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그룹 부동산R114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청계산입구역과 청계산 일대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 일환으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플로깅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며 지역 내 쓰레기를 정리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플로깅 활동은 사내 워크샵 연계해 진행했으며, 내부 결속을 다지고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진행됐습니다. 플로깅 봉사활동에는 김희방 부동산R114 대표를 비롯해 약 80여명의 임직원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김희방 부동산R114 대표는 "ESG 경영 실천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도록 기업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동산R114는 지난 2000년 이후 축적해 온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주거용 데이터 정보, 상업용 DB 등 부동산시장 관련 다양한 데이터와 콘텐츠를 보유 중이며, 한국부동산원, KB국민은행 등과 함께 국내 주요 부동산 시세 조사 기관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으로 3000만원을 쾌척했습니다. 22일 DB손보에 따르면 박성식 부사장은 지난 19일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임직원과 환우 가족, 연합회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료비 전달식을 했습니다. 이번 지원금은 DB손보 고객들이 지난해 12월13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모바일앱을 통해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3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이 이뤄졌습니다. DB손보는 고객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자동으로 기부행사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고 평가합니다. DB손보는 지난 13년동안 830여명의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환자와 가족들에게 총 4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금융그룹 계열 하나손해보험(대표이사 김재영)과 하나생명(대표이사 임영호)은 18일 양사 임직원들이 서울 을지로 일원에서 '함께 하는 플로깅'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가 공동주관한 이번 ESG 캠페인에서 임영호 하나생명 대표와 김재영 하나손해보험 대표 등 임직원 60여명은 조별로 을지로 일원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리하는 환경미화작업을 벌였습니다. 하나손해보험과 하나생명은 이번 ESG캠페인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업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은 18일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KB희망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KB희망바자회는 KB손해보험의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2006년부터 올해까지 18년동안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기증해 재사용함으로써 환경보호 의미를 되새기고 기증물품 판매수익금을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ESG경영 활동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만에 대면방식으로 펼쳐졌습니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을 비롯해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김선도 KB손해보험 노조위원장, KB손해보험 ㈜디아이인슈대리점 김영옥 대표,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김기환 사장은 "KB손해보험 구성원 모두 적극 참여해준 덕에 KB희망바자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나눔경영을 통해 우리사회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고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ESG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KB희망바자회에 기증된 물품은 82만점에 달하고 발생수익금 4억1000만원은 총 1237명 소외계층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데 기부됐다고 KB손해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환경 만들기를 지원하고자 지난 17일 인천시 부평구 나비공원에서 볼트 EV 전기차 기증식 및 충전소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마음재단에 따르면, 볼트 EV는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부평구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되며 지역의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 개선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나비공원 내 전기차 충전소 1기 설치를 지원해 지역사회 친환경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입니다. 행사에 참석한 GM 한국사업장 최고임원진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부평구 및 부평구자원봉사센터와 공원 가꾸기 업무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 이후에는 나비공원 내 꽃과 묘목을 심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로베르토 렘펠 GM 한국사업장 사장은 "이번 전기차 기증 및 충전소 설치 지원은 GM이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 배출 제로를 달성하고 전동화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사장은 "이번 GM의 전기차 및 충전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그룹(회장 박현종)이 운영하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러브백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보육시설, 장애인 복지단체를 후원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아웃백 해운대점은 지난 4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보육시설인 ‘박애원’과 ‘은혜의 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아웃백 ‘카카두 그릴러 런치박스’를 전달했습니다. 이날 해운대점이 제공한 런치박스는 각각 40개, 25개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웃백 메뉴 ‘카카두 그릴러’로 구성했습니다. 지난달 4월 22일 아웃백 가산점은 금천구청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 ‘눈부신 복지세상 그리기’ 행사에 참여해 부시맨브래드 1000개와 아웃백 외식상품권을 지원했습니다. 