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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PC방 산업 정상화로 수혜 기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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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9, 2022, 08:05:26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9일 앱코에 대해 PC방 산업이 정상화 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앱코의 매출이 PC방 부진과 PC교체 둔화 등으로 16.4% 감소했다고 전했다. 다만, 올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매출이 13.4%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역지침 완화 기조가 여름방학 성수기까지 유지된다면 PC방 산업은 재차 회복될 것”이라며 “앱코는 국내 PC방 게이밍기어 점유율 1위 업체로 PC방 신규 창업 및 인프라 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를 누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우호적인 사업환경과 비용구조 개선으로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최근 그래픽카드 가격 하락, 윈도우11 업데이트 등으로 가정용 PC 교체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PC 교체시기에 맞춰 주변기기도 새로 구입하는 경향이 있기에 앱코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8% 증가한 1250억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실적과 주가 모두 저점을 통과했다고 판단하며 앱코에 대한 새로운 기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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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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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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