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윤창호(금융위원회 중소서민금융정책관)·이홍주(삼우종합건설 부소장)·김수환(OCI 상무)씨 빙부상, 이기형(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연구원)·기화·기향·기림씨 부친상= 29일, 전북 익산 영모묘원 온고을장례식장 401호, 발인 31일, 063) 211-5000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황원하(한화생명 인사팀 파트장)·진하(개인사업)·해용(주부)씨 모친상, 최원종(이테크건설 상무)씨 빙모상= 28일, 신내동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지하 2층 1호실, 발인 30일 오전 5시, 02-227-7671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고객감동을 중심으로 2020년까지 생보업계 10위안에 들겠습니다” DGB생명은(사장 오익환)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교원연수원에서 사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지역단장‧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24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실적 리뷰, 본부별 하반기 경영전략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내수 침체에 따른 보험업계 성장성 둔화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경영환경에 대비해 세부적인 영업 추진전략을 논의 하는 자리가 됐다. 오익환 사장은 2015년 하반기 경영 키워드로 ‘고객 감동’을 선언했다. 또 이를 위한 본부별 실천전략을 토론하는 자리에서 DGB생명만의 차별화 전략을 주문했다. DGB생명은 올 상반기 자본 확충과 자산 건전성 제고를 위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했다. 또한 보장성보험 신계약 확대에 주력한 결과 월납초회보험료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영업이익 등도 목표를 초과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영업이익개선 지속 추진, 성과 관리체계 정착을 통한 직무별 책임 및 권한의 명확화를 할 예정이다. 또한 브랜드 가치를 높여 2020년까지 생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 문정근(한화생명 보험심사팀장) 씨 부친상 = 23일, 전북 남원시 충정로 265-7 남원장례식장, 발인 25일, 063-635-4444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화생명은 더운 여름 고객을 만나기 위해 고생하는 설계사들을 위한 카페를 운영한다. 한화생명은 FP(Financial Planner: 재무설계사)들을 위해 한 달간 ‘찾아가는 사랑카페’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차량 이동식 까페로 매일 전국에 분포돼 있는 61개 지역단 중 2~3곳을 찾아 간다. 음료는 본사 전체 팀장과 임직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도우미들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오렌지쥬스 등 시원한 음료를 직접 만들어 나눠준다. 특히 이날은 ‘찾아가는 사랑카페’의 첫날 행사로 김연배 대표이사 부회장과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 등 임직원 20여명이 여의도 본사앞에서 카페를 차렸다. 한화생명은 이번 ‘찾아가는 사랑카페’ 운영을 통해 무더위에 땀 흘리는 FP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영업현장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구도교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은 “고객을 만나 열정을 쏟는 한화생명 FP들에게 본사 대표이사부터 직원까지 영업현장을 직접 응원하는 의미로 준비한 행사다”며 “앞으로도 FP들과 감성적으로 소통하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오늘(22일) 서울지역단(서울 중구…
▲이용남 씨 별세(향년 76세), 정석재(신한생명 선임계리사지원팀장)씨 빙부상 = 19일, 경기 일산 백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1일 9시30분, 031-910-7444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상반기 실적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가치관점에서 인정받는 일류회사를 만들어 나갑시다.”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17일부터 18일까지 천안 소재 천안연수원에서 이성락 사장을 비롯해 임원, 부서장, 지점장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전략목표인 ‘2015 변화의 시작, CHANGE TO VALUE’ 달성을 위한 하반기 슬로건 ‘ToP3(티오피 쓰리)’를 발표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했다. ‘ToP3’는 ▲생산성 제고 ▲유지율 개선 ▲보장성 확대다. 신한생명은 올해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FC채널(설계사)은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CBM채널(텔레마케팅)은 규모에 맞는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AM채널(GA)은 보장성 상품의 점유율 증대와 완전판매문화 정착을 위한 전략을 세웠다. 방카슈랑스채널은 신규 제휴기관을 확대하고 연금 및 보장성보험 중심으로 상품포트폴리오를 전환하는 등 영업채널별 전략을 수립했다. 아울러, 시장 확대와 가치 제고를 위해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지원하며,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위한 ALM 가이드라인을 운영키로 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수박 배달왔습니다. 수박 드시고 힘내세요~" 차남규 한화생명 차남규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에 위치한 콜센터를 찾았다. 상담사 400여명과 함께 나눠먹기 위해서 수박 배달을 한 것. 한화생명 콜센터는 지난 해 12월부터 평일(밤 9시)은 물론 토요일까지 상담업무를 늘려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차남규 사장은 콜센터 고객상담 체험을 직접하며 '고객중심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고객상담체험석Vision On Air)'을 운영 중이며, 콜센터를 방문하는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돼 있다. 같은 날 부산과 대전에 위치한 콜센터는 해당 지역 본부장이 방문해 상담사들을 격려했으며, 이날 한화생명은 전국 3개 지역 콜센터에 총 100통의 수박을 전달했다. 차남규 사장은 “콜센터는 고객이 가장 쉽게 만나는 한화생명의 첫 이미지이자 목소리다”며 “고객 최접점에서 땀 흘리는 상담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수박으로 더위를 이겨내고 한층 더 높은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콜센터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평가하는 한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전사적 변화와 혁신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리더들은 자기희생과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앞장섭시다.” 