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코스피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하락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0% 내린 3244.04에 마감했다. 지수는 0.55% 내린 3258.87에서 출발한 뒤 이내 3250선을 이탈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44억원, 4579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9383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지난주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향후 몇 개월 동안 급격한 인플레이션이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6월 소매 판매 호조에도 인플레이션 압력 부담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유입돼 증시 하락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기저효과에 따른 경기 회복 모멘텀 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코로나19 재확산 이슈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며 “환율 변동성에 따른 외국인 수급 악화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또 코로나19 재확산과 미 미시건대 7월 소비자심리지수 등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1.89%)를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진단키트 관련주 및 mRNA 백신 위탁생산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디오(대표 김진백)가 최근 중국 최대 온라인 치과재료유통 플랫폼 기업 A사와 디지털 임플란트 등의 제품에 대해 3년 간 약 5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중국의 민간치과수는 약13만개이며, A사는 이 중 5만개 이상의 거래처를 이미 확보하고 있다. 디오는 앞으로 A사와 협력해 온·오프라인 세미나 및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신규고객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A사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주문 플랫폼과 저장성, 쓰촨성, 광둥성, 톈진시 등에 위치한 대형 물류 센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즉각적인 배송이 가능하다. 특히 중국의 임플란트 시술량 증가에 가장 걸림돌이 됐던 보철 임상 문제를 온라인 전문 지원팀이 실시간으로 해결해 줄 수 있다. 회사는 이번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의 협력으로 중국 중소형 치과 부분에서 빠르고 효율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디오는 지난 5월 중국 의료기기 전문 유통기업인 B사와도 1년 간 약 80억원 규모의 ‘디오나비 풀아치(DIOnavi FullArch)’ 솔루션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B사는 중국 국공립병원 약 300여 곳을 거래처로 확보했고,…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광통신망 전문 기업 우리넷(대표 장현국·최종신)은 IoT 전용 산업용 라우터 ‘WR-L410K’를 개발해 KT를 통해 공공기관 및 기관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우리넷의 ‘WR-L410K’는 공공기관 및 기관에 공급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퀄컴의 ‘MDM9270 LTE CAT4’가 탑재되어서 DL(다운링크) 150Mbps 규격 지원으로 실제 10Mbps 정도의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유선과 무선 두 가지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해 고객의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GPS 기능도 제공해 위치정보까지 연동한 정밀한 장비 운용이 가능하다. 우리넷 관계자는 “KT에 현재 초도물량을 공급했고, 추가적인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며 “단순한 납품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고객관리에 나서 실적 본격화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넷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4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영업적자와 순이익도 각각 7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적자 폭을 대폭 낮추는데 성공했다. 하반기부터는 5G IoT 모듈, 단말 사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적 반등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코로나19 확진자수가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전국 확산세가 심화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자 진단키트주들이 강세다. 19일 오후 2시15분 기준 피에이치씨는 전일 대비 15% 넘게 급등했고 씨젠, 휴마시스, 엑세스바이오, 수젠텍 등도 일제히 상승세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1208명, 해외유입 사례 44명 등 총 1252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1454명)보다는 202명 줄었지만, 일요일 확진자수 중 역대 최대치다. 직전 일요일인 지난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1100명이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17만9203명에 이른다. 일일 확진자 수는 델타 변이 확산과 함께 13일째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수도권 외 지역으로도 확산세가 가팔라지면서 이날부터 비수도권에서도 5인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된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코스닥 기업 바이오로그디바이스(대표 황훈)는 자회사 BLD를 통해 샐바시온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제인 비강스프레이 코빅실(COVIXYL) 판권계약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포함된 제품은 세균을 99.99% 사멸하는 코빅실-G 제품과 코로나 바이러스를 사전에 99.99% 예방할 수 있는 코빅실-V이다. 총판권 지역은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란, 이집트, 터키 등 중동 5개국으로 중동과 북아프리카를 잇는 주요 상권과 유통경로를 망라하고 있다. 