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바이오팜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5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습니다.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매출 상승과 이스라엘 등 글로벌 기술수출이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반면 2분기 영업손실은 401억원, 당기순손실은 45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세노바메이트 아시아 임상 3상,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치료제 '카리스바메이트', 항암제 등 성장동력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비와 미국 마케팅·영업 강화에 따라 판관비가 증가한 까닭입니다. 영업손실은 지난해 2분기(651억원)보다 적자 폭을 줄였습니다. SK바이오팜은 실적 증대와 글로벌 시장지배력 강화를 목표로 미국시장 내 온라인·디지털 마케팅 다각화에 주력합니다. 또 유럽 내 출시국가 확대 등 글로벌시장 진출 확장,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파이프라인 확대 전략 등을 공세적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는 올해 2분기 미국에서 403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동기 대비 114% 증가했습니다. 특히 처방수(TRx)가 꾸준히 상승해 2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약 18% 늘어난 3만9775건을 기록했습니다.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지난 6월의 경우 처방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가 2개 분기 연속 매출 7조원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판관비 증가로 영업적자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이마트(대표 강희석)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7조147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9%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습니다. 상품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통한 집객 강화, 온·오프라인 자회사들의 고른 성장을 바탕으로 4개 분기 연속 최대 매출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습니다. 인사비 등 판관비 증가로 별도사업 부문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연결 기준 2분기 12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0월과 12월 각각 지분을 인수한 SCK컴퍼니와 G마켓의 무형자산 감가상각비도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별도 기준 이마트 2분기 총매출액은 3조960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했지만 191억원 영업적자를 냈습니다. 사업부별로는 할인점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4.1% 늘어난 2조9002억원이며, 기존점 역시 3.8% 신장하며 8개 분기 연속 성장했습니다. 전문점은 수익성 및 사업성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전년보다 52억원 개선한 34억원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주요 연결 자회사들도 외형성장에 힘을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11번가(사장 하형일)는 8월 ‘월간 십일절’이 최대 77% 할인의 타임딜로 진행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8월 월간 십일절 타임딜 상품은 다양한 여름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오전 11시 파라아이스시티, 오후 12시 천안 오션 어드벤처를 시작으로 제주 신화월드, 탑스텐호텔강릉,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숙박권 및 이용권과 베트남 노보텔 여행 숙박 상품 등 여름 바캉스 상품들이 판매됩니다. 에고이스트 패딩, 코트, 점퍼 등 역시즌 상품은 최대 77% 할인 판매합니다. 맥도날드·뚜레쥬르·투썸플레이스·배스킨라빈스 등 e쿠폰 상품들도 최대 54% 할인가로 선보입니다. LG 이동식 에어컨·파세코 써큘레이터 등 계절가전 등 총 137개 타임딜도 오전 11시부터 매시간 공개됩니다. 8월 월간 십일절과 함께하는 ‘Top 브랜드’로는 CJ제일제당이 참여했습니다. CJ제일제당의 대표 상품인 비비고 왕교자·햇반·스팸을 포함한 다양한 즉석 식품과 다시다·설탕·매실청 등을 최대 35% 할인가에 구매 가능합니다. ‘라이브11’에서는 오후 12시 ‘육아브레이크’ 해즈브로 특집이 방송됩니다. 점토 완구 브랜드 플레이도의 ‘알록달록 카페놀이’ 등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쿠팡이 2분기에 영업손실을 대폭 줄이며 연내 흑자전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지난해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로 적자가 크게 늘었던 기저효과와 함께 올해 수익성 개선 노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쿠팡은 올해 2분기 영업적자가 6714만3000달러(847억원)로 전년동기 대비 87% 감소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3월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뒤 처음으로 분기 영업손실이 1000억원 이하로 감소했습니다. 조정 EBITDA(이자·세금·감가상각 전 순이익)는 2014년 로켓배송 도입 이후 최초로 6617만달러(835억원)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쿠팡은 올해 연간 기준 흑자전환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분기 매출은 50억3782만달러(6조6000억원)로 전년 대비 12% 늘었습니다. 달러 기준으로는 지난 1분기 매출(51억1668만달러)에 미치지 못했으나 달러 대비 원화 강세 영향으로 원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또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등 핵심 사업을 포함한 '프로덕트 커머스' 분야 매출은 48억7753만달러(6조152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신장했습니다. 