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민지 기자] 신한은행은 26일 연금자산 통합관리 시스템인 ‘내 모든 연금’ 서비스를 오는 2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내 모든 연금’은 신한쏠(SOL)을 통해 은퇴 후 필요한 노후자산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통합연금관리 시스템으로, 국민연금을 포함해 가입한 모든 연금을 한번에 조회하고 수익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족한 연금의 재설계가 가능하다. ‘내 모든 연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자신이 보유한 여러 금융기관의 연금자산을 한눈에 파악하고, 실제 가입금액을 바탕으로 연금 예상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고객이 원하는 연금수령기간, 수익률 등을 직접 선택해 비교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희망하는 목표연금액 대비 현재 연금자산의 부족 여부를 확인하고 최적의 상품을 선택해 추가 가입도 가능하다. 올해 적립한 연금액을 반영한 연말정산 세액공제 예상금액도 확인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 시작과 함께 연금자산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고객이 보유 중인 연금자산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 신한은행은 26일 연금자산 통합관리 시스템인 ‘내 모든 연금’ 서비스를 오는 2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내 모든 연금’은 신한쏠(SOL)을 통해 은퇴 후 필요한 노후자산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통합연금관리 시스템으로, 국민연금을 포함해 가입한 모든 연금을 한번에 조회하고 수익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족한 연금의 재설계가 가능하다. ‘내 모든 연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자신이 보유한 여러 금융기관의 연금자산을 한눈에 파악하고, 실제 가입금액을 바탕으로 연금 예상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고객이 원하는 연금수령기간, 수익률 등을 직접 선택해 비교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희망하는 목표연금액 대비 현재 연금자산의 부족 여부를 확인하고 최적의 상품을 선택해 추가 가입도 가능하다. 올해 적립한 연금액을 반영한 연말정산 세액공제 예상금액도 확인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 시작과 함께 연금자산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고객이 보유 중인 연금자산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사)벤처기업협회와 포괄적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양종희 KB손보 사장과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컨소시엄 참여사인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체결된 주요 협약은 벤처기업협회 회원사를 위한 차별화된 보험상품 개발과 단체계약 체결 등이다. KB손보 컨소시엄과 벤처기업협회는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단체계약 서비스를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이 보험은 약관 신고와 인가 등을 거쳐 내달 중 출시 예정이다. 양 측은 단체계약 할인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 간편한 가입절차, 원스톱 보상서비스를 회원사와 벤처기업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의무화됐다. 의무가입 대상은 개인정보를 다루는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로 매출액 5000만원 이상이고, 개인정보 보유수가 1000개 이상인 업체다. 이 조건에 해당하는 사업자는 업종에 상관없이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에…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사)벤처기업협회와 포괄적 보험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양종희 KB손보 사장과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 컨소시엄 참여사인 삼성화재, 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체결된 주요 협약은 벤처기업협회 회원사를 위한 차별화된 보험상품 개발과 단체계약 체결 등이다. KB손보 컨소시엄과 벤처기업협회는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단체계약 서비스를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이 보험은 약관 신고와 인가 등을 거쳐 내달 중 출시 예정이다. 양 측은 단체계약 할인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 간편한 가입절차, 원스톱 보상서비스를 회원사와 벤처기업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은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의무화됐다. 의무가입 대상은 개인정보를 다루는 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로 매출액 5000만원 이상이고, 개인정보 보유수가 1000개 이상인 업체다. 이 조건에 해당하는 사업자는 업종에 상관없이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에 의무가입 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횟수와 관계없이 과태료 2000만원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 SC제일은행이 모바일뱅킹 앱을 전면 개편했다. 