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지난 밤 미국 증시가 정책 지연에 따른 경기 둔화와 코로나 재확산 우려가 부상한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전일 대비 S&P500은 1.16%, 다우지수는 1.84%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13% 하락해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22일 삼성증권 서정훈 연구원은 “최근 상승세를 보였던 경기 민감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고 여행, 레져, 유통 등 경제활동 재개 수혜주들도 일제히 하락했다”며 “반면 그간 부침을 겪었던 약세를 보이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넷플릭스와 테슬라 등 기술주는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시중금리가 낮아진 점과 경기회복 지연 가능성이 불거진 점, 그리고 유럽내 코로나 재확산 우려 등이 기술주에 대한 선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이미 스페인 마드리드는 이동 제한령이 시행되는 등 유럽 일대 지역은 코로나 재확산 신호가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서 연구원은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간의 갈등이 지속되면서 추가 부양책에 대한 논의는 전면에 나서고 있지 못한 상태가 됐다”며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된 만큼 국내 증시도 조정 영향이 불가피할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KB증권은 22일 LG전자(066570)에 대해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하고 전기전자 업종 ‘톱픽’으로 제시했다. LG전자는 비대면 구매증가에 따른 판촉비 절감, 위생가전 매출 증가 등으로 올해 하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조 3000억원으로 추정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전, TV의 비대면 구매증가로 온라인 매출비중이 전년 대비 3배 늘고, 바이러스 예방인식 증가로 위생가전 매출비중이 30%로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LG전자는 4분기부터 전 세계 시장규모가 각각 88조원, 56조원으로 추정되는 마스크, 탈모 시장에서 공기청정 기능의 퓨리케어 마스크, 탈모치료기인 프라엘 메디헤어(미 FDA 승인) 등의 기능성 신가전을 출시하며 이익 성장 견인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김 연구원은 전장부품(VS) 사업이 LG화학의 배터리 분사를 계기로 내년 흑자전환 시기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LG전자의 VS 수주잔고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60조원으로 예상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대신증권은 22일 오뚜기(007310)에 대해 목표주가 6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오뚜기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을 전망이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뚜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6535억원,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473억원”이라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451억원, 종전 대신증권 추정 영업이익 444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8월 초 장마 영향으로 일부 농수산물 가격이 높은 변동성을 보였으나 대부분 장기 계약으로 원재료 가격의 급등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매출액 대비 광고선전비율은 1.3%로 상반기 평균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외 매출 비중 확대와 내수 수익성 개선이 관건이라는 설명이다. 이어 “2015~2019년 오뚜기의 해외 매출액의 연평균 성장률은 3%, 2020년 상반기 기준 해외 매출액 비중은 10%로 해외 매출 성장 흐름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전사 수익성을 하회했던 라면의 시장점유율이 안정화되는 추세이며, 농수산가공품류의 원가율 역시 안정화될 가능성이…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스피가 외국인의 강한 순매도세에 1%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01포인트(0.95%) 내린 2389.39에 그치며 2400대가 무너졌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 증시는 미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운송과 반동체에 대한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면서도 “하지만 중국 증시가 대형주 위주로 조정을 보이고 미국시간 외 선물 또한 하락으로 전환하자 외국인의 매물이 출회되며 한국 증시는 하락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별한 내용이 있기보다는 이번 주 주요 변수(파월 발언, 배터리 데이, 미국 정치 불확실성)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상황”이라며 “증시가 수급적인 요인에 따라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수급적으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62억원, 331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장을 이끌었다. 하지만 외국인이 약 724억원을 팔아치우면서 낙폭을 키웠다. 업종별로는 기계, 운수장비, 통신업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의약품, 화학, 증권 등은 2% 넘게 떨어졌고 운수창고,…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S리테일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스마트 업무지원 애플리케이션 ‘근무중25’를 선보입니다. 21일 GS리테일에 따르면 근무중25는 시간대별 업무 체크리스트 설정, 실시간 인수인계서 작성, 긴급 공지사항 자동 알림, 상품 유통기한 관리 등 전반적인 편의점 업무를 스마트폰 앱에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GS25는 1인 근무 체제, 시간대별 교대 근무가 이뤄지는 가맹점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두 안내, 수기 업무 일지 등으로 진행됐던 기존 업무 방식을 디지털 기술로 구현하기 위해 근무중25 앱을 개발했습니다. 근무중25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경영주가 운영하는 130개 GS25 가맹점을 대상으로 약 6개월 동안 시범 운영하는 과정을 거쳐 탄생했는데요. 편의점 업무 효율에 특화된 기능을 추가하는 등 근무중25 앱을 실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했습니다. 근무중25 앱 기술 지원과 운영 관리는 스타트업 '알바체크'가 맡았습니다. GS25는 이번에 선보인 근무중25 앱에 인공지능 기반 업무 매뉴얼 ‘챗봇지니’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챗봇지니는…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KT&G가 ‘2020년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합니다.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약 180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21일 KT&G에 따르면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6급·원급 전형과 10급 전형으로 나뉘어 진행됩니다. 