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인 수소산업을 주도하기 위한 ‘수소모빌리티+쇼’가 다음달 1일 열립니다.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검역과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는데요. 코로나19 컨트롤타워를 세우고 의료인을 배치하는 한편, 발열 확인 등 방역 절차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7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시장 내 모든 방역은 행사 기간 중 운영되는 컨트롤타워(대책본부)에서 책임지며, 의료관계자도 상주해 참관객 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전시장 출입은 신원확인이 가능한 사전등록제를 원칙으로 합니다. 불가피하게 현장등록할 경우 신분증과 연락처를 확인한 뒤 출입을 허가할 계획인데요. 전시장 입·출입구를 최소화해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고, 입장은 4단계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참관객은 출입구 바닥에 2m 간격으로 구분된 유지선을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체온 측정, 손소독제 이용, 1회용 비닐장갑 착용 이후 출입이 가능합니다. 37.5도 이상 고열자는…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 계열사의 재택근무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롯데지주에 이어 롯데쇼핑이 두 번째로 주 1회 재택근무를 의무로 시행한다는 방침인데요.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이달부터 본사 직원 320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재택근무제를 도입합니다. 앞서 백화점·슈퍼마켓·이커머스사업부는 이달 1일부터 재택근무제를 시작했으며, 롭스·롯데마트는 이달 중으로 시행합니다. 직원들은 주중 원하는 날을 선택해 재택근무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결정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재택근무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지난달 25일 롯데지주는 그룹 계열사 중 처음으로 임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한 ‘주 1일 재택근무제’를 도입했습니다. 롯데그룹의 다른 일부 계열사에서도 주 1회 재택근무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달 19일에 진행된 임원회의에서 “비대면 회의나 보고가 생각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며 “업종별, 업무별로 변화되는 근무 환경에서 어떻게 일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대웅제약 영업사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ETC(전문의약품) 영업본부 경인지점 부천 소사구 의원담당자 1명이 지난 30일에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웅제약은 보건소 지침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직원 2명을 추가 검사했습니다. 그 결과, 한명은 지난 1일 양성판정을 또 다른 한명은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속해있는 팀원 중 직원 2명은 자발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웅제약은 부천 영업사무소를 폐쇄하고 경인지점에 근무하는 전직원은 자가격리 중입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두 환자는 부천지역 병·의원과 약국 여러 곳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천시에 따르면 확진자의 방문장소는 모두 방역소독 완료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 파악에 나섰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오뚜기의 진비빔면이 국내 라면시장에서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2일 오뚜기에 따르면 지난 3월 23일 선보인 진비빔면이 출시 2개월만에 판매 20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진비빔면은 태양초의 매운맛에 사과와 타마린드 양념소스의 새콤하면서 시원한 맛이 특징입니다. 또 오뚜기 메밀비빔면(130g) 대비 중량을 20% 높여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데요. 타마린드는 콩과에 속하는 열매로 주로 인도, 동남아 등 열대지방 음식에 새콤한 향미를 더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오뚜기는 진비빔면만의 차별화 포인트로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사용되는 향신료인 타마린드를 적용한 비빔면의 시원한 맛 ▲한 개로는 부족한 비빔면의 양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푸짐한 양 ▲진라면의 맛있는 매운맛 노하우를 적용해 더 진한 양념맛과 중독성 있는 매운맛 구현을 뽑았습니다. 지난 4월부터는 백사부 백종원을 내세운 TVCF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진비빔면 초성퀴즈, 맛집 줄서기, 나도 백사부 등 푸짐한 경품을 내세운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에 많은 고객님들이 참여해주셨다”며 “이달에도 진비빔면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자 편의점의 카드 결제 비중이 치솟고 있습니다. 2일 GS25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본격화한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편의점의 결제 수단별 사용 비중을 분석해 본 결과 카드(신용·체크·선불 포함) 결제 비중이 86.1%까지 급증했습니다. 이는 역대 가장 높은 카드 결제 비중으로 전년, 전월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2.1%P, 9.1%P 증가한 수치입니다. GS25는 카드로 풀린 11조원 규모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하려는 고객 수요가 편의점에 몰리면서 카드 결제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실제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인 2171만 가구 중 카드(신용·체크·선불)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거나 지급 받은 가구는 1696만 가구인데요. 전체 비율의 78.1%를 차지했습니다. GS25는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한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생활물가 안정과 알뜰한 쇼핑 환경 조성을 위해 카드사와 연계해 1000여종 이상의 행사 상품 기획 등을 준비했습니다. 먼저 고객이 NH농협카드와 삼성카드로 GS25에서 과일이나 쌀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LG생활건강이 피지오겔의 아시아·북미 사업권 인수 계약을 지난달 29일 마무리했습니다. 