또 약 2300명이 참가한 행사인 만큼 아웃백의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섰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 사회공헌활동의 원칙인 ‘나눔’을 사회에 가장 가까이 전하고 참여를 아끼지 않는 전국 아웃백 매장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아웃백은 앞으로도 모든 어린이들과 지역사회 그리고 환경을 위한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러브백 캠페인은 아웃백이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사회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LG유플러스[032640]는 영농철을 맞아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LG 헬로비전, 농협중앙회와 함께 경기도 연천군 소재 토마토 재배 농과에서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곽동관 차세대유큐브 DX2TF 책임은 “더운 계절 농사일에 힘쓰시는 어르신들의 일손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체험형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임직원 35명이 참여해 인천 강화군 소재 포도밭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올 1분기에는 '벽화그리기',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등을 전개했습니다. 향후 ▲생물종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흙공 던지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도서 만들기'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부족한 일손을 도와드리고자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국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
인더뉴스 권용희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행복나눔기금' 후원 누적액이 300억원을 돌파하여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 임직원이 형성한 후원금입니다. 구성원의 기부금과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1년 후원을 시작하여 지난 4월 말 3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치매 노인/발달장애인의 실종을 방지하는 '행복GPS' ▲소프트웨어 교육 사업 '하인슈타인' ▲독거노인에게 AI 스피커를 지원하는 '실버프렌드' ▲결식 아동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도시락' ▲아동/청소년에게 IT창의융합 교구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복 IT STUDY LAB'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예술 문화 참여 기회 확대 사업 '행복나눔 꿈의 오케스트라' 등의 6가지 사업에 쓰입니다. SK하이닉스는 '행복나눔기금' 조성 외에도 각 사업부별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발달 장애 청년 농부를 돕는 '푸르메소셜팜' 봉사활동 ▲도서관 부족 지역의 아동센터 및 그룹홈을 대상으로 책을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효성[004800]이 참전 유공자들의 보금자리를 지원하고자 군에 1억원을 전달했습니다. 17일 효성에 따르면, 지난 16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원을 후원했습니다. 효성이 전달한 후원금은 다른 참여 기업의 후원금과 함께 참전 유공자 총 10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 100여명의 임대주택 거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수교 65주년을 맞아 태국의 6.25 참전용사 3가구에 대한 보금자리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멕시코 참전 용사 2가구를 포함해 6.25와 월남전 참전 용사 총 9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으며, 95가구가 임대주택 지원을 받았습니다. 효성이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 후원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12년입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 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그들의 공로를 예우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사업은 육군본부와 민관군 등이 참여해 생활이 어려운 참전 용사의 노후 주택을 새로 짓거나 보수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이와 함께 참전유공자 중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년간 주택 임대료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효성 관계자는 "효성은 '나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DB그룹 창업자 김준기 회장이 설립한 공익법인 DB김준기문화재단은 최근 '제13회 DB금융경제공모전(DB FEC)' 시상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서울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심사위원장을 맡은 채준 서울대 경영대 교수를 비롯해 이성택 DB금융연구소 부회장 등 DB그룹 임원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에는 381개팀이 참여했고 최종 9개팀이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5팀으로 추려졌습니다. 토잎스토리팀(권보경·이주호)은 '기업공개(IPO)가 동종기업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고찰-납입일과 상장일 전후의 변화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대상과 최우수상 3팀, 우수상 1팀으로 구성된 총 5팀에는 세계 금융의 중심지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골드만삭스 등 유수의 글로벌 금융기관을 견학할 수 있는 금융탐방 기회가 주어집니다. 나머지 우수상 4팀과 장려상 4팀도 아시아 금융탐방 기회를 갖게 됩니다. 올해 13회를 맞은 'DB FEC'는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경제 분야, 보험·은행 분야, 증권·자산운용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성다이소는 박정부 회장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경영도서 ‘천원을 경영하라’ 판매 수익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기부는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한 경영도서의 수익금으로,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 소아 환자 치료 지원기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대행 서비스를 진행한 경영도서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엔지니어링은 소셜임팩트 플랫폼인 빅워크와 함께 비대면 걸음 기부 사회공헌활동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 7'을 오는 6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활동은 임직원을 비롯해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캠페인으로 진행됩니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걸음 수는 7억 걸음으로 설정했습니다. 