 기록을 기반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필요한 작업을 순차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기법입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타임트리 서비스를 고객이 입력한 정보 기반으로 일정을 관리하는 수동적 역할에서, 고객의 일정·사용 패턴·선호도 등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활동이나 이벤트를 추천하는 능동적 AI 서비스로 진화시킨다는 계획입니다. SKT는 또 K-AI 얼라이언스의 일본내 첫 공식 행사인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을 지난 5일 개최, 일본 주요 기업과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협력 접점을 확보하는 데 앞장섰습니다. K-AI 얼라이언스는 SKT가 2023년 2월 글로벌 AI 시장 공략을 목표로 7개의 한국 AI 기업들과 결성한 연합체입니다. 2년 만에 37개 멤버사로 확대되며 국가대표 AI 얼라이언스로 성장했다는 평가입니다. 이날 현장에는 일본 시장에서 활약 중이거나 신규 진출에 관심이 높은 17개 멤버사가 참여했습니다. 일본 측에서는 NTT·미쓰비시상사·미즈호 은행 등 일본 주요 대기업과 프리퍼드 네트웍스 등 AI 관련 스타트업 및 NTT 도코모 벤처스, PKSHA 등 일본 벤처캐피탈이 참석했습니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일본 진출을 지원해 한국 AI 생태계의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입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일본은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우리나라 AI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땅”이라며 “이번 행사와 투자를 통해 한국 AI 기업들의 일본 진출, 나아가 K-AI 생태계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 블로그가 ‘기록의 발견, 즐거운 연결’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하고 AI 기반 개인화 추천 확대 등 서비스 개편을 단행합니다. 네이버[035420]는 서비스 출시 22년을 맞아 네이버 블로그의 AI 개인화 추천을 강화하고 발견과 탐색, 관계와 커뮤니티 강화를 중심으로 한 향후 방향성을 8일 공개했습니다. 2003년 선보인 네이버 블로그는 일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를 고도화하면서 올 8월 기준으로 쌓인 게시글은 33억건 이상, 누적 블로그 수는 약 3700만 개에 달합니다. 오는 10일 선보이는 새로운 ‘블로그 홈’은 기존에 이웃이 올린 최신 게시글을 모아 제공한 데에서 확대 개편, 이웃 최신글과 이용자의 관심사, 이웃 관계가 반영된 콘텐츠도 함께 추천합니다. AI 기반 개인화 추천을 통해 기존 연령별·성별·주제 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에서 나아가, 이웃 관계·관심사·활동 이력 등을 분석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게시글을 탐색하고, 새로운 관심사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용자가 더 활발하게 소통하는 이웃의 글을 우선 살펴볼 수 있는 관계도순 정렬 기능도 선보입니다. 이 기능은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AB테스트를 거쳐 점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홈 개편을 시작으로, 주제별·연령별 게시글을 추천하는 ‘추천탭’에 연내 개인 맞춤형 추천 기술을 더하는 등 발견 및 탐색 경험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블로그에서 주목받는 콘텐츠·블로거·트렌드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탭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이용자들이 관심사를 중심으로 다른 이용자와 더욱 활발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소통 기능도 강화합니다. 10일부터 블로그 게시글에 더 다양한 리액션을 남길 수 있도록 공감 이모티콘을 기존 ‘좋아요(하트)’에 더해 ‘웃겨요’, ‘놀라워요’ 등 6종으로 확대합니다. 또 이용자들이 자신의 블로그 메인에 Q&A·투표 등을 추가한 ‘위젯’ 기능도 출시해 다양한 방식으로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같은 관심사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이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는 이웃들과 함께 블로그 챌린지에 도전하거나 다른 이용자와 관심사 큐레이션을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네이버는 블로그 홈 개편에 맞춰 하루에 한 번 참여할 수 있는 ‘블로그 홈 보물찾기 이벤트’를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네이버 블로그는 ‘기록’이라는 본연의 가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오며 이용자들에게 20년 이상 꾸준한 사랑과 신뢰를 받으며 성장해 왔다”며 “넥스트 블로그는 블로그에 쌓인 소중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블로거들이 나와 연결된 사람들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관심사와 트렌드를 발견하고, 창작에 대한 영감을 얻고, 또 관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함께 하는 블로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신한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금융권 최초의 공동영업팀을 출범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시범 운영 거점은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센터(은행∙증권 복합채널)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로 두 센터를 중심으로 공동영업 체계를 신설∙운영할 계획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자본시장 중심의 ‘머니무브’ 확대와 고액자산가 니즈의 다변화에 따라 기존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PWM채널 고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채널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PWM채널의 고객 수가 증가하고 고객의 니즈 또한 세밀화 되면서 차별화된 맞춤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 결집 및 공동관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는 것입니다.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는 2024년 신한투자증권 업적평가대회에서 ‘바른이익 대상’을 수상하며 내부 성과뿐 아니라 고객만족 측면에서도 최고 수준의 역량을 입증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기존 PWM복합점포 협업 모델을 넘어 증권 점포가 참여하는 자본시장에 특화된 자산관리 체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에 출범하는 공동영업팀은 패밀리오피스센터 PB와 신한투자증권을 대표하는 지점 우수 PB로 구성됩니다. 금융권 최초로 지점 간 우수 PB인력 풀을 고객중심으로 공동 운영하는 방식으로, 기존 복합점포(PWM)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시도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기존 은행∙증권 복합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관리에 더해 우수PB들의 투자전략과 리스크 관리를 통한 한층 강화된 신한 Premier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신한 Premier 청담금융센터(증권) 내에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Lounge’도 새롭게 설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신한 Premier 원주금융센터에서 첫선을 보인 후 두번째로 마련되는 공간으로, 한곳에서 은행과 증권의 금융상담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공동영업팀 출범이 신한 Premier 채널혁신의 시작점으로 앞으로도 고객중심 자산관리를 위해 은행과 증권의 전문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