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DB금융투자는 28일 기아차(대표 최준영, 송호성)에 대해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쟁사들 대비 저평가되어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 4000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자동차 업종 내 가장 높은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사의 밸류에이션은 글로벌 경쟁사들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에도 카니발, 쏘렌토 및 스포티지 등 RV 신차들이 주요 지역에 출시됨에 따라 ASP 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실적전망치도 상향했다. 기아차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75조 9157억원, 영업이익 5조 721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추산했다. 그는 “물량 증가와 믹스 개선 효과가 지속됨에 따라 기존 가정 대비 높은 물량 증가와 믹스/ASP 개선 효과를 감안해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29% 상향했다”고 추산이유를 밝혔다. 실제 앞서 기아차의 작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6조 9106억원 및 영업이익 1조 281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대…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 코스피가 소폭 하락세로 마쳤다. 올해 첫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짙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에 힘이 빠졌다.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75포인트(0.57%) 하락한 3122.56에 장을 마쳤다. IMF 글로벌 성장률의 상향 소식 등에 힘입어 장중 한때 1% 넘게 오르기도 했지만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매도세가 우세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갈등의 소식과 더불어 중국의 긴축 이슈가 그동안의 상승에 따른 차익 욕구를 강화시켰다”고 지수의 하락요인을 분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25억원, 3970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이 홀로 1조 668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이 2.48% 상승했다. 그 외 증권, 비금속광물, 서비스업, 기계가 소폭 상승했다. 반면 그 외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며 파란불을 켰다. 의료정밀이 2.19%, 건설업 2.00%, 운수장비 1.83%, 화학 1.44%, 보험 1.37%, 전기·전자가 1…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네오펙트는 관계사인 와이브레인이 뇌파측정기기 ‘마인드 스캔(MINDD SCAN)’에 심박수계(HR) 측정 기능을 신규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영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는 환인제약과 정신과 의원을 중심으로 영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마인드 스캔은 뇌의 전기생리학적인 활동 변화를 탐지하는 의료기기다. 뇌종양, 뇌졸중, 간질, 치매 등의 뇌질환 관련 이상 활동부터 인격, 기분, 행동 장애 등 다양한 정신질환의 진단 보조에 사용이 가능하다. 마인드 스캔에 심박수계 측정 케이블을 장착하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만으로 심박수계 측정 및 분석이 가능하다. 일정 기간의 평균 심박수 분석을 통해 교감신경계 및 부교감신경계의 활성도와 균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연령에 따른 표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율신경계의 변화를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신규 기능 추가로 마인드 스캔은 단일 기기로 뇌파 및 심박수계를 모두 측정할 수 있어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더불어 클라우드 기반 검사결과 통합관리가 가능해 스트레스로 인…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16년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LG생활건강은 2020년 매출이 7조 8445억원, 영업이익 1조 2209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2.1%, 3.8%씩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2% 늘며 813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뷰티와 데일리 뷰티를 합산한 전체 화장품 매출은 5조 5524억원, 영업이익은 964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익 증가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부채비율은 전년 말 53.3%에서 13.0%포인트 개선된 40.3%로 낮아졌습니다. 4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한 2조 944억원,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2563억원, 당기순이익은 6.6% 증가한 1426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화장품 사업의 4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0.9% 감소한 1조 3245억원, 영업이익은 5.4% 증가한 2254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환경에서도 럭셔리 화…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미투온(대표 손창욱)은 웹툰 플랫폼 ‘탑툰’을 운영하는 탑코(대표 유정석)와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을 위해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미투온은 탑코와 상호 유대관계 강화와 전략적 마케팅 제휴를 통해 미투온 그룹의 소셜카지노 및 캐주얼 게임과 탑코의 웹툰 IP(지적재산권) 기반의 신규 게임 개발 및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탑툰은 지난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후 현재는 누적 회원 수 2300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1100여개 이상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SBS 드라마로 방영했던 인기 웹툰 ‘편의점 샛별이’를 필두로 국내 대표 프리미엄 웹툰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양사는 향후 ▲탑툰의 IP를 활용한 미투온 그룹의 게임 개발 구상 ▲신규 게임 제작 및 공동 투자 ▲각 사 플랫폼에 대한 마케팅 적극 지원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미투온 손창욱 대표는 “미투온은 탑코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게임 사업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분야 콘텐츠를 활용해 이용자들에게 새로…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에이치시티(대표 이수찬)는 27일 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KAERI, 원장 박원석)과 초고집적 반도체 물성평가 및 시험평가 사업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사는 국가적 사업인 반도체 및 고기능성 소자의 초미세 분석과 시험 평가 등에 대한 신규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연구소는 양성자·중성자 가속기 등 초미세 분석 및 시험에 관한 핵심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연구기관이다. 