1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 2월 20일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체결했으며, 피지오겔의 아시아·북미 사업권을 1억 2500만 파운드(약 1900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입니다. 피지오겔은 독일에서 시작된 더마화장품와 퍼스널케어 브랜드로 아시아와 유럽, 남미 등에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014년 인수해 1000억대 브랜드로 육성한 CNP(차앤박화장품) 브랜드와 더불어 글로벌 더마브랜드 피지오겔을 확보했는데요.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더마 카테고리 내에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해나갈 계획입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우선 국내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더마화장품과 퍼스널케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3대 뷰티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에 피지오겔을 출시해 글로벌 대표 더마브랜드로 육성하겠다"며 "터키와 독립국가연합(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시장 사업권을 추가로 확보해 시장다변화를 추구할 계획이다"고 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풀무원이 중국 진출 10년 만에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1일 풀무원에 따르면 중국법인 푸메이뚜어식품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7억원, 영업이익률 6.6%를 기록해 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성장했습니다. 코로나19로 중국에서 비대면 식품구매가 증가하면서 이커머스와 O2O 매출이 동기 대비 173% 증가해 전체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개별 품목으로는 주력인 파스타와 두부가 각각 180%, 61% 늘었습니다. 풀무원의 HMR 중 포문을 연 것은 파스타입니다. 기존 중국에서 시판 중인 ‘건면 파스타’는 최소 8분 이상 삶은 후, 소스와 함께 한번 더 볶아야해 긴 조리 시간과 번거로움이 단점으로 꼽혔는데요. 풀무원의 간편식 파스타는 전자레인지 2분 만에 모든 조리가 완성되는 편리함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인기를 받았습니다. 두진우 푸메이뚜어식품 대표는 “이번 코로나19로 중국 내 간편식 수요가 폭등하면서 파스타 매출도 크게 올라 중국시장에 ‘풀무원’이라는 네임밸류가 더 강화됐다”며 “중국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파스타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정부의 자금 수혈을 기다리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비핵심자산을 처분하며 본격적인 재무구조 개선에 나섰습니다. 유동성 위기에 놓인 쌍용차는 서울 구로서비스센터를 1800억 원에 매각하기로 했는데요. 차질없는 자구노력과 신차 출시를 통한 판매 확대에 집중해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쌍용차는 서울 구로동에 위치한 서울서비스센터의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서울서비스센터는 토지면적 1만 8089㎡(5471평), 건평 1만 6355㎡(4947평)규모입니다. 자산 구조조정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재원 확보의 일환입니다. 매각금액 규모는 1800억 원이며 6월 말까지 입금 완료 예정입니다. 매각은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매각 후 임대 조건입니다. 쌍용차는 지난 5월 15일 국내.외 자산운용사, 증권사, 부동산개발사, 시공사 등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입찰안내서를 발송했고 이 가운데 8개사가 입찰에 참여했는데요. 지난달 25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주)피아이에이(PIA)가 최종 선정됐고, 내부 승인 절차를 거쳐 계약이 이뤄졌습니다. 서울서비스센터는 임대 조건로 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현대백화점이 유통업계 최초로 ‘플라스틱 용기 수거’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내 배달음식 소비가 늘면서 급증한 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대백화점은 환경부와 함께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수명이 다한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해 재활용하는 ‘플레이 그린 프렌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현대백화점은 캠페인 기간 점포 내 수거 공간을 고려해 각 점별로 300여명씩, 총 5000명의 고객으로부터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할 예정입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1인당 용기 5개 이상)에게는 친환경 소재인 ‘타이벡’으로 제작한 에코백(1개)을 증정합니다. 회사 측은 캠페인 기간 최소 3만개 이상의 플라스틱 용기가 수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용기 한 개당 무게가 보통 150g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약 5톤에 이르는 분량입니다. 수거는 각 점포별 사은 데스크 등 지정된 장소에서 이뤄지며, 플라스틱 용기의 제조사·사이즈·수량 등에 대해 제한을 두지 않는데요. 가정용 플라스틱 밀폐 용기는 물론, 배달…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한국콜마가 최근 특허등록에 연이어 성공하며 R&D중심 글로벌 1위 ODM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29일 한국콜마에 따르면 올해(5월 기준) 등록한 특허∙출원 건수는 각각 18개, 43개입니다. 특허 외에도 실용신안 등록 6개, 출원 3개, 디자인 등록도 65개, 출원 58개에 달합니다. 월평균 38개의 출원∙등록을 하고 있는 셈인데요. 특허 주요 부문을 살펴보면 소재, 기술, 용기 등 다양합니다. 지난 4월에는 국내 대부분 지역에서 자생하는 별꽃, 해바라기, 월귤의 추출물에서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을 개발해 특허로 등록했습니다. 또 화장품의 효능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탄성리포좀’을 개발해 특허도 취득했습니다. 