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지난해 1조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 반환 등의 영향을 받아 실적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759억원과 영업이익 487억원, 순이익 188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공시했습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53.1%, 당기순이익은 70.5% 모두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 세계적 경기침체에도 한미약품은 국내 원외처방 매출 부문 등에서 호실적을 달성했으나, 해외수출 및 북경 한미약품 등 부문에서 코로나19 영향을 받았습니다. 회사 측은 특히 작년 3분기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신약 권리반환에 따른 공동연구비 잔액 일괄정산으로 영업이익 등 지표가 전년과 비교해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수익 악화에도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R&D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회사는 매출에 21%에 해당하는 2261억원을 R&D에 투자했습니다. 이를 통해 한미약품은 지난해 다양한 R&D 성과를 거뒀습니다. 에피노페그듀타이드(LA…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CJ대한통운·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 등 택배 3사가 택배기사 과로 방지를 위해 택배노조와 약속한 6000명의 택배 분류인력 투입을 완료했다고 밝힌 가운데, 택배 대리점연합회는 분류인력 비용 분담을 두고 “합의된 사항”이 없다며 노사 합의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분류인력 비용 분담을 두고 택배사와 대리점 간의 갈등이 봉합되지 않으면서 논란이 점화된 겁니다. 로젠까지 포함한 택배 4사 대리점연합회는 4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 노사 합의의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이날 택배 3사는 택배 분류인력 투입을 완료했다로 발표했습니다. 회사별 투입 인력은 CJ대한통운 4000명, 한진과 롯데글로벌로지스 각각 1000명입니다. 앞서 택배노조는 이들 3사와 분류인력 투입 완료 시한을 4일로 정하고 지난달 29일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당시 합의된 내용은 사회적 합의기구를 통한 실제 투입 현황 확인·조사, 5월까지 택배가격 논의 마무리 등입니다. 이에 대해 택배 4사 대리점연합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택배 노사 합의의 무효화에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대리점과 택배 종사자들의 의견이 무시된 합의라며…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세에 밀려 나흘만에 하락 마감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2.13포인트(1.35%) 하락한 3087.55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물을 쏟아내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 넘게 하락하고 퀄컴 또한 장 마감 후 실적 발표한 후 6% 하락하자 반도체 관련 종목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00억원, 1조 8345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이 홀로 2조 4704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하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통신업이 약 1% 상승했다. 그 외 운수창고, 종이·목재, 철강·금속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건설업이 2.64% 하락했고 전기·전자, 서비스업이 약 2% 넘게 하락했다. 비금속광물, 보험, 의약품, 은행, 기계, 증권, 금융업, 제조업, 음식료품, 의료정밀, 유통업, 화학 등도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곳은 대체로 하락세였다. LG화…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KT&G(대표 백복인)가 지난해 해외 시장 선전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냈습니다. KT&G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 4824억원으로 전년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 3016억원으로 6.8%, 순이익은 1조 1731억원으로 13.1% 늘었습니다. 연 매출이 5조 원을 넘은 것은 처음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38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2% 늘었습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조 3410억원, 307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KT&G는 "지난해 실적은 해외 부문이 견인했다"며 "지난해 초 중동 지역 담배 수입업체와 7년간 2조 2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고, 미국 등 해외법인의 유통망 확대로 판매량도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G는 “지난해부터 필립모리스(PMI)와 손잡고 러시아·일본 등에 전자담배를 수출한 것도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KT&G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일동제약그룹의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받았습니다. 4일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번 ISO 14001 도입을 통해 회사는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폐기물 최소화, 환경 관련 법규 충족 및 사고 예방 등과 같은 경제적 효과는 물론,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향상도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의 환경경영과 관련한 표준규격 및 가이드라인을 설정하기 위해 제정한 인증 중 하나입니다.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인 ISO 14001은 조직의 체계와 운영에 있어 환경경영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관련 규격 및 지침에 따라 환경 개선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뜻 합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환경경영이 기업 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기업의 변화와 대응 노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친환경 소재 활용, 친환경 공정 개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의 유산균 관련 원천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IHQ(대표 전용주)는 4일 공시를 통해 작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810억원, 영업손실 156억원, 당기순손실 1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8.