쿠팡이츠 등 신성장 사업 분야도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가 발암물질이 과다 검출된 '서머 캐리백' 공식 리콜 조치에 나섰습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송호섭)는 올 여름 e-프리퀀시 행사 증정품이었던 서머 캐리백에 대한 리콜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해당 제품에 발암물질 검출 논란이 불거지자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조사분석을 실시했고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스타벅스는 지난달 23일부터 진행했던 자체 회수조치를 공식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날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두 달간 캐리백에 대한 회수 절차가 진행됩니다. 회수 대상은 사은품으로 제공된 106만2910개 및 계열사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 1만6200개 등 총 107만9110개입니다. 지난달 23일부터 현재까지 교환된 물량은 38만개로 전체 물량의 약 36%가 회수됐다는 게 스타벅스 측 설명입니다. 리콜 대상 제품에 대한 정보는 스타벅스 홈페이지와 고객 상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 리콜과는 별도로 스타벅스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7개의 e-스티커를 적립한 후 캐리백을 교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 신청 및 접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상 증정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7%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5.2% 늘어난 7209억원으로, 지난 2019년 4분기 이후 3년만에 분기매출 7000억원대를 회복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84% 증가한 242억원입니다.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시점부터 외식경기 회복과 급식거래 확대가 동시에 이뤄진 것이 호실적의 배경입니다. CJ프레시웨이는 대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로 별 PB(자체브랜드 상품)를 육성하고 맞춤 상품 기획, 수익성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습니다. 부문 별로 보면 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이 5559억원으로 전년보다 26.4% 늘었습니다. 고객 맞춤형 상품과 사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밀·비즈니스 솔루션’ 전략과 함께 식품유통 전문 브랜드 ‘이츠웰’, 키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 케어 푸드 브랜드 ‘헬씨누리’ 등 전문 PB 성장이 2분기 호실적에 기여했습니다. 단체급식 사업은 전년동기 대비 24.5% 증가한 147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재택근무 축소와 대면 수업 재개 등으로 급식 시장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웨이(대표 이해선ㆍ서장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7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7%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9782억원으로 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14.4% 증가한 132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코웨이 국내외 고객 총 계정 수는 해외법인의 안정적인 계정 순증에 힘입어 전년대비 78만 계정 늘어난 944만 계정으로 집계됐습니다. 2분기 매출 중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아이콘 얼음정수기 출시 등에 힘입어 5737억원을 기록했으며 국내 총 계정 수는 656만 계정입니다. 코웨이 2분기 해외법인 매출은 354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8% 증가했습니다. 해외법인 성과를 견인한 말레이시아 법인과 미국 법인의 매출액은 각각 2747억원, 537억원으로 같은기간 각각 16.1%, 50.0% 늘었습니다. 코웨이 해외법인 총 계정 수는 288만으로 전년 대비 28.3% 증가했습니다. 김순태 코웨이 CFO는 “당사는 아이콘 정수기2,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지속적인 제품 출시 등을 앞세워 안정적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사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동력 발굴 노력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제6회 '2022 전주가맥축제'에 특별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전주가맥축제는 가게맥주(가맥)라는 전주의 음주문화를 살려 기획된 지역축제입니다. 지역 내 하이트진로 맥주 공장을 활용, 올해는 당일 생산한 테라와 함께 전운가맥 등 20여곳의 가맥 안주를 할인가에 제공합니다. 지난 2019년에는 3일간 11만명의 방문객이 참여, 맥주 8만병이 완판됐습니다. 하이트진로와 축제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인원 제한과 비대면 주문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2019년 대비 30% 축소한 4000석을 마련했습니다. 입구에는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손소독제를 곳곳에 비치하며 진행요원이 취식 때 외에는 마스크를 쓰도록 독려할 방침입니다. 하이트진로는 맥주 판매 부스를 ‘테라 댐’으로 꾸몄으며 첫날에는 테라 로고를 연출하는 드론쇼도 선보입니다. 브랜드 홍보부스에서는 페스티벌 스티커, 타투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둘째 날은 '테라 데이'로 맥주병 따기 달인, 테라사운드 이벤트, K-팝 댄스 공연, DJ 클럽파티 등을 준비했습니다. 오성택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오상헬스케어와 손잡고 유한 자체 브랜드 '유한 코로나19 항원자가진단키트' 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유한 자가검사키트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으로 비강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무를 진단해 감염여부를 15분 내에 판단할 수 있습니다.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UA)을 획득, 유럽 전향적 임상에서도 민감도 96.67%/특이도 100%라는 평가 결과를 받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유럽 공식적합성 인증(CE COC)을 획득했습니다. 