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18일 BGF리테일에 대해 올해 업황 개선 기대감과 고마진 상품군 매출 증가를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1만 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BGF리테일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8%, 18% 증가한 7조 3020억원, 2361억원으로 예상했다. 점포수도 5%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편의점 내 취식 수요 증가에 따른 FF(신선식품) 카테고리 매출의 회복이 예상된다”며 “고마진 상품군을 중심으로한 견조한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실적 또한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KB증권은 BGF리테일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58% 증가한 1조 6677억원, 341억원으로 예상했다. 자가진단키트 매출이 더해지면서 지난달 기존점 매출 성장률이 6% 이상을 나타낼 것으로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점포 순증가 규모도 230개로 전분기대비 동일한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편의점 업황 개선 기대감 속에서 경쟁사 대비 우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15일 LS전선아시아에 대해 베트남 시장 회복을 통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만 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LS전선아시아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9%, 12.8% 증가한 1956억원, 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리의 평균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17.5% 상승했고 베트남의 인프라 투자로 전력선 및 통신선 수요 증가하면서 실적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베트남의 내수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과 이익이 극대화되고 있다”며 “베트남에서 1위 소재 공급자 지위를 확보하고 있고 미얀마법인은 정세 불안정에도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베트남 지역의 정상화를 진행하면서 실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의 내수 전력 프로젝트들의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올해 하반기 전력 프로젝트를 회복할 예정이고 UTP를 비롯한 통신선의 실적 개선 폭의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베트남은 올해 신재생 에너지 투자와 전력성 지중화로 통신선 수요가…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15일 고려아연에 대해 아연 가격과 제련수수료의 강세로 우호적인 영업환경 속에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71만원에서 78만원으로 9.9%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의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21.5% 증가한 1조 3321억원으로 예상했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3일 LME 아연 가격은 톤당 4525달러로 지난 2006년 11월 이후 가장 높이 상승했다”며 “올해 아연정광의 제련수수료도 전년보다 44.7% 올랐는데 아연정광의 제련수수료가 톤당 10달러 오르면 고려아연의 수입은 약 200억원 가까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도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6%, 15.1% 증가한 2조 6321억원, 3108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 컨센서스 2958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변 연구원은 “아연 가격 상승과 현물 제련수수료 상승, 원화 약세의 환율 흐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넷플릭스가 지난해 한국에서 6316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15일 넷플릭스의 한국법인 넷플릭스서비스코리아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의 매출액은 6316억원7854만원, 영업이익 171억2887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0년 매출액인 4154억5005만원과 영업이익 88억2048만원보다 각각 52%, 94.2% 증가한 수치입니다. 당기순이익은 132억7762만원으로, 재작년 63억3070만원보다 109.7% 증가했으며 스트리밍 수익은 6295억5041만원으로, 재작년 3988억237만원보다 57.9% 늘었습니다. 매출원가는 5334억5671만원이었으며 이 중 넷플릭스 그룹사 수수료는 5166억1561만원이었습니다.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비중은 84.5%를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가 지난해 국내 OTT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매출과 영업익 증가를 보인 이유는 '오징어게임'과 '지옥', 등의 콘텐츠가 국내외로 히트하면서 가입자가 크게 증가했고 해지신청률 역시 낮았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의 법인세 부담액은 지난해 33억7000만원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올린 매출의 0.5% 수준에 불과해 논란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내건 '전기차 퍼스트 무버’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기업들 가운데 가장 앞선 전기차를 내놨다는 평가를 받으며 향후 전기차 시장에서의 위상이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1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25만2719대를 판매해 전세계 전기차 판매 톱5권에 진입했습니다. 올해는 전용전기차 판매가 본격화됨에 따라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판매는 7만6801대로 지난해 동기 4만4460대 대비 73% 증가했습니다. 국내에서 2만2768대가 판매돼 155%, 해외에서 5만4033대가 판매돼 52% 각각 신장했습니다. 전기차에 특히 관심이 큰 유럽에서 성장세가 도드라집니다. 유럽 전기차 전문 사이트 ‘EU-EVs’에 따르면, 올 1분기 유럽 14개국에서 현대차그룹은 테슬라를 제치고 폴스크바겐과 스탤란티스에 이어 판매순위 3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점유율이 급격히 늘어나는 이유는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 회사 가운데 전기차 관련 개발에 가장 앞서나간 덕분입니다. 이는 정 회장의 오너십이 큰 역할을 했다는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포스코홀딩스가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15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연결 기준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3.9%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21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8%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역대 1분기 중 최고치 입니다. 