6급·원급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재무 ▲영업·마케팅 ▲제조 ▲원료 ▲SCM ▲IT ▲글로벌 ▲R&D 등 8개로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1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입니다. 영업직과 생산직 분야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10급 전형은 마이스터고 등 특성화고 졸업예정자(2021년 2월)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경력사원 채용은 일반전형과 8급 전형으로 나뉩니다. 일반전형은 재무와 R&D, 글로벌 전문인력을 채용하며,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가 대상입니다. 8급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보유자를 대상으로 제조와 인쇄, 원료 분야로 구분해 채용합니다. 경력사원 지원자격 요건으로는 모집 분야별 관련 근무 경력이 3년 또는 5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신입사원은 다음…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이트론(096040)이 SK네트웍스서비스와 손잡고 IoT(사물인터넷) 및 ICT 관련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트론은 급속하게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는 IT 시장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해 사업경쟁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트론은 SK네트웍스서비스와 IoT·ICT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IT 인프라와 솔루션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SK네트웍스서비스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는 평가다. 코스닥 상장기업인 이트론은 서버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ICT 기기 및 솔루션에 대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통신 네트워크 사업에도 문을 두드려 지난해 KT와 65억원 규모의 해상무선통신망 구축사업 관련 통신 하드웨어 납품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트론은 국내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해 서버 및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IoT를 접목한 스마트 태양광모니터링 솔루션과 스마트 녹조 예방 및 저감 관련 신사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트론 관계자는 “SK네트웍스서비스와의 MOU를 계기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한층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쿠팡이 지난 18일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과 ‘방역 강화 시스템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회사 측은 고객과 직원안전을 위한 방역 시스템을 지금보다 더 견고히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1일 쿠팡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고려대 보건대학원 회의실에서 진행됐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 윤석준 고려대 보건대학원장,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는데요. 쿠팡 모든 사업장 내 방역시스템을 지금보다 한 층 더 강화해 나가는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향후 쿠팡과 고려대 보건대학원은 방역 시스템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만들고, 보건·의료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할 예정입니다. 자문단을 중심으로 전국 물류센터, 배송캠프 등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컨설팅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입니다. 더불어 방역 시스템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와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김영훈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은 “오늘 협약을 통해 보다 방역체계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양 기관이 국민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했으며,…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테라젠이텍스(066700)의 자회사 테라젠바이오가 암 백신의 핵심기술 ‘신생항원 예측 알고리즘’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항암치료 연구는 물론 코로나19 치료에도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테라젠바이오가 21일 취득한 이 특허의 정식 명칭은 ‘펩타이드 서열 및 HLA 대립유전자 서열을 이용하여 신생항원을 예측하는 방법 및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허로 테라젠바이오가 개발 중인 신생항원 기반의 맞춤형 암 치료 백신에 대한 의료계의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백신은 펩타이드나 수지상세포 등을 암 환자에게 맞춤형으로 투여해 생체 내 면역시스템을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제거하는 원리다. 이를 위해서는 암세포 유전체 분석을 통해 특이 변이에 의해 생성되는 단백질들 중에서 극히 일부인 면역반응 유도 가능 신생항원을 예측해야 하는데, 이때 이번 특허 기술이 활용된다. 이외에도 테라젠바이오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및 AI, 생명정보(BI)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암 백신 관련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임상 준비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달 초 백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치과 영상장비 전문기업 바텍(043150)이 ‘근관치료(Endo)’ 진단 기능이 탑재된 신제품을 출시했다. 바텍은 프리미엄 근관치료 비용이 국내의 20배 이상인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바텍이 21일 출시한 ‘그린 엑스’는 근관치료를 위한 정밀영상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CT다. 근관치료는 치아 내부 신경, 혈관 등으로 구성된 치수를 봐야 하기 때문에 치의학 분야에서도 영상 해상도가 가장 높다. 그린 엑스는 치수 구조를 3차원 정보로 제공해 의사가 정확하고 효과적인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해준다는 게 바텍의 설명이다. 근관치료는 흔히 말하는 신경치료로, 자연치아를 뽑지 않고 최대한 보존하는 시술이다. 충치 부위를 제거한 뒤 미세한 근관을 통해 염증을 꼼꼼히 제거하고 소독해야 한다.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이후에도 통증이 발생하거나 다시 오염될 수 있어 초기에 오염된 치수를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린 엑스’는 환자 치아 촬영 영상을 0.05mm 간격으로 단면화해 정밀한 조직 정보를 제공하고 정확한 치수 제거를 돕는다. 