금융 서비스 중심의 앱과 상품 가입 중심의 앱으로 이원화돼 있던 모바일뱅킹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 SC제일은행은 기존 모바일뱅킹 앱을 전면 개편한 새로운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은 금융 서비스 중심의 기존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과 상품 가입 중심의 ‘셀프뱅크’ 앱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하나로 합쳐진 것. 새 앱의 특징 중 하나는 다른 은행에 보유한 예금이나 대출, 펀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타행계좌 스크래핑 서비스를 도입해 다른 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열지 않고도 계좌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또 SC제일은행은 새 앱에서 디지털 인증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안면, 홍채, 지문 등 보안성이 강화되고 유효기간이 3년에 달하는 생 체 인증 또는 간편 비밀번호만으로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간편하게 로그인하고 거래도 가능해졌다. 디지털 인증을 이용하면 OTP 같은 보안매체가 없어도 최대 5억원까지 이체가 가능하다. SC제일은행은 새 앱의 출시…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 SC제일은행이 모바일뱅킹 앱을 전면 개편했다. 금융 서비스 중심의 앱과 상품 가입 중심의 앱으로 이원화돼 있던 모바일뱅킹 앱을 하나로 통합했다. SC제일은행은 기존 모바일뱅킹 앱을 전면 개편한 새로운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은 금융 서비스 중심의 기존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과 상품 가입 중심의 ‘셀프뱅크’ 앱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하나로 합쳐진 것. 새 앱의 특징 중 하나는 다른 은행에 보유한 예금이나 대출, 펀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타행계좌 스크래핑 서비스를 도입해 다른 은행 모바일뱅킹 앱을 열지 않고도 계좌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또 SC제일은행은 새 앱에서 디지털 인증 시스템을 대폭 강화했다고 밝혔다. 안면, 홍채, 지문 등 보안성이 강화되고 유효기간이 3년에 달하는 생 체 인증 또는 간편 비밀번호만으로 공인인증서나 보안매체 없이 간편하게 로그인하고 거래도 가능해졌다. 디지털 인증을 이용하면 OTP 같은 보안매체가 없어도 최대 5억원까지 이체가 가능하다. SC제일은행은 새 앱의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8월 16일까지 새 앱을 이용하는…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악사손해보험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 조사에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모두 100개 산업의 브랜드에 대해 추천을 받고 이를 측정한 결과다. 악사손보는 국내 최초로 다이렉트,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을 선보인 이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왔다고 전했다. 최근 선보인 ‘디지털 사고처리 서비스’도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했다. 이 서비스는 ▲GPS를 이용한 사고현장 위치확인 서비스 ▲실시간 출동직원 위치 알림 서비스 ▲사고처리 과정 안내 서비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질 프로마조 악사손보 대표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자동차보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자동차보험 뿐 아니라 일반·장기보험 부문에서도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 악사손해보험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추천’ 조사에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모두 100개 산업의 브랜드에 대해 추천을 받고 이를 측정한 결과다. 악사손보는 국내 최초로 다이렉트, 마일리지 자동차보험을 선보인 이후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왔다고 전했다. 최근 선보인 ‘디지털 사고처리 서비스’도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했다. 이 서비스는 ▲GPS를 이용한 사고현장 위치확인 서비스 ▲실시간 출동직원 위치 알림 서비스 ▲사고처리 과정 안내 서비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질 프로마조 악사손보 대표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와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자동차보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자동차보험 뿐 아니라 일반·장기보험 부문에서도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 정부가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을 내년부터 2022년까지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열린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방안을 25일 발표했다. 