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스타필드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해피&퍼니 할로윈’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하남·코엑스몰·고양 등 전 점에서 진행, 이번 할로윈 행사는 비싼 테마파크 입장료를 내지 않아도 쇼핑몰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누구나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익살스럽고 귀여운 분위기의 포토존,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관련 용품도 다양하게 구비했다. 하남점과 고양점 각 매장의 1층 중앙 아트리움에 할로윈을 상징하는 ‘잭오랜턴’으로 꾸며진 포토존이 설치되며 포토존에서 찍은 위트 있는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고객은 포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1월 6일 각 하남과 고양은 각각 200명을 추첨해 아쿠아필드 찜질스파 또는 스포츠몬스터 2인 이용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내 주말마다 스타필드 전 점에서 할로윈 타투 페인팅이 진행된다. 하남점 1층 일렉트로마트 앞, 고양점 3층 스타필드 키즈 앞, 코엑스몰점 라이브플라자에 각각 설치된 이벤트부스에서 매일 500명의 어린이 고객에세 할로윈 타투를 부착해준다. 이 밖에도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식품 용기의 안전한 변신은 무죄~!‘ GS25가 업계 최초 도시락 뚜껑 소재를 PET에서 안전한 PP(PolyPropylene) 으로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PP는 고온에서도 형태의 변함이 없고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유아의 젖병을 만드는 안전한 소재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편의점 도시락 용기(바닥면)에 사용되고 있다. GS25는 PP재질로 도시락 뚜껑을 변경함에 따라 전자레인지 가열 과정에서 유해물질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고객들의 불안감을 불식시킬 수 있게 됐다. 또 도시락 뚜껑을 제거하지 않고 전자레인지에 데울 수 있어 요리의 수분 증발을 막아 보다 맛있는 도시락을 제공할 수 있다. GS25는 도시락 판매 가격 인상 없이 뚜껑 재질 변경이 가능해 편의점 도시락 시장에서 앞서 나갈 수 있게 됐다. 이는 GS칼텍스, 신효산업, GS리테일 등 대중소기업 3개사가 1년간의 연구를 통해 PP를 기존 도시락 뚜껑의 가격 수준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GS리테일과 GS칼텍스, 신효산업이 손잡고 1년간 연구개발에 투자해 일명 GPP(Gs PolyPropylene) 도시락 뚜껑을 제작할 수 있게 됐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음식도 하나의 문화입니다. 단순히 먹는 것 이상의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R&D가 중요합니다. 기술혁신을 통해 고부가가치화가 가능한 첨단산업 분야로 키워야 합니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경영철학 중> CJ제일제당이 오는 2020년까지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 매출을 3조 6000억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 중 40%를 글로벌 시장에서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CJ제일제당은 11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CJ HMR SHOWCASE’를 개최하고, HMR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부회장)와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장(부사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강신호 식품사업부문장은 “미래 성장동력인 HMR 사업을 키우기 위해 지난 5년간 1200억원을 투자하며 브랜드와 R&D, 제조기술을 차별화하는데 매진했다”며 “고정관념을 깨는 발상의 전환으로 햇반 컵반, 비비고, 고메 등 온리원(ONLYONE) 브랜드를 탄생시키며 국내 식문화의 지평을 넓혔고, 미래 식품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해왔다”고 강조했다. CJ제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하림그룹이 인도네시아의 사료와 종계(병아리용 계란 생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하림그룹 주력 계열사인 팜스코는 인도네시아 축산기업 수자야그룹의 사료 및 종계 사업무문을 최종 인수해 현지 경영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형 축산 계열화 시스템을 인도네시아에 조기 정착시켜 동남아 육류 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팜스코는 운영자금을 포함해 6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팜스코가 인수한 사료공장은 2014년 완공해 연간 생산능력 50만톤 규모의 사료 제조 시설이다. 