복합 양자빔 시설을 바탕으로 국내 유수의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 등에 신소재, 의료 및 초고집적 반도체 연구를 지원 중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원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주요 수출국인 우리나라에서 국내 기술인 양자빔 시설을 활용한 초고집적 반도체 시험평가 기술을 확립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에 의존하던 반도체 시험평가 관련 기술이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수찬 에이치시티 대표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양자빔 관련 공동연구를 통해 기존 5G 기반 통신시험 분야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며 “4…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가 간암·대장암 조기진단 액체생검 기술에 대한 임상을 연내 완료하고 국내외 승인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젠큐릭스는 간암 조기진단(HEPA_eDX)과 대장암 조기진단(COLO_eDX) 액체생검 제품 개발을 마치고 임상을 진행 중이다. 임상이 완료되면 연내 국내 식약처를 비롯한 글로벌 허가를 위한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장암 조기진단은 미국 이그젝트사이언시스(Exact Sciences)가 상업화에 성공했지만 혈액이 아닌 분변으로 하는 검사의 한계로 편의성과 가격 이슈가 약점으로 지적돼왔다. 간암 조기진단은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의미 있는 상업화에 성공한 사례가 없는 상태다. 젠큐릭스 관계자는 "미량의 혈액만으로 암 발생을 초기 단계부터 발견할 수 있어 추진 중인 임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암 조기진단 분야에서 세계적인 혁신 기술이 될 것"이라며 "독자기술로 발굴한 우수한 성능의 바이오마커와 진단키트 개발 기술력을 활용해 글로벌 액체생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젠큐릭스는 조기진단 개발 이전에도 동반진단 분야에서 액체생검 핵심기술들을 확보했다. 폐암 동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스마트 광학솔루션 기업 아이엘사이언스가 차지인과 스마트 가로등 기반 전기차 충전 사업에 대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엘사이언스는 보유특허(등록번호 10-0970158, 충전 단자함이 구비된 가로등)를 바탕으로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스마트 가로등을 개발해 충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충전 단자함이 구비된 가로등 특허는 송성근 대표가 가천대 전자공학과 재학 시절에 출원한 것으로, 유사 특허보다 선행 등록돼 향후 전기차 충전 스마트 가로등 시장에서 아이엘사이언스가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기차 충천 플랫폼 전문기업 차지인은 산업통상자원부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 1호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자체 개발한 과금형 컨센트, 급속·완속 충전기, 결제 운영 플랫폼 공급 및 운영 대행을 담당할 예정이다. 양사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영업·마케팅을 통해 내년까지 서울, 부산, 대구, 제주 등 주요 거점지역에 스마트 가로등 충전 시설을 설치해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송성근 아이엘사이언스 대표는 “그동안 전기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 경제의 미래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제약바이오산업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입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27일 온라인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제약주권’을 확립하는 동시에 블록버스터 창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를 밝힌 겁니다. 원희목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회 안전망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있다”면서 “국가적 위기 상황을 종식시킬 해결책은 치료제와 백신 개발”이라고 말했습니다. 원 회장은 “‘제약주권 실현과 글로벌 성공시대’는 2021년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에 부여된 시대적 과제이자 존재 이유”라며 “보건안보 강화와 블록버스터 창출, 글로벌 진출 가속화, 산업 환경 혁신 등 4대 과제 실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글로벌 무대에서의 K-PHARM 성공시대를 열기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코로나19…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 이른바 '따상(공모가의 2배에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에 성공했다. 화장품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가 높은 매수 열기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10시 기준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시초가 대비 30% 상승한 2만9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공모가(1만1500원)의 두 배인 2만3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곧장 상한가로 올라선 모습이다. 지난 1988년 설립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자외선 차단제,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제품 등에 사용되는 원료 제조업을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로레알과 샤넬 등 글로벌 기업에 화장품 원료를 납품하고 있으며, 매출의 70% 이상은 수출에서 발생한다. 앞서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 12~13일 양일 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1만 1500원)으로 확정했다. 특히 당시 1431.2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난해 상장한 카카오게임즈(1478.53대 1)와 포인트모바일(1447.07대 1)에 이어 코스닥 시장 역대 3위 기록을 세웠다. 이성호 선진뷰티사
