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딥노이드가 인공지능(AI) 엑스레이 자동판독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 딥노이드와 한국공항공사가 공동 개발한 자동판독시스템은 공항 고객의 검색대 이용 시간을 단축해 고객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4일 딥노이드에 따르면 김포공항 국내선 보안검색대에 엑스레이 자동판독시스템 2대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AI 시스템 고도화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딥노이드는 지난해부터 보안검색 영상 자동 판독 시스템 개발에 돌입해 총 6종의 기내반입 위해물품(총, 칼, 가위, 라이터 등 6종)을 판독하는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폭발물을 포함해 판독 대상을 크게 확대해 국토부 고시 반입 금지 위해물품을 모두 판독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딥노이드 관계자는 “한국공항공사와 2년 간의 공동연구를 토대로 당사의 기술영역을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산업 인공지능 분야로 확장했다”며 “한국공항공사의 보안검색 영상 자동 판독 시스템의 세계 최초 상용화를 통해, 당사의 산업 인공지능 분야 기술력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딥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제이엘케이(322510)가 글로벌 IT 기업에 이어 국내 대학병원들과도 협력에 나선다. 제이엘케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수요가 급증한 원격진료 시스템의 임상적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제이엘케이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과 원격 진료시스템 구축 및 현장 실증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제이엘케이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부산 에코델타시티의 헬스케어 클러스터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 사업은 교통, 에너지,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솔루션을 접목한 도시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5조 5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지난 2018년 에코델타시티는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에 의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이번 협약에는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정보 교환, 전문 분야 간 기술 교류 및 업무 협조 체계 구축, 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편 제이엘케이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IT기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미국 금융시장이 바이든의 대통령 당선을 기정사실화한 데 힘입어 코스피도 상승 출발했다. 민주당이 미국의 의회와 행정부를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불확실성도 걷히는 모양새다. 4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0포인트(0.62%) 오른 2357.81을 가리키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전날 한국 증시는 미 대선을 맞아 민주당이 의회와 행정부를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를 기정 사실화하며 급등했다”며 “한국 증시는 오늘도 상승 출발하지만 미국발 불확실성 해소는 전날 선반영된 만큼 상승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수급적으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402억원, 384억원씩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815억원을 내던지며 상승 폭을 제한시켰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의약품, 운수장비, 서비스업은 2% 넘게 뛰었고, 통신업, 음식료품, 화학 등도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소폭 하락한 삼성전자와 보합인 삼성전자우를 제외하면…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한국 증시가 미국 대선의 영향으로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선의 주요 격전지인 플로리다·펜실베니아 지역의 개표 추이와 상원 선거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큰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한국 증시는 미 대선을 맞아 민주당이 의회와 행정부를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를 기정사실화하며 급등했다”며 “특히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될 경우 불확실성 완화로 인한 위험자산 선호가 확산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오늘 미국 증시도 블루웨이브 가능성에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달러 약세, 국채금리 상승 등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영향을 받았다”며 “물론 이러한 추세는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기는 하지만, 전날 선반영이 된 점을 감안해 상승폭은 제한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오늘 9시(한국시간) 주요 격전지인 플로리다의 투표가 종료되고 가장 중요한 펜실베니아 지역의 경우는 10시에 종료된다”며 “이 지역에서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면 시장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바이든의 승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SK증권은 4일 신세계(004170)의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신규 설정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물류적 가치는 부족하지만 면세점의 점진적 회복이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와 SSG닷컴을 통해 온라인 매출이 발생하지만 비중이 낮고 이커머스에 대한 공격적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주가의 모멘텀인 면세점의 점진적 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신세계는 여전히 코로나19 불확실성에서 자유롭지 못하지만 공항 면세점의 임대료 구조가 품목별 영업요율로 변경됐다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4분기부터 면세점의 영업적자를 서서히 만회하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간 주가의 모멘텀은 백화점보다는 면세점이었다는 점에서 면세점의 회복이 가시화되기 시작할 4분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백화점, 면세점,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의 가치를 합산한 적정가치는 2조 4700억원으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대신증권은 4일 현대건설(000720)의 목표주가를 4만 5000원으로 설정하고 ‘매수’를 추천했다. 