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는 8일 바텍(043150)에 대해 중국 등에서 자사 제품의 글로벌 판매가 본격 이뤄지면서 올해 외형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CT는 고가라인 제품을 중심으로 중국과 미국에서의 판매확대가 전망된다”며 “구강 스캐너 글로벌 판매도 본격 시작되고 계열사 레이언스를 통한 소재사업 진출 등 사업다각화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치과산업에서 디지털화와 솔루션 구축이 중요해지는 만큼 바텍의 변화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지난 2018년 기준 중국 내 CT 보급률은 10% 수준으로 낮다”며 “하지만 중국 임플란트와 투명교정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면서 앞단에서 구강구조를 파악학 위한 CT 수요가 동반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바텍은 이미 중국 2D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하고 있다”며 “그린스마트와 함께 프리미엄 3D 장비인 그린 16/18 제조인증 획득 후 3D 장비를 중심으로 중국에서의 성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신라젠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펙사벡’ 관련 추가 임상 승인을 받았습니다. 보다 넓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임상이 진행됨에 따라, 성공한다면 시장 선점 효과가 있을 전망입니다. 오늘(7일) MTN은 신라젠이 최근 식약처로부터 항암바이러스신약 ‘펙사벡’의 신장암 관련 임상 추가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기존 인원 80명(국내 50명) 대상 임상이 116명(국내 77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해당 임상은 ‘펙사벡’과 ‘REGN2810(성분명 세미플리맙)’을 병용하는 임상1b입니다. 신라젠에 따르면 펙사벡의 임상 디자인은 약물 투여방식에 따라 a·b·c로 나눠집니다. a·b는 종양에 직접 투여되는 방식, c는 정맥투여 방식입니다. 세 임상의 공통점은 모두 면역관문억제제를 투여받지 않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는 것인데요. 하지만 이번 임상에서는 면역관문억제제 투여에 불응했던 환자들, 즉 이미 시중에 나와있는 면역관문억제제의 효과를 보지 못했던 환자들로 임상 대상이 확대되게 됩니다. 신라젠에 따르면 면역관문억제제는 통상 투여자의 30% 정도만이 효…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지난해 출시된 BMW 뉴 320d가 ‘올해의 안전한 차’로 뽑혔습니다. 뉴 320d는 국토교통부의 ‘2019 신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만점 가까운 점수를 얻어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습니다. 7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뉴 320d는 이번 평가 대상에 오른 10개 차종 가운데 최고 점수인 96.29점(100점 만점)을 얻었는데요. 평가 대상 차량 중 유일하게 전 부문 안전도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안전성을 입증했습니다. 국토부가 1999년부터 시행해 온 KNCAP는 정면충돌, 측면충돌, 보행자 안전성 등 신차의 안전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매해 가장 안전한 차종의 등급과 점수(100점 만점)가 공개되는데, 이번엔 BMW 뉴 320d가 주인공이 됐습니다. 뉴 320d는 탑승객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충돌 안전성’ 부문에서 만점에 근접한 59.69점(99.5%)을 받았는데요. 보행자의 인체상해를 평가하는 ‘보행자 안전성’과 무게중심, 제동성능, 첨단 안전장치 등을 평가하는 ‘사고예방 안전성’ 부문에서도 각각 17.7점(88.5%), 17.4점(87.0%)을 얻었습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을 제하하는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며 화장품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LG생활건강은 7% 이상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47포인트(0.95%)가 올라 2175.5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 고조에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간밤 미국의 증시 상승과 함께 회복되는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은 이란과의 마찰이 극단적인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안정을 찾는 경향이 나타났다”며 “시장 참여자들은 이란의 구체화된 행동의 수위를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향후 이란의 대응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그 이전까지는 차익실현 매물 소화 과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이 홀로 1913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 1645억원, 445억원을 팔아치웠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는 SK하이
