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 기업 쎌바이오텍과 함께 장내미생물 분석 기반 장 건강 관리 프로그램인 ‘쎌바이옴(Cellbiome)’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쎌바이옴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술을 통해 개인의 장내미생물을 총체적으로 분석한 후 ▲균총 다양성 ▲균총 밸런스 ▲장 내 유익균∙유해균 분포 ▲프로바이오틱스 19종 지수 ▲장 불편 지수에 대한 결과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쎌바이옴 웹사이트를 통해 식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건강 정보 및 식단 가이드 등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전문가와 맞춤형 상담을 통해 유산균 섭취에 따른 장 건강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장내미생물은 장 건강뿐 아니라 소화기, 면역체계, 대사작용 등 다양한 생체활동에 관여하고 있으며, 특정 균의 보유 여부보다는 균총 간의 다양성과 밸런스 유지가 더 중요하다. 장내미생물은 식습관 및 생활환경 등에 따라 후천적으로 변할 수 있어 자신의 장내미생물의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고 관리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건강 개선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 고바이오랩이 상장 첫날 급등세다. 박셀바이오, 피플바이오 등 최근 바이오 신규주 급등랠리의 바통을 이어받으며 증시 데뷔 첫 날 이른바 '따상(공모가의 두배에 시초가 형성 뒤 상한가)'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18일 오전 9시 20분 기준 고바이오랩의 주가는 시초가(3만원) 대비 18.1% 급등한 3만545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1만5000원)의 2배에 시초가가 형성됐다. 2014년 설립된 고바이오랩은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전문기업이다. 인체 내 미생물 생태계를 일컫는 마이크로바이옴은 면역질환, 대사질환, 뇌질환 등 인간의 다양한 질병들과 연관된 의약품 개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고바이오랩은 지난 8월 아시아 소재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최초로 미국 임상 2상에 진입했다. 면역·대사·뇌 분야 후속 파이프라인도 순조롭게 개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바이오랩이 내세우는 신약 개발 플랫폼 스마티옴은 ▲3000여명 환자의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한 백스데이터 ▲5000종 미생물 후보군을 확…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화이자, 모더나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성과가 속속 나오자 올해 증시를 주름잡았던 진단키트·치료제·마스크 등 관련기업들의 주가가 무더기 급락했다. 시가총액 5조원대로 코스닥 2위에 올라있는 진단키트 대표주 씨젠은 무려 10% 넘게 폭락했다. 17일 주식시장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종목군이 일제히 추풍낙엽처럼 떨어졌다. 백신 조기개발 가능성이 커지면서 차익실현 물량이 대거 쏟아진 것. 씨젠은 전날보다 10.7% 급락한 20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수젠텍, 휴마시스, EDGC, 랩지노믹스 등 진단키트 관련주들도 7~11%의 급락세를 연출했다.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신풍제약, 부광약품, 엔지켐생명과학 등도 3~6%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마스크 관련업체인 케이엠, 웰크론, 모나리자 등도 일제히 큰 폭으로 떨어졌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의 예방률이 94.5%라는 중간결과를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결과 발표는 백신 예방률이 90% 이상이라는 미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지난 9일 발표로부터 일주일 만에 나온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셀리버리가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 플랫폼을 이용한 신약 공동연구개발 가능성을 타진해온 글로벌 제약사와 플랫폼기술 및 신약후보물질 라이센싱 비즈니스를 위한 포괄적 연구협력계약(RCA)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제약사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5만명 이상의 직원을 둔 글로벌 빅파마이며, 셀리버리와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3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파트너링 컨퍼런스인 '바이오-유럽'에서 글로벌 제약사로는 이례적으로 먼저 비지니스 미팅을 요청할 정도로 셀리버리의 플랫폼 기술에 관심을 보였다"며 "최근 국내 바이오 제약사들과의 복수의 라이센싱 비즈니스를 성사시킨 친한국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이 제약사는 TSDT 플랫폼 원천기술을 자사가 확립해 놓은 세포투과능 검증시스템에 적용해 이 기술을 이용하기에 가장 적합한 약리물질의 종류 및 타겟질병을 검증하려는 목적으로 연구협력계약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해당 제약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TSDT 플랫폼을 사용하면 약리물질이 타겟 세포 안으로 얼마나 들어가는지를 정량적으로 분석한다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코스피 지수가 2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2500선을 뛰어넘었다. 재작년 1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2607포인트) 탈환도 눈앞에 뒀다. 16일 오후 2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 급등한 2543.64를 기록 중이다. 원달러 환율이 연중 최저치를 또 다시 경신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가 몰렸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264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고 코스닥과 선물 시장에서도 동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증시 시가총액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장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4.6%, SK하이닉스는 8.8% 급등 중이다.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이후 최고가를 새로 썼다. 증시 강세에 증권주들도 환호하고 있다.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발표한 키움증권은 11%대 폭등하며 52주 신고가 경신에 나섰고 삼성증권과 한화투자증권도 나란히 9%대 급등세다. 