자동화 SW기술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치조골 등의 불필요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스마트폰용 광학렌즈 전문기업 디오스텍(196450)이 회사매각을 위한 투자안내서를 공식 배포하며 매각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 디오스텍은 오는 11월 임시주총서 신규 경영진을 선임하고 경영 쇄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디오스텍은 매각주관사 삼정KPMG를 통해 잠재적 원매자에게 회사 소개자료를 담은 투자안내서를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인수합병(M&A) 자문 거래건수 2위의 삼정KPMG는 자금력과 경영능력이 보장된 기업에 신속히 디오스텍을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디오스텍은 오는 11월을 목표로 매각 작업을 추진 중이다. 디오스텍은 전 대표의 배임 혐의로 지난 7월 17일부터 주식거래가 정지되고 현재 거래소로부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된 상태다. 이번 회사 매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거래소 실질심사를 통과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최신 자동화 설비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갖춘 광학렌즈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온 만큼 성공적인 매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공장 가동과 회사 운영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에이치엘비(028300)의 신약 ‘리보세라닙’에 대한 비소세포폐암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의 권리를 미국의 어드벤첸 연구소로부터 넘겨받아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특허권에 대한 로열티를 받게 될 예정이다. 에이치엘비는 유럽종양학회 온라인회의(ESMO)에서 리보세라닙에 대한 의미있는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됐다고 21일 밝혔다. 유럽종양학회는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암 연구분야의 권위있는 전문학술대회로, 올해는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ESMO에서는 에이치엘비의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이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1차 치료 임상 3상에서 대조군 대비 월등한 mPFS((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을 보였다고 발표됐다. 올해 초 항서제약이 비소세포폐암에 대해서 리보세라닙과 이레사(Gefitinib) 병용요법과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으로 각각 임상 3상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 ESMO에서는 중국 광저우의 중산대학교에서 진행된 비소세포폐암 임상 3상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받았다. 간세포암의 경우 항서제약이 중
인더뉴스 데이터뉴스팀ㅣ 유틸렉스가 면역 항암 항체치료제 EU101의 FDA IND를 연내 신청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유틸렉스는 이를 위한 마지막 단계로 최근 글로벌 3위의 CRO 업체인 시네오스((Syneos Health)와 IND 대행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최근 Pre-IND도 완료된 만큼 FDA 임상진입을 위한 준비를 끝내고 국내 최초 면역항암 항체치료제의 FDA 진출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유틸렉스는 미국 IND 제출 및 임상진행에 대한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빅파마의 4-1BB 항체치료제 임상 경험이 있는 시네오스를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유틸렉스의 EU101은 면역항암제로 연간 13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키트루다와 유사한 카테고리의 혁신신약물질이다. 키트루다와 EU101 둘 다 암을 공격하는 주요 세포인 킬러 T세포에 작용한다. 키트루다가 킬러 T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는 리셉터를 차단하여 T세포의 활성을 유지한다면 유틸렉스의 EU101은 킬러 T세포의 활성을 유도하는 리셉터를 자극하여 활성을 이끌어낸다. 킬러 T세포의 활성 억제를 차단하는 기전과 활성을 더욱 더 이끌어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대신증권은 실적 전망치가 큰 폭으로 상향조정된 자동차 업종이 코스피의 상승세를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잇따라 출시된 신차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이 자동차 업종의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란 판단이다. 21일 김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업종이 지난 2분기 코로나19 우려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 3분기부터는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증가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차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으로 연결되는 가운데 전기차, 수소차 등 신규 사업은 미래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트렌드가 강화되고 있고, 정부가 그린 뉴딜 정책을 통해 신규 사업을 장려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끝으로 김 연구원은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던 성장주(S/W, 건강관리, 2차 전지 등)가 8월 이후 숨 고르기 국면에 진입하면서 경기민감 가치주인 자동차·증권·화학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자동차는 내년 실적개선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 중 하나라는 점에서 코스피 상승 추세를 주도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KB증권은 21일 호텔신라(008770)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 2000원에서 9만 8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개선되고 있어 주가의 반등이 시작될 것이란 전망이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2021년 이후 업황이 불투명한 점을 감안해도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매우 강하다고 판단된다”며 “면세점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성장하고 있는데, 중국 내 견조한 화장품 수요를 기반으로 시내점 매출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하이난 면세점의 고성장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나, 한국 면세점에 내 보따리상 수요는 흔들림 없는 모습”이라며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고, 올해 4분기 영업적자는 42억원으로 손익분기점에 근접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KB증권은 호텔신라의 2020년, 2021년, 2022년 매출액 추정치를 각각 10%, 9%, 1% 상향하고 영업이익 추정치도 5%, 9%, 3% 상향했다. 중국 보따리상의 매출 회복세가 예상보다 빠른 점을 감안해 시내 면세점의 매출 추정치를 상향조정하고, 코로나19가 장기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