증권업계는 포스코홀딩스의 1분기 실적 개선에 대해 전 세계적인 철강 원재료와 에너지 가격 강세로 철강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는 향후 2분기에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유럽연합(EU)이 러시아산 철강 수입을 금지하면서 다른 국가의 반사이익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당분간 실적 개선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3월2일, 포항제철로 창립한 포스코그룹이 2000년 민영화한 후 22년 만에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출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포스코를 물적분할해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존손법인)와 철강사업회사인 포스코(신설법인)로 나눴습니다. 포스코홀딩스는 1분기 자세한 영업실적을 오는 25일 컨퍼런스콜 방식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한국지엠 주식회사는 부평·창원 공장 내 선별된 제조 공정의 사내 생산 하도급 직원 26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 13일 사내 생산 하도급 직원들의 발탁을 위해 해당 대상자들에게 정규직 채용을 제안했습니다. 발탁 채용될 생산 하도급 직원들은 5월 1일부로 한국지엠의 정규직으로서 부평·창원공장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입니다. 한국지엠은 금속노조와의 특별협의체에서의 회사 측 제안을 약속대로 이행하고자 그동안 대상 도급직 직원들에 대한 세부적 채용 조건을 논의해 왔습니다. 지난 3월 말에는 생산 하도급 직원들의 정규직 발탁 채용을 위해 대상 인원들이 소속된 도급업체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생산 하도급 근로자에 관한 현안 해결이 회사의 경영 정상화에 중대한 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며 "생산 하도급 관련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작년부터 금속노조에 특별 협의를 요청해 왔으며 올해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회사의 안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협의체에서 제안했던 제시안을 바탕으로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에서 운영되는 사내 생산 하도급 공정 중 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애니모카브랜즈와 설립한 합작법인 애니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애니큐브)의 첫 NFT 에어드랍 신청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비디오 NFT 형태로 발행될 첫 NFT는 큐브엔터의 아티스트인 비투비, 펜타곤, (여자)아이들, 라잇썸의 영상을 활용한 비디오 NFT로 발행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존 큐브엔터 팬들과 글로벌 크립토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덧붙였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오픈한 에어드랍 홈페이지에서 애니큐브의 첫 NFT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청기간은 3일 연장된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에어드랍 홈페이지에서는 참가자 추첨형식의 이벤트인 글림 이벤트를 진행하여 430개의 ‘애니큐브 3D 로고 NFT’를 증정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애니큐브 3D 로고 NFT’는 한정수량만 제작되고 추후 화이트리스트의 성격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안우형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애니큐브의 행보에 대한 글로벌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향후 계획을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 공개할 NFT들과 블록체인과 관련한 협업들이 뮤직 메타버스 공간까지 이어져 참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폴라리스오피스가 보유주식 매각에 따라 총 308억원 규모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폴라리스웍스 보유주식 636만 8310주 매각을 완료해 229억원을 확보했다. 주당 3600원으로 11일 폴라리스웍스 종가 1600원 대비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2배 이상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거래상대방인 아이윈은 지난 2월 폴라리스오피스와 주식양수도거래를 통해 매각대금의 20%에 해당하는 46억원을 계약금으로 지급했고, 지난 11일 잔금 183억원을 지급하며 계약을 마무리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작년 11월 셀바스AI 주식 장내매도로 확보한 79억원을 포함하여 총 308억원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올해 두 건의 타법인 지분 매각을 통해 풍부한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다”며 “이는 미래 성장사업을 위한 투자재원 및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쌍용자동차가 지난 7일 서울회생법원에 신청한 회생계획안 가결기간이 오는 10월 15일까지로 연장 확정됐습니다. 쌍용차는 가결기간 연장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5월까지 조건부 인수예정자를 선정하는 등 신속하게 재매각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쌍용자동차는 14일 서울회생법원이 ‘인가 전 M&A 재추진 신청 등’을 허가함에 따라 재매각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차는 지난해 6월 28일 매각 공고를 시작으로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지난 1월 10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투자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어 지난 2월 25일 회생계획안을 제출한 뒤 4월 1일 관계인집회를 열고 채권단 및 주주의 동의를 얻어 인가를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에디슨모터스가 인수대금 예치기한인 지난 3월 25일까지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아 에디슨모터스와의 투자계약이 자동 해제됐고 서울회생법원이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을 내리며 재매각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쌍용차 재매각은 오는 10월 15일이 회생계획안 가결기간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일정 단축을 위해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스토킹 호스는 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HDC현대산업개발[294870]이 광주 학동 철거현장 붕괴사고로 지난 3월 30일 서울시로부터 받은 8개월 영업정지 처분에 대해 법원이 효력정지를 