매출이 국내와 해외가 고르게 분산돼 있어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이익변동성이 낮고 수익성이 양호하다는 판단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올해 매출액은 17조 2870억원, 영업이익 65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연간 경영계획 매출액 17조 4000억원에는 부합하나 경영계획 영업이익 목표 1조원에는 크게 미달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코로나19의 영향이 반영돼 3분기를 기점으로 공사들이 안정되며 내년 예상 영업이익은 8210억원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3분기까지 누적 신규수주는 21조 8910억원으로 연간 목표인 25조 1000억원의 87%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수주잔고는 65조 5620억원으로 4년치 일감을 확보했다”며 “수주에서의 수익성 관리능력 증가로 내년부터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일시적으로 부진했던 올해 3분기는 코로나19로 인한 보수적 회계처리와 해외 공정지연의 영향이 있었다”며 “국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스피가 미국발 불확실성 완화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특히 전날 중국 자동차 시장의 전기차 판매 급증 소식에 배터리 등 관련업종의 상승 폭이 컸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15포인트(1.88%) 오른 2343.31에 장을 마쳤다. 내일 있을 미국 대선에서 바이든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 속에 불확실성을 걷어낸 모습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순매수가 기관의 순매수로 이어지며 상승을 주도했다”며 “한국 증시는 변화 요인을 감안해 외국인 선물 동향에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주체 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47억원, 4555억원 가량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6564억원을 내던지며 상승 폭을 제한시켰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4%(0.50원) 내린 1134.50을 기록했다. 업종별도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의약품과 화학은 3% 넘게 올랐고, 전기전자, 의료정밀, 제조업, 기계, 비금속광물 등도 빨간불을 켰다. 시가총액 상위 10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제놀루션(225220)은 콜롬비아에 19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핵산추출키트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매출액의 48.53%에 달하며, 계약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제놀루션은 분자진단을 중심으로 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유전자 간섭(RNAi) 합성 서비스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 2015년 코넥스 상장 후 올해 7월 코스닥 시장에 이전 상장했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핵산추출제품 수출이 꾸준히 일어나고 있다”며 “콜롬비아뿐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세가 두드러지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알에프텍(061040)의 자회사 알에프바이오는 벌꿀로부터 유래한 보툴리눔 균주에 대해 염기서열 분석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체 염기 서열이 공개된 보툴리눔 균주들과 계통학적으로 완전히 다른 독자 균주임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알에프바이오는 이번 염기 서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독소 의약품을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1분기 중으로 한국 KGMP는 물론 미국 cGMP, 유럽 GMP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생산 공장을 설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알에프바이오는 지난 6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입수한 벌꿀을 기반으로 '클로스트리듐 보툴리눔' 타입 A1 신규 균주 ‘RFT0102', ‘RFT0808' 2종을 분리 및 동정하는데 성공해 국가관리번호를 부여받은 바 있다. 최근 국내 톡신 기업들 사이에서 균주의 기원에 대한 분쟁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알에프바이오가 독자 균주를 확보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알에프바이오는 유전체 분석 전문기관을 통해 자사 균주들의 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자사의 보툴리눔 균주가…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강스템바이오텍(217730)은 나종천 전 한국쿄와기린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나 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 졸업 후 1989년 중외제약에 입사하면서 제약업계에 발을 들인 인물로, 임상 성공을 위한 핵심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나 사장은 약 30년간 한국비엠에스제약, 바이엘쉐링파마 Market Access 부서장, 건일제약 상무, 한국쿄와기린 개발본부장 및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약품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제약 전문가’로 꼽힌다. 나 신임 사장은 “현재 강스템바이오텍은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퓨어스템 AD) 3상 임상 재추진 및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퓨어스템 RA) 2상, 퇴행성 골관절염 치료제(퓨어스템 OA) 비임상 등 여러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혁신 신약 개발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3월초, 배요한 전 알콘 전무를 신임 임상개발본부장으로 영입했다. 배 본부장은 경희대학교 약학 학사 및 약물학 석사학위를 취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수젠텍(253840)은 독일 소재 다국적 진단기기 회사 '다이아시스'와 200만 개에 달하는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다이아시스는 독일과 유럽뿐 아니라 미국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수젠텍의 코로나 19 신속진단키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젠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코로나19 항체 및 항원 신속진단키트, 코로나 19-인플루엔자 항원 동시진단키트, 인플루엔자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다이아시스에 공급한다. 