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I LOVE(아이사랑) 페스티벌'을 열었다. 17일 부산은행 본점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3000여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도서교환전'은 올해 22회를 맞은 부산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헌책 3권을 새책 1권으로 교환해주는 책 나눔행사와 출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캠페인도 병행돼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은 기부에 참여하며 '원북원부산' 새책을 증정받는 등 나눔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조성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I LOVE(아이사랑) 페스티벌'을 열었다. 17일 부산은행 본점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3000여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도서교환전'은 올해 22회를 맞은 부산은행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헌책 3권을 새책 1권으로 교환해주는 책 나눔행사와 출산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캠페인이 병행돼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은 기부에 참여하며 '원북원부산' 새책을 증정받는 등 나눔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조성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어린 자녀를 둔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I LOVE(아이사랑) 페스티벌'을 열었다. 17일 부산은행 본점 일원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하루'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3000여명의 시민이 함께 참여했다. 부산은행은 Play on Busan 문화공연(개그콘서트), 제4회 BNK부산은행 어린이미술대회, 제22회 I LOVE 도서교환전, 어린이마켓타운, 상상마을 기관체험부스, I LOVE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펼쳤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앞으로도 가족중심 문화프로그램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새식구로 편입되는 동양생명보험주식회사·ABL생명보험주식회사를 이끌어갈 CEO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우리금융지주는 16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를 열고 신규 자회사로 편입 예정인 동양생명 대표 후보로 성대규 우리금융 생명보험사 인수단장, ABL생명 대표 후보로는 곽희필 신한금융플러스 GA(법인보험대리점)부문 대표를 각각 추천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금융 자추위는 "이달초 금융위원회로부터 생명보험사 자회사 편입승인을 득한 후 신속하게 보험사 인수절차를 완료하고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자추위를 열어 각 보험사 신임 대표후보를 추천했다"고 설명합니다. 성대규 후보는 1967년생으로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3회)로 공직에 입문했습니다. 금융위원회 보험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일하다 2016년 보험개발원장(11대)을 지냈습니다. 이후 2019년 신한생명 대표로 취임해 오렌지라이프 인수를 주도하며 2021년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성공적인 합병을 이끌어내면서 통합 신한라이프 초대대표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우리금융에 합류해 생명보험사 인수단장을 맡아 동양·A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오션플랜트가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Maintenance, Repair, Overhaul)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SK오션플랜트는 16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증권에서 애널리스트와 운용사 관계자를 초청해 ‘SK오션플랜트 CEO Analyst Communication Day(기업설명회)’를 열고 미국 해군 함정 MRO 시장 진출을 위한 입찰 참여 및 함정정비협약(MSRA, Master Ship Repair Agreement) 취득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SK오션플랜트는 우선 조기 시장진입이 가능한 군수지원함 MRO 사업에 올해 말부터 입찰 참여한다는 계획입니다. MSRA 취득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관련 준비에도 착수했습니다. 연내 서류 제출을 완료하고, 2026년 말까지 협약을 체결해 2027년부터 연간 4~5척을 수주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내 다수의 핵심 방산기업들과 협력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장기적 파트너십 기반의 공동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수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준비할 계획입니다. SK오션플랜트는 지난 2017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함정건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는 교수 5명이 제44회 스승의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정석권 교수(냉동공조공학전공)는 이번 스승의날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교육부장관 표창은 데렉존맥거번 영어영문학부 교수, 손동주 일본어문학전공 교수, 이환우 토목공학전공 교수, 김형석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교수에게 각각 수여됐습니다. 표창 전수식은 16일 오전 국립부경대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열렸으며, 배상훈 총장이 수상자들에게 표창장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와 서울대학교가 제조 기술 혁신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는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 공동연구소와 지난 13일 서울대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이하 SDF)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E-FOREST는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것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제조시스템의 혁신을 추구하는 현대차·기아의 스마트공장 브랜드입니다. 현대차·기아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 및 인간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제조 시스템을 혁신하고 나아가 모빌리티 산업 전체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와 서울대학교는 SDF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의 공동 연구,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제조 인공지능(Manufacturing AI) ▲제조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예지보전(PHM, Predictive Health Monitoring)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반 생산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0일까지 기장거점영어센터 여름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기장거점영어센터는 주 5일 전문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실용 영어회화 수업으로, 기장군 대표 영어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우수한 강사진과 더불어 월 수강료가 4만원(성인 4만5천원)으로 저렴해 주민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학기는 오는 6월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되며, 기장교육행복타운·기장종합사회복지관·정관읍 교육행복센터·월내복지회관·일광거점영어센터 등 총 5개소에서 진행됩니다. 