결정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정중 부장판사)는 14일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영업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영업정지 처분으로 "HDC현대산업개발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며 그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한 필요가 인정된다"고 주문하며 본안소송 선고 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영업정지 8개월의 효력을 정지하도록 결정했습니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본안 판결이 내려질 때 까지는 영업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3일 서울시가 '하수급인 관리의무 위반'을 이유로 추가 처분한 8개월 영업정지에 대해서도 집행정지 신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사고는 지난해 6월 9일 철거 중에 있던 5층 건물이 도로변 쪽으로 붕괴하며 정차 중인 시내버스를 덮쳐 17명의 사상자를 낸 사고입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3월 30일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HDC현대산업개발에 8개월 영업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4일 백산에 대해 합성피혁과 자동차 내장재 매출 증가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금융투자는 백산이 40여년간 PU합성피혁 한가지 제품 제조 사업에 집중한 결과 최근 글로벌 신발용 PU합성피혁 분야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고객사인 나이키, 아디다스 등이 주요 생산기지를 베트남, 인도네시아로 옮기면서 일찍이 동남아에 진출한 백산의 수혜를 기대했다. 황성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백산은 지난 2010년까지 합성피혁 제품 매출액이 100%였지만 2011년 IT제품 진출, 2012년 자동차 내장재 시장에 진출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공했다”며 “특히, 자동차 내장재 매출액 비중이 지난해 20.9%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백산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대비 10.9%, 58% 증가한 4116억원, 367억원으로 예상했다. 자회사 최신물산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며 이익률 훼손 리스크가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공장 중심으로 글로벌 신발 브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대신증권은 14일 종근당에 대해 주력 품목의 매출 증가로 실적이 성장할 것이고 하반기부터 R&D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은 종근당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2%, 22.2% 증가한 3392억원, 274억원으로 예상했다. 주력 품목인 ‘케이캡’의 매출과 골다공증 주사제 ‘프롤리아’의 매출이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분석했다. 임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15일 휴마시스와 전문가용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며 “1분기 관련 매출액이 약 100억원 반영되며 연간 매출액 5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 부터는 R&D 모멘텀을 바탕으로 실적 성장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하반기에 CKD-510(샤르코-마리투스병, CMT) 임상1상 결과 발표 및 미국 임상2상 진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CMT는 미국 내 환자가 약 12만 6000명으로 표준치료제가 없는 희귀 유전질환이라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CKD-510은 FDA 희귀의약품 지정을 통해 임상 2상 결과를 기반으로…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닥 상장사 디에이테크놀로지가 지난해 대량 발행했던 전환사채(CB)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가 하락과 기한이익상실 등의 사유로 상환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부실 경영으로 열악한 재무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상장 자회사로 출자가 이어지면서 주가에 부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최근 CB 만기전 취득과 전환가 조정이 잇따르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여섯 차례에 걸쳐 해당 사실을 공시했다. 회사는 지난해에만 335억원 어치의 CB를 발행했고 올해부터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바꿔주거나 조기상환 요청이 들어오면 현금으로 내줘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면서 전환가가 대거 하향 조정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발행해야 하는 주식 수가 크게 증가했다. 현재 총 발행 주식수가 2468만여주인 가운데 CB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590만여주가 추가로 발행되면서 총 3058만여주로 늘어나게 된다. 이 경우 기존 주식의 가치가 떨어지고 매물 부담이 커진다. 회사 입장에서는 주가가 올라 전환을 성공시켜야 상환 부담에서 벗어나지만 디에이테크놀로지 주가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정의선 현대자동차[005380]그룹 회장이 글로벌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하는 세계 자동차산업 최고 혁신가로 선정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2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뉴스위크의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2)’ 시상식에서 정의선 회장이 ‘올해의 비저너리’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뉴스위크는 지난해 말 처음으로 ‘미국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 50인’을 발표한데 이어 올해는 자동차산업에서 인류에 획기적이고 창의적 변화를 촉진한 인물과 단체에 대해 6개 부문에 걸쳐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을 선정했습니다. 정 회장이 최초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올해의 비저너리’는 향후 30년 이상 자동차산업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업계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뉴스위크는 “정 회장은 자동차산업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성장에 큰 공헌을 했으며,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의 리더십과 미래를 향한 비전 아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재정립하고, 인류에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