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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 아모레퍼시픽, 면세와 중국사업 수익성 개선이 관건…‘매수’-한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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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9, 2020, 07:10:46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29일 아모레퍼시픽(090430)에 대해 목표주가 1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해외사업의 흑자 전환에 힘입어 컨센서스를 뛰어넘었지만, 약해진 수익성과 면세가 과제라는 분석이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1조 900억원, 영업이익은 48% 급감한 560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은 5.2%로 전년동기대비 2.5%p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하향된 컨센서스 430억원을 30%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성 높은 면세점 회복이 실적 반등의 핵심”이라며 “순수 내수에서 뚜렷한 히트 브랜드가 부재하고 중국 사업에서 설화수는 매출 규모가 럭셔리 브랜드 중 아직 작은데 매출 규모에 비하면 성장률이 폭발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면세와 중국 모두 설화수의 고성장이 필요하다”며 “타이트한 비용 관리를 긍정적으로 보기에는 내년 PER(주가수익비율)가 36배에 달해 향후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시킬 수익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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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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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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