인니 정부의 항만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글로벌 사료회사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는 서부 자바섬에 위치해 최상의 사업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종계농장은 전체면적이 18ha에 이르며 사육규모는 17만 5000수다. 하림그룹은 육계 계열화사업의 핵심인 사료와 병아리 생산 체계를 확보해 부분 계열화의 토대를 갖췄고 향후 육계 사육 및 도계 가공 시설까지 갖추게 되면 경쟁사들을 압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팜스코는 2010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사료 원료인 옥수수 유통사업을 시작해 이번 인수는 안정적인 계열화사업 추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롯데주류가 명절 후 남은 차례주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알뜰살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10일 소개했다. 명절이되면 제사상에도 올리고 가족들과 모두 모여 마시는 차례주는 명절이 지난 후에는 냉장고에 있다가 결국엔 버리는 경우다 많다. 그러나 남은 차례주를 요리에 넣거나 족욕을 할 때 사용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 청주세안으로 거칠어진 피부에 생기를 ‘백화수복’을 이용한 청주세안은 스트레스로 거칠어진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미지근한 물로 세안 후 백화수복과 물을 1:1 배율로 섞어 얼굴을 마사지 하듯 문지르고 얼굴을 눌러 지압한 뒤 비누나 세안제를 사용해 다시 한번 씻어낸다. 청주의 열기로 모공이 열려있는 상태이므로 찬물로 가볍게 헹궈준다. 원료가 되는 쌀, 누룩의 성분과 알코올 성분 덕분에 각질 제거, 노폐물 제거, 미백 및 보습에 도음을 준다. ◇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피로회복에 좋은 족욕 긴장된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데 도음을 주는 족욕은 따뜻한 물과 백화수복을 1:1로 섞어 발목 위 4~5cm 높이까지 잠기도록 한다. 15~20분정도 족욕을 한 뒤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싯고 수건이나 양말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하이트진로가 해외 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베트남 수도 하노이 시내에 한국식 실내포차 콘셉트인 '하이트진로포자' 1호점을 오픈해 외식업에 첫 진출했다. 하이트진로포차를 통해 '참이슬' 등 한국 주류 알리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하이트진로는 국내 시장에서 연이은 적자로 인해 3개 맥주공장(강원, 전주, 마산) 중 한 곳을 매각키로 결정했다. 수입맥주 인기 상승과 더불어 신제품 경쟁 등으로 국내 주류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 탓이다. 맥주부문 생산효율화를 위해 국내 시장 축소를 결정한 반면, 해외 시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작년 설립한 현지법인 하이트진로베트남은 수도 하노이 시내에 한국식 실내포차 ‘하이트진로포차(이하 진로포차)’ 1호점을 오픈했다. 진로포차는 지난 6일부터 프리오픈(Pre-open) 상태며 이날부터 정식 운영된다. 하이트진로베트남은 지난해 하반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인이 선호하는 형태의 인테리어와 메뉴 등을 고려해 만들어진 한국식 주점이다. 한국식 실내포차를 모티브로 한 진로포차는 매장의 특색을 살리면서 소주 브랜드 진로와 참이슬 홍보에 주력할 것으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빙그레(대표이사 박영준)가 새로운 한글 글꼴인 빙그레체II를 무료 배포한다고 10일 밝혔다. 빙그레체II는 아이스크림 ‘투게더’의 제품 로고 디자인을 소재로 빙그레가 개발 비용을 부담하고 세종대왕기념사업회(회장 최홍식)와 한국글꼴개발연구원(원장 박병천)이 자문을, 윤디자인그룹(대표 편석훈)이 디자인 개발을 맡았다. 빙그레체II는 투게더 아이스크림의 풍부함과 부드러움을 글꼴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개발된 한글 글꼴로는 드물게 훈민정음 서문의 옛 한글 31자를 포함하여 훈민정음 서문을 작성할 수 있다. 빙그레체II는 10월 10일부터 인터넷 (www.bingfont.co.kr)상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자문을 맡은 세종대왕기념사업회는 “빙그레체II는 훈민정음 창제 원리에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세련미를 가미한 글꼴”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사용해 한글 글꼴 보급과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9일 한글날이 창립기념일인 빙그레는 국내 상장 기업 중 거의 유일하게 순 한글 기업명을 사용한다. 빙그레는 한글이 다른 글자에 비해 글꼴 숫자가 부족하다는 것에 착안해 한글 글꼴 개발, 보급에 나섰다. 작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가 지난 50년을 한꺼번에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 1967년 창립 이후 그룹의 성장사를 정리한 '롯데50년사'를 발간한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롯데가 그룹 차원의 사사(社史)를 발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사에는 1967년 신격호 총괄회장이 롯데제과를 설립한 이후 유통, 관광, 화학, 금융 등으로 그 영역을 넓히며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한 역할을 담당해온 롯데의 역사가 자세히 담겼다. 