16명의 우수한 원어민 강사가 수업을 맡으며, 신규 수강생은 수강 전 레벨테스트를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신규 레벨테스트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거점영어센터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거점영어센터가 군민을 위한 영어학습과 체험활동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영어교육 환경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알엔알은 최근 송도국제도시 송도자이더스타에서 커뮤니티 시네마 ‘클럽자이안 시네마’를 공식 개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개관식에는 이강구 인천광역시의회 의원과 입주민,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모노플렉스’는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영화관으로, 최신 개봉작과 가족 콘텐츠, 스포츠 생중계 등 다양한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모든 좌석에 리클라이너를 적용해 프라이빗한 관람 환경을 구현했고, 커뮤니티 중심 콘텐츠 기획을 통해 고품격 문화 경험을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노플렉스’는 송도국제도시 최초의 단지 내 커뮤니티 영화관이자, 서울 디에이치자이개포에 이은 두 번째 사례입니다. 아파트 생활권 내 문화 소비 공간으로서 새로운 주거 문화를 제시하며, 프리미엄 커뮤니티의 상징적 인프라로 주목받을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송도자이더스타 입주예정자협의회가 기획한 전국 최초 단지 내 영화관으로, 지역 공동체의 품격을 높이는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입니다. 김소희 송도자이더스타 입주예정자협의회 회장은 “클럽자이안 시네마는 전국 최초로 입예협의 기획으로 이뤄낸 단지 내 영화관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고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16일 오전 교내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제79주년 개교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대학 구성원들이 모여 대학 발전을 되새기고, 내년 개교 80주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 의지를 다졌습니다. 기념식은 기념사 및 축사,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상 시상, 윤인구학술상·교육자상·신진연구자상·산학협력혁신상 시상, 스승의 날 포상 및 장기근속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윤인구 초대 총장 이름을 딴 윤인구학술상은 박정준 스포츠과학과 교수, 이재광 물리학과 교수, 한동욱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교수, 김윤학 융합의과학과 교수가 수상했습니다. 교육자상은 김승룡 한문학과 교수, 김영재 경제학부 교수, 조수경 윤리교육과 교수, 윤석찬 법학과 교수, 김형순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등 10명에게 수여됐습니다. 신진연구자상은 노은석 영어교육과 교수, 김경우 공공정책학부 교수, 김남훈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이길주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등 9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산학협력혁신상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김동현 전무가 수상했습니다.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상은 경영학과 78학번 정일 회계법인 공감 대표이사, 기계설계학과 80학번 정연인 두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16일 미국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대표와 만나 한·미간 조선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조선업계에서 USTR 대표와 공식 회담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USTR 대표단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했습니다.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 1기 행정부 시절, 로버트 라이트하이저(Robert Lighthizer) USTR 대표의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미·중간 공정 무역을 위한 협상을 주도한 관료입니다. 이날 회담에서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HD현대중공업과 미국 방산 조선사 헌팅턴 잉걸스와 협력 사례를 소개하며 ▲공동 기술개발 ▲선박 건조 협력 ▲기술 인력 양성 등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제시하며 양국 간 조선산업 협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미국 내 중국산 항만 크레인의 독점적 공급 문제와 관련, HD현대의 계열사인 HD현대삼호의 크레인 제조 역량을 소개하며 공급망 확대를 위한 미국과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습니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은 "HD현대는 미국의 조선산업 재건 의지와 노력을 높게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전문기업 시지메드텍(대표 유현승)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6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7% 증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 62억5000만원으로 1.3% 감소했습니다. 연결 기준 실적도 흑자 전환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117억6000만원, 영업이익은 5억9000만원으로 각각 40.8%, 151.9%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1분기에는 스텐트 사업 종료에 따른 재고 판매 18억3000만원이 일시적으로 반영됐으며 이를 제외한 매출은 45억1000만원 수준입니다. 올해는 해당 항목이 제외된 상태에서 매출이 62억5000만원을 기록해 실질 기준으로 30% 이상 증가한 셈입니다. 미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별도 기준 미국 매출은 14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 늘었습니다. 3D 프린팅 경추 케이지 ‘유니스페이스’ 공급 확대와 신규 매출처 확보가 성장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시지메드텍은 글로벌 정형외과 전시회, 카데바 워크숍 등 의료진 대상 교육과 실습을 강화하며 북미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2전시장에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BUTECH 2025는 부산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기계산업 종합전시회입니다. 2003년부터 홀수 해마다 열려 올해로 12회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31개국 536개사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총 1천845개 부스에서 최신 기계제품과 인공지능(AI)·로봇 등 미래형 스마트 제조기술이 선보입니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전시는 지역 제조산업 특별관, 기계기술전, 국제유공압기술전, 금형산업전 등 12개 분야 산업전과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됩니다.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는 공장자동화전, 로봇산업전, 5세대(5G) 통신·AI·사물인터넷(IoT) 기술융합전 등 8개 분야 산업전이 열리며,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AI특별관도 운영합니다. 부대행사로는 로봇용접 세미나, 인공지능 자율혁신제조포럼(in Busan),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이 열려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스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쇼핑엔티(대표 한상욱)는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이 추진하는 ‘아동복지기관 위생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 8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기부금은 전국 10개 아동복지시설의 화장실 개보수에 사용됩니다. 