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대표 브랜드 카스가 태양의 ‘더 라이트 이어(THE LIGHT YEAR)’ 앵콜 콘서트의 단독 주류 스폰서로 참여하며, 콘서트 관람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태양의 앵콜 콘서트는 오는 2월 1일(토)과 2일(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지난 8월 ‘태양 2024 투어 더 라이트 이어 인 서울’의 앵콜 공연으로,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카스는 이번 공연에서 브랜드를 알리고, 콘서트 관객 약 1만 7천 명과 함께하기 위해 공연장 내 광고 상영과 카스 알루보틀 판매를 진행합니다. 카스의 콘서트 관람권 이벤트는 오는 24일(금)까지 전국 카스 0.0 입점 매장에서 카스 0.0를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카스 0.0를 주문하면 매장에서 제공된 QR 링크에 접속해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총 30명(1인 2매)에게 태양 앵콜 콘서트 티켓이 제공됩니다. 이벤트 진행 매장 정보는 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카스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이번 태양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와 컬래버레이션 메뉴를 선보입니다. 버번 소스, 베이컨 잼 등 기존 업계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레시피를 맘스터치 메뉴에 접목했습니다. 가성비가 강점인 맘스터치가 인기 메뉴에 프리미엄을 얹는 전략으로 시너지 극대화에 노립니다. 맘스터치는 2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을 사전 공개했습니다. 신메뉴는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과 ‘에드워드 리 비프버거’, ‘에드워드 리 싸이버거’ 등 3종입니다. 다음달 18일 치킨 신메뉴를 시작으로 3월 초 출시 예정인 버거 2종까지 전국 맘스터치 가맹점에서 차례로 선보입니다. 에드워드 리는 2023년 한미 정상회담 백악관 국빈 만찬 게스트 셰프로 주목을 받은 요리사입니다. 특히 지난해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그와 특별 디저트 메뉴를 선보이거나 팝업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하나의 브랜드와 협업해 신메뉴를 출시하는 건 맘스터치가 처음입니다. 에드워드 리는 "협업할 브랜드를 찾을 때 그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품질과 맛, 브랜드의 탁월성을 본다. 한국에서 많은 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배달 피자 브랜드 도미노피자는 '굿윌스토어'에 파티카를 통해 피자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위치한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파티카를 통해 피자를 전달했습니다. 도미노피자는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제공한다’는 굿윌스토어의 운영 취지에 공감하고 힘을 보태고자 이번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미노피자의 피자 나눔 활동에 활용된 파티카는 즉석으로 피자 제조가 가능한 설비가 완비된 푸드트럭입니다. 2008년 10월 첫 출범한 파티카는 지난해 한빛부대,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사랑 밤길걷기’ 등 다양한 곳을 찾아가 피자를 전했습니다. 올해에도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장애인분들이 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굿윌스토어와 직원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파티카를 통해 피자를 전달했다"며 "도미노피자는 올해에도 파티카를 통해 전국 각지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라도 찾아가 따뜻한 피자와 응원을 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가격이 오릅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동결했던 톨 사이즈 음료 22종의 가격을 오는 1월 24일부터 인상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인상으로 아메리카노 가격이 4500원에서 4700원으로 오릅니다. 아메리카노를 포함해 숏·톨 사이즈 13종 가격이 200원 인상됩니다. 블론드 바닐라 더블 샷 마키야또 등 톨사이즈 8종 가격은 200원 오르고 오늘의 커피는 사이즈별로 100~300원씩 인상됩니다. 돌체 콜드 브루 등 10종은 가격을 동결하며 1종(아이스커피)은 그란데·벤테 사이즈 가격을 200원 인하합니다. 지난해 11월 인상된 일부 아이스 음료 톨사이즈 11종의 가격은 이번에 동결되는 10종과는 별개로 변함 없이 가격이 유지됩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그동안 스타벅스는 지속적인 제반비용 상승에도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노력해왔으나, 지속적인 환율 상승 및 원가 인상의 여파로 인해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스타벅스는 최근 5개월 사이 3차례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지난해 8월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 음료 가격을 각각 300원과 600원 올렸고 3개월 뒤인 11월에도 커피류를 제외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대표 이승준)은 식사 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의 오트 특화 제품 '오!그래놀라 오트' 2종(통넛츠·리얼초콜릿)이 2025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최고 권위의 식음료 품평회 중 하나인 국제식음료품평회는 벨기에 브뤼셀을 기반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런던, 파리 등 세계 200여명의 유명 셰프와 소믈리에로 구성된 미각 전문 심사위원단이 100여 개국의 수천 개 제품을 평가합니다. 지난 20년간 국내 그래놀라 및 시리얼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수상한 것은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가 유일하다는 설명입니다. 