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제이엘케이(322510)가 글로벌 IT업체의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메타넷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5억 7000억원으로, 제이엘케이는 전년 대비 약 2000% 이상 매출이 껑충 뛰어오르게 됐다. 제이엘케이는 인공지능 종합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헬로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자율주행 빅데이터 가공 기술을 꾸준히 축적해왔다.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라벨링 가공부터 저장, 관리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가공하는 기술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제이엘케이는 의료 데이터를 넘어 자율주행 분야로의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IT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데이터 사업의 혁신을 이끌게 됐다는 평가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다양한 데이터 처리 기술과 경험을 통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다른 산업으로의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된 미코바이오메드(214610)는 세네갈 파스퇴르 연구소와 공동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미코바이오메드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세네갈을 비롯한 아프리카 전역에서 매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협업 내용은 분자진단 장비 및 시약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 및 판매다. 현재 한국을 방문 중인 세네갈 파스퇴르 연구소의 주요 인사가 회사를 방문해 미코바이오메드와 아프리카 시장 진출 확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제휴 분야로는 공동 연구 개발, 기기 및 시약 생산 라인 현지 구축, 물류 및 유지 보수 지원을 위한 고객 지원 센터, 영업 및 마케팅 사무소 등이다. 제품 포트폴리오로는 PCR분자진단 장비 및 그 시약, 면역신속진단키트와 면역진단제품 등이다. 향후 미코바이오메드는 현지 파트너와 현지 합작법인(JVC)를 설립을 통해 현지 생산, 판매 등 현지화 전략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기반으로 세네갈은 물론이고 아프리카 전역으로 매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1887년에 만들어진 파스퇴르 연구소는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25개국 32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인더뉴스 데이터뉴스팀ㅣ 빅히트가 상장 엿새 만에 반격에 나서고 있다. 차익 실현할 기존 주주의 물량이 줄어든데다 최근 주가 하락폭이 과했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10시 기준 빅히트는 전 거래일 대비 3.07% 오른 18만4500원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상장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빅히트는 상장 전부터 뜨거운 공모 열기 속에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5~6일 진행한 빅히트 일반 청약에는 증거금 58조4000억원이 몰리며 606.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상장 직후에는 시가총액 10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빅히트는 상장 첫날 이른바 따상(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를 형선한 뒤 상한가)에 성공했지만 이내 쏟아지는 매물에 주가가 큰 폭으로 밀렸다.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고점(35만1000원) 대비 반토막이 난 상태다. 빅히트의 4대주주인 메인스톤은 전날 빅히트 주식을 대거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투자회사인 메인스톤은 상장 직후 빅히트 주가를 폭락시킨 실체로 지목받아왔다. 메인스톤은 특수관계인인 이스톤제1호사모투자합자회사와 함께 지난 15일부터 20일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휴마시스(205470)는 최근 군포 첨단산업단지의 신사옥을 완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자동화 생산라인 추가 설치로 생산량이 기존보다 3배 이상 늘어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2000년 6월 창립한 휴마시스는 지난달 첨단산업단지 내 신사옥을 완공하고 군포시의 사용승인을 받으며 20년 만에 단독 사옥을 구축하게 됐다. 이달 중으로 1차 사무실과 연구소를 이전한 뒤, GMP 승인이 완료되는 즉시 전 부서를 이전할 계획이다. 휴마시스 신사옥은 약 3200㎡의 대지와 연면적 9912㎡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 1층과 지상 4층의 GMP설비를 갖춘 공장 및 연구소, 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유기적인 공장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동선, 최신식의 공조설비를 도입해 생산 효율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회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항원 진단 및 항체 진단 시약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를 충족하고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생산 설비 확대를 추진해왔다. 이에 올해 초 진단키트 생산에 필요한 신규 전자동장비를 도입해 현재 월 최대 360만 테스트물량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에 완공한 신사옥이 내년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시노펙스(025320)가 개발한 ‘시노텍스(SYNO.TEX) 멤브레인필터 마스크’의 미국 FDA에 정식 등록됐다. 이에 따라 미국 및 FDA 결과를 따르는 국가들에 대한 수출길이 열리게 됐다. 시노펙스는 자회사인 에스엘바이오필터텍에서 제작 및 공급하고 있는 마스크가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심사를 거쳐 정식 등록됐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FDA는 시노텍스 멤브레인필터 마스크에 대해 ‘일반 대중 또는 의료진까지’ 착용이 가능한 마스크 품목으로 분류하고 있다. 시노펙스는 ‘시노텍스 멤브레인필터 마스크’ 제품이 정식 출시되기 직전인 지난 12일 관련 제품에 대해 美 FDA에 의뢰한 바 있다. e-PTFE 소재인 시노텍스(SYNO.TEX)가 이미 인공혈관 등 의료 및 산업계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만큼 빠르게 결과가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 시노텍스 멤브레인필터 마스크는 지난 16일 첫 출시된 이래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노텍스 멤브레인필터의 분진포집 효율은 99% 이상이며, 안면부 흡기저항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시노텍스 멤브레인은 수소연료전지 지지체,…