쇼핑엔티는 위생환경 개선이 아동의 생활습관 형성과 정서 안정에 기여한다는 점에 공감해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기부금은 세면대와 양변기, 깨진 타일 교체 및 곰팡이·녹 부위 보수 등에 쓰입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지파운데이션 본사에서 열렸으며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와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를 비롯한 양측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양 기관은 협력 기반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쇼핑엔티는 이번 기부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 250가구에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정기적 나눔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상욱 쇼핑엔티 대표는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최정화 교수(해양수산개발국제협력연구소)가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의 수산TF 팀장으로 지난 14일 위촉됐습니다. 수산TF는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농어업인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4일 새롭게 발족했습니다. 이번 TF는 수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됐습니다. 위원회 측은 향후 수산분과위원회가 공식 신설되기 전까지 수산TF를 중심으로 수산 분야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 방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호텔신라가 인천공항 면세점 DF1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증권사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교보증권은 내년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습니다. 호텔신라는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사업권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DF1 권역은 향수·화장품·주류·담배 등을 판매하는 구역입니다. 2023년 인천공항 면세점 운영사업권 계약 이후 대규모 적자가 지속되자 인천공항공사에 임대료 인하를 요구해 갈등을 겪어왔지만 해결하지 못해 철수를 결정한 것입니다. 영업정지일은 6개월 뒤인 2026년 3월17일, 영업정지 규모는 2024년 매출기준 4293억원으로 호텔신라 전체매출의 10.9%, 영업중단에 따른 위약금은 1900억원 가량으로 전해졌습니다.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DF3 권역은 일단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장민지 교보증권 연구원은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올해 호텔신라 TR(면세점사업)부문 영업적자가 283억원으로 추정했고, 이중 인천공항점 적자는 700억원 수준이었다"며 "DF1 권역 영업중단에 따른 실적개선 효과는 2026년 2분기부터 반영되며, 연간 기준으로는 400억원 이상의 영업손익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또 "이와 더불어 인바운드 성장효과를 반영할 경우 내년 TR부문 실적은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개선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장 연구원은 다만 1900억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영업중단 해약금은 인식 시점이나 방법이 확정되지 않아 손익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면세 적자 축소는 호텔부문 재평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공항면세점 적자에 따른 실적 변동성으로 호텔부문의 안정적 이익 기여도는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는데 DF1 영업 중단 이후 면세부문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호텔부문은 투자자 관심 확대와 함께 재평가 여지가 커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제시했습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공항점 임대료는 인천공항 전체 출국객수에 여객 1인당 임대료를 곱해서 산정되는 방식인데, 출국객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사람 자체가 늘어나지 못함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던 상황"이라며 "특히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DF1권역이 객단가가 낮아 DF3권역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내년 3월 영업 종료가 이루어진 이후부터는 면세점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켜봐야할 변수는 위약금인데, 위약금 부담은 존재하지만 공항면세점 잔여 계약기간이 7년 이상임을 고려할 때 긍정적 결정으로 판단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는 홍콩과 싱가포르 공항에서 영업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공항 영업 중단으로 인한 화장품/향수의 바잉파워 하락은 없을 걸로 전망된다"며 "일회성 위약금은 아쉬우나 연간 영업이익 개선 수준을 봤을 때 인천공항 DF1 권역의 영업중단은 실적개선 측면에서 호텔신라한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임차료 할인없이 인천공항에서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수준을 달성하려면 면세점 이용객 객단가가 30~40% 이상 높아져야 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2~3년안에 그 수준으로 객단가가 높아지는건 쉽지않아보여 호텔신라의 인천공항 영업중단 의사결정이 긍정적인 이유중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그룹이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하고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합니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 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입니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반도체 설계, 소자, R&D, 양산기술 등 인재를 선발, 채용할 계획입니다. 2027년 상반기 중 가동을 목표로 건설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에서만 수천명 규모의 채용이 계획 돼있고 청주캠퍼스 M15의 차세대 D램 생산능력이 증설되는 등 SK하이닉스의 채용 활동은 향후 확대될 예정입니다. SK 멤버사들은 지난달 기공한 'SK AI 데이터센터 울산' 등 미래 전략사업 확대에 발맞춰 사업 분야 별로 청년인재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SK그룹은 3, 9월 정기 공개채용과 수시 공개채용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SK 취업을 희망하는 인재들이 더 많은 기업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사들은 정해진 시기에 얽매이지 않으면서 필요한 인재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그룹은 대부분 직무에 국내 출신 청년인재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SK그룹 멤버사들은 국내 대학 및 특성화고 등과 사업분야별로 산학 협력을 맺어 인재 조기육성 및 발굴, 채용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청년인재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는 믿음으로 그룹의 교육 인프라를 청년인재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 5000여 명을 비롯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1만20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SK 사내 교육 플랫폼 마이써니(mySUNI)의 '써니C'는 대학생, 전문가, 사내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으로 대학생이 현업 실무에 대한 고민과 궁금한 것들을 전문가와 사내 구성원에게 나누며 함께 해결책을 찾는 내용으로 구성 돼있습니다. 