오!그래놀라 오트는 첫인상, 시각, 향, 맛, 식감으로 이루어진 5단계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 평균 90% 이상의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콘플레이크 중심이었던 국내 시리얼 시장에서 오리온은 2018년 7월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를 출시하고 12종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국산 쌀, 통귀리, 호밀 등 자연 원물을 담은 식사 대용식 콘셉트로 누적 판매량이 2천만봉을 돌파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중국 내 마트 올레(O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글로벌 인사평가 기관 '최고 고용주 협회'로부터 '2025 최우수 고용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오비맥주는 올해 4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고용기업’ 국내 최고 점수를 받았습니다. 최고 고용주 협회는 매년 121개국 2300여개 기업을 평가해 '최우수 고용기업'을 발표합니다. 협회는 기업의 ▲운영 ▲조직 ▲채용 ▲직원 역량 개발 ▲직원 교류 ▲융합 등 6개의 인사 영역을 종합적으로 심사합니다. 6개의 영역을 인사 전략, 업무 환경, 인재 확보, 임직원 역량 개발, 다양성·형평성·포용성 등 하위 20개의 부문으로 나눈 후 심층 평가합니다. 오비맥주는 특히 근무환경, 비즈니스 전략, 인사 전략, 리더십, 조직 최적화, 윤리 관행 등 10개 부문에서 100점을 받았다는 설명입니다. 오비맥주는 다양한 복리후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연간 총 25일 동안 업무 장소를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근무지 자율선택제', 본인의 업무 스케줄이나 동선에 맞춰 원하는 위치에 앉아 근무하는 '자율좌석제', 임직원이 정해진 시간 범위 내에서 출근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시차출근제’ 등을 운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올해 설 연휴는 임시공휴일(27일)을 포함해 6일, 하루 휴가를 사용하면 최대 9일간 쉴 수 '황금연휴'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지만 계속된 고물가에 명절 선물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식품업계는 설을 맞아 가격과 건강, 맛까지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실속형 선물세트를 선보입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웰니스·가성비 트렌드에 맞는 선물세트 260여종을 출시했습니다. 지난 추석 완판된 ‘스팸 닭가슴살’을 비롯 천연조미 제품 ‘백설 육수에는 1분링’·‘백설 참치액’ 등이 포함됐습니다. 스테디셀러 ‘스팸 클래식’과 나트륨을 25% 낮춘 ‘스팸 마일드’로 구성된 ‘스팸 청사 에디션’도 한정 수량 판매합니다. 선물세트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3만원 미만의 비교적 저렴한 선물세트도 지난 추석대비 물량을 약 14% 확대했습니다. 1만원대 ‘특별한 선택 T-2’와 ‘비비고 토종김 1호’ 등을 준비했습니다. 건강 선물세트로는 아홉번 찌고 말린 ‘구증구포 흑삼농축액’을 활용한 '한뿌리 흑삼진액 ZERO'를 선보였습니다. 대상 청정원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고려해 ‘2025 설 선물세트’를 마련했습니다. ‘청정원 리미티드 에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이 전량 완판됐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하이트진로가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지난 12월 9일 넷플릭스와 함께 선보인 협업 제품입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국내 가정·유흥 채널을 포함해 일본, 호주, 맥시코에 약 4200만병 한정 출시된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4주 만에 모두 판매됐습니다. 오징어 게임에 등장한 캐릭터 영희, 핑크가드, 프론트맨을 반영한 라벨 디자인이 주목도가 높고 재미있다는 소비자 반응을 얻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 광고 영상 조회수가 현재까지 약 380만회를 넘겼고 SNS 채널에는 약 200만회 이상 노출되는 등 2030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에디션 제품과 함께 선보인 협업 굿즈 4종 ▲영희 게임기 ▲핑크가드 두꺼비 피규어 ▲컬러잔 ▲앞치마 관련 문의도 쇄도했습니다. 특히 오징어 게임의 대표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착안해 만든 ‘영희 게임기’는 술자리 재미 요소를 극대화했다는 평가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이번 협업은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함께 참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는 2024년 미국산 육류 현황을 발표하며 미국산 소고기가 지난해 국내 수입육 시장에서 점유율 48.1%로 1위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미국산 돼지고기는 지난해 점유율 34.7%를 기록하며 점유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소고기 수입량은 46만1027톤(통관 기준)이며 그 중 미국산 소고기는 22만1629톤을 기록, 국내 소고기 수입육 시장에서 48.1%의 점유율로 8년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전체 미국산 소고기 수입량 중 냉장육 비중이 전년 대비 약 1.3% 상승한 29.6%를 기록했습니다. 