이에 WHO EUL(세계보건기구 긴급사용승인)의 자가진단키트 임상성능평가 필수 기준을 충족해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BA 5·BA 2.75 등)에 대해서도 고성능을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제조사 오상헬스케어는 전세계 110여개국에 진단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2020년 국내기업 최초로 코로나19 PCR 진단키트의 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가 2분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야외활동 증가로 백화점과 자회사 모두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매츨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입니다. 신세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87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4.7%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1조8771억원으로 34.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94.1% 증가한 82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백화점은 패션·아웃도어 브랜드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매출 6235억원, 영업이익 121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5%, 80.6% 신장했습니다. 경기점 패션 장르 리뉴얼과 대전신세계 안착으로 여성패션(34.2%), 남성패션(34.7%), 아웃도어(43.6%) 등 대중 장르 중심 오프라인 매출이 늘었습니다. 디지털 부문도 성장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온라인 매출액이 전년보다 12.2% 증가했습니다. 여행 등 모바일 앱 콘텐츠 강화, SSG닷컴 신규 전문관 오픈 등 콘텐츠가 주효했습니다. 특히 유통업계 최초 자체 캐릭터인 푸빌라를 활용한 NFT(대체불가토큰)는 판매 1초 만에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오프라인의 경우 2030 고객의 매출이 같은 기간 38% 증가했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엔데믹(감염병 주기적 유행) 이후 처음 맞이하는 추석이라는 점에서 고향 방문 등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편의점들이 전통적인 선물 뿐만 아니라 여행 상품, 고급 식물, 전기차 등 이색 선물세트를 앞세워 엔데믹 추석 소비자 잡기에 나섭니다. 10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4사(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는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합니다. GS25 880종, CU 520종, 세븐일레븐 490종, 이마트24는 340종의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GS25는 희소성을 테마로 'DRC로마네꽁띠2017' 와인을 선보입니다. 약 8000만원으로 추석 상품 중 최고가입니다. 평균 2000만원대의 최고급 샴페인 ‘돔 페리뇽'과 한정판 ‘원소주 기획 세트’도 판매합니다. 한우세트로는 3000두 정도만 사육되는 토종 칡소 기획 세트 상품인 ‘칡소한마리세트’ 등이 준비됐습니다.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제주 살기'도 상품으로 나왔습니다. 한화리조트 제주와 협업해 내놓은 상품으로 제주 일주일 살기부터 한달 살기까지 총 4종, 70만~200만원대로 구성됐습니다. 전국 GS25 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휴온스(대표 송수영·윤상배)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13.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2.2% 줄어든 7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 사업부문 고른 성장 속에 수탁사업 부문과 뷰티·웰빙사업 부문이 매출을 견인했습니다. 수탁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1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슈가마덱스나트륨주(근이완제)’가 신규 매출로 유입되며 의약품 수탁 매출은 111억원을 달성했고 점안제 수탁도 1년 전보다 24% 증가한 8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뷰티·웰빙사업 부문 매출은 455억원으로 같은기간 10% 늘었습니다. 비타민 주사제와 리즈톡스의 매출 증가로 웰빙·비만·통증부문의 매출은 16% 증가한 236억원, 건강기능식품사업은 갱년기 유산균 메노락토의 성장에 힘입어 16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메노락토의 매출은 108억원입니다.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휴온스푸디언스는 해외수출 증가와 자체 건기식 브랜드 ‘이너셋’의 온라인 매출 성장으로 2분기 104억원의 매출과 함께 영업손실 20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 감소 배경으로는 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삼립(대표 황종현)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814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SPC삼립이 2분기에 매출 8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영업이익은 235억원으로 같은 기간 61.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57.5% 증가한 1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핵심사업인 베이커리와 푸드 사업 부문이 모두 견조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휴게소 사업과 B2B(기업 간 거래) 식자재 유통 사업이 회복세를 탔습니다. 특히 휴게소 사업은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5% 늘었습니다. 유통 부문도 4772억원의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으며, 물류 시스템 효율화 및 온라인 유통 플랫폼 ‘베이킹몬(상록웰가)’등 이커머스 채널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켰습니다. 베이커리에서는 포켓몬빵과 브레디크 등 신제품이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베이커리 매출은 20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습니다. 