인더뉴스 주동일 기자 | 추운 날씨로 환기가 어려워지면서 가전제품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가 직접 세척해 사용할 수 있는 워셔블 가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렌탈의신은 쿠쿠 인스퓨어 공기청정기 W8200 등 워셔블 가전을 렌탈서비스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TOP 그릴·필터 케이스·원형 필터 등 모두 사용자가 분리해 세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원형 프리필터는 벨크로 타입으로 분리가 쉬워 간편한 물 세척이 가능합니다. 또 2주에 한번 세척 알림 안내로 관리에 편리함을 더했습니다. 이에 더해 W8200은 사용 면적 84.7㎡을 빈틈없이 관리할 수 있도록 360도로 8200개 이상의 에어홀로 공기를 흡입·정화합니다. 특히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 인증받은 쿠쿠만의 4단계 토탈케어 안심필터는 초미세먼지·유해가스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쿠쿠 대표 정수기 인스퓨어 인앤아웃 직수 정수기 10’S도보다 진화된 세척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인앤아웃 직수정수기 10’S는 정수기에서 물이 나오는 코크를 전기분해 살균수가 안팎으로 살균하며 오염물질을 말끔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시각특수효과 전문업체인 위지윅스튜디오(299900)는 한국관광공사와 파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한반도 가상현실 여행 체험관’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 체험관은 2020년 준공 예정인 한반도 생태평화 관광종합센터 내에 DMZ 지역의 생태체험, 한반도 평화, 북한 여행이라는 3가지 관광콘텐츠에 최첨단 5G 기술을 접목, 한반도 여행을 가상현실 실감형 미디어로 구현하는 사업입니다. 입찰에 참여한 위지윅스튜디오는 본 체험관에 AR/MR 한반도 관광자원, VR 한반도 가상여행, VR 북한 문화존, 인터렉티브 프로젝션매핑, 미디어월(한반도의 사계와 한민족의 기억) 등의 콘텐츠 공간을 기획해 현실감 있도록 5G 실감형 미디어로 제작, 설치해 운영하게 됩니다. 지역 콘텐츠와 5G 기술을 접목한 이번 사업은 스마트 관광 미래 트랜드를 선도하고 한반도 가상여행라는 독특한 신규 콘텐츠를 활용, 최근 방문객이 줄어드는 임진각 일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셜명했습니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사업 건과 함께 공공기관과 지자체가 공동 추진 중인 다수의 콘텐츠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택스 리펀드 1위 업체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가 강세입니다. '사드 사태'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중국인이 방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4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사후면세점 즉시환급 한도가 늘어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7일 오후 3시 8분 현재 GTF는 전일보다 4.5% 상승한 3925원을 기록 중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 순매수에 나서면서 사흘 만에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4월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사후면세점 즉시환급한도가 늘어나고 제주도 지정면세점에서는 구매한도에 관계없이 주류와 담배를 살 수 있게됩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보다 다양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사후면세점 즉시 환급 한도를 기존 건당 30만원, 1인당 100만원 미만 한도 내에서 부가가치세와 개별소비세를 면제해줬던 것을 건당 50만원, 총 200만원 미만으로 확대한 것입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는 이날 "중국 선양의 건강식품·보조기구 제조회사 '이융탕'의 임직원 5000여명이 오는 12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우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혁신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네오펙트(290660)는 하지 재활 훈련기기 ‘스마트 밸런스’가 ‘CES 2020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CE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해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데요. CES 혁신상은 전미가전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혁신성, 기술, 디자인 등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입니다. 네오펙트의 스마트 밸런스는 접근성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선정됐습니다. 이는 근골격계, 신경계 손상 환자, 균형능력이 떨어지는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 한 하지 재활 훈련기기입니다. 앉기, 걷기 등 균형 감각을 훈련하기 위한 16개의 재활 게임을 제공하는데요. 사용자의 자세와 걸음걸이를 평가하고, 불균형 감지 때 피드백을 줘 올바른 자세로 훈련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또 의료 클리닉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이동이 제한적인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인 제품입니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스마트 밸런스는 네오펙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지 재활 훈련기기로 기존 주력 제품인 상지 재활기기를 포함해 전신을 아우르는 재활기기 라인업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수젠텍(253840)은 상용화에 성공한 결핵진단키트를 병원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글로벌 현장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지난 6일 중국 상하이 푸단대학교 의대와 자사의 결핵 진단키트에 대한 임상시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임상시험은 결핵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푸단대학교 가오치엔 교수가 주도해 중국 내 3개 종합병원에서 600여명의 결핵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수젠텍의 결핵진단키트의 임상적 성능을 시험하게 됩니다. 결핵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중점 관리하는 3대 감염성 질환 중 하나인데요. 전 세계 인구의 3분의1이 결핵균을 보유한 잠복결핵 환자라고 합니다. 