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사장 하형일)는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기업 애보트의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자가검사키트’를 국내에서 온라인 최초로 판매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유럽을 비롯해 호주·일본·싱가폴 등 전세계 5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는 판바이오 코로나19 항원자가검사키트는 유럽 안전규격인 CE마크를 획득했습니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통해 허가된 자가검사키트 중 97.4%의 민감도(양성 확인률)를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제품은 비강에서 체취한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여부를 진단하는 방식으로 사용자의 감염 여부를 15분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밀봉 폐기가 가능하도록 디자인해 검체의 노출 위험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11번가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타임딜’ 특가 행사를 실시합니다. 자가검사키트(20개입)를 국내 출시가 대비 1만원 이상 할인한 가격에 한정 수량 팝니다. 향후 1개입·4개입·10개입 등 다양한 구성으로도 판매할 예정입니다. 안승희 11번가 라이프담당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개인의 빠른 감염 여부 판단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성능이 입증된 자가검사키트를 온라인으로 선보이게 됐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패션 편집숍 신세계 분더샵은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청담 N관 지하 1층에서 경매사 크리스티의 국내 최초 비경매 전시를 유치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전시는 20세기 예술을 대표하는 아이콘인 프랜시스 베이컨과 아드리안 게니의 2인전으로 총 16점의 작품이 공개됩니다. 프랜시스 베이컨의 작품 중 ‘초상화를 위한 습작 II’, ‘교황을 위한 습작 I’과 2차 세계대전의 폭력과 억압·문화적 폭력을 그린 아드리안 게니의 ‘눈꺼풀 없는 눈’과 ‘컬렉터 3’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번 크리스티 전시는 공식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됩니다. 앞서 신세계 분더샵은 패션뿐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소개해왔습니다. 지난 7월 갤러리 휴와 협업해 국내외 주요 작가 40여명의 미디어아트·회화·조각·설치미술 등을 300여평의 공간에 전시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까시나와 함께 집이라는 공간을 다양한 디자인의 가구로 구성해 선보이기도 했으며, 올해 초에는 프랑스 디자인 조명 스튜디오 피에르 디드로를 국내 최초, 최대 규모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채정원 신세계백화점 해외패션담당 상무는 “분더샵이 예술·전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라면세점은 모바일·여행·핀테크 업계 등과 손잡고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먼저 삼성전자와 함께 ‘갤럭시탭S8 울트라 512G WiFi’ 증정 이벤트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합니다. 뉴 갤럭시 NFT(대체불가토큰) 소지 고객이 신라면세점 서울과 제주, 인천점 안내데스크에 방문해 NFT를 인증하면 신라면세점 S리워즈 2만2000포인트와 함께 경품 추첨 이벤트에 자동 응모됩니다. 경품은 ‘갤럭시탭S8 울트라 512G WiFi’(1명), ‘갤럭시탭S8+ 256G WiFi’(2명), ‘갤럭시워치4 40㎜ 블루투스’(3명), ‘갤럭시버즈2’(10명)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9일 삼성전자 홈페이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됩니다. 네이버의 여행 멤버십 'N트래블클럽'과도 제휴를 통해 네이버페이포인트와 S리워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기존 N트래블클럽회원은 신규로 신라인터넷면세점에 회원가입하거나 휴면상태의 아이디를 복원하면 네이버페이포인트 1000원을 증정합니다. 또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최대 20% 할인 가능한 멤버십 혜택 및 최대 300만원의 적립금, 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한 S리워즈 최대 13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장보기 앱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대표 김슬아)는 다음달 8일 서울 성수동 서울숲길에 소규모 체험형 문화 공간 ‘오프컬리’를 프리 오픈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오프컬리는 마켓컬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프라인 공간입니다. 전체 공간 크기가 195㎡(약 59평)인 저층부 주택을 개조했습니다. 기간 별로 테마에 맞게 구성한 미식과 인문학, 예술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도슨트(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첫번째 테마는 ‘지중해 겟어웨이’로 지중해에서 영감을 얻은 콘텐츠를 담습니다. 테마에 맞춰 제작한 굿즈와 컬리가 직접 공수한 지중해산 올리브 오일과 와인 등을 전시 및 판매합니다. 또 올리브 오일 테이스팅을 비롯해 일상에서 올리브 오일을 다양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클래스형 도슨트 프로그램을 예약제로 운영합니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오픈 일정은 오프컬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컬리는 지역 생산자들과도 협업합니다. 첫 번째 상품은 서울숲 블렌드, 서울숲 콜라보 드립백 세트 등 두 가지입니다. 