인더뉴스 데이터뉴스팀ㅣ 녹십자가 CEPI(전염병예방혁신연합)의 코로나19 백신 생산 기지로 활용되는 대규모 생산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22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녹십자는 전 거래일 대비 8.4% 상승한 23만8000원을 기록했다. 이날 한 경제매체는 CEPI가 현지시간 21일 GC녹십자, 스페인 바이오파브리(Biofabri)와 10억 도즈 분량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 합의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내년 3월부터 2022년 5월까지 CEPI의 코로나19 백신 생산 기지로 활용되며, 녹십자가 생산 계약을 맺은 분량은 1년 2개월간 5억 도즈(1회 접종분) 이상이다. 2017년 출범한 CEPI은 잠재적인 전염병의 위험에 대비해 백신의 사전개발과 비축을 위한 글로벌 연합체다. 각국의 정부나 기업들로부터 투자받은 금액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등 개발과 출시가 유망한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업에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에 밀려 하락 출발했다. 3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89포인트(0.71%) 내린 2352.97을 가리켰다. 간밤 다우지수는 0.35% 떨어진 2만 8210.82를 기록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 증시는 전반적인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는 가운데 실적 발표 등 개별 종목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승보다는 관망 속에 미 대선 등 금융시장 주변 이슈의 변화와 외국인의 수급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수급적으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32억원, 398억원 가량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922억원을 순매수하며 낙폭을 최소화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화학이 소폭 오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약세다. 운수장비, 운수창고, 전기가스업, 유통업, 의료정밀,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의약품, 서비스업, 섬유의복, 증권, 음식료품 등이 1% 이상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10곳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화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농심이 자사 스타트업 프로그램인 '농심 테크업플러스(NONGSHIM TECHUP+)'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22일 농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음식과 기술 결합을 선보일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이후 세 번째로 진행합니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12월 4일까지며 농심 테크업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 주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제안’입니다.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4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내년 2월부터 약 6개월간 본격적인 사업 육성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최종 선발된 팀은 최대 3억원 상당의 투자금과 사업화 지원금 1500만원, 농심과 사업협력 기회, 업무공간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농심은 매년 스타트업 육성 전문업체인 ‘ 퓨처플레이(FuturePlay)’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농심은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산, 임직원 멘토링, R&D 인프라 등을 지원하고, 퓨처플레이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사업 육성 등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성장을 함께…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최근 자회사를 설립해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한 제이준코스메틱(025620)이 미용 의료기기 제조사 다오닉을 인수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관계사간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의료기기 개발 및 유통사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지난 9월 신설한 미용 의료기기 자회사 DRC헬스케어가 '클리어젯' 장비 제조사인 ‘다오닉’의 지분 50%+1주를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오닉의 대표적 제품인 클리어젯은 피부 모공에 미세한 물줄기를 분사시켜 노폐물을 제거하고,피부 속을 자극해 진피 재생 효과를 볼 수 있는 장비다. 클리어젯은 한국 시장 출시에 앞서 북미지역 수출을 먼저 시작했다. 나스닥 상장사인 ‘비너스 컨셉’이 지난해부터 '비너스글로우'라는 브랜드로 북미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클리어젯은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해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검증된 장비"라며 "다오닉을 제이준코스메틱의 연결 자회사로 편입한 만큼 국내 및 동남아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이준코스메틱의 본업인 화장품 사업부터 미용 의료기기까지 뷰티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미국의 경기부양책 협상 장기화와 코로나19 글로벌 확진자 수 급증이 한국 증시에 상당한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상승 폭이 제한되면서 종목 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22일 “한국증시는 전반적인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는 가운데 실적 발표 등 개별 종목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 연구원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고 있는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를 고려할 때 결국 경제 봉쇄 확산이 불가피하다고 볼 수 있다”며 “여기에 국제유가가 코로나 급증에 따른 수요 둔화 여파로 4% 급락한 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의 일부 투자 회사들은 추가 경기부양책이 원칙적인 합의가 된다고 해도 대선 전 의회 통과 등 타결은 쉽지 않다고 주장해 시장에 부담”이라며 “대선과 부양책, 그리고 코로나 확산 지속 등 불확실한 요인이 적극적인 대응을 자제하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 증시는 이를 감안해 상승보다는 관망 속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며 미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메리츠증권은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목표주가를 기존 96만원에서 90만원으로 햐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이익 전망치 하향이 불가피하지만 다양한 호재를 앞두고 있다는 판단이다. 