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지속됐다. IHQ는 작년 실적 부진에 대해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광고경기 악화와 재무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선제 처리된 손실부담충당금과 무형자산 상각비용 등이 일시적으로 반영된 영향”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지난 2019년 일회성으로 반영되었던 영업권 손상차손 요인이 제거되며 적자 폭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작년 말 기준 환금하기 쉬운 당좌자산은 967억을 기록하며 기업 체질 개선을 이루어 냈다”고 덧붙였다. IHQ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227억원, 영업손실 30억원이다. 4분기에 선제 처리된 손실부담충당금(약 59억원) 설정으로 인해 매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영업손실이 지속됐다. IHQ 측은 “주요 일회성 요인을 제거할 시 손익은 약 59억원 가량 향상되며 이를 감안한 4분기 영업이익은 약 29억원으로 흑자 전환하였…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교보증권은 4일 에코프로비엠(대표 권우석·김병훈)에 대해 높아지는 가동률과 이에 따른 지속적인 실적 성장에 목표주가를 기존에서 18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가동률 증가에 따른 높은 매출성장과 올해 하반기부터 반영될 수직계열화 효과에 따라 작년1분기의 실적 정상화”를 전망했다. 특히 “하이니켈 기술력과 공격적인 증설이 내년까지 반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매출액은 1조 2262억원, 영업이익 845억원을 전망했다. 각 각 전년대비 43% 상승과 52% 증가한 수치다. 최 연구원은 “전기차 보급률 확대에 따라 EV 비중은 작년 36%에서 올해 하반기까지 49%로 증가할 것”이라며 “ESS향 매출 비중은 작년 4%에서 올해 하반기 8%로 증가함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218%의 매출액 성장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속적인 가동률의 성장에 따른 매출 증가와 수직계열화 효과를 통해 업계 선도적인 영업이익률 시현을 기대한다”며 “부정적인 환율과 컨테이너 물류차질의 정상화로 출하량이 증가…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동아ST(대표 엄대식)가 지난해 전문의약품 부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기술수출 수수료 감소와 해외수출 부문 감소 등으로 전년보다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동아ST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48억원으로 2019년(570억원)에 비해 39% 감소했다고 3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2% 감소한 5866억원, 당기순이익은 75.1% 감소한 16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 측은 기술수출 수수료 감소와 해외수출 부문 감소, 의료기기 일부 품목 계약 종료에 따라 전년 대비 실적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의약품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2019년 대비 6.6% 증가한 3402억원으로,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위염치료제 '스티렌',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 등이 성장세를 이끌었습니다. 해외수출 부문 매출은 일본에서 발매된 빈혈치료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의 매출 증가 및 결핵치료제 크로세린, 클로파지민의 WHO 수출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14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캄보디아 캔박카스 등 수출 감소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서울 서초구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파이시티)에 도시첨단물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안건을 두고 서울시와 하림그룹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하림이 "서울시가 고의로 사업계획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주장하자 서울시는 "그들의 요구에 따를 경우 극심한 혼잡과 특혜적 과잉이 따른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하림은 다시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 도시계획국이 국회와 정부가 만든 정책을 무시하고 있다"고 재반박했습니다. 이정화 도시계획국장은 3일 브리핑을 열고 "해당 부지의 도시계획 기준이 명확함에도 하림은 국토교통부의 도시첨단 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선정됐다는 이유만으로 기존 도시계획과 배치되는 초고층·초고밀 개발을 요구한다"고 했습니다. 하림 부지는 지난 2016년 국토부가 도시첨단 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선정된 곳입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 일대가 상습 교통정체 지역이기 때문에 용적률 400% 이하로 관리하고 있으며, 용도를 R&D 중심으로 바꾸고자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서울시는 "당시(2016년) 국토부에 해당 부지는 우리 시 정책 방향을 따라야…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한시적으로 도입된 공매도 금지 조치가 오는 5월 2일까지 다시 연장됩니다. 5월 3일부터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지수 구성종목의 공매도가 재개되고 나머지 종목은 재개·금지 영향을 따져 재개방법과 시기를 정할 계획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3월 15일 종료예정인 공매도 금지조치를 올해 5월 2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공매도 금지조치와 함께 시행됐던 자기주식 취득 특례조치도 이날까지 함께 연장됩니다. 금융위는 작년 3월 코로나19 여파로 주식시장이 불안정해지자 6개월간 공매도를 금지했습니다. 이후 금지조치 종료를 앞두고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시장변동성을 고려해 금지조치를 올해 3월 15일까지 한 차례 더 연기했습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현 국내 주식시장 상황, 다른 국가의 공매도 재개상황, 국내 증시의 국제적 위상 등을 감안할 때 공매도 재개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데에 공감했습니다. 