성수동에 위치한 센터커피·로우키·카모플라쥬 등과 손잡았습니다. 지중해 겟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전국 소상공인 카페 100곳에 '한라문경스위티'를 판매하고 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날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상생음료 전달식에는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을 비롯해 협약주체인 송호섭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고장수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합니다. 한라문경스위티는 스타벅스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공동 개발한 음료입니다. 이번 음료는 지난 3월 스타벅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한 스타벅스,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동반성장위원회 간 상생 협약의 일환으로 출시됐습니다. 그 첫 시작으로 스타벅스는 제주 한라봉과 문경 오미자를 활용해 만든 한라문경스위티를 지난 25일부터 소상공인 카페 100곳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라문경스위티는 우리 농산물과 지역 명칭을 음료명에 반영했으며, 출시 전 소상공인과 진행한 품평회에서 의미와 맛 모두 호평을 받았다는 설명입니다. 판매 대상 카페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소규모 카페 중 매출 등 여러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총 100곳을 선정했으며, 음료는 3000원대 가격에 5만잔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주)파스텔세상의 프리미엄 아동복 브랜드 닥스리틀이 ‘영&헤리티지 레저 클럽’을 테마로 한 2022 FW시즌 컬렉션을 출시하고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이번 FW시즌 컬렉션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영감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았습니다. 승마와 골프 같은 레저 활동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시그니처 트렌치코트, 트위드 자켓&스커트, 니트, 베스트 등 아이템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컬렉션 출시와 더불어 ‘배움의 가치를 더하다’라는 시즌 슬로건 아래, 프로모션도 진행합니다. FW시즌 신상품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승마, 골프, 테니스 체험권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합니다. 다음달 12일까지 닥스리틀 오프라인 매장 또는 온라인몰을 통해 응모가 가능합니다. 닥스리틀 관계자는 “레저 스포츠를 배우면서 자연이나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경험을 누리고 그에 어울리는 룩을 제안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다양한 경험을 자양분 삼아 성장하는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웰케어는 ‘BYO 유산균(바이오)’이 출시 후 누적 매출 2500억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CJ웰케어는 2013년 CJ 유산균 연구소에서 개발한 BYO 피부유산균을 시작으로 유산균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BYO 피부유산균은 단일 제품으로 누적 매출 1000억원, 누적 판매량 총 2억만포를 넘었으며 국내 개발 균주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피부 기능성 개별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장 유산균을 앞세워 인지도를 확대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BYO 유산균 스킨플러스’를 선보였으며 올 초 다이어트 유산균으로 포트폴리오를 넓혔습니다. 향후 R&D(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기능성이 기대되는 균주에 대한 연구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회사에 따르면 BYO 유산균은 위산과 유사한 산도(pH)에서 발견한 식물성 유산균으로 위산을 견디고 장 에서 살아남습니다. 이를 위해 CJ 유산균 연구소는 유산균에 보호막을 만들어 생명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4중 코팅 기술'을 개발, 전 세계에서 34개의 특허를 받은 바 있습니다. CJ웰케어는 BYO 유산균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날 하루 동안 쿠팡에서 BYO 유산균 스킨플러스 1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는 ‘반값 탕수육’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최근 대형마트업계는 치킨을 반값에 판매하는 '반값 치킨'을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현재 대표 외식 상품 중 대형마트에서 반값 수준으로 판매하는 품목은 ‘치킨’과 ‘피자’ 2가지입니다. 이에 롯데마트는 탕수육을 '가성비 중식' 시리즈의 첫 번째 품목으로 정했습니다. 롯데마트 ‘한통가득 탕수육’은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 7000원대에 판매합니다. 전국 일반 탕수육 판매가격보다 2배가량 저렴하다는 설명입니다. 롯데마트 상품기획자(MD)는 파트너사와 협의해 기존 물량대비 3배 이상 사전 기획했습니다. 한통가득 탕수육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했으며 크기는 650g 내외입니다. 소스 개발은 롯데마트 FIC 중식 셰프와 MD가 함께했습니다. 6가지 버전의 소스 및 원육에 대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고, 수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했습니다. 40g 내외 소스 2통을 별도 포장해 제공합니다. 