지분 매각 일정, 시기, 후속 대책 등을 미리 발표함으로써 시장에서의 불확실성, 오해를 조기에 해소하고 민영화를 조기에 달성하겠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앞서 정부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총 12조8000억원의 공적 자금을 우리금융에 투입했다. 이후 지분매각 등을 통해 현재까지 전체 투입 금액의 87.3%인 11조1000억원을 회수했고, 현재 예보가 우리금융 잔여지분 18.3%를 보유하고 있다. 매각 방식은 매회 10% 범위에서 희망수량경쟁입찰을 먼저 실시하기로 했다. 희망수량경쟁입찰이란 예정 가격을 상회하는 입찰자들 중 높은 가격을 써낸 이들 순으로 희망하는 가격과 물량대로 여러 명에게 낙찰시키는 방식이다. 기존 과점주주 또는 신규 투자자 중 최소입찰물량(4%) 등을 충족하는 대규모 투자자가 입찰 대상이다. 공자위는 사외이사 추천권 등 투…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 정부가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을 내년부터 2022년까지 전량 매각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열린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결정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방안을 25일 발표했다. 지분 매각 일정, 시기, 후속 대책 등을 미리 발표함으로써 시장에서의 불확실성, 오해를 조기에 해소하고 민영화를 조기에 달성하겠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앞서 정부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금융회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총 12조8000억원의 공적 자금을 우리금융에 투입했다. 이후 지분매각 등을 통해 현재까지 전체 투입 금액의 87.3%인 11조1000억원을 회수했고, 현재 예보가 우리금융 잔여지분 18.3%를 보유하고 있다. 매각 방식은 매회 10% 범위에서 희망수량경쟁입찰을 먼저 실시하기로 했다. 희망수량경쟁입찰이란 예정 가격을 상회하는 입찰자들 중 높은 가격을 써낸 이들 순으로 희망하는 가격과 물량대로 여러 명에게 낙찰시키는 방식이다. 기존 과점주주 또는 신규 투자자 중 최소입찰물량(4%) 등을 충족하는 대규모 투자자가 입찰 대상이다. 공자위는 사외이사 추천권 등 투자 유인책도 적극 고려하기로 했다. 희망수량경쟁입찰에도 유찰·잔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ABL생명은 주계약 보험료 갱신 없이 태아부터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ABL소중한우리아이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주계약만으로 각종 암, 재해장해, 중대한 질병·수술, 암으로 인한 수술·입원 등의 치료비와 특정법정감염병(홍역, 성홍열 등), 골절, 깁스치료비, 유괴·납치위로금, 강력범죄치료비 등 아이의 성장기와 성인 이후의 삶에 필요한 보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30세까지 보장하는 1종과 80세 또는 100세까지 보장하는 2종으로 나뉜다. 1종은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저렴한 1형(순수보장형),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각 단계별 입학자금과 만기환급금이 지급되는 2형(중도급부형), 계약 만기 시 주계약 보험료의 80%를 환급해주는 3형(만기환급형) 등으로 자금 상황에 맞춰 고를 수 있다. 2종은 순수보장형으로만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태아 가입 시 필요한 산모 보장을 비롯해 성조숙증·뇌성마비·중증아토피 등 어린이 주요 질병, 응급실 내원비, 치과치료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등 다양한 선택 특약을 더할 수 있다. 다양한 보험료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2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주…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은행권 수장들의 임기가 연달아 만료된다. 임기 만료를 앞둔 은행장들의 연임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반기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이어 내년 3∼4월에는 신한금융지주를 비롯해 우리금융·BNK금융·NH농협금융 지주 회장 임기가 만료된다. 가장 먼저 임기가 종료되는 CEO는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이다. 심 행장은 2016년 출범한 제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의 수장 자리를 맡아왔다. 초대 행장으로서 케이뱅크의 정체성을 만든 공로는 크다. 심 행장의 차후 행보를 두고는 전망이 엇갈린다. 심 행장의 경우 KT 비서실장, KT이엔지코어 경영기획총괄 등을 역임한 정통 KT맨이다. KT 중심의 케이뱅크 지배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연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케이뱅크가 대주주적격성 심사 난항 등으로 자본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내외적 불안감에 시달리는 케이뱅크로 심 행장의 자리를 보전하기 힘들다는 추론도 나온다. 케이뱅크는 은행…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은행권 수장들의 임기가 연달아 만료된다. 임기 만료를 앞둔 은행장들의 연임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반기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이어 내년 3∼4월에는 신한금융지주를 비롯해 우리금융·BNK금융·NH농협금융 지주 회장 임기가 만료된다. 가장 먼저 임기가 종료되는 CEO는 심성훈 케이뱅크 행장이다. 