김지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적정주가를 6.7% 하향 조정한 건 4공장 증설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이익 전망치가 내려갔기 때문”이라며 “다만 11월 6일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대한 FDA 약물자문위원회 심사 결과 발표 후 수혜가 기대되고, 올 연말 Vir/GSK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3상 초기 결과 발표 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2746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12.1%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565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12.2% 하회했다”며 “매출액은 3공장 가동률이 소폭 개선된 덕분에 예상치보다 높았지만 영업이익은 4공장 증설과 관련된 인력 충원 및 지급수수료 증가로 컨센서스를 밑돌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에는 매출액 2949억원, 영업이익 693억원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대신증권은 22일 LG화학(051910)에 대해 목표주가 98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지사업부 분사, 현대차 코나EV 리콜 등으로 주가가 조정 국면에 들어섰지만, 성장성은 여전히 높다는 판단이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57.8% 증가한 9021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7117억원)를 약 27% 상회했다”며 “기대보다 우려가 주가에 더 크게 반영되고 있는 현재를 매수 기회로 활용하길 권고한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예상했던 바와 같이 석유화학 사업부의 호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의 주원인으로 작용했다”며 “전지 사업부도 일각의 우려와 달리 영업이익이 9% 증가했고, 전기차 배터리와 소형 전지가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면서 사업부 전반의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차 배터리 생산능력 목표는 2023년 260GWh(원통형 포함)으로 성장성이 여전하다”며 “실적 가이던스는 내년 매출액 18~19조원, 2024년 매출액 30조원 이상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전체 실적을 뛰어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3분기 매출 2746억원, 영업이익 56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8.57%, 영업이익은 139.46% 오른 수치입니다. 회사 측은 1,2,3 공장 매출이 골고루 성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율 감소 영향으로 매출 7895억원, 영업이익 2002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지난해 전체 매출 7016억원과 영업이익 917억원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6%p와 8%p가 늘어난 32%와 21%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2분기와 비교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31억원 (11%), 246억원 (30%) 가량 떨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연간 생산계획에 따른 2분기 가동률 감소로 판매량이 소폭 줄어들며 매출액이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매출감소와 판관비 증가 등으로 인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스피가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과 코로나19 등 다양한 변수 속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상승 동력이 뚜렷하지 않은 탓에 2300선 중반대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5포인트(0.53%) 오른 2370.86에 장을 마쳤다. 시장의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지수 등락은 제한됐으나, 개별 종목들의 변화 폭은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 증시는 미 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의 시간 외 하락과 백악관의 추가 부양책 관련 언급 등의 영향으로 강보합권 출발했다”며 “한국의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가 97명에 이르렀고 유럽의 경우 걷잡을 수 없는 확산으로 경제 봉쇄 조치가 확대된 점도 상승을 제한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 시한인 20일(현지시각)을 앞두고 합의 여부 등의 불확실성 변수를 주시하는 모습”이라며 “다만 현재 미국 시간 외 선물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로 진입하는 등 외국인 수급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오비맥주가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환경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2020 서울창업허브-오비맥주 스타트업 밋업(Startup Meet-Up)’을 개최합니다. 21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회사는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스타트업에게 기업 파트너십 구축 기회 및 액셀러레이팅(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공모 행사를 공동 진행합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녹색 혁신 성장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유치와 기술협력 브랜딩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서울창업허브는 서울시 중소·벤처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산하 기관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 초기 단계에서 육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공모분야는 ▲친환경 ▲신사업 ▲물류 및 시설관리 최적화 ▲Direct to Consumer 솔루션 등 4개 영역입니다. 2020 서울창업허브-오비맥주 스타트업 밋업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11일까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최종 선정 업체는 11월 25일 스타트업 밋업 행사에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