최교욱 롯데마트 델리개발팀장은 "고객 취향을 만족시키고자 반값 탕수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선택 폭은 넓히고 외식비 부담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메가엠지씨커피(이하 메가커피)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2022년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메가커피는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손흥민의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와 메가커피가 가지고 있는 ‘즐거움’ 이미지를 결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광고는 'Mega Taste, Mega Smile’이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즐거움, 취향의 수만큼’이라는 카피를 활용했습니다. 광고는 메가커피가 제공하는 다채로운 취향을 통해 고객이 폭넓은 즐거움을 경험하게 하고, 어떠한 취향을 가진 고객이라도 메가커피의 다양함 속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오는 9월부터 TV·유튜브·SNS 채널·전국 메가커피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가커피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손흥민 선수와 함께 메가커피 광고 캠페인을 펼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월드컵이 있는 해인 만큼 광고 뿐만 아니라 손흥민 선수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2020년 말 1205개점이었던 메가커피 가맹점 수는 다음달 2000호점 오픈을 앞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대표 임금옥)은 ‘맛초킹’이 출시 7년 만에 누적 판매량 2400만개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맛초킹은 치킨에 숙성 간장과 꿀을 넣어 만든 오리엔탈 블렌드 소스를 바른 메뉴입니다. 홍고추·청양고추·흑임자·대파·다진 마늘 등 각종 야채를 치킨에 올려 매콤한 맛을 첨가했습니다. 메뉴는 한 마리로 구성된 맛초킹을 비롯해 순살·콤보·윙·스틱 등 부분육 메뉴도 제공합니다. 지난 2015년 8월 첫선을 보인 맛초킹은 2020년 1750만개를 판매했고 올해는 2년 전보다 판매량이 약 37% 증가했습니다. 맛초킹은 출시 후 줄곧 브랜드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았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뿌링클’에 이어 자사 치킨 메뉴 판매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뿌링클과 더불어 맛초킹·골드킹·치퐁당 후라이드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고객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2개의 새로운 치킨 메뉴와 사이드 메뉴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전문점 드롭탑은 오는 31일 호두·고구마 등을 넣은 가을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메뉴는 가을철에 수확하는 곡물과 견과류 등 제철 원재료를 담았습니다. 국내산 꿀고구마로 만든 ‘꿀고구마 라떼’, 고구마를 갈아 만든 ‘꿀고구마 블렌디드’, 버터 쿠키향과 국내산 통 호두로 만든 ‘호두 쿠키라떼’, 호두 및 925 커피 맛을 담은 ‘호두 마끼아또’ 등 4종입니다. 고구마에는 비타민 A가 풍부하고 견과류인 호두를 통해서는 신체에 부족한 비타민 E를 채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소나 과일뿐 아니라 고구마와 호두, 아몬드처럼 곡물이나 견과류를 통해서도 비타민 섭취를 할 수 있습니다. 드롭탑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고구마·호두 등을 사용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과 뉴트로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남양유업(대표 김승언)은 ‘우리아이 영양 맞춤 이유식’을 주제로 임신육아교실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신선한 재료 선별부터 조리, 보관법 등 다양한 이유식 팁을 제공합니다. 강의는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남양유업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됩니다. 남양유업의 배달 이유식 브랜드 ‘케어비’를 담당하는 이채림, 박기범 남양유업 중양연구소 연구원이 강사를 맡습니다. 경품 추첨 행사도 엽니다. 남양유업 육아정보 포털사이트 ‘남양아이’에서 임신육아교실 사전 참여 신청을 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조이비 놀이텐트, AGK 이젤 에어 서큘레이터, 남양유업 컴포트케어와 맛있는 두유 등을 증정합니다. 사전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남양아이에서 가능합니다. 또 임신육아교실 라이브 시청자를 대상으로 케어비몰 40%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강의 후기 이벤트를 진행해 아이엠마더 유산균드롭스와 레이첼바커 이유식 용기를 추첨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부모님들이 집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유식을 만들 수 있도록 케어비의 노하우를 담은 다양한 정보를 준비했다"며 "준비한 강의를 통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길 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랜드리테일(대표 안영훈·윤성대)은 전문 새벽배송업체 오아시스마켓과 협업해 운영하는 ‘킴스오아시스몰’을 다음달 오픈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기존 킴스클럽몰은 킴스오아시스몰로 새롭게 시작되며 온라인몰 운영 및 새벽배송 서비스는 오아시스마켓이 단독으로 맡아 진행합니다. 이를 위해 양사는 ‘킴스오아시스‘ 브랜드를 론칭했습니다. 유통 기업과 새벽배송 이커머스 기업이 연합해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입니다.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은 이번 협업을 통해 비대면 새벽배송 서비스를 확대합니다. 