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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업계 최초 온라인 창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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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08, 2020, 09:07:28

2분기 창업 문의 전년 대비 40% 늘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약 70분 진행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CU가 편의점 업계 최초로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시작합니다.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가맹희망자들에게 원활한 창업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8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창업설명회는 이전까지 본사에서 1대 다수의 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잠시 중단된 상태인데요. 그동안 전화상담 등으로 대체해왔지만, 지속적인 창업 문의로 인해 이달부터는 온라인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실제 코로나19 확산세가 고조되던 지난 3월, CU에 접수된 창업 문의는 예년보다 1/3로 줄어들었지만, 2분기 들어서는 오히려 전년 대비 40%가량 더 늘어났습니다.

 

CU 온라인 창업설명회는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약 70분 동안 진행됩니다. 참여 희망자는 설명회 1일 전까지 CU 홈페이지 내 창업안내 페이지를 통해 상담 동의서를 접수하면 참여 방법과 함께 접속 ID, 비밀번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참석 방법은 설명회 당일 마이크, 오디오, 카메라 사용이 가능한 PC, 노트북, 스마트폰 등으로 화상회의 서비스 ‘Zoom 사이트’에 접속해 부여받은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되는데요. 한 번에 총 100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합니다.

 

CU 온라인 창업설명회 내용은 ▲회사·브랜드 소개 ▲편의점 프랜차이즈의 이해 ▲점포 형태의 이해 ▲CU 가맹조건 안내 ▲추후 진행사항 안내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1대1 상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난 2월 CU는 코로나19 발생과 동시에 오프라인 창업설명회를 즉시 중단하고 1단계(3월) E-Book 창업 자료 배포, 2단계(4~5월) 유튜브 창업 채널 개설·운영, 3단계(7월) 실시간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CU는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방식보다 더 많은 가맹희망자에게 창업 정보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기섭 BGF리테일 창업지원팀장은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고용불안과 소비침체 속에 창업 시장에서 안정적인 운영력, 수익성을 보이는 편의점 사업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편”이라며 “참여자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해 향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명회를 병행해 늘어나는 편의점 창업 수요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CU는 가맹점주의 권익 및 점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마다 가맹점 상생(相生)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Clinic for CU 등 수익성 향상 프로그램은 물론, 종합건강검진 할인 등 점주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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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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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카카오, ‘AI 국민비서’ 만든다…행안부와 업무협약

2025.10.27 14:20:36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와 행정안전부는 27일 국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AI 에이전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카카오톡 내에 ‘AI 국민비서(가칭)’ 시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카카오톡 대화만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범 서비스 단계에는 전자증명서 발급 및 제출, 유휴 공공자원 예약 등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카카오는 다양한 공공기관의 API를 카카오의 AI 기술과 연동해 ‘AI 국민비서’를 구현할 예정입니다.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AI 모델 ‘카나나’를 적용해 사용자의 문맥과 의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행동 가능한 응답과 서비스 실행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MCP(Model Context Protocol)와 카카오가 자체 구축한 ‘AI 에이전트 빌더’를 활용해 공공, 지역, 지식 등 다양한 분야의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이용자의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자동으로 실행토록 구현할 예정입니다. 유해 콘텐츠의 필터링을 위한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도 적용합니다. 이는 AI가 윤리적 가치를 위반하는 위험한 출력을 생성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는 기술로, AI 서비스에 탑재돼 신뢰성과 책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유용하 카카오 AI에이전트 플랫폼 성과리더는 “이번 협약은 국민의 일상 속 공공서비스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함께 AI 에이전트를 연결하는 생태계를 함께 구축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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