롯데가 매출 규모 8억 원에 임직원 500여명의 기업으로 출발해 2016년 말 기준 매출 92조원에 임직원 13만 명이 함께하는 조직으로 성장해온 전 과정이 담겨 있다. 롯데는 사사 발간을 통해 그룹의 50년 역사를 조명하는 한편, 그룹의 창업정신과 새로운 비전을 공유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롯데50년사는 ‘역사집(History)’과 ‘화보집(Pictures)’ 총 2권이 한 세트로 구성됐다. 550페이지 분량의 역사집에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창업정신과 신동빈 회장의 경영철학, 시대순으로 서술된 그룹의 역사, 사업부문별 현황과 각종 지표 등이 담겨 있다. 1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돼지콘의 인기가 뜨겁다.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영호 002270)는 돼지콘이 출시 두 달여 만에 누적 판매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돼지바를 콘으로 만든 돼지콘은 지난 8월 초 출시 이후 SNS를 비롯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상승하고 있다. 돼지바보다 더 크고 풍부한 맛이 특징으로 현재 돼지바의 '형님'이라는 애칭도 붙었다. 인스타그램에 돼지콘을 검색하면 구매 인증샷 등 3000개 이상의 사진이 검색되고, 페이스북에도 수 많은 콘텐츠를 찾아볼 수 있다. 이 같은 돼지콘의 인기는 원조 제품인 돼지바의 매출 상승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돼지콘의 화제가 돼지바에 대해서도 연상효과를 일으키며 돼지콘이 출시된 8월 이후 돼지바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 상승했다. 돼지바 시리즈의 인기에 따라 콜라보 제품의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롯데리아에서 '토네이도 돼지바'를 출시했고, 9월에는 롯데제과에서 크런키 더블크런치바에 돼지바의 콘셉트를 적용한 ‘크런키 더블크런치바x돼지바’를 출시하는 등 돼지바의 높은 인기에 힘입은 제품 출시가 늘고 있다. 롯데푸드 담당자는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선보인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9일 한글 창제 571 돌을 맞아 355ml 용량의 2017 한글날 머그를 출시한다. 자음 창제의 기본 다섯 자인 ㄱ,ㄴ,ㅁ,ㅅ,ㅇ 글자를 사계절 꽃인 매화, 무궁화, 국화, 동백꽃과 함께 수묵화 형태로 표현한것이 특징이다. 2017 한글날 머그는 MD상품이 판매되는 전국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1인당 1개씩만 구매할 수 있다. 머그와 동일한 디자인의 2017 한글날 카드도 함께 선보인다. 지난 2013년 처음 출시했던 한글날 카드 이후 4년만에 출시되는 2번째 한글날 카드다. 최초 충전은 5000원 부터 가능하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 날 코리아 데미머그 세트도 함께 출시한다. 한국의 전통 문양과 고유의 문화를 표현한 데미머그 4종 세트로 특히 이번 세트는 기존에 출시됐던 코리아 머그 중 인기가 많았던 상품들을 89ml의 작은 사이즈로 재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하이트진로가 맥주사업 적자가 수 년간 이어지자 맥주공장 1곳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하이트진로는 맥주사업이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맥주부문 생산 효율화를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강원·전주·마산 공장 중 1곳을 매각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향후 공장 매각을 위한 별도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시장매력도가 있는 1곳을 팔 예정이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매각대상은 결정되지 않았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회사전체의 생존을 위한 효율성 제고를 위해 불가피하게 맥주공장 한 곳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의 맥주공장 추진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맥주부문 실적 부진과 공장 가동률 하락이 이어지고 있어 위기를 극복할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다. 하이트진로 맥주부문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 2014년 225억원, 2015년 40억, 2016년 217억원에 이어 올해 상반기는 43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현재 누적 적자규모는 10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맥주공장 가동률은 44%에 머물렀다. 하이트진로 맥주공장 3곳에서는 현재 주력 제품인 '하이트'와 '맥스'가 생산된다. 