심 행장은 2016년 출범한 제1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의 수장 자리를 맡아왔다. 초대 행장으로서 케이뱅크의 정체성을 만든 공로는 크다. 심 행장의 차후 행보를 두고는 전망이 엇갈린다. 심 행장의 경우 KT 비서실장, KT이엔지코어 경영기획총괄 등을 역임한 정통 KT맨이다. KT 중심의 케이뱅크 지배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연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케이뱅크가 대주주적격성 심사 난항 등으로 자본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내외적 불안감에 시달리는 케이뱅크로 심 행장의 자리를 보전하기 힘들다는 추론도 나온다. 케이뱅크는 은행장이 3년 임기를 마친 뒤 2년 연임이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ㅣ 우리금융그룹은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우리(WOORI) 시원한 여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임직원들은 독거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직접 선풍기를 제작해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으로 우리금융그룹은 2009년부터 매년 2회에 걸쳐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공모 제도인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는 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등 20개 단체를 대상으로 ▲선풍기, 쿨매트 등 냉방용품 제공 ▲여름나기 식료품 지원 ▲안전한 물놀이 교육 등 다양한 테마의 사회복지 사업과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우리사랑기금 공모사업’은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우리사랑기금’을 재원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해피빈과 다음카카오 같이가치 등의 기부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들이 참여하면 우리사랑기금을 통해 지원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인더뉴스 박민지 기자] NH농협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기술보증기금과 ‘기술창업활성화 및 혁신성장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술창업과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성장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은행이 총 50억원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서를 발급해 농협은행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기술창업기업과혁신성장기업은 다음달 1일부터 기술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특별출연 협약보증서 발급 상담 및 협약보증서 담보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보증 적용대상은 창업 후 7년 이내의 기술창업기업, 일자리창출기업, R&D기업, 스마트공장·스마트팜 보급사업 신청기업 등이 해당된다. 기술보증기금은 금차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기업에 대해 보증비율(최대 100%) 과 보증료(0.2%p, 최대 5년간)를 우대하고 농협은행에서는 대상기업의 거래현황에 따라 최대 1.5%p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또 보증기한도 최대 10년(3년+3년+4년)으로 운용하고 상환방식은 일시상환과 분할상환을 혼합해 중소기업의 초기 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 신규 폴더블폰 '갤럭시 Z7'시리즈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동통신 3사 15일부터 일주일간 예약 판매를 실시하면서 가입자 유치에 나섰습니다. 이번 폴더블폰이 역대 Z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고 이후 출시되는 첫 갤럭시 시리즈인 만큼 제품에 대한 수요 및 통신사의 가입자 유치 경쟁도 치열할 전망입니다. 통신 3사는 공통적으로 갤럭시 Z7 시리즈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로 용량을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합니다. 폴드7 512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경우에는 23만7600원을 추가 결제 시 16GB 메모리의 1TB 스토리지 모델을 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8월31일까지 갤럭시 Z7 시리즈를 개통하는 고객에게 티빙 3개월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합니다. T월드 공식 인증 매장에서 사전 예약 후 개통 시에는 삼성 공식 인증 슬림 케이스도 증정합니다. T 다이렉트샵에서 갤럭시 Z7 사전 예약 시에는 넷플릭스·디즈니 플러스·티빙·유튜브 프리미엄 혜택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는 '갤럭시 버즈3' 등 상품을 구매할 때 사용 가능한 '티다문구점' 10만원 이용권을 증정합니다. KT는 갤럭시 Z7 시리즈 구매 고객 대상으로 새로운 혜택인 '미리보상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미리보상'은 24개월 뒤 반납과 기기변경을 전제로 갤럭시 Z7 시리즈 개통 시점에 출고가의 50%(안심체인지 중고폰 매입 최대 보장금액)를 미리 보상받아 단말 구입 부담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미리보상 프로그램 가입 고객에게는 분실·파손 시 최대 60만원을 보장해 주는 보험도 함께 제공합니다. 