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팔도가 F&B 마케팅 전문기업 제스트앤과 협업한 ‘팔도밥상’을 선보입니다. 10일 팔도에 따르면 ‘팔도밥상’은 배달전문식당 콘셉트의 비대면 팝업스토어입니다. 판매 요리는 모두 팔도 소스 제품인 ‘팔도비빔장’을 활용해 만들었는데요. 팔도는 이번 기회를 통해 ‘팔도비빔장’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팔도밥상’의 인기메뉴를 간편식 상품으로 연계할 방침입니다. 팔도 시그니처 메밀비빔면은 팔도비빔면 액상스프를 기반으로 만든 ‘팔도비빔장’에 메밀면과 반숙란, 소고기, 배추튀김 등으로 맛을 낸 여름 메뉴입니다. 팔도 시그니처 산채비빔밥은 슈퍼푸드로 유명한 귀리밥에 ‘팔도비빔장’과 곤드레, 배추찜 등 총 7가지의 재료를 더한 비빔밥입니다. 이가현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팔도밥상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팔도비빔장 고유의 맛과 즐거움을 경험하길 기대한다”며 “전국 각지의 요리를 후속 메뉴로 확대 개발해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와 즐거움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문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을 통해 가능한데요. 팔도밥상은 7월 한달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농심, ‘신라면 손흥민 에디션’ 출시 이벤트 이번 이벤트는 농심 홈페이지에서 손흥민 포토카드를 다운받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것으로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입니다. 농심은 2000명을 추첨해 손흥민이 새겨진 신라면 멀티팩을 증정합니다. 농심은 2000명의 당첨자를 대상으로 2 차 SNS 이벤트를 진행해 총 3명에게 손흥민 친필 사인 유니폼을 증정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농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PC삼립, ‘뽀빠이’ 협업 제품 출시 ‘뽀빠이 시리즈’는 1960년대 추억의 만화 ‘뽀빠이’를 활용한 레트로 패키지 디자인이 특징이며 완두콩, 치즈, 견과류 등 여름철 힘을 돋아줄 건강한 원료를 넣은 여름 시즌 한정 제품입니다. 신제품은 ▲땅콩 빵에 설탕을 입힌 ‘달콤피넛볼’ ▲땅콩이 박힌 빵 속에 피넛버터를 넣은 ‘피넛롤링빵’ ▲시금치 액기스가 들어간 소보로 빵 속에 완두 앙금을 넣은 ‘완듀소보로’ ▲소보루 빵 속에 완두 앙금을 넣은 ‘완두데니쉬’ 등 4종입니다. SPC삼립의 편의점 디저트 브랜드 ‘카페스노우’에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전자담배 아이코스가 미국식품의약청(미국 FDA)으로부터 ‘위험저감 담배제품 마케팅’ 인가를 받은 최초이자 유일한 전자담배 제품이 됐습니다. 9일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에 따르면 FDA는 아이코스의 인체 유해물질 노출 감소가 공중보건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인가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필립모리스는 아이코스 마케팅에 있어 ▲아이코스 시스템은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가열함 ▲담뱃잎을 태우지 않고 가열함으로써 유해물질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함 ▲과학적 연구에 따르면 일반담배에서 아이코스 시스템으로 완전히 전환한 흡연자에겐 유해물질의 인체 노출이 현저하게 감소함 등의 정보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인가는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이 2016년 12월에 FDA에 제출한 위험저감 담배제품 신청(MRTPA)에 필요한 광범위한 증거 자료를 검토한 후에 내려졌습니다. 위험저감 담배제품(MRTP) 인가에는 ‘노출 저감’과 ‘위험 저감’의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PMI는 이번에 노출 저감에 해당하는 인가를 받았는데요. 앞으로 PMI는 아이코스의 ‘위험…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이마트가 코로나19에 따른 유통업계 위기인 상반기에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이마트는 지난 6월 매출액이 1조 803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월 대비로는 0.6%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총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2% 오른 1조 1187억원이며 기존점 총매출 상승률은 1.5% 감소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 6월 공휴일이 전년 동기 시점 대비 3일이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상반기 (1월~6월) 별도기준 매출액으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상승한 7조 3385억원이라고 잠정 공시했습니다. 트레이더스와 전문점 매출은 각각 20.%, 12.1% 성장한 반면 할인점 매출은 1.6% 감소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세븐일레븐이 글로벌 프랜차이즈 역사상 처음으로 7만 1100호점을 달성했습니다. 