유진투자증권, SK증권, 유안타증권 등도 5% 이상 상승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지만,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온 뒤 신흥국으로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젬백스앤카엘은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성공적인 2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온라인으로 열린 학술대회의 첫번째 발표자 고성호 한양의대 신경과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GV100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3상 임상시험에서도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젬백스는 지난 2017년 8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한양대 구리병원을 포함한 국내 12개 의료기관에서 GV100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중등도(Moderate)부터 중증(Severe)까지의 알츠하이머병 환자 중 콜린성 신경계 조절 약물인 도네페질을 3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복용한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 0.56mg 또는 1.12mg을 6개월 간 피하 투여하는 방식이다. 고 교수는 “중등도 이상의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이번 임상연구의 1차 평가지표인 중증장애점수(SIB)는 도네페질을 단독 투여한 대조군 대비 GV1001을 1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삼양식품이 올해 3분기만에 지난해 영업이익을 뛰어넘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수출 호조세가 실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삼양식품은 올해 3분기(7월~9월) 연결 기준 매출 1670억원, 영업이익 23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1%, 11%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176억원으로 7.2%늘었습니다. 3분기에도 수출 호조가 지속됐습니다. 해외 매출은 9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 늘었습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속적인 수요와 영업망 강화 전략에 힘입어 전 지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국가는 미국입니다. 코스트코 등 주류 마켓 입점을 비롯한 판매처 확대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40% 증가했습니다. 내수 부문에서는 크림까르보불닭볶음면, 김치불닭볶음면을 출시해 불닭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불닭소스 마케팅을 강화하며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67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내수에 비해 판매관리비가 적게 소요…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커피빈코리아가 오는 16일부터 삼성전자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를 이용한 음성 주문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13일 커피빈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빅스비와 커피빈 애플리케이션이 연동돼 음성으로 커피빈 메뉴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8 이상 단말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 한해 제공되는 서비스로 결제와 적립도 빅스비 시스템 내에서 가능합니다. 휴대전화 메인 화면에서 "하이 빅스비, 커피빈에서 아메리카노 주문해줘", "하이 빅스비, 커피빈에서 시카고 치즈 케익 주문해줘", "하이 빅스비, 가까운 커피빈 매장 찾아줘" 등 다양한 음성 호출을 통해 원하는 메뉴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커피빈은 오는 29일까지 빅스비로 커피빈을 주문한 고객 중 선착순 8000명에게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빅스비로 주문 완료 시 자동으로 응모되며 당첨자는 다음달 2일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커피빈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형태로 커피빈을 주문할 수 있도록 여러 혁신적인 기능이 도입돼 소비자들의 선택권도 넓어지고 있다”며 “특히 빅스비는 차량 이용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J제일제당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에 진출합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12일 한국 이원의료재단과 미국 다이에그노믹스(Diagnomics) 한미 합작법인인 이원다이에그노믹스(EDGC)와 ‘한국인 맞춤형 건기식’ 공동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개인 맞춤형 건기식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질 것으로 보고, 선제적으로 개인 맞춤형 건기식 제품을 개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자는 데 뜻을 모아 추진됐는데요. 20여년 동안 쌓아온 CJ제일제당 건기식 R&D 노하우와 EDGC 유전자 분석 역량, 전문성을 활용해 한국인 맞춤형 건기식 제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맞춤형 건기식은 의료기관을 거치지 않고 민간 기업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 ▲건강 상태 ▲영양소 ▲식습관 ▲피부·모발 등과 관련된 개인 유전적 특성을 확인한 후 맞춤형으로 제작됩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소비자가 꼭 필요한 성분만 섭취할 수 있고 영양과잉 등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국, 일본, 호주 등 의료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돼 있지만,…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롯데리츠·REITs)가 12일 이사회를 열고 8000억원 규모의 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마트 및 물류센터 자산을 추가로 편입하기 위한 안건을 결의했습니다. 롯데쇼핑 역시 이날 이사회를 열고 롯데백화점 중동점을 비롯한 5개 점포를 롯데리츠에 양도하고 해당 부동산에 대해 임차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이날 롯데쇼핑에 따르면 이번에 롯데리츠가 추가 편입하고자 하는 자산은 롯데백화점 중동점 및 안산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롯데마트 계양점 및 춘천점, 롯데김포물류센터 등 총 6곳으로 구성됐습니다. 추가 편입이 이뤄질 경우 롯데리츠는 유통 점포뿐 아니라 물류센터까지 자산으로 보유하게 되면서 질적·양적 성장은 물론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의 다변화도 꾀할 수 있게 됩니다. 롯데쇼핑은 자산 유동화를 통해 효율적인 자산 운용을 이루는 한편, 조달된 자금을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입니다. 