수입액 기준으로도 21억4985만달러 중 고품질의 냉장육 수입액은 전년 대비 약 1748만달러 증가한 9억667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수요 증가로 최근 미국 소고기 생산자 및 관련업계는 고품질 소고기 생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산 소고기 등급 중 가장 상위 등급인 프라임 등급 생산이 17% 증가하는 등 품질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한국 소비자 인식 역시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육류수출협회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디야커피는 지난 16일 라오스 비엔티안 코라오 그룹 사옥에서 코라오 그룹의 계열사 '그랜드뷰프라퍼티'와 라오스·캄보디아·미얀마 3개국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과 오세영 코라오 그룹 회장을 비롯해 Mr. Jakkapong Wangtaphun CEO, 노기호 코라오 그룹 총괄 상무 등 양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6월 라오스에 첫 매장을 열고 이후 캄보디아와 미얀마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라오스는 최근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는 동남아시아의 핵심 국가 중 하나로 커피 시장 또한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유튜브 등 SNS 플랫폼을 통해 한국 문화와 음식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어 K-커피 브랜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습니다. 코라오 그룹은 라오스 최대 민간기업으로 1997년 자동차 조립·판매로 시작해 현재 금융, 플랫폼, 유통, F&B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코라오 그룹은 현지 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샘표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쿠킹클래스 ‘즐요일 겨울방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번 특강은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내달 7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특강 메뉴는 삼각김밥, 로제떡볶이, 순두부게살수프로 구성됐습니다. 아이들이 요리를 스스로 완성할 수 있도록 칼과 불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안전하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로 설계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샘표 연구원의 설명을 통해 식재료의 특징을 배우고, 미각 훈련도 할 수 있습니다. 특강에 필요한 재료는 네이버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구매하거나, 집에 있는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2월 2일까지 새미네부엌 인스타그램에서 가능하며, 요리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샘표는 건강한 요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즐요일’을 운영해왔습니다. 학기 중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재참여율은 80%를 넘어서며 꾸준히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이번 방학특강은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단위로 확대해 진행됩니다. 샘표 관계자는 “아이들이 짧은 시간 안에 요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상㈜(이하 대상)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대학생 봉사단 8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첫 출범한 ‘대상 대학생 봉사단’은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선도하며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습니다. 올해는 봉사단 명칭을 ‘대상 봉사단’으로 변경해 대표성을 강화하고, 봉사단 위상을 더욱 높일 예정입니다. 이번에 선발되는 8기 봉사단은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 동안 활동 예정으로, 대학가 작은 식당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청춘의 밥’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 SNS 캠페인 홍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봉사단원들에게는 ▲직원 멘토링 ▲수료증 ▲우수 활동팀 포상(총 550만 원 상당) ▲활동비 및 봉사단 굿즈와 푸드박스 ▲사회봉사활동인증관리시스템(VMS) 실적 인증 ▲입사 지원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지원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대상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재학생과 휴학생 모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내달 18일 개별 발표됩니다. 합격자는 같은 달 26일부터 2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1인 가구 및 혼밥·혼술을 즐기는 남녀노소 모두를 겨냥한 신메뉴 ‘싱글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교촌이 새롭게 선보인 ‘싱글시리즈’는 교촌의 첫 소단위 메뉴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외식 소비 트렌드 및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출시됐습니다. 신메뉴는 태국산 윙에 교촌의 시그니처 소스인 간장 소스로 맛을 낸 교촌싱글윙과 국내산 청양 홍고추를 착즙한 레드싱글윙 총 2종으로 구성됐습니다. 교촌은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싱글시리즈와 수제 맥주를 조합한 ‘싱글라거팩’을 함께 선보입니다. 싱글라거팩은 교촌의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의 뮌헨식 수제맥주 ‘윈디힐 라거’와 싱글시리즈로 구성된 세트 메뉴입니다. 전국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합니다. 더불어 오는 22일까지 교촌치킨앱을 통해 싱글시리즈를 첫 주문한 고객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해당 할인은 싱글시리즈 1개 메뉴에 적용되며 싱글라거팩도 포함됩니다. 