다이아시스는 자사의 유통망을 통해 일차적으로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지역과 미국 등 주요 국가에 관련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공급 계약은 '비독점' 계약이며 다이아시스는 전 세계적인 제품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수요에 따라 전 세계 주요 국가들을 대상으로 제품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젠텍이 보유한 제품군들은 이미 상당 부분 해외 주요 국가들로부터 인증을 받아 품질에 대한 검증을 완료한 상태다. 이에 따라 회사는 향후 수요처 확보에 따른 제품 공급이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젠텍의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는 이미 국내 최초로 미국 FDA의 긴급…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J제일제당이 ‘화이트 바이오(White Bio)’ 사업에 본격 진출합니다. 화이트 바이오는 식물 등 생물 자원을 원료로 산업용 소재 또는 바이오 연료 등의 물질을 생산하는 산업인데요. 석유화학 소재를 대체하는 친환경 사업분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3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회사는 100% 해양 생분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인 'PHA'(Poly hydroxyl alkanoate)를 화이트 바이오 사업의 주력 제품으로 삼았습니다. 내년 인도네시아 파수루안에 있는 바이오 공장에 전용 생산 라인을 신설하고 연간 5000톤 규모의 대량 생산 체제를 갖출 계획입니다. 이 공장 주력 품목인 아미노산과 PHA 생산에는 ‘미생물 발효 기술’이 공통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큰 시너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본 생산 전임에도 불구하고 유럽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초기 양산 물량을 뛰어넘는 5000톤 이상의 선주문을 해옴으로써 향후 안정적 물량 확보와 함께 시장 공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유럽과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 ‘해양 생분해가 가능하고 기존 소재의 단점을 극복한’ CJ제일제당의 P…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간 코스피는 미국 대선 이슈를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31포인트(0.71%) 오른 2316.47을 가리키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전일 한국 증시는 유럽의 경제 봉쇄 확대와 미국 대선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상승했다”며 “그러나 미 증시에서 규제 강화 우려가 높은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나스닥이 부진한 점, 미 대선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는 점은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0억원, 138억원씩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309억원을 팔아치우며 상승 폭을 제한시키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이 3% 이상 치솟은 가운데 의료정밀도 2% 이상 뛰었다.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섬유의복, 제조업 통신업 등도 강세다. 반면 운수장비는 유일하게 3% 가량 떨어지며 파란불을 켰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상승 우위 흐름이 짙
이수그룹의 주력 계열사 이수화학(005950)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핵심기술 개발’ 국책 과제에 참여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번 국책 사업은 배터리 세계 시장 선도를 위한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 연구개발이 목적이다. 이수화학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책 과제 ‘리튬 기반 차세대 이차전지 성능 고도화 및 제조기술개발 사업’에 참여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33개 주관기관 및 참여기관이 총 11개 과제를 진행하며, 리튬황배터리·전고체배터리·리튬금속배터리 등의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예산은 내년부터 향후 5년간 300억 원이 책정된다. 이수화학은 자체 보유 황화수소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KETI(한국전자기술연구원)가 주관하는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전해질 핵심기술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과제는 주관사를 포함하여 총 7개사가 참여하며, 현대차와 삼성SDI는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이수화학은 전고체 배터리 황화수소(H2S) 관련 억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 업체다. 전고체 배터리는 제작 시 습기가 보존되지 않으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관련 공정에서 이수화학의 황화수소 억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미국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줄어들면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은 더욱 확대된 상황이다. 바이든 후보가 승리할 경우 친환경 관련주가 수혜를 입을 전망이지만, 트럼프 승리 시 5G·빅테크 관련주가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윤 SK증권 연구원은 3일 미국 대선 결과별 수혜주에 대한 보고서를 내고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으로 대선 결과를 예단하기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바이든의 가장 대표적인 공약은 친환경 사업 육성. 4년간 청정 에너지·인프라에 2조 달러 투자”라며 “더불어 7000억 달러 가운데 3000억 달러를 AI, 5G, 통신플랫폼, 전기차에 투입한다고 공약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든 당선 시 수혜를 입을 국내 관련주로는 LG화학,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현대로템, 쏠리드, 한화솔루션 등이 꼽힌다. 이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주식시장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공화당은 민주당 대비 빅테크 규제가 덜 공격적이고 낮은 법인세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5G…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