지난 21일에는 하나의 용기에 다른 제형의 내용물을 넣어 화장품 사용시 편의에 따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종 내용물 용기’를 개발해 특허 등록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기술개발 중심의 ODM사업을 도입한 만큼, R&D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지속…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오뚜기가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합니다. 29일 오뚜기에 따르면 지원서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총 11일간이며,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채용부문은 영업직무인 국내 Sales, 해외 Sales, 홍보영양이며, 지원대상은 2020년 8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입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온라인) ▲인·적성 및 직무능력검사(온라인) ▲1차 실무면접·심층인성검사 ▲2차 임원면접을 거쳐 2020년 7월말 최종 입사하게 됩니다.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오뚜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고의 영업전문가를 꿈꾸며 열정과 도전정신, 창의성을 실천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현대약품이 일반의약품 탈모약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마이녹실’에 이어, ‘미노페시아 정’과 ‘다모다트 연질캡슐·정’으로 전문의약품 탈모약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습니다. 국내 탈모인구가 1000만명을 이미 넘어서며 탈모 치료제에 관한 경쟁 역시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약품은 전문의약품 탈모 치료제 분야에서도 경쟁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29일 현대약품에 따르면 전문의약품 남성형 탈모 치료제 시장은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성분이 양분하고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는 모근을 감싸는 세포층인 모낭에 주로 분포하는 ‘제2형’ 5알파환원효소만을 차단하며, 두타스테리드는 ‘제2형’과 피지선에 분포하는 ‘제1형’을 동시에 차단합니다. 현재, 현대약품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제품으로 미노페시아 정을,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제품으로 다모다트 연질캡슐·정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여기에 환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미노페시아 84정 패키지’와 ‘다모다트 정제’ 등 제품군을 추가하는 등, 두 계열 제품에 대한 시장 확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미노페시아 정과 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11번가가 글로벌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온라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공동마케팅을 진행합니다. 지난 28일 오후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이상호 11번가 사장과 박상현 바디프랜드 사장이 각 사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이번 만남에서 ▲11번가 전용상품 발굴 ▲신제품 개발 및 선 론칭 ▲정기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기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11번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바디프랜드 단독 상품들이 출시될 계획입니다. 11번가에 축적된 고객 분석 데이터와 바디프랜드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전용 상품과 단독 패키지 상품을 적극 개발하는데요. 신제품 출시 시 11번가에서 가장 먼저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렌탈 제품 판매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온라인 렌탈 전략상품 개발과 렌탈비 할인, SK 페이 포인트 적립 프로그램 기획 등 11번가 고객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좋은 조건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양사는 바디프랜드 주력 상품인 안마의자 외에도 정수기(W정수기), 천연…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선도해온 올가홀푸드가 이번엔 유통사 최초로 쓰레기를 최소화한 매장 운영에 나섭니다. 지난 19일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올가 방이점에서 국내 최초 ‘녹색특화매장’ 시범운영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국장,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이덕승 녹색구매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녹색특화매장’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보다 확장·발전시킨 개념인데요.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Zero-Waste)’ 매장입니다. 올가는 지난해 10월 환경부 및 환경시민단체와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올가는 국내 1호 녹색특화매장 지정에 맞춰 소비자들이 친환경 소비를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방이점을 부분 재단장했습니다. 매장은 ▲지속가능성 존 ▲친환경 포장 존 ▲친환경 생활용품 존 ▲로하스 키친 존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됐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J프레시웨이가 농가의 판로개척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내 농산물 유통량 확장을 위해 계약재배 확대에 나섰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기존 산지인 강원도 철원과 경북 예천, 전북 익산, 제주 성산 등에 이어 올해 충북 음성, 충남 당진, 전남 무안, 경북 군위 등 20개 지역을 신규로 추가하면서 전국 51개 지역에서 계약재배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올해 계약재배 면적은 여의도의 약 20배에 달하는 5460ha(54.6㎢) 규모이며, 참여하는 농가수만 3098개에 이릅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면적은 2.5배, 농가 수는 8% 증가했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이곳에서 재배된 약 6만 6000톤의 농산물을 구매할 계획입니다. 