중동지역도 올 여름 코로나 변이 대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오는 20일 경부터 시작되는 이슬람 최대명절 ‘이드 알 아드하(Muslim Eid al-Adha holiday)’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황훈 바이오로그디바이스 대표가 중동내 폭넓은 인맥을 확보하고 있다”며 “중동지역 사업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피에이치씨(대표이사 최인환)는 말레이시아 업체(A&B Health Supplies SDN. BHD.)와 142억9625만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내년 7월 31일까지다. 피에이치씨는 현지에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항원진단키트의 민감도는 PCR 검사에 준하는 90.6%에 이르렀다고 알렸다. 타액을 이용한 측정방식으로 사용방법이 간단하고, APP을 이용한 판독 및 전송이 가능해 활용도가 매우 높다. 회사 측은 이미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경험을 살려 본격적으로 수출 규모를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에이치씨는 지난해 3월 말레이시아에 32억 원 규모 항원신속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 전량 납품을 완료했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금번 항원진단키트는 정확도는 물론이고, 측정방식이 간단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을 받고 있다”며 “델타 변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공통 받고 있는 현 시점에 당사가 코로나 19 방역의 최선두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면역항암제 개발 바이오기업 에스티큐브(대표 정현진)가 글로벌 바이오 및 제약 전문 매체인 파마 테크 아웃룩이 발표한 ‘2021 글로벌 면역항암제 연구기업 TOP 10’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최고 권위의 바이오 및 헬스케어 전문 매체인 파마 테크 아웃룩은 매년 글로벌 바이오기업 중 우수한 연구 성과와 높은 사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TOP 10 기업을 분야별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면역항암제 연구기업 분야에서 에스티큐브가 선정됐고 국내 기업 중 아시아 태평양 지역 TOP 10 CMO로 유한양행이 선정됐다. 에스티큐브는 자체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통해 면역관문억제제 후보물질을 발견하고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면역항암제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난 4월 세계 최대 규모의 암학회인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한 면역관문 단백질 ‘BTN1A1’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해 글로벌 제약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BTN1A1’을 타겟으로 하는 신약 후보물질 ‘hSTC810’ 항체는 기존 면역관문억제제 타겟인 ‘PD-1’, ‘PD-L1’ 등과 전혀 다른 새로운…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제일제강(대표 한상민)은 하반기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연간 CAPA를 현재 생산량 대비 2배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철근봉강, 연강선재, 경강선재 등을 가공생산하고 있는 제일제강은 현재 월평균 7천톤 가량의 철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월 CAPA를 1만톤까지 확대하고 내년에는 월 CAPA를 1.3만~1.5만톤 수준으로 확대해 연간 CAPA를 18만톤까지 할 계획이다. 중국 철강재 감산 정책 및 철강 수출 관세 인상 등에 따른 중국제 공급과잉 완화와 글로벌 철강 경기회복에 힘입어 시장 수요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제일제강은 이미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제조 공정에 자동문서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자동 예측시스템 등을 통해 가동손실을 최소화하고 공정 수율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또, 기계 철강 업계 20~30년 경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인력 확충을 통해 생산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제일제강은 철강제품에 대한 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향후 생산설비 16시간 가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 52시간 근무제에 맞춘 2~3교대 근무 시스템도입으로 생산설비 16시간 가동을 통해 생산능력 및 생산수율을…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전세계적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역대급 폭염이 예고되자 선풍기와 에어컨 등 무더위 관련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급등세다. 19일 오전 10시11분 기준 신일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17.61% 오른 2610원을 기록하며 52주 최고가를 넘었다. 창문형 에어컨 제조업체인 파세코(14.02%)와 초고압 케이블과 변압기 생산업체인 일진전기(7.13%) 등도 강세다. 이번 주 열돔 형태의 폭염과 함께 정부가 예고한대로 전력 수급에 고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무더위에 산업용 전력 수요가 몰리면서다. 이에 2011년 9월처럼 대정전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전력공급 예비력은 안정 수준인 10GW 아래로 떨어졌다. 앞서 기상청은 오는 20일부터 열돔현상이 나타나 지금보다 더 강력한 폭염 및 열대야가 찾아온다고 예고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신증권은 19일 롯데칠성(대표 박윤기)에 대해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주류 매출 감소 우려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3만9500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업소 주류 시장의 침체로 주류 매출 감소가 우려되는 건 사실”이라며 “다만 가정 채널에 최적화된 클라우드생드래프트(지난해 6월 출시)의 가정 채널 매출 성장과 수제·수입맥주 OEM(주문자상표 부착생산) 확대가 우려를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상향 조정은 예상 주당순이익을 2021년에서 12개월 선행 주가순익비율(12M Fwd) 기준으로 변경함에 기인한다고 내다봤다. 