한국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9일 오전 글로벌 세븐일레븐 7만 1100호점인 ‘푸드드림 방배점(서초구 방배동 소재)’을 개점하고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기념식에는 그레고리 브리스코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공사,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이번 글로벌 7만 1100호점은 세븐일레븐 브랜드를 상징하는 숫자로서 의미를 지닌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마이크 버저 SEI(세븐일레븐 본사, 미국 댈러스 소재) 국제부 선임이사는 이번 글로벌 7만 1100호점 개점과 관련해 “93년 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작은 가게에서 시작한 브랜드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미국 본사와 전 세계 세븐일레븐을 대신해 한국에서의 7만 1100호점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1927년 미국 댈러스에 시작한 세계 최초 편의점으로 현재 한국, 대만, 태국, 일본을 포함한 전 세계 18개국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커니스가 유통체인 업체인 부산근대화체인과 합병을 위한 의향서(LOI)를 체결했습니다. 9일 커니스에 따르면 두 회사는 올해 초부터 양사 사업간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합병논의를 벌여 왔는데요. 양사 대표는 이날 합병 의향서(LOI)에 서명하고 오는 8월말 합병 완료를 목표로 합병 비율과 지분변동, 사업구조 조정 등 실무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커니스는 ▲IoT 기반의 스마트빌딩 시스템(IBS) ▲디지털트윈기반의 통합관제 솔루션 ▲화재방호시스템 ▲UVC 센서등와 안티바이러스 시스템 등을 개발해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IT 벤처 기업인데요. 유통과 물류 시스템이 주업인 케이아이코드의 최대 주주이기도 합니다. 부산근대화체인은 1974년 설립된 부산최초의 유통 가맹 사업체로 400여점의 가맹점을 보유한 유통 전문회사로서 자회사인 에니타임 멀티스토어와 ‘정성재’브랜드로 건축전문 시행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합병 의향서 체결식으로 부산근대화체인의 오프라인 유통업과 건설 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내고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중국·베트남에도 수출..러시아,일본 등 진출 계획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오리온 제주용암수가 온오프라인 전 채널 판매를 개시 한달 만에 150만병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9일 오리온에 따르면 제주용암수는 기존 가정배송 서비스 외에 전국의 일반 슈퍼마켓과 롯데마트, GS Fresh, 쿠팡 로켓배송, G마켓, 옥션, 네이버 쇼핑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데요. 오리온은 추후 대형마트, 이커머스 채널 등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지속 확대해 판매량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는 연수 위주의 국내 물 시장에 ‘경수’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경도는 물의 세기를 나타내는 것으로, 물의 1ℓ에 녹아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을 기준으로 경도가 150㎎/ℓ 이상이면 경수로 보고 있습니다.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주요 미네랄 성분으로는 ▲칼슘 62㎎/ℓ ▲나트륨 배출로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에 도움을 주는 칼륨 22㎎/ℓ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마그네슘 9㎎/ℓ 등이 있는데요. 여기에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몸의 산성화를 겪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pH도 8.1~8.9로 약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롯데면세점이 정기 공채, DT-IT 인재 수시 채용 등 ‘비대면 면접’을 도입하며 인재 채용에도 디지털 혁신에 나섰습니다. 9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8일과 이날 진행된 신입사원 공채 면접을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면접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원자들의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려는 조치인데요. 지난달 말 진행한 수시 채용 면접에 이어 도입됐습니다. 롯데면세점은 향후 경력직과 계약직 채용에도 비대면 면접 방식을 도입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입니다. 