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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종 부진 지속 전망…일부 대형 게임株는 밸류에이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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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19, 2022, 13:05:01

한화투자증권 분석
엔씨소프트·크래프톤 밸류에이션 주목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연초 대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게임 업종의 주가 흐름이 단기간에 개선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런 국면에서 중소형주보다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매력이 높다는 분석이다.

 

19일 한화투자증권은 신작 부재와 라이브 게임 매출 감소,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주요 게임 업체들의 주가가 연초 대비 평균 45% 하락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해당 이슈들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기대작으로 꼽히던 신작들의 출시 일정은 대체로 지연되고 있고 당장 2분기에도 대작 출시는 부재하다”며 “게임 업종의 부진한 주가 흐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게임 업종에 대한 보수적인 대응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대형주들에 대한 매력이 부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중소형 업체들의 주가가 연초 이후 급락세를 나타낸 것에 비해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은 이미 지난해부터 주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예상실적을 기준으로 현재 밸류에이션은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와 크래프톤의 2분기, 3분기 이익 둔화는 불가피하지만 점차 신작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며 “대형주들의 실적 눈높이 하향 조정은 일단락됐다고 판단하고 라이브 게임의 안정적인 매출을 확인했기 때문에 신작 출시 일정 공개에 따라 모멘텀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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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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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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