34세 이하 'Y덤' 이용 고객 중 사전 예약 후 개통한 32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Y갤럭시 투어 in 몽골' 참여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삼성 휴대폰 2대 이상 구매한 가족에게는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영화예매권(1인 4매)을 증정합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Z7 시리즈를 사전 예약 후 구매한 고객에게 AI 서비스 '라이너'와 '캔바' 6개월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합니다. 공식 온라인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21일까지 갤럭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고객은 갤럭시 Z7 시리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유플닷컴 전용 쿠폰(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고 구매할 경우 신세계상품권 15만원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또한 유플러스닷컴은 사전 예약 후 실제 스마트폰을 개통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순금 1돈(6명) ▲네이버페이 5만원권(10명) ▲메가MGC커피 팥빙 젤라또 파르페(선착순 1만명) 등 경품도 제공합니다. 이번 갤럭시 Z7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은 이통 3사 모두 5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해당 공시지원금은 오는 22일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이 폐지되는 때까지만 한시 적용됩니다. 사이버 침해 사고로 SKT가 위약금 면제까지 적용하면서 전날 자정 기준으로 SKT는 40%의 점유율을 내주었습니다. 대규모 가입자 이탈 사태가 일어난 만큼 SKT는 통신비 50% 할인, 데이터 제공, 제휴사 이벤트 등을 포함해 이번 갤럭시 Z7 시리즈 출시 프로모션으로 다시금 업계에서의 입지를 다지려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KT와 LG유플러스 역시 SKT에서 이탈한 가입자들을 유치하고 붙잡아두기 위해 치열한 프로모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단통법의 폐지로 22일 이후 보조금의 상한선이 없어지면 3사 간의 경쟁은 더욱 과열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 AI연구원이 15일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 '엑사원(EXAONE) 4.0'을 공개했습니다. '엑사원 4.0'은 자연어 이해와 생성, 지식 기반의 빠른 답변에 강점이 있는 거대언어모델(LLM)과 스스로 가설을 세우고 검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추론 AI 모델을 하나로 결합한 모델입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하이브리드 AI를 공개한 곳은 미국의 클로드 개발사인 앤스로픽과 중국의 큐원 개발사인 알리바바입니다. 오픈AI도 GPT-5를 통합 모델인 하이브리드 AI로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지난 3월 국내 첫 추론 AI 모델인 '엑사원 딥(EXAONE Deep)'에 이어 4개월여 만에 국내 첫 하이브리드 AI 모델인 '엑사원 4.0'까지 공개했습니다. LG에 따르면 '엑사원 4.0'은 AI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 비교에서 MMLU-Redux/MMLU-Pro(AI의 지식수준과 문제 해결 능력 평가) 92.3점/81.8점, LiveCodeBench v6(코딩 능력 평가) 66.7점, GPQA-Diamond(과학 문제 해결 능력 평가) 75.4점, AIME 2025(수학 문제 해결 능력 평가) 85.3점을 기록하며 미국과 중국, 프랑스의 대표 오픈 웨이트 모델을 제치고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을 연구 및 학술, 교육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글로벌 오픈소스 AI 플랫폼인 허깅페이스에 오픈 웨이트 모델로 공개했습니다. 오픈 웨이트 모델은 AI 모델의 설계도나 학습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지만 AI가 데이터를 처리하는 과정을 알 수 있는 가중치(Weight)를 공개해 수정이나 재배포가 가능합니다. 이진식 LG AI연구원 엑사원랩장은 “엑사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프론티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22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 AI 토크 콘서트 2025' 열고 '엑사원 4.0'을 비롯한 AI 기술 연구 개발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LG AI연구원은 32B(매개변수 320억개) 크기의 전문가 모델과 1.2B(매개변수 12억개) 크기의 온디바이스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전문가 모델인 32B 모델은 의사, 치과의사, 한약사, 관세사, 감정평가사, 손해사정사 등 6가지 국가 공인 전문 자격증 필기시험을 통과하기도 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4.0'이 전문 지식이 필요한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답변이 가능해 고객에게 필요한 가치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G AI연구원은 가전제품과 스마트폰, 자동차 전장 시스템, 로봇 등 기기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춘 온디바이스 모델 개발에 힘썼습니다. 