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3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영채 대표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지난 2018년에 취임 이후 3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서대석 비상임 사내이사, 홍석동, 정태석, 홍은주, 박민표 사외이사 재선임도 결정했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박해식 사외이사를 2년 임기로 선임했다. 이외에도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총 6개 안건을 승인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지난해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고 배당금은 총액은 3319억원으로 보통주 1주 당 1050원, 우선주 1주 당 1100원으로 결의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아시아 대표 환경기업’을 선언한 SK에코플랜트(SK ecoplant)의 전략에 관련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기업의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SK에코플랜트가 ESG 경영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향후 상장 과정에서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재계에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의 변화는 지난해 기존의 SK건설에서 바꾼 사명에서 극명하게 나타났습니다. 바뀐 사명은 친환경을 의미하는 ‘에코(Eco)’에, 심는다는 의미의 ‘플랜트(Plant)’를 합성한 용어로, ‘지구를 위한 친환경 아이디어와 혁신 기술을 심겠다’는 포부를 담았습니다. 이후 SK에코플랜트는 2023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신사업 개발과 기술혁신기업과의 M&A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실제로 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6월 대원그린에너지·새한환경·디디에스(DDS) 등 3개 기업 인수를 위해 약 2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 각 기업의 주식 전량을 인수했습니다. 같은해 7월에는 약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도시환경·이메디원·그린환경기술 등 3개 기업의 주식 전량을 인수했습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한양증권은 23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재택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한양증권은 임 대표가 지난 2018년 취임 이래 한양증권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한양증권은 설립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1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연임을 통해 임 대표는 한양증권을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임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한양증권을 “정도경영을 통한 가장 건강한 증권사, 공익과 주주가치를 함께 중시하는 가장 모범적인 회사, 안정과 성장이라는 두개의 목표를 달성하는 최고의 강한 증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당안은 보통주 1주 당 900원으로 결정됐다. 우선주는 950원을 배당한다. 또한 정희종 감사가 재선임됐고 사외이사로는 박중민 전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장이 신규 선임됐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부동산 개발업체 SK D&D(이하 SK디앤디)의 김도현 총괄사장이 지난해 12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총괄사장에 선임된 지 3개월 만에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됐습니다. SK디앤디[210980]는 23일 정기 주주총회 이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도현 총괄사장을 사내이사 및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16년부터 SK디앤디에 합류해 경영지원본부장, RESI솔루션개발운용본부장, DDI 대표이사 등 사내 주요 직책을 역임했습니다. SK디앤디에 따르면, 김 신임 대표는 리츠 AMC인 DDI를 설립 후 강력한 추진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설립 2년 만에 운용 자산 1조7000억원을 확보하는 등 SK디앤디를 종합 부동산업체로 발전시키는데 크게 일조했습니다. 아울러, 주거용 부동산 개발을 담당하는 RESI솔루션개발운용본부장 역임 당시에는 도심형 주거 상품인 ‘에피소드’를 부동산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였습니다. 에피소드는 지난 2020년 성수에 첫 선을 보인 후 호응을 얻어, 올해 초 서초, 강남, 신촌, 수유 등에서 총 1400여가구 규모로 신규 공급된 바 있습니다. 김 대표이사는 회사 발전에 큰 공을 세우며 지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워홈이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적자를 낸지 1년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올해는 매출 2조원 목표와 함께 주주 무배당을 결정하며 위기 관리에 집중합니다. 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1년 실적 확정 및 핵심 안건을 가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워홈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7% 늘어난 1조7408억원, 영업이익은 257억원을 기록해 흑자 전환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식품유통부문(식재사업·식품사업)이 역대 최대 실적인 870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식재사업은 신규 거래처 발굴과 부실 거래처 컨설팅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으며, 키즈·실버 등 고수익 시장 확대가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식품사업의 경우 1인 가구 증가 및 집밥 트렌드에 맞춰 가정간편식(HMR) 시장 공략을 위해 온라인 대리점 및 대형마트 입점에 주력했습니다. 식음료부문(단체급식사업·외식사업)은 8699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6.9% 상승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거리두기 강화와 재택근무 확산으로 단체급식사업의 성장세가 둔화됐으나, 오피스·생산시설 구내식당 신규 수주, 골프장 식음서비스 시장 확대가 주효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아이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을 전년 대비 6.4% 증가한 906억 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5억 원, 당기순이익은 22억 원을 기록했다. 