잠복결핵 환자 중 5~10%가 결핵 증상이 나타나는 활동결핵 환자로 발전해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00만명의 신규 활동결핵 환자가 발생하고 160만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활동결핵 진단 시장만 연간 2~3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결핵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의 폐에서 유래되는 객담(가래)을 추출해야 해서 불편했고 특히 소아나 노약자들은 추출이 어려워 정확한 진단이 쉽지 않았습니다. 객담이 추출되더라도…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그리티(204020)는 신규사업의 본격적인 전개를 위한 새해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올해 회사는 신규사업의 확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2개 사업 본부 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기존 언더웨어 사업부문을 1사업 본부로 구분했습니다. 애슬레저, 패션과 온라인 플랫폼 ‘준앤줄라이’ 등 신사업 분야는 2사업 본부에 편입해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그리티는 아웃도어와 스포츠 패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김신호 전 데상트코리아 전무를 2사업 본부장으로 영입했습니다. 신임 김신호 전무는 F&F, 데상트코리아 등에서 25년 넘게 스포츠와 골프웨어 분야 영업을 담당해왔는데요. 해당 업계에서 회사 내부 실무를 완벽히 파악하고 있는 영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데상트코리아에서 약 16년 간 ‘먼싱웨어’, ‘르꼬끄골프’, ‘데상트’ 등 전 브랜드의 영업 부문을 총괄해온 바 있습니다. 김 전무 영입과 함께 그리티는 애슬레저 패션과 온라인 큐레이션 플랫폼 준앤줄라이를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집중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드림시큐리티(203650)는 아마존(AWS)을 통해 구독형서비스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시하는 구독형서비스는 안면인증기반 기업형 출퇴근관리 서비스인데요. 서비스 대상은 대규모 인력 관리가 필요한 사업장으로 이미 CJ대한통운의 국내 6개 물류센터 사업장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드림시큐리티는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 아마존(AWS)과 협력을 위해 2019년 초부터 미주법인을 설립하고 서비스를 준비해 왔습니다. 그 결과 아마존을 통해 월 단위 이용요금을 부과하는 구독형서비스를 출시하며 실제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이번 협력을 통해 비용 구조의 효율성도 높이게 됩니다. 드림시큐리티는 서비스 개시를 위해 아마존의 서버리스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서버리스 방식은 서비스 사용자가 별도의 서버를 구축하지 않기 때문에 고가의 서버구축에 대한 비용 부담이 없고 시간대별 트랙픽 사용량에 따라 아마존의 자원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방식은 출퇴근 시간이 일정 시간대에 집중되어 서버의 유휴비용이 부담되는 대규모 사업장에 적합한 서
인더뉴스 신재철 기자ㅣ키움증권은 라임자산운용 사태 실사 과정에서 운용자의 횡령, 수익률 돌려 막기, 대출 사기 사건 등이 확인지면서 은행뿐 아니라 증권사 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용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사태는 동양증권 CP, KB증권의 호주부동산 펀드, DLF사태 등 이전 금융사고와는 다르다”며 “환매 중단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감독당국은 환매를 중단하거나 가능성이 있는 펀드를 1조 56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환매 중지된 펀드의 손실률이 최대 70%대로 그 규모는 1조원을 넘을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해 6월 말 기준 5조 7000억원이던 운용 규모는 12월 4조 4000억원까지 감소하면서 펀드런 사태마저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 연구원은 “사모펀드의 65%가 개방형인데다 폐쇄형 역시 대부분 6개월 이내의 단기로 환매 증가에 따른 손실이 늘어날 수 있다”며 “단순 불완전판매를 넘어 불법적 요소도 적지 않아 판매사의 손실 부담률은 DLF 사례보다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고 예측했습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에이치엔티(176440)는 자회사 엠디이(MDE)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군사관학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시범 운행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엠디이의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출근과 퇴근, 주간루트로 나눠져 운행됐습니다. 출·퇴근은 정문에서 해군사관학교 연병장까지, 주간에는 해군사관학교 학술정보관에서 안중근 동상 공원을 지나 정문, 학술정보관을 지나는 경로로 주행이 이뤄졌습니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해군사관학교 생도와 교직원, 장병들을 대상으로 약 10km 구간을 운행한 엠디이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안정된 모습을 보이며 뛰어난 자율주행 기술력을 과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자율주행 셔틀버스에 탑승한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은 “TV나 인터넷으로만 보던 자율주행 기술력을 몸소 체험해보니 신기했다”며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안정적이였다”고 평가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해군사관학교와 ‘자율주행 무인차량 기술’ 협약체결 이후 자율주행 기술력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실증 주행으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하고 다른 분야에서도 자율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252500)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힐즈 팝업스토어에서 인기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모레모 터치업 파티’를 개최해 일본 여성과 셀럽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터치업 파티는 모레모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시향하는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했는데요. 