이 모델은 지난해 12월 공개한 엑사원 3.5 2.4B 모델 대비 크기는 절반으로 줄어 가볍고 경제적이면서도 수학, 코딩, 과학 분야 등 전문 분야 평가 지표에서 미국 오픈AI의 GPT-4o mini보다 높은 성능을 나타내는 등 유사한 규모의 AI 모델 중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였다고 연구원은 밝혔습니다. LG AI연구원은 온디바이스 AI 시장에서 '엑사원'으로 주도권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LG AI연구원은 AI 기술 대중화를 위해 허깅 페이스의 공식 AI 모델 배포 파트너사인 프렌들리AI와 손잡고 '엑사원 4.0' 상용 API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양사는 개인 개발자부터 기업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없이도 엑사원을 활용하거나 서비스에 연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LG AI연구원은 15일 '엑사원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국내 22곳의 파트너사들과 엑사원 생태계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편, 구광모 LG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전에 없던 가치를 만든 많은 순간들이 쌓여 지금의 LG가 되었다"라며 "AI와 같은 첨단 기술을 일상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여 소중한 시간을 보다 즐겁고 의미 있는 일에 쓰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첨단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하는 종합방위산업체 LIG넥스원과 K-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3년간 1조5000억원 규모로 금융지원하고 LIG넥스원 기술개발, 시설투자, 해외시장 확대 등 다양한 금융거래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은행 엄을용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방위산업 맞춤형 금융지원을 LIG넥스원 협력기업으로 확대해 고객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K-방산 대표기업 LIG넥스원의 지속성장을 위한 든든한 금융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향후 5년간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고객이 안심하고 통신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체계 혁신에 나섭니다. KT[030200]는 15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KT 고객 안전·안심 브리핑'을 열고 인공지능(AI) 기술 도입과 관제역량을 동원해 국내 최초로 IT·네트워크 통합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하는 등 정보보호 분야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KT는 "통신사 중 유일하게 정보 보호에 연간 1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다"며 "AI 시대에 대규모 고객 정보를 다루는 AICT Company로서 고객정보보호에 책임과 의무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정보보호 투자를 대폭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는 이를 기반으로 ▲AI 모니터링 체계 강화 ▲글로벌 협업 및 진단 컨설팅 확대 ▲제로트러스트 체계 완성 ▲보안전담인력 확충 등 4대 정보보호 혁신을 추진합니다. 특히 KT 고유의 보안 프레임워크인 'K-시큐리티 프레임워크(Security Framework)'를 운영해 고객 개인정보 보호 전 과정에 대한 통제에 나섭니다. 이는 내부 보안 이해도를 기반으로 공격자 관점의 침투 테스트를 수행하는 'K-Offense'와 다양한 공격 표면에 대한 기술적·관리적 통합 보안 대응 체계인 'K-Defense'로 구성됩니다. 정기적 모의해킹과 취약점 개선활동을 정례화하며 3자 정보보호 점검을 통해 외부 위협요소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더해 글로벌 보안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AI 기반 미래 보안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전문가와 인력을 확보해 대응체계를 만듭니다. KT의 전국 365일 24시간 통합 네트워크 관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IT와 네트워크 통합 사이버보안센터를 구축해 운영합니다. 2년 전부터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던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체계를 보강해 보안체계 완성에도 나섭니다. 제로트러스트란 사용자와 디바이스를 끊임없이 검증하고 최소 권한만을 부여하는 보안 원칙을 뜻합니다. AI로 보이스피싱 잡아낸다…통신사 최초 'AI 보이스피싱 2.0' 상용화 KT는 정보보호 분야 혁신을 넘어 고객의 통신생활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먼저 하반기엔 화자인식에 딥보이스 탐지까지 가능한 'KT AI 보이스피싱 탐지 2.0' 서비스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승인 후 통신사 최초로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올해 1월 출시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의 차기 버전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협력해 2만5000건 이상의 보이스피싱 음성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통화 중 문맥을 분석해 위험 신호를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주의' 또는 '경고' 형태의 알림을 제공합니다. AI 보이스피싱 탐지 정확도는 현재 통신사 최고 수준인 91.6%에 달하는데 상반기에만 약 710억원 규모의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2.0에선 정확도를 95%까지 끌어올리고 범죄 피해를 약 2000억원 이상 예방한다는 목표입니다. KT는 문자 기반 스팸 대응도 AI로 고도화합니다. KT에 따르면 통신사 중 유일하게 스팸차단에 실시간 AI 키워드 등록 시스템을 도입해 당일 스팸 차단 건수가 기존 차단량 대비 150% 이상 증가했습니다. 