할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촌치킨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1인 가구와 소단위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고객들이 혼자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BAT로스만스의 궐련담배 브랜드 던힐(Dunhill)은 16일 파인컷 제품에 이어 킹사이즈 제품 패키지 리뉴얼까지 더해 전체 11종에 대한 새단장을 3월까지 완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던힐의 100년 넘는 전통과 브랜드 고유의 고급스러운 감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했으며, 던힐만의 최상급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던힐 킹사이즈의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시간의 흐름에 변하지 않은 가치’라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던힐의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습니다. 특히 기존 제품 중앙에 위치한 사자 로고는 브랜드가 탄생한 런던 세인트제임스스트리트를 상징하는 아치 형태로 변경돼 시대를 초월하는 뛰어난 품질이라는 던힐 본연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골드 컬러의 로고 플레이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높이고, 전체적으로 밝은 단색을 사용해 현대적인 느낌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던힐 고유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새로운 패키지가 적용되는 제품은 던힐 킹사이즈 제품으로 ▲던힐 6mg ▲던힐 3mg ▲던힐 1mg ▲던힐 프로스트 ▲던힐 스위치 6mg ▲던힐 스위치 1mg 총 6종 입니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식품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누머레이터(Numerator)의 2024년 조사에서 ‘미국 알파 세대(2010년대 초~2020년대 중반 출생자)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습니다. 누머레이터는 ▲가구 침투율 ▲매출 성장률 ▲소셜 버즈량 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결산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삼양식품은 “틱톡과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알파 세대에 강력한 영향을 미친 브랜드”로 평가받으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순위에는 미국의 인기 텀블러 브랜드 ‘오왈라(Owala)’, 천연 비누 ‘닥터 스콰치(Dr. Squatch)’,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 등이 포함돼 삼양식품의 글로벌 인지도를 입증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삼양식품은 이번 조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 부문에서도 4위에 올랐습니다. 누머레이터는 “틱톡에서 화제가 된 불닭 챌린지가 멜린다(핫소스), 후이퐁푸드(스리라차소스)와 함께 삼양식품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삼양식품의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는 2024년 1~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26% 증가하며 약 2800억 원(1억 9000만 달러)을 기록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자율주행 상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플러스AI와 협업해 개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미국 시사주간 타임(Time)지 ‘2025 최고의 발명품(Best Inventions 2025)’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타임지는 지난 20여 년간 우리의 삶과 일상, 이동 방식을 변화시키는 혁신적 발명품을 선정해 매년 '최고의 발명품' 리스트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2025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미국의 상용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플러스AI와 협업해 만든 자율주행 수소전기트럭으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플랫폼에 플러스AI의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슈퍼 드라이브(SuperDrive)'를 결합한 차량입니다. 현대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세계 최초의 양산형 수소 연료전지 중대형 트럭으로 350kW 고효율 모터와 180kW(90kW x 2기) 연료전지 스택, 72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하는 등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 이번 협업을 통해 탄생한 자율주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빠른 충전과 긴 주행거리, 무공해라는 수소전기차의 장점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더해 운송 효율성을 높이고, 수소 충전소 및 경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대차 글로벌상용&LCV사업본부장 박철연 전무는 "지속가능한 장거리 화물 운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대차와 플러스AI의 협업이 자율주행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타임지 '2025 최고의 발명품'에 선정되는 뜻깊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수소 상용차 분야에서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화물 운송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수소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의 국내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이 총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 종가 기준 국내 채권형 TIGER ETF 순자산 합계는 10조3891억원입니다. 