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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폭우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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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9, 2023, 14:07:04

농심캘로그·오리온·매일유업 등 자사 제품 전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식품업계가 최근 폭우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피해 회복에 힘을 보탭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캘로그는 충청·경북·전북 등 전국 각지 이재민들을 위해 컵시리얼과 에너지바 등 6만7000여개 식품을 지원합니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이재민과 복구에 참여하는 소방 인력 및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합니다.

 

오리온은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인 충북 청주시에 ‘닥터유 제주용암수’, ‘닥터유 에너지바’, ‘초코파이’ 등을 지원합니다. 닥터유 제주용암수 530ml 1만병과 닥터유 에너지바, 초코파이, 오뜨 4만개로 충청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현장 복구인력 등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 15만개와 매일두유 6만개, 상하키친 콘크림스프 2만여개, 성인영양식 셀렉스 음료 7천여개 등 총 24만여개의 제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 지역 이재민과 봉사자에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폭우 및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전국 각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디야워터, 콤부차, 비니스트 스틱커피, 쌍화차, 율무차 등 5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습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 푸드뱅크를 통해 전국 수해 지역으로 전달합니다.

 

 

SPC그룹의 SPC행복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SPC삼립 빵과 생수 총 1만개를 전북, 충북, 경북, 충남 등 피해 지역에 전달했습니다. 구호물품은 이재민과 소방당국 등 현장에 투입된 복구 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삼양식품은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라북도 익산지역 주민에게 라면 5000여개를 긴급 지원했습니다. 물품은 큰컵삼양라면, 큰컵나가사끼짬뽕 등 취식이 용이한 컵라면으로 구성됐으며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익산공장에서 대피소인 함열초등학교에 직접 제품을 전달했습니다.

 

앞서 롯데 유통군은 지난 14일부터 발생한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경북·전북 주민을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습니다. 긴급 구호물품은 생수, 컵라면, 간식거리 등 4000인분의 식품으로 구성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 전달합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게 됐다"며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주민들이 조속히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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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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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HBM4’ 개발 완료 및 양산 체제 구축

2025.09.12 09:19:1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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