맛집 컬래버레이션 전문 브랜드 ‘오프라이스’ 상품 및 직수입 공산 상품들을 오아시스마켓의 새벽배송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양사는 이랜드리테일의 상품 소싱 및 개발 노하우와 오아시스마켓의 ‘합포장’ 역량을 통합 적용해 물류비용 효율화를 도모합니다.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연합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뉴코아 강남점 킴스클럽 내 오아시스마켓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해 오아시스마켓의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선보입니다. 앞서 양사는 지난 6월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서 ▲사업우선투자권을 통한 파트너십 강화 ▲신선상품 공유와 플랫폼 연동을 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올해 영양사·조리사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수료식은 지난 26일 서울 강서구 아워홈 마곡 본사에서 열렸으며 주요 경영진 및 임직원과 교육생 66명이 참석했습니다. 전국 지점 근무자는 온라인 중계로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입문교육 스케치 영상 시청, 신메뉴 개발 및 영상 제작 발표, 우수 사원 시상, 경영진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날 신메뉴 발표 세션에서는 떠먹는 케밥, 대체육을 활용한 타코, 라이스랩 등 최근 식음 트렌드인 ‘건강&테이크아웃’ 메뉴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경영진과의 대화 세션에서는 ‘MZ세대가 일하는 방식’에 대한 토론을 가졌으며 회사 비전과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주변 맛집 소개 등을 이야기했습니다. 아워홈 관계자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어 모든 게 어색하고 어려웠을 신입사원 수료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며 “향후 아워홈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워홈은 영양사·조리사 신입사원 입문교육 이후 현장 OJT(직무교육훈련), 멘토링, 개인 역량…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가 유럽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 후속 바이오시밀러 2종의 임상 3상 결과를 유럽 학회에서 각각 발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램시마SC는 유럽시장 론칭 2년 만에 올해 1분기 점유율 9.1%를 달성하며 현지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셀트리온은 후속 제품군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성분명: 우스테키누맙)과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임상 3상 결과도 다음달 유럽 학회에서 발표합니다. 먼저 올해 31번째를 맞이하는 유럽피부과학회 학술회의(EADV)에서 판상 건선 환자에 대한 CT-P43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글로벌 임상 3상 28주 결과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EADV는 유럽에서 열리는 가장 큰 규모의 피부과학회 행사입니다. CT-P43의 오리지널의약품인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건선·크론병·궤양성 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얀센의 모회사 존슨앤존슨의 지난해 경영실적 기준 매출 91억3400만달러(약 12조1700억원)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제품입니다. 또 다음달 9일부터 13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과 경영진이 지난 15일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IR DAY'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트랜스포메이션 2.0'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2030년 매출 20조3000억원(해외사업 3조원, 신규사업 2조8000억원)과 영업이익 1조3000억원 달성을 위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 본원적 경쟁력 강화, 재무 건전성 제고 및 주주가치 향상 계획 등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전략 측면에서 백화점, 그로서리, e커머스, 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남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Ocado와의 협업(내년 2분기 부산 CFC 1호 가동 예정) 및 Retail Tech..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이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한 B2C 협력사로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양사의 협력은 지난 10일 공표된 오픈AI의 한국 오피스 출범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픈AI의 본격적인 국내 진출은 우리나라가 AI 인프라, 정부의 정책 지원, 국민의 높은 기술 수용성 등을 갖춘 'AI 풀스택(Full-stack) 국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회사는 2023년 AI 인재 발굴을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 'MIT GenAI Impact Consortium'의 창립 멤버로 제조 AI 등 산업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SKT와 오픈AI는 B2C 협력을 시작으로 '챗GPT 플러스' 프로모션을 선보입니다. 신규 및 3개월 이상 미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챗GPT 플러스' 1개월 구독 시 2개월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으로 SKT 고객은 19일부터 내년 2월까지 'T우주'에서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챗GPT 플러스는 무료 버전 대비 더 빠르게 응답하고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에 대한 우선 접근을 제공하는 오픈AI의 유료 구독 플랜입니다. 