올해초 5조3692억원 규모에서 약 9개월만에 두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금리 인하 사이클이 시작된 이후 채권투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TIGER 머니마켓액티브(0043B0)’, ‘TIGER 28-04 회사채(A+이상)액티브(0094K0)’ 등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채권형 ETF 라인업을 다변화한 영향이라는 설명입니다. 특히 올해 4월 출시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는 현재 순자산 규모 2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가파른 성장을 보였습니다.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CP, 전단채 등에 주로 투자하는 해당 ETF는 증시 변동성을 피해 단기 유휴자금을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1일 기준 YTM(만기 기대 수익률)은 2.72%로,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최상위권 수준입니다. 총보수는 연 0.040%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입니다. 8월26일 신규 상장한 ‘TIGER 28-04 회사채(A+이상)액티브’는 출시 약 한달만에 순자산 3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1일 기준 순자산은 3514억원입니다. 긴 듀레이션과 높은 수준의 YTM으로 금리인하 시기 수혜를 누릴 수 있는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438330)’와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451540)’도 중기채권 투자를 통한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연초 이후 순자산이 각각 4487억원, 4200억원 증가했습니다. 1일 기준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는 연초 이후 3.69%의 수익률로, 국내 채권형 ETF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3.35% 수익률을 기록한 ‘TIGER 27-04회사채(A+이상)액티브(480260)’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김동명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채권형 TIGER ETF는 국내외 증권시장으로 새롭게 진입하는 투자자들에게 ‘저축’에서 ‘투자’로 가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을 바탕으로 투자자가 보다 폭넓은 자산시장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세계 메모리 시장에 훈풍이 불며 이른바 '초호황기'가 도래했다는 업계의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AI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도 덩덜아 급증한 것이 그 원인입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초 1달러 근처에 머물렀던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8월 기준 평균 현물가는 5.87달러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주류인 DDR5 16Gb의 현물 평균 가격도 경우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6.927달러로 올해 초 4.7달러에 비해 40% 이상 상승하며 올해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D램의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입니다. 올해 4분기에는 HBM을 포함한 D램의 가격이 20% 정도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HBM을 제외한 범용 D램도 8~13% 값이 오를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이렇듯 가파른 메모리 시장의 상승으로 일각에서는 반도체 최대 호황기로 일컬어지는 2018년에 근접할 것이라는 장밋빛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시 DDR5 16Gb는 7.19~8.19달러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최근 2~3년간 본격 궤도에 오른 AI 산업이기에 AI 데이터센터의 서버 교체 주기까지 맞물리며 당분간 메모리 시장의 훈풍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의 호실적도 예견됩니다. 양사는 올해 초부터 생산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하반기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마이크론, 샌디스크에 이어 D램은 최대 30%, 낸드는 5~10%가량 제품 가격 인상을 시도할 것으로 전해지며 SK하이닉스도 이러한 흐름에 편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는 9조6687억원, SK하이닉스는 10조7459억원입니다. 특히, 삼성전자에 대한 국내외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반도체 시장의 주류인 HBM에서 SK하이닉스에 밀려 고전하던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3E 12단 제품 납품을 코앞에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HBM3E 12단 제품에 대한 엔비디아의 인증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이달 초 납품할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습니다. 현실화된다면 지난해 2월 HBM3E 12단 제품을 개발한 뒤 19개월만입니다. 삼성전자에게 있어 엔비디아 공급망 진입은 '반도체 일인자'로서 반드시 해내야 할 과제이지만 발열 문제 등으로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전영현 부회장이 반도체 부문 수장을 맡은 뒤 설계 변경 등 개발에 주력한 결과, 미국 반도체 설계 기업인 AMD와 브로드컴에 HBM3E 12단을 공급했으며 엔비디아 공급까지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엔비디아는 최신 AI 반도체인 '블랙웰'의 후속작인 '루빈'에 HBM4 12단 제품을 탑재할 예정입니다. 