캠페인은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 후 일상생활이나 운동시 측정되는 걸음을 현대엔지니어링의 캠페인에 기부하고 목표 걸음을 달성할 경우 주거 취약계층인 서울시 쪽방 주민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20년 처음 캠페인을 진행한 이래 현재까지 총 8만1000여명의 임직원 및 일반인 참여자가 참여한 가운데 총 41억3000만여 걸음을 모아 방한의류, 전기매트, 각종 식료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쪽방 주민들에게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일반 참가자가 기부한 걸음의 경우 서울시 쪽방 주민을 위한 혹서기 대비 물품으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설레는 발걸음 캠페인은 건강과 재미를 얻으면서 비대면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DL이앤씨[375500]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저소득 가정을 찾아 '희망의 집고치기 행복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희망의 집고치기 행복나눔' 활동은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DL이앤씨는 지난 2005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수리, 단열 작업, 도배 및 장판교체, 조명 교체 등을 지원해 왔습니다. 활동에는 DL이앤씨, DL건설[001880] 임직원 총 3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저소득 가정 세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상태 점검 이후 친환경 소재로 도배 및 장판교체를 진행했습니다. LED 등기구와 창호도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교체했으며, 출입문 교체와 화장실 수리, 가구 등 물품 지원도 진행했습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집고치기 활동과 헌혈 캠페인, 연탄배달 봉사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13일 대전 대덕구 매봉초등학교와 경기 안양시 만안구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벽화 그리기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평범한 담장을 거리의 미술관으로 탈바꿈시키는 봉사활동으로, 일상 속 작은 나눔과 상생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마련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타이어 임직원과 가족 등 100여명은 2개 조로 나눠 초등학교와 복지관 담장에 밑그림 그리기, 채색 등의 벽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인근 지역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스쿨존 내 어린이 사고 예방, 복지관 내 쾌적한 환경 조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충남 논산 지역 소외이웃을 돕고자 논산시청에서 쌀 5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HDC현산에 따르면, 전달된 쌀은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돼 논산시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이웃의 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입니다. 박강희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논산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이웃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에서 기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기부받은 쌀이 지역 주민의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논산시 관내 쌀 기부를 통해 지역 거주 소외이웃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국 지역사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민 국회의원, 백성현 논산시장, 박강희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 대형 유통기업들과 만나 한국 상품 판로 확대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명동점에서 중국 우상그룹(WUSHANG GROUP)과 왕푸징그룹(Wangfujing Group) 주요 경영진과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양측은 하반기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재개에 따른 협업 가능성 등을 공유했습니다. 우상그룹은 중국 중부 지역 최대 규모의 쇼핑몰·마트 등을 운영하며 57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왕푸징그룹은 백화점·면세점·온라인몰 등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보유한 기업으로, 회원 수는 약 25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날 행사에는 양호진 신세계디에프 영업본부장(전무), 문현규 본점장(상무), 곽종우 마케팅담당과 함께 판홍샹 우상그룹 동사장, 후용 왕푸징그룹 부총재, 윤기섭 KOTRA 우한무역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신세계디에프 본사 컨퍼런스룸에서 한국 면세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이들은 명동점 10층의 K-컬처 복합 쇼핑 공간, K-뷰티존,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매장 공간을 둘러보며 직접 체험했습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국 대표 유통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한국 면세시장의 매력을 전달하고 다양한 마케팅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와 고객 기반 확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마련한 12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발급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주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용처에 해당하는 가맹점들은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에 따른 추가 매출 상승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소비쿠폰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5만~55만원을 지급하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신청자 본인의 주소지 기준 지역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습니다. 직염점을 제외한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은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임을 알리는 포스터를 붙이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체 프로모션까지 더해 매출 효과를 높이려는 움직임도 활발해졌습니다. 소비쿠폰 대표 수혜처로 꼽히는 편의점은 최근 1주일간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급증했습니다. 여름을 맞아 아이스크림, 과일 등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띕니다. 양곡류 등 실제 가정에서 소비율이 높은 식재료와 생활용품 같은 비식품을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한 소비자 또한 많았습니다. GS25는 소비쿠폰 발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국·탕·찌개(냉장+냉동)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41% 급증했습니다. 국산 우육 매출은 256% 늘었고 국산 과일은 56% 신장했습니다. 생활용품 중에서는 롤티슈가 62%, 세탁세제가 46% 각각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CU에서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양곡으로 91% 증가했습니다. 채소와 정육은 각각 22%, 19% 올랐고 자체 건강기능식품 확대에 힘입어 건강식품 매출도 39% 늘었습니다. 주류도 19% 올랐는데 양주(위스키) 43%, 하이볼 33%, 맥주 29%, 소주 12%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식품 중에서는 세탁세제가 47%, 티슈가 37% 매출이 늘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여름 관련 상품이 잘 팔렸습니다.