다만 전체종목을 일시에 재개하기 보다는 부분적으로 재개함으로써 연착륙을 유도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금융위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코스피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3100선을 회복했다. 미국 경제 정상화 기대 속에 현대차그룹의 애플카 협력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폭을 키워나갔다. 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87포인트(1.06%) 상승한 3129.68에 장을 마쳤다. 애플카 관련 현대차그룹의 구체적 협력 소식이 추가로 전해지면서 장 초반부터 관련기업들의 주가가 고공 행진을 펼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차 그룹과 애플카 관련 해외 증권사의 보고서로 인해 관련 기업들이 급등하며 지수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258억원, 1316억원 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이 홀로 5817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를 보인가운데 운수장비가 4.15%, 비금속광물이 3.19%, 건설업이 3.11%, 운수창고가 2.36% 상승했다. 그 외 기계가 2.17%, 서비스업이 1.78%, 유통업이 1.63%, 화학이 1.61%, 의료정밀이 1.17%, 제조업이 0.99% 상승했다. 나머지 증권, 은행, 전기·전자, 금융업, 통신업, 음식료품, 섬유·의…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자율주행 솔루션 전문 기업 유진로봇(대표 신경철)은 자율주행기술에 적용되는 2D 스캐닝 라이다 ‘YRL2 시리즈’를 본격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유진로봇의 2D 라이다 센서는 270도 수평 스캔으로 풍부한 주변 환경 데이터를 수집해 정밀한 지도 맵핑과 측위가 가능하다. 각각 5m, 10m, 20m까지 실내 공간 스캐닝을 할 수 있는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유진로봇 2D 라이다 센서’는 주변을 분석해 로봇의 위치 인식 및 장애물 감지, 사물 식별 등에 활용된다. 또한 서비스 로봇과 AGV, 무인 지게차 등 여러 산업 분야의 실내용 자율주행기술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완제품 개발에 적합하게 디자인돼 활용도가 으며 특히 유진로봇이 국내에서 100% 자체 개발, 제작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유진로봇은 “이번 출시한 2D 라이다 센서는 작년 출시한 3D 라이다 센서의 패밀리 모델로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범용적인 가격과 사양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 시대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세계 최고 부자인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3분기 CEO직에서 물러납니다. AP·AFP 통신을 포함한 외신들은 현지시간으로 2일(현지시간) 베이조스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블로그에서 이같이 공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후임 CEO는 앤디 재시 아마존웹서비스(AWS) 최고경영자(CEO)가 맡고, 베이조스는 아마존의 이사회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베이조스는 30년 가까이 아마존을 이끌면서 인터넷 도서 판매로 시작한 회사를 최대 온라인 판매 업체로 키웠습니다. 그는는 향후 계획에 대해 새로운 상품과 아마존이 초기에 추구했던 창의성을 찾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우주 탐사회사인 블루 오리진(Blue Origin)과 자신이 소유한 워싱턴포스트 운영을 비롯해 자선사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1995년 7월 16일 출범한 아마존은 신속한 무료 배송을 내세우면서 기저귀, TV를 비롯한 거의 모든 상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의 절대 강자로 떠올랐습니다. 또 전자책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했고, 음성 지원이 가능한 AI(인공지능)…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통증 및 중추신경계 질환 전문 바이오 기업인 비보존(대표 이두현)은 계열사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새 사명을 ‘비보존 제약’으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비보존은 이날 개최된 사내 온라인 행사 ‘비보존, 새로운 도약 – 함께 더 멀리’에서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이에 더해 비보존 헬스케어와 비보존 제약 등 본사 및 계열사 전체를 아우르는 새 CI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작년 성과를 비롯해 올해 비전 및 목표도 공유했다. 비보존그룹은 계열사의 신규 사명을 발표하고 새 그룹 CI를 공개함으로써 종합제약그룹으로서의 기업 정체성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두현 비보존그룹 회장은 “신규 계열사의 편입에 따라 전체적인 조직 정비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 혁신 및 기업 간 정체성 통일의 일환으로 새로운 CI를 선보인다”라며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아 대내외적으로 더욱 긍정적인 소식을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보존그룹의 새로운 CI는 함께하는 세상을 향한 인류애와 검증된 신약개발의 전문성을 동시에 표현한다.…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기반 혁신신약 개발 기업인 메드팩토(대표 김성진)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연례회의에 제출한 연구 결과 3건 모두 공식 발표 주제로 채택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발표 주제는 ▲BAG2 기전 연구결과 ▲DRAK1 기전 연구결과 ▲췌장암에 대한 백토서팁-오니바이드 동물실험 결과 등 이다. 이 중 백토서팁의 후속 파이프라인인 ‘BAG2’와 ‘DRAK1’에 대한 연구결과가 중요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드팩토는 현재 BAG2 후보물질에 대해 유방암 전이 및 재발 예측이 가능한 진단키트 개발을 하기 위해 미국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써모피셔싸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과 협업하고 제품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BAG2’는 김성진 대표가 삼중음성유방암(TNBC)에서 작용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단백질이다. 이는 암화 기전에 중요한 인자로 알려진 카텝신 B의 기능 조절을 통해 종양 형성과 폐 전이 등을 촉진한다. 앞서 전임상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더불어 삼중음성유방암 외 난소암 등 다른 질환의 암 환자에게서도 높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