내년 하반기에 루빈이 출시될 예정인 만큼 내년에는 현재 주류인 HBM3E에서 HBM4로 흐름이 넘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자는 여기서 역전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HBM3E에 매달리기보다는 HBM4에 집중하겠다는 것입니다. 현재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은 10나노급 5세대(1b) 공정의 D램을 사용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이보다 앞선 10나노급 6세대(1c) 나노 공정을 기반으로 HBM4를 개발 중입니다. 경쟁사 보다 정밀한 공정으로 품질 면에서 앞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겨울이 다가온다'와 같은 표현으로 '반도체 저승사자'로 불리던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도 태세를 바꿔 한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달 21일(현지 시간) 발표한 '메모리 슈퍼사이클-AI 수요가 메모리 전반을 견인한다' 보고서에서 한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 의견을 기존 '시장 평균 수준(in-line)'에서 '매력적(attractive)'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삼성전자의 경우, 메모리 업종 '최선호주(Top Pick)'으로 꼽으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9만6000원으로 12%나 올렸습니다. SK하이닉스에 대해서도 기존 '중립(Equal-weight)'에서 '비중 확대(Overweight)'로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했으며 목표 주가도 26만원에서 41만원으로 58%나 올렸습니다. 국내 증권사들도 반도체 시장의 호황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관련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30일 반도체 실적호전 기대감을 반영해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SK하이닉스는 50만원으로 높였습니다. 김형태 수석연구원과 송혜수 연구원은 "삼성전자 실적부진 원인으로 지목됐던 파운드리, HBM 관련 우려가 완화되고 예상보다 빠른 범용메모리시장 회복으로 전방위적 수혜가 반영될 것"이라며 "2026년과 2027년 HBM 및 파운드리 경쟁력 회복 시나리오를 반영해 목표가를 상향조정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올해 노벨화학상은 '금속-유기 골격체'(Metal-Organic Frameworks·MOF)라는 새로운 분자 구조를 만든 세 명의 대학 교수에게 주어졌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기타가와 스스무(74) 일본 교토대 교수, 리처드 롭슨(88) 호주 멜버른대 교수, 오마르 M. 야기(60) 미국 UC버클리대 교수를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만든 MOF는 금속 이온을 유기 분자로 연결해 만든 골격 구조로, 내부에 셀 수 없을 만큼 미세한 구멍이 있어 이 구멍을 통해 다른 분자들이 드나들거나 흡착될 수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작지만 내부 공간이 무한에 가깝기 때문에 MOF를 과학계에서는 영화 '헤리포터' 속 주인공 중 한명인 헤르미온느가 가지고 다니는 가방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헤르미온느의 가방처럼 MOF 역시 다공성 덕분에 겉보기와 달리 엄청나게 넓은 내부 표면적을 숨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물리적 특성을 통해 MOF는 이산화탄소의 포집을 통한 지구온난화 예방, 사막의 물 부족 해결을 위한 공기 중 수분 채취 및 수소 연료의 고밀도 저장 등 인류의 주요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이너 링케 노벨화학위원회 위원장은 "금속-유기 골격체는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새로운 기능을 지닌 맞춤형 물질을 만들 수 있는, 예전에는 예견하지 못했던 기회들을 마련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올로프 람스트룀 노벨화학위원회 위원도 "그런 물질이 조금만 있어도 마치 해리포터에 나오는 헤르미온느의 핸드백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 매우 작은 부피에 엄청난 양의 가스를 저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벨위원회는 롭슨 교수가 1989년 구리 양이온을 중심으로 해서 마치 다이아몬드와 비슷하지만 그 속에 빈 공간이 매우 많은 MOF 구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그 구조가 불안정한 까닭에 쉽게 붕괴한다는 단점이 있어 실용화에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이후 기타가와 교수는 MOF 구조 안으로 기체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으며 MOF를 유연하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했고 야기 교수는 안정적이고 튼튼한 MOF를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노벨위원회는 "이후 전 세계 화학자들은 수만 종의 MOF를 만들었고, 그중 일부는 탄소 포집, 물 부족 해결, 환경 정화 등 인류의 큰 문제를 해결하는데 쓰인다"고 밝혔습니다. 공동 수상자인 롭슨 교수는 영국 태생, 야기 교수는 팔레스타인계 부모를 둔 요르단 태생으로 요르단·미국·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인인 기타가와 교수가 노벨화학상을 수상하면서 일본은 지난 6일 발표된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 3인에 사카구치 시몬 일본 오사카대 석좌교수를 포함해 올해 노벨상에서 2명이 수상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받게 됩니다. 