특히 지난 2월 출시한 포켓몬빵은 ‘추억소환’이라는 콘셉트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현재까지 7000만봉이라는 판매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푸드 매출은 같은 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GS리테일(대표 허연수·김호성)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2조8169억원으로 같은 기간 23.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77.6% 늘어난 45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업부별로 살펴보면 편의점은 매출 1조9532억원, 영업이익 66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6%, 0.6% 올랐습니다. 기존점 일매출이 회복되고 신규 점포가 확대된 게 매출 증가 요인입니다. GS페이, 와인24플러스 등 IT투자비와 펀스토랑 등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습니다. 수퍼 매출은 3133억원으로 5.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8억원 감소한 3억원에 그쳤습니다. 기존점 일매출 소폭 감소 및 점포 수 증가로 매출이 올랐지만, 조리상품·퀵 사업 확대 등 요기요 관련 소모품비 및 광고판촉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줄었습니다. 홈쇼핑의 경우 2분기 매출 3273억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2분기보다 이미용 5.5%, 의류 5.5% 등 판매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이미용 등 고매익률 상품 판매가 늘며 영업이익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제과(대표 이영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49억5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2분기 매출은 5677억7400만원으로 같은 기간 11.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6.6% 증가한 300억34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호실적이 분기 매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해외 법인 리오프닝 영향에 따른 수요 회복으로 해외 매출이 지난해 2분기보다 44.1% 늘었습니다. 인도는 빙과 150.7%, 건과 82.6% 매출이 증가했고 러시아와 카자흐스탄도 각각 75.8%, 32.9% 올랐습니다. 2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보다 1.8% 줄었습니다. 행사 판매 및 신제품 출시 축소, SKU(취급 품목수) 운영 최적화 등이 매출 성장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건과와 빙과 매출이 각각 0.4%, 0.2% 감소했습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액을 가격 인상과 구조 개선으로 일부 상쇄했으나 하반기까지 원재료비 부담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0일 하반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연 2.50%)으로 유지했습니다. 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수도권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최근 강화된 가계부채 대책 영향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동결배경을 밝혔습니다. 국내경제에 대해선 "앞으로 소비가 경제심리 개선, 추경 등으로 점차 회복되고 수출은 미국 관세부과 등으로 둔화할 것"이라며 "대미 무역협상 전개상황, 내수개선 속도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근원물가(에너지·식품 제외) 상승률은 지난 5월 전망(각각 1.9%)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향후 물가경로에 영향을 줄 변수로는 국내외 경기흐름, 환율 및 국제유가 움직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을 지목했습니다. 금통위는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금융안정 측면에서 수도권 주택시장과 가계부채 리스크가 증대된 만큼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는 한편,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도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통화정책은 성장의 하방 리스크 완화를 위한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나가되, 대내외 정책여건 변화와 물가흐름·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기준금리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올해 말까지 약 4억대의 갤럭시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9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작년 2억대의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올해는 그 두 배인 4억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모바일 AI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갤럭시 AI는 고객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기능들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며 "앞으로 갤럭시 AI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갤럭시 생태계 전체를 연결하고 확장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S24를 통해 AI폰 상용화에 앞장섰으며 앱과 터치 중심의 스마트폰 패러다임을 AI 에이전트와 멀티모달로 전환시켰습니다. 특히, 노사장은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7세대 폴더블은 혁신적인 폼팩터와 대화면을 통해 더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AI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설계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멀티모달을 기반으로 카메라가 촬영 도구를 넘어 사용자가 보는 것을 함께 보고 이해하며 실시간으로 반응함으로써 사용자와 기기 간에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해졌습니다. 