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얼음 90%, 아이스크림 80%, 생수 50% 각각 올랐습니다. 쌀·잡곡 매출도 60% 증가했습니다. 이외에도 기저귀 60%, 가정용품(세제 등) 40%, 위생용품(티슈 등) 30% 각각 매출이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수요 확대를 반영했습니다. 편의점 관계자는 “소비쿠폰 지급 이후 생필품 등을 중심으로 편의점 장보기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전반적으로 객단가가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의 알뜰 쇼핑을 돕기 위한 업계의 대대적인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어 민생과 밀접한 품목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업계도 소비쿠폰 효과를 누렸습니다. bhc는 이달 22~29일 치킨 매출이 7월 평균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습니다. 특히 주말이었던 26~27일 매출만 비교하면 전년 동기 대비 25% 신장했습니다. 제너시스BBQ도 같은 기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마지막 주와 소비쿠폰 지급 시작 주가 맞물렸고 또 FC바르셀로나 서울 매치 티켓 증정 프로모션에 많은 고객이 참여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에도 손님이 몰렸습니다. 롯데리아는 7월 22~28일까지 7일간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약 20% 신장했습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발생한 매출은 전주 동요일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노브랜드버거는 소비쿠폰 발급 첫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17% 늘었고 주말 기준으로는 직전 주 대비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커피 전문점 중에서는 이디야커피가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25% 올랐습니다. 빽다방도 22~27일 6일간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보다 31% 뛰었습니다. 메가MGC커피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 주말 가맹점 방문 고객이 전주 대비 늘어난 게 체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 한신포차, 홍콩반점0410, 새마을식당 등을 운영하는 더본코리아는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했던 지난 22일부터 6일간 가맹점 일 평균 매출이 전주 대비 평균 16% 증가했습니다. 의류 가맹점도 소비쿠폰 덕을 봤습니다. 패션그룹형지는 소비쿠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35% 증가했습니다.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러한 매출 상승을 소비쿠폰만의 효과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폭염 같은 날씨 이슈나 성수기 시즌 운영 상품에 따라 프랜차이즈는 매주 매출 변동이 크기 때문입니다. 초복 및 자체 프로모션이 겹친 이유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업계는 소비쿠폰이 체감 가능한 소비 진작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소비쿠폰을 신청받기 시작한 지 일주일(21~27일) 만에 예상 지급 대상자의 78.4%인 3967만명이 신청하고 7조1200억원이 지급됐습니다. 소비쿠폰 지급과 사용이 이제 겨우 한 주 지난 만큼 프랜차이즈업계는 올 하반기 소비쿠폰 활성화가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버거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이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치킨 등 외식 매장에서는 확실히 소비쿠폰 효과가 체감되고 있다”며 “업계는 이러한 고객 유입 흐름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프로모션 다각화에 주력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35억원, 영업이익 8644억원을 올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69%, 156% 증가한 수치입니다. 사업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원, 영업이익 554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증가했습니다. 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원을 차지했습니다. 항공 사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전환 됐습니다. 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의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원, 영업이익 3717억원을 달성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2분기는 지상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이 글로벌 AI 성능 분석 전문 기관인 '아티피셜 어낼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지수) 평가에서 글로벌 11위, 한국 모델 기준 1위에 올랐습니다. 오픈 웨이트(공개) 모델 기준으로는 4위입니다. '아티피셜 어낼리시스'는 ▲추론과 지식 역량(MMLU-Pro) ▲전문가 수준의 과학 문제 해결 능력(GPQA Diamond) ▲코딩 능력 ▲수학 문제 해결 능력 등 7개의 고난도 성능 평가 지표를 종합해 인텔리전스 지수 점수를 산정합니다. '엑사원 4.0'은 코딩 분야에서는 7위, 수학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으며 종합 순위는 미국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인 클로드 4 오퍼스와 함께 64점대를 기록하며 11위에 올랐습니다. LG AI연구원은 AI 모델 개발 기업 기준으로는 8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엑사원 4.0'은 오픈 웨이트로 공개한 모델 종합 순위에서는 Qwen3, Deepseek R1, GLM-4.5에 이어 4위에 등극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15일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의 32B(매개변수 320억개)는 국산 AI 모델 중 최단기간인 공개 2주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현재 55만을 넘었습니다. 이에 앞서, LG AI연구원이 올해 공개한 ▲국내 최초 추론 AI 모델 '엑사원 딥'(3월) ▲국내 최초 일반과 추론 모델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 4.0'(7월)은 미국의 비영리 AI 연구 기관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에 연이어 이름을 올렸습니다. 에포크 AI의 주목할 만한 AI 모델 리스트는 매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서 국가별 및 기업별 AI 경쟁력 비교 자료로 활용됩니다. LG AI연구원이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는 국내 AI 모델 중 유일하게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발간하는 AI 보고서에 포함되기도 했습니다. 이홍락 LG AI연구원 공동 연구원장은 "이번 결과는 LG의 엑사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프런티어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역량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며 "글로벌 AI 3대 강국 달성을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