노벨상은 오는 9일에는 문학상, 10일에는 평화상, 13일에는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중국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가격 경쟁력, 품질, 기술까지 맹추격하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가 한국 디스플레이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OLED 기술 격차가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지난 9월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16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 디스플레이의 미래는 OLED고, OLED의 미래도 OLED"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결국 기술"이라며 "사업성 있는 기술에 집중하고 기술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차별적 고객가치를 만들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며 초격차 유지를 위한 업계의 논의가 활발합니다. 2024년 기준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매출은 약 60조원, 수출액은 약 187억달러 및 설비투자 11조2000억원으로 전체 제조업 투자의 8%를 차지하며 약 8만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우리 경제와 국가경쟁력을 떠받치는 핵심 산업이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며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는 것입니다. 중국은 연간 수조원 이상의 정부 보조금을 투입하고 미국과 일본은 소재·장비 공급망을 전략적으로 관리하며 자국 산업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3일 국회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도 국내 OLED 리더십 확보를 위한 산업정책 방향들이 논의됐습니다. 미국 IRA처럼 직접 환급제와 세액공제 이월기간을 현행 10년에서 20년 이상으로 연장하는 방안 등이 제안됐습니다. OLED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증권가에서 추정하는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합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3분기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633억원입니다.(3개월 평균) 최근 중소형 패널 호재가 이어짐에 따라 증권사들에서 영업이익 전망치를 4000억원대로 높였습니다. 평균 컨센서스가 4354억원까지 올라 15분기 만에 가장 큰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보는 깜짝 실적 배경은 애플 스마트폰, 태블릿, 워치 신제품 출시 효과와 더불어 고객사내 시장점유율 확대, 워치의 경쟁사 사업 철수 효과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힙니다. 대형 OLED 역시 TV와 게이밍 모니터 수요 강세에 안정적인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전체 TV 시장은 2013년부터 2억대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대형·프리미엄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OLED TV 출하량은 올해 640만대로 지난해보다 5.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과거에는 코로나19 특수효과 등 외부 변수에 따라 LCD 업황과 동행하는 실적 호조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OLED 중심의 자체 펀더멘탈만으로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의 체력을 확보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 평가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2025년 노벨물리학상은 거시 규모에서 나타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연구한 공로로 존 클라크 UC버클리 교수, 미셀 드보레 예일대·UC샌타바버라 교수 및 존 마니티스 UC샌타바버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거시적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전기회로에서의 에너지 양자화의 발견"의 공로를 인정해 이들에게 노벨 물리학상을 수여한다고 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클라크 교수는 1942년 영국 케임브리지에서, 드보레 교수는 1953년 프랑스 파리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마티니스 교수는 1958년생입니다. 이번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양자 터널링'이나 '에너지 양자화' 등 양자역학으로만 규명되는 효과가 미시적 차원뿐만 아니라 거시적 차원에서도 구체적으로 드러난다는 점을 초전도체로 만들어진 전기회로가 설치된 칩을 이용한 실험을 통해 증명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들의 실험은 1984년과 1985년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양자역학은 디지털 기술의 기초로 평가를 받으면서 양자 암호와 양자 컴퓨터 및 양자 센서 등의 차세대 양자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물리학의 주요 질문 중 하나는 양자역학적 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시스템의 최대 크기"라며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들은 전기 회로로 실험을 해서 '양자역학적 터널링'과 '양자화된 에너지 준위', 양쪽 모두를 손에 쥘 수 있을 정도로 큰 시스템에서 보여줬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은 다음 세대의 양자 기술을 개발하는 데 기회를 제공해 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상자들은 상금 1100만 스웨덴 크로나(약 16억4000만원)를 똑같이 나눠서 3분의 1씩 받게 됩니다. 노벨위원회는 전날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이날 물리학상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생리의학상은 말초 면역 관용 관련 발견으로 인체 면역 관련 연구에 기여한 생물학자 미국의 메리 브렁코 시애틀 시스템생물학 연구소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프레드 램즈델 소노마바이오테라퓨틱스 과학고문,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 오사카대 석좌교수 3인이 수상했습니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는 오는 8일 화학상, 9일 문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올해 추석 연휴는 하루 휴가만 쓰면 열흘을 쉴 수 있는 그아먈로 '황금 연휴'다. 