품목별 최적의 산지를 발굴하려는 노력과 함께 계약재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CJ프레시웨이의 계약재배 산지와 물량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올해 CJ프레시웨이는 계약재배 농산물 품목을 지난해 15개에서 22개로 늘리며 품목 다변화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기존 품목인 쌀, 감자, 무, 양배추 등에 이어 올해는 느타리버섯 등 버섯류 3종과 단체 급식장에서 활…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ETF’가 국내 및 해외형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이며 총 순자산 규모 70조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70조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약 220조원을 운용하는 글로벌 12위 ETF 운용사입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상품을 선보이며 투자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5일 종가 기준 TIGER ETF 213종의 순자산 합계는 70조751억원입니다. 지난해 11월 6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도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으며 7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를 선보인 이래 ‘TIGER 미국S&P500 ETF(36075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133690)’를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성장시키며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 자리잡았습니다. 또 미국뿐 아니라 중국, 인도 등에서 다양한 투자기회를 발굴해왔습니다. 지난 25일 기준 국내 상장된 해외투자 ETF 순자산 총 50조원중 TIGER ETF 순자산이 절반 가량인 25조3000억원으로 1위입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 전 세계 주식시장에 한번에 분산투자하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0060H0)’를 선보이며 글로벌 분산투자 기회를 마련했고, 중국 테크 우량주에 집중투자하는 ‘TIGER 차이나테크TOP10 ETF’ 등을 통해 장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해외주식형뿐 아니라 채권형 ETF도 TIGER ETF의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올해 신규 상장한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0043B0)’는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고, ‘TIGER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ETF’는 기관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최근 순자산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 증시 상승세속에 국내주식형 TIGER ETF는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TIGER 200 ETF(102110)’는 풍부한 거래대금과 국내 최저 수준의 총 보수라는 경쟁력으로 25일 기준 연초 이후 약 800억원의 개인 누적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신규 상장한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0052D0)’는 새정부의 상법개정안 수혜 대표 ETF로 떠오르며 개인자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래자산운용은 "TIGER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내 투자자들에게 혁신적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관련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 세계에서 총 217조원 규모의 ETF를 운용중입니다. 이는 국내 전체 ETF 시장보다 큰 규모이자, 글로벌 ETF 운용사 12위 수준입니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ETF 운용사들의 연평균 성장률은 18.3%인 반면 해당 기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배 가량인 35.1%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킬러프로덕트(Killer Product)’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ETF 운용 자회사 ‘Global X(글로벌엑스)’와 AI 전문 법인 ‘WealthSpot(웰스스팟)’이 최근 미국에 선보인 ‘Global X Investment Grade Corporate Bond ETF(GXIG)’, 그동안 글로벌 ETF 시장에서 다양한 가상자산 ETF를 출시해 온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Global X Bitcoin Covered Call ETF(BCCC)’ 등이 대표적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를 위한 장기투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서 ETF를 통한 연금 투자 문화를 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5일 기준 현재 국내 전체 ETF 중 개인투자자 보유금액(AUM)은 약 62조원으로 이중 TIGER ETF는 27조원으로 1위, 전체의 약 43%를 차지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 김남기 부사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 장기투자와 혁신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해왔다”며 “앞으로도 TIGER ETF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 ‘글로벌 TOP Tier ETF 운용사’로서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들의 장기투자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은 이사회를 열고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오는 27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올해만 총 7차례에 걸쳐 약 6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함께 소각까지 단행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올해 전체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9000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지난 4월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임직원들도 우리사주 형태로 400억원 규모의 주식 매입에 참여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보통주 1주당 신주 0.04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단행해 약 849만주를 신규 발행했습니다. 