현장을 방문한 일본 유명 셀럽들과 인플루언서들이 SNS에 생생한 체험 후기를 올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행사 기간 중 일본 뷰티플랫폼 ‘NOIN’이 파티 현장을 찾아 일본 뷰티셀럽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핫플레이스로 화제가 됐다고 합니다. 모레모는 시그니처 컬러가 돋보이는 핑크빛 감성 포토존을 마련해 현장을 찾은 셀럽들과 터치업 파티 참가 여성들이 인증샷을 찍어 SNS에 공유하도록 했습니다. 더불어 모레모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푸석한 머릿결로 고민중인 여성들에게 손상도에 따른 맞춤형 헤어 관리법과 제품 추천 등 솔루션을 제공한 참여형 이벤트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파티 참가자들은 도쿄 팝업스토어에서 다양한 모레모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면역항암제 개발 바이오기업 에스티큐브(052020)는 오는 13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0’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 기관투자자들과 미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에스티큐브는 이번 컨퍼런스에 주요 연구진을 포함한 대규모 인력을 참석시키고 면역관문억제제 연구개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항암 연구기관인 미국 MD앤더스 암센터와 공동으로 면역관문억제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번 컨퍼런스에서 새롭게 발굴한 면역항암물질 STT-003 항체를 비롯해 보유중인 PD-1/PD-L1 항체와 다수의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연구 현황을 설명할 계획입니다. 면역관문억제제는 암세포가 면역세포의 공격을 차단하기 위해 생성한 면역관문을 억제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원활하게 공격할 수 있게 해주는 원리를 이용한 항암제인데요. 현재 판매되고 있는 면역관문억제제는 항암 효과가 높아 암환자들에게 기본 치료제로 쓰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에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 기업들이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공동…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맺은 현대자동차[005380]와 제네럴 모터스(GM)가 공동 개발하는 5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GM과 함께 오는 2028년 첫 출시를 목표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를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과 소형 픽업, 소형 승용과 소형 SUV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 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중 가장 빨리 개발한 차종은 2028년에 선보일 방침입니다. 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합니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합니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GM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다양한 세그먼트 영역과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더 나은 가치와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북미 및 남미 시장에서의 양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원하는 아름다운 디자인, 고품질, 안전 지향의 차량과 만족할 만한 기술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GM의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부문 최고 책임자인 실판 아민(Shilpan Amin) 수석 부사장은 "개발 계획을 발표된 차량들은 중남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세그먼트와 북미 시장의 상용차 부문을 타겟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GM과 현대차는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보다 빠르고 낮은 비용으로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에 공동 개발하는 첫 번째 차량들은 양사가 보유한 상호 보완적 강점과 스케일의 시너지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사는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대차와 GM은 지난 해 9월 체결한 업무협략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및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호실적을 냈습니다. 카카오[0357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283억원, 영업이익이 185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는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1%, 39% 증가한 것으로 모두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입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2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1조552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플랫폼 부문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중 톡비즈 광고의 2분기 매출액은 3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했습니다. 