추가 자산 편입이 이뤄질 경우 롯데리츠가 보유한 자산 규모는 현재 1.5조원에서 2.3조원으로 증가하게 되며 매년 임대 수익은 현재 약 750억원 수준에서 약 1100억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신세계가 올해 3분기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선방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 규모가 감소했지만, 직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되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세계그룹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2144억원, 영업이익 25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24.2%, 영업이익은 73.8% 감소했습니다. 다만 직전 분기인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9.7% 늘었고, 영업이익도 682억원 늘어나며 흑자로 전환됐습니다. 별도기준으로 백화점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638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5.5% 감소했으나, 직전 분기보다 2.8% 올랐습니다. 영업이익은 281억원(전년 대비 -44.6%)으로 전분기에 비해 2배가량 늘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의 빠른 회복세는 ▲강남점 등 지역 1번점 전략을 기반으로 한 대형점포의 실적 선도 ▲타임스퀘어, 강남점 등 리뉴얼을 통한 오프라인 백화점 본업 경쟁력 강화 ▲업계 최초 미술품 상시 판매, 장르별 VIP 신설 등 지속적인 유통 혁신에 주력한 결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신…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SK바이오팜이 연구개발(R&D) 비용 증가로 적자 폭이 확대됐습니다. SK바이오팜은 12일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9억원, 영업손실 6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89.9% 올랐고 영업손실도 9%가량 늘었습니다.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 성장세와 재즈 파마슈티컬스에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신약 ‘솔리암페톨 (제품명 수노시)’ 로열티 반영으로 매출은 전 분기 대비 89.9%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세노바메이트 아시아 임상 3상 착수금과 기타 신규 연구비 지출로 판매관리비가 전 분기 대비 13% 증가한 666억원을 기록하면서 영업손실 규모도 확대됐습니다. SK바이오팜은 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조현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 SKL20540은 지난 10월 국내 임상 1상이 완료됐으며, 세노바메이트는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내년 초 일본, 중국, 한국에서 임상 3상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세노바메이트 3분기 월평균 처방건수는 2260건으로, 경쟁 약물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SK스토아가 ‘2020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T커머스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2020 제품안전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국내 산업 현장에서 제품 안전을 통한 산업 경쟁력 향상에 공이 큰 개인 및 단체에 표창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SK스토아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0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판매 상품에서 안전성 확보, 그리고 올바른 상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상품을 믿고 살 수 있도록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T커머스 최초로 제품안전 가이드북을 제작 및 배포해 협력업체가 제품안전 법적 사항을 준수 할 수 있도록 하고 품질 컨설팅, 공인시험 비용 지원 등을 통한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낸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암행검사(Mystery Shopping) 제도 도입, 자체 품질관리 연구실 운영을 통해 판매 상품 안전성을 직접 검증함으로써 고객의 기대 수준에 맞는 올바른 상품 정보를…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이마트가 올해 3분기(7~9월) 매출과 영업이익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 9077억원, 영업이익 151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6.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50억원 늘며 30.1% 올랐습니다. 별도 기준으로 볼 때 이마트 영업이익은 지난해와 비교해 11.1% 증가했는데요. 이는 지난 17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신장으로 전환된 것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한 그로서리 강화, 고객 중심 매장 확대 등 기존점 경쟁력 강화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성장세를 이어가던 트레이더스는 이번 3분기에도 고성장을 이어갔고, 전문점은 효율화 작업을 통해 적자 폭을 줄이며 수익성 확보에 청신호를 켰습니다.트레이더스 총매출은 전년 대비 27.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4억원 늘며 83.2%을 기록했습니다. 전문점은 3분기 영업적자 4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영업이익 161억원을 개선했습니다. 전문점 핵심 사업인 노브랜드는 올해 1, 2분기 흑자에 이어…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J프레시웨이가 올해 3분기 직전 분기보다 개선된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 3분기(7~9월) 매출 6513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은 15%(1187억원) 영업이익은 33%(58억원) 감소한 수치입니다. 다만 직전 분기인 2분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268억원), 336%(91억원) 늘었습니다.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 부문은 외식업체 매출이 증가했고, 복지관 등에 공급되는 급식 식자재 물량과 어린이집 신규 공급 증가가 실적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습니다. 단체급식 부문은 IT 및 제조 산업체 신규 수주와 골프장 식음매출 회복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또 자회사인 조미식품 전문회사 송림푸드는 HMR 제품에 포함되는 소스류 수요 증가로 별도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21% 늘었습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실적 개선을 위해 다각도의 사업 혁신을 준비하고 실행하고 있다"면서 “상품경쟁력을 강화하고 맞춤형 영업활동을 확…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