회사는 유통 주식수를 줄이고 주당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매출 3조5573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5조원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한 가운데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과 소각 등 행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시장에 전달하는 한편, 적극적인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R&D) 투자로 ‘글로벌 빅파마’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새 정부 출범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을 거듭한 끝에 3000대에 안착하며 하반기 주도 섹터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반이 오른 탓에 고점 부담도 있기 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하반기 투자관건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큰 틀에서는 수출과 내수, 정책과 성장을 축으로 주도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공산이 크다는 시각입니다. 특히 증시가 추가로 상승하더라도 전반적인 랠리보다는 업종별 빠른 순환매가 이뤄지며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들어 현재까지 코스피지수 상승률은 29.43%로 집계됩니다. 이가운데 최근 한달간 17.42% 오르며 6월 이후 오름세가 두드러집니다. 이 사이 지수는 3100포인트에 안착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보였던 주식들도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반기 업종 선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주식이 현재 단기고점 내지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거나 그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히려 코스피 강세가 내년까지 이어질 것을 염두에 둔 비중확대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수출주와 구조적 성장주인 반도체, 자동차, 인터넷, 제약·바이오 등을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 국내·외 정책 기대로 급등세를 보인 조선, 방산, 기계와 내수주 상승세는 유효하다"며 "다만 상승탄력, 수익률 측면에서는 상반기중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 이익개선 기여도가 높고 이익 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하반기 주도 업종으로 수출주와 내수주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소비를 지원하는 반도체와 자동차, 이차전지를 포함해 미국 투자를 지원하는 기계(전력)와 원전 중심 유틸리티 산업에 주목했습니다. 여기에 내수주를 더한 것입니다. 노 연구원은 "미국 소비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띤다면 기존 주도주들의 상대 수익률 약화 및 지수 상단 확장 등을 예상할 수 있다"며 "국제유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지 않는다면 내수주 역시 여전히 중요한 투자 대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웅찬 아이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부 정책 모멘텀이 이어지면서 지주·증권·내수 등 정책 관련주 강세가 당분간 지속 될 것"이라며 "정부 정책수혜주 주도 국면에서 기존 주도주인 조선·방산·원전 등에서 차익실현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는 "국내 정책 모멘텀이 둔화되고 수출 둔화세가 확인되며 주도주 공백이 나타난다면 조선·방산 등 글로벌 정책주가 재차 강세를 보이는 주도주 순환매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며 23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서비스 부문에서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낸 기업과 제품에 수여됩니다. 코웨이는 2002년 첫 수상 이후 현재까지 총 33개 제품이 이 상을 받았습니다. 올해는 ‘아이콘 프로 정수기’와 ‘비렉스 트리플체어’가 수상 제품에 선정됐습니다. 아이콘 프로 정수기는 터치형 LC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온도·용량·제조법 정보를 자동 안내하는 레시피 모드를 통해 다양한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고도화된 기능 제어와 사용자 인터페이스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습니다. 비렉스 트리플체어는 몰입, 휴식, 회복의 세 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다기능 체어로 사무용 의자·리클라이너·안마의자 등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회전식 바퀴 적용 모델 ‘무빙형’은 이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코웨이 관계자는 "23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은 코웨이의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코웨이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2개월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4일 종가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은 1조23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데다 금리 인하기를 대비할 수단으로 주목받으며 상장 당시(2025년 4월22일)부터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약 2개월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품입니다. 액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고수익 종목을 선별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합니다. 평균 만기(듀레이션)는 약 0.15년 수준으로 금리 변동 리스크를 최소화했습니다. 지난 24일 기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의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2.75%입니다. 이는 국내 상장된 머니마켓 ETF 중 높은 수준이자 다른 파킹형 상품들과 비교해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연초 이후 단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현재 양도성예금증서(CD)91일 및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 금리는 2.5~2.6% 수준,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2.3% 수준입니다. 또한 이 상품의 연 총 보수는 0.040%로 투자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최근 금리 인하 기조로 예·적금은 물론 기존 금리형 ETF의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며 "변화하는 금리 환경 속에서 단기자금 운용을 고민한다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