인더뉴스 증권시장팀ㅣ 제이시현시스템이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PC업계에서 그래픽카드 품귀 현상이 발생하면서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제이씨현은 전일 대비 4.1% 상승한 9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PC업계에 따르면 최근 그래픽카드는 품귀 현상이 심화하면서 구하기가 어려운 수준에 이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급상승이 그래픽카드 대란의 주범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이 식지 않으면 현재의 그래픽카드 대란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품귀 현상이 이어지면서 가격 상승도 잇따르고 있다. 지포스 그래픽카드 RTX 3070 제품은 2020년 11월 중순 65만3930원에서 19일 91만8990원으로 40.5% 올랐다. RTX 3080의 가격도 110만원에서 160만원선으로 30% 올랐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하면서 채굴에 나서는 개인과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다. 비트코인 채굴에는 그래픽카드 이용이 필수이다보니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며 품귀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소식에 고성능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의 부평공장과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27일 동서식품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미세먼지의 저감과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 지역 45개 사업장이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체결됐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각 사업장은 미세먼지량을 전년 대비 5% 감축하기 위한 자발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동서식품 부평공장은 커피박을 가스 원료로 만들어 활용하는 설비를 도입하는 등 미세먼지 배출량 감소를 위한 공정 개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전자부품 업체 솔루엠이 자라(ZARA), H&M 등 다수의 글로벌 SPA(제조·유통 일괄형) 업체와 전자가격표시기(ESL) 도입 계약의 마무리 협상 단계를 밟고 있다. 계약이 최종 성사될 경우 기존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도입하고 있는 ESL의 사업 영역이 대폭 확대되면서 향후 실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성호 솔루엠 대표는 최근 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반도체 사업 외 당사의 신사업인 ESL 사업에서 큰 실적이 기대된다"며 "국내외 다수의 패션의류 업체와 계약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로선 자세히 밝히기는 어렵지만 자라, H&M 등 글로벌 유명 패션 기업들과의 계약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솔루엠의 ESL은 현재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 유통업체에 공급되고 있다. 수작업을 통해 수시로 교체해야 했던 가격표를 디지털화하는 방식이다. 손쉽게 가격을 바꿀 수 있는 ESL은 온라인 유통의 활성화에 맞춰 글로벌 시장에 빠른 속도로 유입되고 있다. ESL은 기기 특성상 의류, 물류센터…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림)가 창립 9년 만에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6일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간 기준 매출은 1조 1648억원, 영업이익은 29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1,2,3 전체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4632억원 증가(+66%)했고, 영업이익은 2011억원 증가(+219.3%)했습니다. 또 영업이익률은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2019년 13%에서 2020년 25%로 2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영업레버리지 효과란 고정비가 큰 비율을 차지하는 사업분야에서 매출이 일정 정도를 넘어서게 되면 매출액 증가 대비 영업이익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하는 효과를 뜻합니다.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2015년 대비 2020년 매출은 12배 이상 증가했으며, 5년 간 연평균 매출액 상승률은 66.4%에 달했습니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국적 제약사 GSK와의 6억 2700만달러(약 6938억원) 규모 위탁생산(CMO)계약을 포함해 2019년 매출의 약 2.5배 수준인 17억 800만달러(1조 8908억원) 규모 계약을 수…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씨티씨바이오는 자회사 씨티씨백을 통해 국내 최초 동물용 코로나19 백신의 품목허가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씨티씨백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에 대해 고양이를 대상으로 한 면역실험에서 640배가 넘는 중화항체가 생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앞서 작년부터 바이오노트와 컴소시움을 구성해 코로나19 백신개발에 매진한 결과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 전 부터 일본과 홍콩, 브라질 등에서는 반려인을 통한 개와 고양이의 감염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그 중 실험실적인 감염에서 고양이의 경우 상당기간 분변과 비강을 통해 바이러스를 배출하고 접촉 동물 간 전파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사람과 동물을 포함한 동종 간 또는 이종 간의 바이러스 전파가 증가하며 신종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의 해결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러시아, 미국, 핀란드 등에서 밍크, 고양이, 개 등의 코로나 동물백신을 개발 중이다. 성기홍 씨티씨백 대표는 “현재 코로나 19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사람에게 백신 접종을 시작한 만큼, 감수성 동물에도 전용 백신을 접종하여 완벽…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