한유정 연구원은 “이번 여름은 짧은 장마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음료와 수제·수입맥주 판매 호조는 3분기에도 두드러질 가능성이 크다”며 음식료 업종 차선호주를 유지했다. 롯데칠성의 지난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614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53% 성장한 448억원을 기록했다. 가정 채널에서의 ‘제로’ 제품 판매 호조 및 편의점 채널 트래픽 회복으로 탄산음료와 커피음료 매출액이 신장한 점이 외형 성장을 견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에이루트가 장 초반부터 상한가다. 무상증자 권리락과 관계사의 수주 호재가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29분 기준 에이루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29.75% 오른 1570원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6일 에이루트 보통주에 대해 19일부터 무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는 1210원이다. 또 관계사의 수주 호재도 상한가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회사는 관계자 우진기전의 상반기 수주금액이 104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수주 실적이다.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키움증권은 1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민수 부문의 모멘텀이 기대 이상이라며 2분기도 깜짝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목표주가는 기존 5만3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에어로스페이스와 디펜스의 군수 부문까지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한화시스템과 더불어 도심항공모빌리티 분야의 선도적 행보를 주목할 필요가있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964억원(QoQ 46%, YoY 37%)으로 시장 컨센서스(813억원)를 상회하며 깜짝 실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정밀기계는 중국을 중심으로 LED, 가전, PC 등 IT용 칩마운터 수요 강세가 이어지며 성수기 효과가 더해지고 경쟁 구도가 제한적이어서 높은 수익성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김 연구원은 말했다. 테크윈 수요도 북미에서 견조한 추세를 나타내고 있고, 중국 경쟁사들의 입지 축소에 따라 최근 유럽에서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비용 효율화에 따른 성과가 뒷받침되고 있다고 있다는 분석이다. 파워시스템은 조선, 석유화학, EPC 등에 걸쳐 충분한 수주잔고를 확보한 상태로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KTB투자증권이 19일 카페24에 대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 격화로 개발자 영입 경쟁에 따른 인건비 증가가 불가피하다며 소비자 직접 판매(D2C) 확대라는 방향성은 유효하지만, 오픈마켓 간 출혈 경쟁이 지속돼 수혜 확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카페24의 상승여력이 축소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3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카페24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32억원, 34억원으로 순이익 25억원을 전망했다. 매출액은 기존 추정치를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기존보다 9.6% 하향조정했다. 매출액 전망치는 그대로지만 이커머스 산업 내 개발자 영입경쟁을 고려해 인건비 상향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2분기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률은 28%로 전망되나, 카페24의 거래액 증가율은 12%로 김 연구원은 반영했다. 한국 이커머스 거래액 증가에 대한 부문별 기여도는 음식 서비스 29.2%, 음식료품 18.6%, 가전·전자 17% 순으로 식품 관련 기여도가 54% 차지했지만, 의류 기여도는 5.1%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이커머스 거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코스피가 미 국채 금리 하락에 외국인의 현선물 순매도세가 이어지자 약세 마감했다. 코스피는 16일 전일 대비 0.28% 내린 3276.91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0.01% 내린 3862.08에서 출발해 3259선까지 내려갔지만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다소 줄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1억원, 571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에 영향을 줬다. 반면 개인은 6935억원을 순매수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밤사이 달러 강세, 미국채 금리 하락 등 위험 회피 심리가 유입돼 증시 하락으로 이어졌다”면서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17% 하락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들이 코스피 하락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 우려 발언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오른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1.62%), 카카오(-1.57%), 삼성전자(-0.99%), 현대차(-0.65%), NAVER(-0.45%), 삼성전자우(-0.27%), 삼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SK디앤디 자회사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디앤디플랫폼리츠가 8월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지난 달 30일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해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디앤디플랫폼리츠의 공모가는 5000원, 공모주식수는 3500만주로 이번 공모를 통해 175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세미콜론 문래(구 영시티) ▲백암 파스토(FASSTO) 물류센터 ▲일본 아마존 오다와라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국내 최초 멀티섹터 리츠다. 