자동차 내장용 시트 히터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아이윈은 SUV 등 공급 차종의확대로 매출이 성장했다고 밝혔다. 국내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시트 히터를 90% 이상 공급할 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사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윈은 지난 2월 폴라리스웍스 지분 인수를 통해 자율주행 시장 진출을 도모했다. 폴라리스웍스는 이미지센서 패키징 분야의 특허 기술을 가진 광감지기용 칩스케일패키지(CSP) 전문회사다. 양자암호통신 보안 기술의 핵심부품인 양자난수생성기(ORNG)를 초소형으로 패키징할 수 있는 특허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이윈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성장과 함께 회사의 실적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자동차부품 전문 기업에서 프로닉스에 이어 폴라리스웍스를 인수해 자율주행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폴라리스오피스는 약 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조성우 폴라리스그룹 회장과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 등이 참여한다. 유상증자 목적은 운영자금 확보며 납입일은 다음달 28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13일이다. 유상증자 참여 이후 조성우 회장이 보유할 폴라리스오피스 주식은 현재 폴라리스오피스 전환사채 전환가능 주식수 486만 5938주를 포함해 578만1711주가 된다. 조성우 회장은 특수관계자를 포함해 총 24.44% 지분율을 보유하게 된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폴라리스오피스를 중심으로 폴라리스그룹사에 대한 책임경영을 이어갈 것”이라며 “확보된 자금은 회사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는 비대면 업무환경이 일상화되며 사업영역을 크게 넓혔다. 수익성 또한 개선돼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약 2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180640] 주주총회에서 사모펀드 KCGI가 주주 제안한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이 부결됐습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이번 주총을 통해 경영권을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습니다. 23일 한진칼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제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KCGI가 주주 제안한 서윤석 교수 사외이사 선임, 주주총회 전자투표 도입, 이사의 자격 기준 강화 등 안건이 모두 의결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한진칼이 낸 류경표 한진칼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주인기·주순식 사외이사 재선임, 최방길·한재준 감사위원 선임 안건은 모두 의결됐습니다. 조 회장은 2년 전 제7기 주총에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과 연합한 KCGI와 경영권을 놓고 표 대결을 펼친 적이 있습니다. 한진그룹 오너가의 경영권 분쟁을 넘어 한진칼 최대주주인 조 회장과 지배구조 변화 등으로 기업가치를 높여 투자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모펀드간의 대결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당시에도 조 회장이 자신의 경영권을 방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연말 의결권 기준 조 회장 측 지분율은 44.39%입니다. 조 회장 등 특수 관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의 대표이사인 신학철 부회장이 LG화학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습니다. LG화학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LG화학의 주총에서는 신 부회장의 재신임 여부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국민연금이 LG화학 산하 전지사업부문이 LG에너지솔루션으로 물적분할한 뒤 상장하면서 주주권익이 침해당했고 기업가치가 훼손되었다는 이유로 신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반대 입장을 밝혔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신 부회장의 재선임 안건은 어려움 없이 의결되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이 보유한 LG화학 지분은 6.8% 규모인데 반해 LG화학 지분의 33.5%를 보유한 최대 주주 ㈜LG가 신 부회장 재선임을 찬성한 덕분입니다. 이외에 권봉석 ㈜LG 최고운영책임자(COO)의 기타 비상무이사 선임 안건과 사외이사 선임 안건, 이사 보수 한도 등 주총에 상정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되었습니다. 신 부회장은 향후 LG화학의 경영과 관련해 "전지재료, 지속가능한 솔루션, 글로벌 신약을 중심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전지재료는 빠른 속도로 사업을 확대해 세계 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금호석유화학[011780]이 대표이사 직속 안전환경 전담조직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23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본사 기술기획본부 소속의 안전환경팀을 대표이사(CEO) 직속의 ‘안전환경기획실’로 격상시켰습니다. 안전환경실은 금호석유화학의 12개 사업장(본사, 울산고무공장, 울산수지공장, 여수고무공장, 대전연구소 등)의 안전, 환경 업무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과 동시에 ESG 컴플라이언스 기능도 담당하게 됩니다. 담당 임원으로는 금호석유화학에서 25년 동안 안전, 환경 업무를 담당해 온 남정우 상무가 선임됐습니다. 남 상무는 오랜 기간 쌓은 안전, 환경 업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장별 안전, 환경 정책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안전환경기획실 신설을 통해 회사 안전, 환경 관리 업무의 독립성이 한층 제고될 것"이라며 "금호석유화학이 안전, 환경 분야에서도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월 안전∙보건 비전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공동의 행복을 추구하는 건강한 기업’을 수립하고 ▲중대 재해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메리츠증권은 23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전동화 부문 적자와 R&D 비용 증가 등을 통해 이익 정체가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7만 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0년 22조 1000억원이었던 매출이 지난해 41조 7000억원으로 88% 가량 증가했다. 