롯데면세점의 이번 상반기 정기 공채는 역량 면접, PT 면접, 임원 면접 등 모두 화상으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오는 8월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됩니다. 롯데면세점은 인재 채용 방식뿐만 아니라 인재 확보에서도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말 DT·IT 전문가 확보를 위한 수시 채용을 롯데 계열사 최초로 진행했는데요. 연중 상시 채용을 통해 ‘맞춤형 우수 인재’를 유연하게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DT·IT 전문 인력을 더욱더 빠르게 확보해 디지털…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쿠팡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 로켓배송센터에 2400명 규모의 안전감시단을 운영합니다. 이번 안전감시단 운영은 식당 내 칸막이 설치와 식당 통근버스 증차에 이어 더욱 철저한 예방 관리를 위한 조치입니다. 9일 쿠팡에 따르면 안전감시단은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예방 프로세스를 지키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안전감시단은 물류센터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버스 안전감시단은 통근버스에 오르는 모든 직원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을 점검합니다. 발열과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직원은 버스에 탑승할 수 없습니다. 공정 안전감시단은 물류센터 출입구, 식당, 휴게실 등 공용공간과 직원들의 주요 동선, 각 공정에서 거리두기 실천과 손 소독제 사용을 독려할 예정입니다. 지난 2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단 한 명의 추가 감염 없이 운영을 재개한 덕펑 물류센터 한 곳만 해도 300명에 달하는 안전감시단이 활동하고 있는데요. 쿠팡 전체 물류센터의 안전감시단 규모는 약 1900명입니다. 물류센터에서 상품이 출고된 이후의 배송 단계에서…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CJ제일제당의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이 론칭 1주년을 맞아 ‘가정간편식 전문몰’을 넘어 365일 건강한 집밥 생활을 제안하는 ‘식품 전문몰’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첫선을 보인 CJ더마켓은 1년 만에 200만 이상 회원을 보유한 종합 플랫폼 서비스가 됐습니다. CJ제일제당은 기존 자사몰을 운영하며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등 식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를 꾀한 덕분이라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신규 가입자 60만명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하반기 16만명이 가입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게 성장했습니다. 주문 건수도 크게 늘었는데요. 상반기 주문 건수는 약 90만 건으로 반년 만에 지난해 연간 주문 건수 100만건에 육박했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매출도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CJ더마켓’이 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기록한 500억원의 매출과 비교했을 때 40% 이상 성장한 수치입니다. 이는 식품업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 ◇이랜드 OST, ‘미니언즈’ 콜라보 굿즈 출시 주얼리 브랜드 오에스티(OST)가 준비한 이번 컬렉션은 ▲미니언즈 메탈 손목시계 ▲귀걸이 ▲팔찌 ▲피어싱 등의 주얼리와 ▲폰 케이스 ▲허브톡 ▲허브루프 ▲에어팟 케이스 ▲버즈 케이스 등의 잡화 상품으로 구성됩니다. OST는 여름 휴가시즌을 겨냥해 여권지갑, 러기지택, 미니파우치 등의 휴가 필수 아이템을 포함한 40여 종의 상품으로 기획했습니다. 추가로 오에스티는 미니언즈를 대표하는 3총사 캐릭터 ‘케빈’, ‘스튜어트’, ‘밥’뿐만 아니라 내년 개봉 예정인 ‘미니언즈2’의 주인공 ‘오토’를 모티브로 제작한 상품까지 출시합니다. 이번 오에스티와 미니언즈의 협업 컬렉션은 오에스티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무더운 여름을 산뜻하게… ‘스카치 하이볼’ '스카치 하이볼'은 ‘스카치블루’의 탄생 24주년을 맞아 지난 4월 출시했습니다. 자체 테스트를 통해 선정된 레시피에 따라 최적의 비율로 ‘스카치블루’와 탄산수를 혼합했는데요. 스카치 위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11번가가 ‘대한민국 동행세일’ 시작 이후 기획전 방문자 51만명, 판매 성과 56억원을 돌파했습니다. 8일 11번에 따르면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 열흘간 56억원 이상의 판매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11번가는 지난달 26일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서울시·전라북도청·농협 등 정부·지자체 기관과 협업해 약 800여곳의 지역 판매자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습니다. 11번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농수산물·과일·채소·축산·공산품 등 2000여개 상품을 특가에 선보였는데요. 