이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가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 기업문화위원회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롯데인재개발원 용인연수원에서 ‘롯데그룹 기업문화 TFT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 날 워크숍에는 공동 위원장인 황각규 롯데 경영혁신실 사장, 이경묵 서울대 교수를 비롯해 46개 계열사에서 운영 중인 ‘기업문화 TFT’ 14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인 기업문화위 2기 활동과 추진 방향을 기업문화 실행조직인 계열사 기업문화 TFT와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롯데만의 기업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그룹차원에서 중점으로 추진할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열사 기업문화TFT를 ‘다양성’, ‘자긍심’, ‘상생’이라는 3가지 주제별로 분과를 나눠 기업문화위원회 외부위원들과 진행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데 중점을 뒀다. 황각규 사장은 “기업문화를 바꾸는 주역은 경영진이 아닌 현장에 있는 임직원”이라며 “나 자신부터 현장을 많이 찾아 소통하며 앞으로 100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롯데만의 독창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일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업문화위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롯데 계열사 기업문화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사상 최장기 추석연휴를 맞아 ‘스테이케이션(Stay+Vacation)’족 대상 e쿠폰, 모바일 쿠폰 매출이 사상 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행사가 집중되고 있다. 29일 이베이코리아(대표 변광윤)에 따르면 최근 e쿠폰 카테고리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17일~23일) e쿠폰 판매량이 직전 주 대비 29% 증가해 긴 연휴를 준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5월 황금연휴 직전 주 매출 증가(9%)와 지난해 추석 직전 주 증가(10%)에 비해 매우 큰 폭의 증가세여서 최장기 추석연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작년 추석 연휴 기간 e쿠폰 판매순위를 살펴보니 영화관람권이 가장 인기가 좋았으며, 뷔페·외식, 백화점·문화상품권이 뒤를 이었다. 치킨, 피자 등 배달음식과 햄버거, 베이커리, 도넛, 커피 등 간단히 집 앞에서 해결할 수 있는 식음료, 편의점 교환권도 판매 순위 top10에 올랐다. 특히 배달음식 중에서도 치킨-피자를 압도적으로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긴 명절연휴를 앞두고 e쿠폰 수요가 높아지면서 이베이코리아는 황금연휴기간 수요가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대표적인 것이 영화관람권 e쿠폰으로, 올해는…
[인더뉴스 조은지 기자] 하이트진로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명절음식을 지원하는 정 나누기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추석을 맞아 지난 27일, 28일 이틀에 걸쳐 사회복지지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천시 무한돌봄센터 외 36개 복지기관의 아동, 노인, 장애인들에게 추석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풍성하게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생활 속에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롯데백화점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선봰다. 지난 4월 국내 최초 쇼핑도우미 로봇 '엘봇'을 선보인 데 이어 두번째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소개하게 됐다. 다만, 휴머노이드 로봇의 기능이 기존 '엘봇'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직접적으로 쇼핑도우미로의 역할을 하는데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월 1일 소공동 본점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를 선보인다. 로봇 ‘페퍼’는 일본 소프트뱅크 로보틱스사(社)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은 롯데백화점이 직접 개발했다. 휴머노이드 로봇 '페퍼'는 기존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있는 로봇 '엘봇'이 있는 옴니채널 존에 나란히 배치될 예정이다. 고객들이 쇼핑을 하면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는 동시에 즐거움을 얻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0월 1일 고객에게 첫 선을 보인 후, 연휴 기간 동안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10월 10일부터 정식으로 소개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에는 올해 봄 '엘봇'이 처음으로 등장했다. 엘봇은 현재 백화점 내 인기 식당, 가상 피팅 체험, 픽업 데스크, 4개 국어 상담 서비스를 안내한다. 엘봇에 가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