다만, 메리츠증권은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19% 감소했고 영업이익률은 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가파른 매출 증가에도 흑자전환에 대한 기약이 부재한 전동화 부문의 영향이 있었다”며 “여기에 ROE(자기자본이익률)개선과 연결고리가 부재한 끝없는 R&D 비용의 상승도 주요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올해에도 하향 정체된 이익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메리츠증권은 현대·기아 BEV(순수 전기차) 판매 성장과 더불어 전동화 사업부의 매출 성장이 이어질 예정이지만 수익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R&D 부분도 오는 2025년까지 1조 7000억원 지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실적 악화 원인이었던…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하이투자증권은 23일 JYP Ent.에 대해 월드투어가 재개됨에 따라 그동한 성장한 글로벌 신규 팬덤을 통한 본격적인 수익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6만 2400원에서 6만 57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JYP Ent.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3%, 55% 증가한 638억원, 163억원을 기록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음반 부문에서 275억원, MD 및 기타에서 168억원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월드투어가 재개되면서 글로벌 신규 팬덤을 통한 매출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 2019년 말 대비 트와이스·스키즈·있지의 트위터 팔로우 수가 각각 2배, 3배, 4배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앨범 당 판매량도 각각 1.7배, 7배, 4배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박다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과 중국을 제외한 기타 해외 매출도 지난 2019년 281억원에서 지난해 444억원으로 급증했다”며 “투어 재개에 따라 JYP의 기타 해외 매출 고성장은 또 한번 레벨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트와이스는 지난해 말 한국을 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23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지누스 인수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0만 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온라인 가구, 매트리스 기업인 지누스를 총 8947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현대백화점은 인수를 통해 지분 35.8%를 확보하고 최대주주에 등극하게 된다. 신한금융투자는 그룹 내 계열사인 현대리바트, 현대L&C 등과도 원재료 구매, 상품 디자인 측면에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시가총액 대비 100% 이상의 경영권 프리미엄은 과도할 수 있지만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긍정적”이라며 “이커머스 후발주자로 경쟁업체에 비해 다소 보수적인 전략을 취했지만 차별화를 달성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여전히 높은 명품 수요로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높은 명품 수요로 집객된 고객들로부터 창출되는 선순환효과가 기대 이상으로 크다고 전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강한 고수익성 패션, 잡화 수요의 회복으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조선해양[009540]은 22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제4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총에서는 ▲이사 선임의 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총 5개 안건이 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가삼현 부회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정기선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습니다. 신규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조영희 법무법인 엘에이비파트너스 파트너 변호사를 신규 선임하고, 임석식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를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습니다. 정기선 사장은 주총 후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습니다. 정 대표이사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이자 현대가(家) 3세입니다.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에서 경영 핵심가치로 기술과 인재를 꼽고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가삼현 부회장은 "창사 50주년이 되는 해를 맞이해 다가올 새 50년 해양 모빌리티 시장에서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기술 중심의 엔지니어링 회사로 완전히 탈바꿈할 것"이라며 "기술과 인재를 회사경영의 핵심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중공업[329180]이 22일 울산시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제3기 주주총회를 개최했습니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날 주총은 지난해 9월 코스피 상장 이후 처음 열린 정기 주총입니다. . 이상균 현대중공업사장은 "지난해 원자재 가격 급등 및 공급망 불안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조선 경기 회복에 힘입어 수주는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의 영광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총에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8조3113억원, 영업손실 8003억원, 당기순손실 8142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아울러,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 안건을 가결했습니다. 안건 가결에 따라 현대중공업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박현정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재호 울산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선임됐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우리나라 최초의 대형 조선소인 울산현대조선소가 기공한 날인 1972년 3월 23일을 창립기념일로 삼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