양질의 지역 농산물과 우수한 품질의 생활용품 등 정부·지자체와 주요 기관들과의 협업으로 상품의 신뢰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11번가는 ▲대한민국 수산대전(해양수산부) ▲우수소상공인 특별 할인전(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 ▲함께돕는 상생장터(서울시) ▲전라북도 거시기장터(전라북도) ▲같이사는 가치소비(농협) ▲청년몰 할인 기획전(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6개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농협과 함께 기획한 ‘햇 하우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시작합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가맹희망자들에게 원활한 창업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8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창업설명회는 이전까지 본사에서 1대 다수의 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잠시 중단된 상태인데요. 그동안 전화상담 등으로 대체해왔지만, 지속적인 창업 문의로 인해 이달부터는 온라인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실제 코로나19 확산세가 고조되던 지난 3월, CU에 접수된 창업 문의는 예년보다 1/3로 줄어들었지만, 2분기 들어서는 오히려 전년 대비 40%가량 더 늘어났습니다. CU 온라인 창업설명회는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약 70분 동안 진행됩니다. 참여 희망자는 설명회 1일 전까지 CU 홈페이지 내 창업안내 페이지를 통해 상담 동의서를 접수하면 참여 방법과 함께 접속 ID, 비밀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참석 방법은 설명회 당일 마이크, 오디오, 카메라 사용이 가능한 PC, 노트북, 스마트폰 등으로 화상회의…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회사의 비전인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정도 경영’을 펼칠 것입니다” 7일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백 대표는 “지난 3년간 한국필립모리스가 총력을 기울여 온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대한 기조 변화 없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주요 역량을 아이코스와 히츠에 계속해 투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지난 10여년간 비연소 제품 분야에 8조원 이상을 투자한 결과, 전세계 53개국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가 출시됐다”며 “연기 없는 담배 제품이 궁극적으로 일반담배를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회사의 비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1분기 아이코스 전용 담배 ‘히츠’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5% 성장했는데요. 백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유일한 히츠 생산기지인 양산 공장에 이미 3000억원 투자를 완료한 한국필립모리스의 미래 준비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백영재 대표는 신임 대표로 중점적으로 수행할 사안으로 ▲과학에 기반한 차별적인 규제 환경 조성을…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가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에 디즈니 인기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디즈니 컬렉션’을 7일 출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출시한 ‘겨울왕국 2(Frozen II)’ 에디션의 인기에 힘입어 7가지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이번 컬렉션은 총 2020대 한정으로 판매되며, 소비자가 디즈니 ‘겨울왕국 2’의 올라프와 ‘미키마우스’, ‘미키&미니마우스’뿐만 아니라 마블의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 픽사 ‘토이스토리’의 우디와 버즈 등의 패널을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번 컬렉션에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관심이 많은 어른들인 ‘키덜트’까지 겨냥해 마블의 인기 캐릭터가 추가된 것이 특징입니다. 디즈니 컬렉션은 2020년형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 제품(AR07T9170HC)과 디즈니 캐릭터가 적용된 패널 1종으로 구성되며, 소비자들은 일반 패널과 캐릭터 패널을 자유롭게 갈아 끼우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108만원이며, 캐릭터 적용 패널은 주문제작 방식으로 주문 후 3주내 본품과 별도로 순차 배송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