특히 비즈니스 메시지 매출이 16% 늘었는데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으로 광고주들이 보낼 수 있는 메시지 종류와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어 중장기적 매출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선물하기와 톡딜 등 톡비즈 커머스 매출액은 2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선물하기를 통해 나에게 선물하는 자기구매 건수가 증가한 덕분이라고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커머스의 올해 2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모빌리티·페이 등이 포함된 플랫폼 기타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4348억원입니다. 모빌리티는 주차와 퀵 서비스 사업 확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페이는 금융과 플랫폼 서비스의 고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포털비즈의 2분기 매출은 11% 감소한 78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콘텐츠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973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 감소했습니다. 게임 매출은 감소했으나 뮤직과 스토리 매출액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5175억원, 218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디어 매출은 94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늘었습니다. 올해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 감소한 1조8424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1859억원, 영업이익률은 9.2%를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I 측면에서는 인프라부터 언어 모델까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하반기에 전 국민 대상으로 일상에서도 AI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곧 진행될 카카오톡 개편을 통해 플랫폼의 트래픽 성장이 수익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카카오톡과 연결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전 국민 AI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현대백화점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현대백화점은 2분기 총매출 2조47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69억원으로 102.8% 늘어 시장기대치 804억원을 상회했다"며 "백화점과 면세점의 비용효율화에 따른 실적방어와 지누스 실적 턴어라운드가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 그 이유로 소비심리 개선과 민생지원금으로 실물소비 개선에 따른 기존점성장률 확대, 중국인 단체관광객 한시적 무비자정책에 따른 중국인 인바운드 확대, 단체관광객 유입에 따른 면세점 업황회복 기대 등을 꼽았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현대백화점 면제점이 흑자전환할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를 9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안정적인 백화점실적을 기반으로 시내면세점 운영효율화를 통한 손익개선, 자회사 지누스 실적기여도 확대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연결실적 개선추세 지속될 전망"이라며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한시적비자면제('25.09.29~'26.06.30) 허용이 확정된점 또한 주가와 면세점 실적개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7월 백화점 거래액 성장률은 전년동기비 6%를 기록했고 특히 고마진 패션 카테고리가 성장세로 돌아선 점이 고무적이다. 8월에도 전년동기비 4~5% 이상 성장세를 유지 중으로 백화점 업황 회복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상반기까지 역신장을 지속하던 백화점 객수가 증가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하반기 백화점 성장률은 4% 이상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판관비 효율화로 경쟁사 대비 수익성도 양호할 전망"이라고 제시했습니다. 이어 "면세점은 시내점 효율화로 흑자전환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동대문점 영간 영업적자 250억원 수준 감안). 지누스는 관세 협상 타결과 사업구조 개편/판가 인상 등으로 안정적 실적흐름이 예상된다"며 "현대백화점 전 사업부문 실적개선이 나타나면서 하반기에도 전년동기비 20% 이상의 이익증가 흐름이 전망된다"고 제시했습니다.목표주가 10만원 유지.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목표가 10만원을 유지하며 "7월과 8월에 백화점사업부 매출흐름이 양호한 것으로 추정되며, 면세사업부 기여도는 낮아졌으나 중국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른 긍정적 영향, 하반기 지누스 실적개선 가능성 등으로 주가는 양호한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주환원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강화된 주주환원정책(중간배당 108억원 시행, 2027년까지 배당 지급총액 500억원까지 단계적 확대 등)은 강력한 하방 지지 요인"이라며 "또한 현대홈쇼핑 잔여 지분(7.34%) 매각을 통해 유입된 현금(400억원) 중 절반을 자사주(1.3%) 매입 재원으로 활용하는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목표주가는 9만3000원 유지. 