세미콜론 문래는 연 면적 3만 평 규모의 신축 프라임급 대형 오피스로 SK텔레콤, 삼성화재 등 우량 임차인과 공실률 1.7%의 높은 임대 안정성을 확보했다. 백암 파스토 물류센터는 용인 지역의 초대형 복합 신축 물류센터다. SK디앤디의 물류 파트너사 파스토와 장기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있다. 일본 아마존 오다와라 물류센터는 일본 아마존 최대 풀필먼트 센터로,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1위 아마존과 20년 장기 임차 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디앤디플랫폼리츠 관계자는 “본 리츠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물류 산업에서도 독보적인 자산과, 꾸준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합니다. LG가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스타트업들이 소개됩니다. LG는 17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의 미래사업 ABC(AI, 바이오, 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스타트업 혁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2018년 LG의 R&D 혁신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참관객이 30개국, 3만명에 달할 정도로 LG는 물론 벤처캐피털(VC)·엑셀러레이터(AC)·대학 등과 협업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교류의 장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800여곳에 이릅니다. LG는 이 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합니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습니다. 로봇 팔 영역에서 미국 등 5개국의 특허를 보유 중인 '코라스로보틱스'가 대표적입니다. 코라스로보틱스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일체형 로봇손 체인저 시스템과 15종 이상의 그리퍼(로봇 손)로 다양한 물체를 손상 없이 파지하는 핵심 기술을 선보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모션캡쳐(동작분석) 기술을 보유한 '에이플라'는 로봇이 영상 속 동작을 학습하는 기술을 공개합니다. 전시에선 로봇이 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구광모 LG 대표가 취임 후 미래사업으로 점찍은 ABC 영역의 기술 전시도 주목할 만합니다. '넥스트 엔비디아'로 평가받는 '망고부스트'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반 네트워킹 솔루션 설계 기술을 알립니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어날수록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DPU 설계' 기술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혈용 인공 혈액 생산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아트블러드'는 세포 기반의 적혈구를 체외 생산하는 글로벌 수준의 혁신기술을 공개합니다. 국내 유일의 재활용 플라스틱의 디지털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파운드오브제'는 다양한 재생소재를 전시합니다. 아울러 LG는 외부 주요 인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가 'AI 반도체 글로벌 격전지에서의 승부'를 주제로,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노홍철 씨가 '새로움을 향한 유쾌하고 과감한 도전'에 관해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LG는 '슈퍼스타트 데이 2025'에서 국내 유일의 달 탐사 로버 R&D 스타트업 '무인탐사연구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실증 내용도 최초로 공개합니다. 오는 11월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 예정인 카메라 모듈, 2026년 6월 누리호 5차 발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 통신 모듈용 안테나 등입니다. 특히, 이번 실증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우주산업의 속도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처음부터 우주용 제품을 개발·제작하는 방식 대신 기존 양산품을 우주환경에 맞춰 기술 보완을 하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비용·시간 효율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LG와 무인탐사연구소는 2032년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전시에는 ▲우주 공간에서의 생산·조립·제조 서비스로 우주 자산의 무인 유지·보수를 제공하는 '워커린스페이스' ▲레이저를 이용해 우주와 지상을 잇는 우주광통신(초고속통신망) 기술을 보유한 '스페이스빔' ▲올해 2월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을 통해 위성 자체에서 AI 기반 영상 분석에 성공한 '텔레픽스' 등이 우주산업 내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기술 협력을 모색합니다. 앞서 LG는 지난 6월 말 우주항공청(KASA)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우주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습니다. 양측은 우주항공청의 비전과 전략을 살펴보고 '뉴 스페이스' 관점에서 LG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016년 LG에너지솔루션은 NASA의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우주복 배터리는 우주 비행사의 생명 보존을 위한 산소 공급 장비, 통신장비, 방사능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의 심장 역할을 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는 NASA가 요구하는 보수적이고 엄격한 기준의 테스트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습니다.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2030년 5900억달러(약 820조원), 2040년 1조1000억 달러(약 1528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LG는 이달 8일부터 26일까지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술혁신·과학·문화 행사인 'LG 스파크(SPARK) 2025'를 개최합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