한화생명은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김연배 부회장, 차남규 사장 및 임원, 지역본부장, 지역단장, 해외법인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2015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연배 한화생명 부회장은 “좋은 기업문화와 전통을 더 발전시키고,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유연하고 강한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취임 당시의 각오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며 “한화생명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전사적 변화와 혁신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효율화, 보험과 금융의 융합 등과 같이 앞으로도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저를 포함해 오늘 모인 각 부문의 리더들은 자기희생과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한화생명은 ‘최고 수준의 사업역량을 구축하고, 세전이익 7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초일류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수립’을 논의했다. 또한 본사 임원진과 영업현장의 기관장은 하반기 영업 성공전략을 수립하며 늦은 시간까지 열띤 토론을 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개발원의 올해 하반기 가장 중요한 계획은 IFRS4 2단계도입을 위한 시스템 개발입니다." 김수봉 보험개발원 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원장은 "오는 2020년에 시행 될 보험권 국제회계기준(IFRS4)을 준비하기 위해 여념이 없다"며 "실제로 2017년부터는 기존제도와 비교공시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험개발원은 금융당국과 업계와 함께 올해 2월부터 IFRS4 2단계 공동준비를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 TF팀에는 생명보험사 22개사와 손해보험사 11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시스템구축 TF, 생명·장기보험 TF, 일반손해보험 TF 등으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 이들은 현재 새로운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공정가치 책임준비금 측정 방법 ▲ 보험기간 경과에 따른 수익,비용 인식 방안 등의 실무표준지침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 보험개발원은 업계와 함께 IFRS4 2단계공동 시스템구축을 준비 중이다. 김 원장은 "현재까지 생보 11개사와 손보 8개사가 공동구축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시스템 구축에 많은 비용과 인력이 필요해 공동 작업이…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앞으로는 보험사가 상품개발 후 금융당국에 신고하는 절차가 간소화되고, 가격(보험료)결정 권한도 커진다. 금융당국이 보험상품과 가격 관련 규제를 대폭 정비해 종전 규제규율을 시장규율로 대체하기 때문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7일 서울 광화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보험업계 실무자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임 위원장은 “당국의 심사사체계가 현 보험산업의 질적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명시적 규제를 포함해 비명시적 규제 등의 종합적인 규제정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특히 (보험)상품과 가격 관련 규제완화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지금 보험업감독규정 등에서 정하는 사전적 상품신고 규제를 네거티브(Negative)방식으로 전환해 신고대상을 대폭 축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포괄적인(Positive) 신고방식에서 구체적·열거적 사항만 신고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예컨대, ‘신위험률을 쓰거나 새로운 부가서비스 등의 추가됐을 경우에만 신고대상으로 한다’는 식이다. 이렇게 되면 나머지 상품은 신고대상에서 제외되게 된다. 또 동일 유형의 상품일 경우 신고가 간편해진다. 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25살의 나이에 한화생명 최연소 지점장 발탁 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지점장이 있다. "30년 넘게 걸어오신 어머니의 보험회사 영업관리 노하우를 이제는 내가 장인정신을 받들어 성공하려고 도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 구리지역단 신구리TF 지점 지점장에 발탁된 정용환 지점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2013년 한화생명 영업관리자 채용과정을 거쳐 입사한 후 2년간의 영업현장 지점장후보 과정을 마쳤다. 그가 최연소 보험영업 지점장이라는 목표를 달성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릴 때부터 보험영업 관리의 현장을 눈으로 직접보며 자랐기 때문이다. 정 지점장의 어머니 역시 같은 회사의 지연선 지점장이다. 그는 지점장 경력 25년차인 베테랑이다. 지 지점장은 1984년 한화생명(당시 대한생명) 여직원으로 입사한 후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1991년 지점장에 발탁됐다. 그 때 지 지점장 나이는 27세로, 그 해 정용환 지점장이 태어난 해이기도 하다. 이후 정 지점장은 어릴 때 부터 영업지점을 방문해 자연스럽게 영업현장의 분위기를 체험하게 됐다. 그는 붙임성있는 성격으로 같은 지점의 FP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곤 했다. 일례로, 지점 내 붙어있는 업적 현황판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은 재미와 흥미를 동반하는 동시에 수익률을 보장하고 안정성을 강화한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명재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지난 2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신상품 출시와 관련한 내용을 직접 소개했다. 보험사에서 신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비일비재하다. 하지만, 사장이 직접 전면에 나서 상품의 요모조모를 직접 설명하는 것은 이채로운 일이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수익률에 따라 이익을 보장하는 알리안츠팀챌린지변액유니버셜보험’이다. 이 보험은 6개의 자산 공사(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트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신한BNP파리파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가 수익률로 경쟁한다. 이 사장에 따르면 신 상품은 고객에게 전가하는 위험률을 낮추기 위해 변동폭을 최소한으로 제한했다. 6개의 자산 공사는 제한된 범위 안에서 자체 디지털 프로젝트 통해 수익률로 경쟁한다. 그는 “고객들은 수익률을 살피면서 자신이 선정한 펀드의 이익을 볼 수 있고, 수익률에 따라 언제든지 펀드를 옮길 수 있다”며 “1년에 12번 비용없이 웹사이트와 모바일을 통해 변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새롭게 출시한 상품은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KB생명 ◇ 전보 <임원> ▶영업3본부장 유재준 ▶영업지원본부장 이호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알리안츠생명 ◇ 승진 <상무보> ▶PA실장 안성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