하반기에는 투자 유도형, SNS 대화 유도형 등 새로운 유형의 변종 스팸에 대응하는 필터링 구조 고도화를 추진합니다. KT는 스팸신고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스팸 문자를 탐지한 후 악성 URL, 문자, 발신번호, 발송 사업자를 원천 차단하는 AI 클린메시징시스템(AICMS)을 자체 개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AI클린메시징시스템 적용 후 일평균 스팸 발신번호 차단은 66%, 스팸문자 차단 건수는 188% 증가했습니다. 디도스·악성메일도 AI로 차단…기업 고객 보안 강화 기업 고객을 위한 보안 서비스도 강화합니다. KT '클린존' 서비스는 KT가 보유한 최신 보안 위협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으로부터 기업 고객을 보호합니다. KT는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관문구간에 타사 대비 2배 이상의 디도스 공격 방어용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급증 추세인 대규모 디도스 공격에 대비해 클린존의 방어 용량을 연내 2배 이상 증설하고 고객이 디도스 공격 탐지 정보 등을 볼 수 있는 모니터링 대시보드를 8월 내 선보입니다. 연내 AI 신종 위협 패턴 학습 기반의 선제적 디도스 대응체계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KT의 'AI 메일보안' 서비스는 메일 발신자, 본문, 첨부파일, URL 등을 AI가 실시간 분석해 피싱, 랜섬웨어, APT 등 위협을 탐지 후 차단합니다. 지난 1년간 약 1만5000건의 악성 메일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오는 9월에는 AI를 활용해 위협 리포트를 자동 요약 후 제공하는 기능도 추가해 기업고객을 보호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 이현석 부사장은 "지금 이 정도면 괜찮다는 안일한 생각으로는 더 이상 고객의 신뢰를 지킬 수 없다"라며 "KT는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존의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선제적 보안의 새로운 기준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기아가 국내 주요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확대하며 RE100 추진에 속도를 냅니다. 기아는 지난 2월 체결한 한국남동발전과의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통해 기아 국내사업장 중 최초로 오토랜드 화성에 최근 재생에너지 전력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재생에너지 PPA는 기업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아는 한국남동발전이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연간 약 1215MWh 공급받게 되며 이는 58.3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EV4 스탠다드 모델을 2만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양입니다.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오는 2040년까지 RE100 달성을 목표로 국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전력 자체발전 설비 구축을 적극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기아는 올해 하반기 중 국내 오토랜드 3개소에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전력 공급을 지속 확대해 총 공급량을 연간 약 61GWh 규모로 늘릴 계획입니다. 또한 이미 PPA를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고 있는 국내 및 중국 사업장에 더해 향후 미국, 인도 사업장 등에서도 PPA를 통해 전력을 조달할 예정입니다. 나아가 기아는 올해 중 국내, 미국, 인도, 멕시코, 슬로바키아 사업장에 합산 38MW 규모의 태양광 자체발전 설비를 설치해 모든 생산 거점에서 태양광 발전을 가동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까지 설비 규모를 62MW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라는 비전 실현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 외에도 ▲전동화 전환 ▲차량 내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확대 ▲협력사 탄소감축 교육/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덕현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상무는 "재생 에너지 전환은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필수적인 과제"라며 "앞으로도 기아는 진정성 있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사업장 내 자체발전 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PPA를 통해 신규 재생에너지 공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