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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사흘째 오르며 3120선 돌파…애플카 기대에 현대차그룹株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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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03, 2021, 16:02:34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코스피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3100선을 회복했다. 미국 경제 정상화 기대 속에 현대차그룹의 애플카 협력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폭을 키워나갔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87포인트(1.06%) 상승한 3129.68에 장을 마쳤다. 애플카 관련 현대차그룹의 구체적 협력 소식이 추가로 전해지면서 장 초반부터 관련기업들의 주가가 고공 행진을 펼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그룹과 애플카 관련 해외 증권사의 보고서로 인해 관련 기업들이 급등하며 지수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258억원, 1316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이 홀로 5817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인가운데 운수장비가 4.15%, 비금속광물이 3.19%, 건설업이 3.11%, 운수창고가 2.36% 상승했다. 그 외 기계가 2.17%, 서비스업이 1.78%, 유통업이 1.63%, 화학이 1.61%, 의료정밀이 1.17%, 제조업이 0.99% 상승했다. 나머지 증권, 은행, 전기·전자, 금융업, 통신업, 음식료품, 섬유·의복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가 0.31%, 전기가스업이 0.16%, 철강·금속이 0.02%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곳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0.24%, LG화학이 3.52%, 네이버가 2.21% 상승했다. 또한 현대차가 2.08%, 삼성SDI가 0.80%, 카카오가 3.70%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우는 0.40%,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12%, 셀트리온은 2.25%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특히 기아차가 9.65% 급등했고 현대모비스 역시 3.89% 큰 폭으로 상승했다. LG전자 또한 4.43%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개별종목 가운데서는 화신이 24.1% 급등했고 효성화학도 20.1% 상승했다. 현대차그룹에 부품을 납품하는 화신 등 자동차 부품 업체의 주가는 현대차그룹과 애플카의 협력설이 전해지며 매수세가 쏠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 또한 전날 대비 6.88포인트(0.71%) 오른 970.69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휴젤이 보톡스 판매 관련 식약처 조사 이슈에 13% 급락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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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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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AI 결합 디지털 헬스케어 진출…제이앤피메디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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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3 11:12:2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AI 기술을 바탕으로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과 글로벌 시장 경쟁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네이버-제이앤피메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포괄적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혁신 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하는 제이앤피메디에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네이버의 AI 기술과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고도화에 협력할 예정입니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고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 투자 지원, 라이선스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입니다. 신약 및 의료기기 기술이전 전략 수립, 계약 협상 등 컨설팅은 물론 자체 개발한 플랫폼을 통해 국제 표준에 기반한 임상 데이터 관리, 운영, 임상시험, 품질관리 등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국가 전략 자산인 임상시험 데이터의 관리와 기술 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제이앤피메디와 긴밀히 협업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AI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디지털 임상시험 역량을 구현하고 국내 헬스케어 생태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최인혁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가 국내외 유망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을 함께 발굴 및 투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동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제이앤피메디의 임상시험 플랫폼 노하우에 접목하여 제품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네이버는 환자에 대한 병력 청취를 의료용어로 자동 변환해 EMR에 기록하는 스마트 서베이, AI 서머리 기술을 통해 과거 검진 결과를 정리, 분석해 주는 페이션트 서머리 등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네이버 D2SF는 2017년부터 유망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선제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 중 약 18%가 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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