주말만 기다리며 평일을 버텨낸 직장인에게 이번 연휴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것만 같은 절호의 찬스. 아침 저녁 제법 쌀쌀해지며 가을 문턱에 들어서는 요즘, 산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하염없이 '물멍', '산멍' 때려보는 건 어떨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경기도 포천시에는 높은 산과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스타벅스 광릉수목원점'이 있습니다. 매장 입구부터 갈대로 꾸며진 작은 정원이 가을 나들이객을 맞아줍니다. 1층에 마련된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으면 붉게 물든 단풍을 더욱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을에는 갈대와 푸른 풀, 조약돌로 꾸민 작은 정원과 짧은 산책로가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전체적으로 모던한 우드톤의 인테리어가 주변의 풍경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스타벅스 용인고기동유원지점'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3개층으로 이뤄진 대규모 독채 매장입니다. 외관이 숲속 산장을 연상시킵니다. 기존 부지에 있던 커다란 나무들과 매장 건물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게 특징. 수목이 어우러진 야외 테라스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소나무 숲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디야커피 관악산 으뜸점’은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관악산을 오르기 전, 하산 후 가볍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소. 매장은 총 2층 건물로 계단 중간에도 휴게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2층 내부는 넓은 통창 구조로 돼 있어 창가 좌석에서 초록빛으로 물든 관악산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야외 테라스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실내 공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산 공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테라스에서는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분위기를 가까이에서 즐기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하는 사치도 누려볼 수 있습니다. 부산에 가면 들러야 할 곳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이디야커피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점'은 부산의 랜드마크 송도해상케이블카를 찾는 사람들에게 탁트인 바다 풍경으로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곳입니다. 탁 트인 송도 앞바다와 남항대교를 내려다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습니다. 특히 바닷가 쪽으로 테라스가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35평 규모로 넓은 좌석이 마련돼 편안하게 머무르며 여유롭게 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매장입니다. 부산 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할리스 부산광안리점'은 부산의 대표 야경 포인트 광안대교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매장입니다. 널찍한 통창을 통해 낮에는 햇살에 반짝이는 광안리 바다를, 밤에는 어두운 바다를 환하게 비추는 광안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며 뷰 맛집으로 뜨는 중입니다. 2층 규모 대형 매장이라 어느 자리에서나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번에 전망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플석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소파석,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대형 테이블석 등 다양한 좌석을 갖춰 가족, 친구, 연인까지 다양한 사람들과 방문하기에 좋은 매장입니다. '투썸플레이스 울산정자점'은 울산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 정자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체적인 형태의 3층 건물. 탁 트인 동해안의 풍광을 층별로, 위치별로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 외부 테라스에는 바다와 이어진 듯한 작은 장식용 풀, 잔디 위 파라솔과 테이블, 빈백쇼파 등이 설치돼 있어 해외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풍깁니다. 3층 루프탑에서는 해변과 함께 울산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포천의 명소인 고모리 저수지인 인접한 '투썸플레이스 포천고모호수점'은 호수뷰를 배경으로 가족, 연인이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대형 카페입니다. 건축설계 전문가가 설계한 건축 외관과 아늑한 내부 인테리어 분위기는 재방문 욕구를 자극하는 또 하나의 요소입니다. 프렌차이즈 카페 관계자는 "황금 연휴인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도시나 교외에서 편하게 쉬면서도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들을 소개한다"며 "바다와 산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매장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