이용자들은 고급 음성모드, 영상 생성, 심층 리서치 등 확장된 기능을 높은 빈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층 리서치'는 추론을 사용하여 대량의 온라인 정보를 종합하고 여러 단계에 걸친 리서치 작업 결과를 제공하는 에이전트입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나에게 가장 좋은 통근용 자전거', '상권 분석, 상품 경쟁력 분석' 등을 주제로 일상생활은 물론 전문 지식에 기반한 리포트로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SKT는 오픈AI와 앞으로도 B2C, B2B 분야를 비롯해 SK 그룹 차원의 협력 확장도 다방면으로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SKT는 국내 고객에게 글로벌 수준의 AI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KT와 오픈AI의 협력은 SKT의 AI 추진 전략인 '자강(自强)과 협력(協力)'의 일환입니다. SKT는 AWS, 앤트로픽,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AI 빅테크와 우리나라 AI 혁신기업 연합인 K-AI 얼라이언스를 주도하며 국내외 AI 밸류체인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SKT는 잠재력을 보유한 AI 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전략적 투자도 병행하며 글로벌 협력 진영을 견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통신 특화 LLM'을 공동 구축한 앤트로픽은 투자 후 기업가치가 10배 이상, 마케팅 및 AI 에이전트 협력을 진행한 AI 검색엔진 시장 유력 주자 퍼플렉시티는 6배 이상 상승했습니다. SKT는 AI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강'에도 주력 중입니다. SKT 컨소시엄이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선정돼 최고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현에 돌입한 것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또한, SKT는 최고 성능의 소버린 GPUaaS 클러스터 '해인'을 구축하고 국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AI 전용 데이터센터인 'SK AI 데이터센터 울산'을 구축하는 등 AI 인프라 사업자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재신 SKT AI성장전략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인 오픈AI와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마케팅 시너지를 선보이게 됐다"며 "글로벌 협력과 자강을 투 트랙으로 강화해 고객 중심 AI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매년 가을, 서울의 밤하늘을 수놓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진 이 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불러 모으며 국내 최대 단일 불꽃축제로 성장한 겁니다. 이에 대해 서철현 (사)문화관광진흥연구원 이사장은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불꽃축제 기간 약 295억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숙박·교통·식음료 매출 증가뿐 아니라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편의 서비스 수요 확대, 임시 인력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집계에 따르면 2025년 서울에서는 70여개 축제가 열리지만, 단 하루에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으는 축제는 불꽃축제가 유일합니다. 방문객의 절반 이상이 서울 외 지역에서 찾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도 꾸준히 늘고 있어 글로벌 관광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는 평가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주기 때문에 세계 3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강력한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DIFF 2025’ 불꽃축제에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 행사 기간 숙박객이 9만 8000명을 기록,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는 불꽃축제가 도시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력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는 분석입니다. 안전과 환경 관리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안전 대책과 환경 보호 방안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축제로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불꽃축제가 만들어내는 방문객 수, 상권 매출 증가, 고용 창출 등 실질적인 효과에 대한 균형 있는 평가도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서철현 이사장은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문화·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시의 자산이라는 인식을 시민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축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고유성과 정체성을 확립할 때,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우리 도시의 상징’이자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남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