교보증권 장민지 연구원도 "2분기 중 사상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며 "하반기에는 중국 무비자정책 시행, 내수소비 진작 및 전년 기저효과에 따른 백화점 실적 개선, 관세 불확실성 완화와 글로벌 매출 확대에 따른 지누스의 실적 안정화 등 긍정적 요인이 다수 존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목표주가 9만1000원 유지.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함께 보훈문화를 확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6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종룡 회장은 전날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국가유공자 지원 및 보훈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임종룡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금융은 1899년 민족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최초의 민족자본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있다"며 이렇게 의지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 생계비 지원, '모두의 보훈드림' 공동홍보, 광복 80주년 기념 특판상품 출시 등 3대 공익사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우리금융은 독립유공자와 가족에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건강(병원비), 생활(의류·외식), 여가(여행·공연)를 위한 복지·생계비를 지원합니다. 우리금융은 국가보훈부가 운영하는 국민기부 온라인플랫폼 '모두의 보훈드림' 홍보에도 적극 나섭니다. 모두의보훈드림은 국가유공자 대상으로 국민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우리금융은 본점 외벽 전광판, 전국 우리은행 고객용TV,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모두의보훈드림 플랫폼을 알립니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월납입한도 30만원, 최고금리 8.15%의 '우리 광복 80주년' 적금을 선착순 10만좌 출시합니다. 이 적금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이 계좌당 815원씩 기부합니다. 우리은행과 고객이 기부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는 것입니다. 임종룡 회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매년 광복절마다 국가보훈부와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금융은 군인·소방·경찰공무원을 지원하는 '우리히어로' 사업을 2022년부터 가동중이며 현재까지 2388명에게 총 40억3400만원 규모로 생계비, 장학금, 심리치료 등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4.2% 증가한 1조25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48.1% 늘어난 1조147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또 반기에 1조원을 돌파한 것은 국내 증권사 첫 사례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1분기에 5188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기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2분기는 전년동기대비 64.1% 증가한 6291억원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을 입증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6조62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8.62% 늘어난 57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호조세는 각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자본운용 중심의 수익기반과 맞물리며 큰폭의 실적향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비대면 주식거래 수요확대에 발맞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도화로 위탁매매 관련 수익이 확대됐고, 자산관리부문은 글로벌 특화상품 공급 강화에 따라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가 연초 67조7000억원에서 6월말 기준 76조1000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기업금융부문 역시 IPO,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전통 IB 영역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린데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수익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국내 증권사가 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6월말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별도 자기자본은 10조5216억원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부문이 조화를 이루며 실질적인 수익향상을 이뤄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추진하며 글로벌 투자은행 수준의 안정적이면서도 성장성 있는 수익구조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 등을 자회사로 둔 한국금융지주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5.04% 증가한 7조337억원, 영업이익은 95.53% 늘어난 585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익은 92.15% 늘어난 5401억원입니다. 상반기는 매출 11조7753억원(전년동기비 7.61% 증가), 영업익 1조1151억원(63.76% 증가), 당기순익 9995억원(60.18% 증가)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