노 사장은 "AI가 우리들의 생활 속으로 깊이 들어올수록 이를 담아내는 스마트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이것이 하드웨어에 AI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노 사장은 디지털 헬스를 통해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노 사장은 "건강 관리는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라며 "삼성전자는 웨어러블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상에서의 건강 데이터와 의료 서비스를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최근 젤스(Xealth) 인수를 통해 웨어러블 기기로 측정된 생체 데이터와 병원 의료기록 간의 정보 단절을 해소해 병원 밖에서도 환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노 사장은 "자연스러운 멀티모달 경험, 기기 간의 유기적 연결성, 개인화된 AI 경험과 철저한 보안은 삼성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보적인 가치"라며 "앞으로의 10년 그 이후까지도 AI 혁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며 모두를 위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브랜즈다이닝그룹이 운영하는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이 올 여름 '쥬라기월드'와 만났습니다. 매년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다양한 시즌 메뉴와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아웃백이 올해는 쥬라기월드와 손잡고 한정판 메뉴와 이벤트로 여름 성수기 아이들 마음 사로잡기에 나섭니다. 아웃백은 지난 6월 16일부터 전국 매장에 쥬라기월드 시리즈와 협업해 여름시즌 한정 메뉴 '블랙라벨 쥬라기월드 에디션'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여름휴가 시즌 외식수요 및 쥬라기월드 신작개봉에 맞춰 가족 단위 고객과 쥬라기월드 영화 팬층을 동시에 겨냥해 기획됐습니다. 쥬라기 시리즈는 1993년부터 32년간 이어지고 있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영화입니다. 이달 개봉한 ‘쥬라기월드: 새로운 시작’은 쥬라기의 7번째 작품이자 4번째 '쥬라기 월드' 영화입니다. 신약개발을 위해 거대 공룡들이 사는 위험한 섬으로 향하는 내용으로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아웃백은 쥬라기월드 세계관을 활용한 TV·디지털 광고를 선보이는 한편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쥬라기월드가 '공룡이 아직까지 살아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영화인 만큼 아웃백은 대표 메뉴 구성에도 쥬라기월드의 상상력을 결합하는 데 중점을 뒀습니다. 쥬라기월드 세상에서 공룡들이 하늘과 땅, 바다를 누비는 것에 착안해 대표 메뉴를 구성한 게 특징입니다. 블랙라벨 스테이크 쥬라기월드 에디션은 스테이크(육류)를 중심으로 문어(해산물)와 앨리스 스프링스 치킨(가금류)을 함께 구성한 일명 '육해공' 스테이크로 영화 속 테마를 접시 위에 실감나게 재현했습니다. 공룡이 떠오르는 메뉴는 2개 더 있습니다.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은 공룡알을 형상화한 디저트입니다. 초콜릿 쉘에 따뜻한 소스를 부어 녹이면 알 속에 아이스크림이 등장하는 시각적 연출로 보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는 치즈 라이스볼로 공룡얄 둥지 모양으로 플레이팅을 했습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쥬라기월드 콜라보 메뉴 출시 이후 전후 3주를 비교한 결과 전체매출이 8% 이상 증가했다"며 블랙라벨 스테이크 매출은 47.4% 급증하며 성공적인 콜라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업에 맞춰 아웃백은 전국 100여개 매장 전체를 공룡 콘셉트로 꾸몄습니다. 쥬라기월드 테마에 맞춰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식사를 마치고 나와 영수증을 확인하는 순간까지 내부 곳곳에서 쥬라기월드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습니다. 포토존과 함께 현장 체험 요소를 더했습니다. '숨은 공룡 찾기 미션'은 현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는 프로모션입니다. 메뉴북 내 간지에서 안내하는 세가지 공룡 그림자(공룡 발자국, 공룡알, 익룡)를 매장에서 찾아 사진을 찍고 결제시 제시하면 스크래치 쿠폰을 지급합니다. 쿠폰은 '갈립 립아이 스테이크' 등을 포함해 5종의 다양한 메뉴 중 하나가 당첨됩니다. 자사앱에서도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아웃백 앱에서 7월31일까지 숨겨진 공룡 알을 찾으면 '멜팅 다이노 쇼콜라 아이스크림' 쿠폰이 자동 발급됩니다. 이벤트 기간 신규가입을 포함한 모든 멤버십 회원에게 '쥬라기 바이트 아란치니 쿠폰'도 추가 제공합니다. 또 오는 8월3일까지 '아웃백과 함께 떠나는 쥬라기월드 어드밴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 회원이 앱에서 공룡 세 마리를 모두 찾은 뒤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참여 완료됩니다.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할인 쿠폰 3종(5000원/1만원/2만원) 중 1종이 랜덤으로 지급됩니다. 아울러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 중 총 200명을 추첨해 아웃백X쥬라기월드 한정판 굿즈 다이노 인형을 증정합니다. 인형은 공룡 알에서 탄생한 콘셉트로 2종(티라노, 브라키오)입니다. 당첨자는 오는 8월7일 개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인형은 매장에서 식사할때 구매도 가능합니다. 최근 아웃백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 협업을 강화하며 화제성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타바스코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 타바스코 스콜피온 소스를 활용한 블랙라벨 스테이크는 25만개가 팔려나갔습니다. 연말, 가정의달 등에는 하겐다즈와 손잡고 아이스크림 케이크 및 시즌 메뉴를 선보이는 중입니다. 세계적인 음료 브랜드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꾸준합니다. 2023년과 지난해 코카콜라 딜리버리 전용 세트 메뉴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친환경 런치백, 우드 트레이 등 여러가지 이색 상품을 내놨습니다. 아웃백은 앞으로도 시즌 테마를 접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은 연초와 가정의 달이 있는 5월에도 소비자가 많이 찾지만 7월이 가장 성수기로 휴가 시즌에 맞춰 아이들과 함께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많다"며 "QR코드로 공룡을 만나는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방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