올해까지 4개 기수가 배출됐고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취업분야인 AI, 반도체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이 밖에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직무 기본교육 '청년 하이포(Hy-Po)', SK텔레콤의 AI 개발 이론 및 실습교육 'FLY AI Challenger', SK AX의 AI 개발자 양성과정 'SKALA(스칼라)' 등 SK그룹은 청년인재의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투자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SK 관계자는 "AI의 등장과 불확실한 지정학적 환경처럼 대내외적 경영여건이 급변하고 있지만 경쟁력 있는 청년인재를 제 때 확보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기업의 토대라는 게 SK그룹의 믿음이다"라며 "인재채용과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도 지속해 AI 등의 분야에서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습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입니다. HD현대는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을 운영해 취업 예비 청년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학점연계형 인턴 제도'는 HD현대가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 입니다. HD현대 관계자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금융 계열사는 700여명을 뽑을 계획입니다. 주요 계열사별 연간 채용인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100명, 한화오션 800명, 한화시스템 550명, 한화생명 300명, 한화손해보험 250명, 한화투자증권 200명 등입니다. 한화그룹은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는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게 됩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방산ㆍ우주ㆍ조선•해양ㆍ금융ㆍ기계ㆍ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채용규모를 확대했다"며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국내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이 향후 5년간 총 6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사업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연간 1만2000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며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사업 부문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제도를 도입한 이후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1993년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 1995년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 제외 등을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확산시켰으며 현재는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바이오로직스 등 19개 계열사가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십 제도를 확대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명을 특별 채용했습니다. 삼성은 직접 채용 외에도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청년 교육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SSAFY(삼성청년 SW·AI 아카데미)는 전국 5개 캠퍼스에서 미취업 청년에게 SW·AI 교육을 제공, 누적 8000여명을 배출했고 취업률은 약 85%에 달합니다. 2023년부터는 5대 시중은행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 특화 개발자 양성에도 협력하고 있습니다.SSAFY는 올해부터 교육의 60%를 AI 과정으로 확대한 ‘SSAFY 2.0’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마이스터고 졸업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습니다. 또한, 삼성은 2015년부터 자립준비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직무 교육을 추가해 경제적 자립까지 돕고 있습니다. 희망디딤돌 2.0 사업을 통해 ▲전자·IT제조 ▲반도체배관 ▲SW개발 등 10개 직무 교육을 실시, 지난해 출범 이후 참여자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삼성은 외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개 스타트업을 선발,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과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현재까지 540여개사를 육성했으며 대구·광주·경북에 지역 거점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희망터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는 청년 활동가 단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활동가 단체는 연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으며 2022년부터 총 56개 지역 80개 단체, 총 1414명의 청년활동가가 지원받은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생필품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G전자,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D&O 등 8개 계열사는 추석 명절에 앞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합니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9800억원 규모입니다. 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자재 대금·임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의 자금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LG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1조5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습니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무이자 또는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동반성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해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신규 설비 및 자동화 설비에 투자해야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제공해 협력사의 제조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LG이노텍은 총 1400억원 규모, LG화학은 총 2000억원 규모, LG CNS는 총 47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상생펀드·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협력사의 자금 조달을 돕고 지속가능한 사업구조로의 전환 등을 지원 중입니다. LG는 협력사가 필요한 자금을 제때 활용하고 사업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상생결제 제도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상생결제는 협력사가 만기일에 현금 지급을 보장받고 결제일 전에도 대기업 신용도 수준의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LG 10개 계열사가 지난해 상생결제를 통해 1차 협력사에 지급한 금액은 국내 상생결제 총 지급액의 8.7%에 달합니다. 공정위가 발표한 '24년 하반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 공시점검 결과'에 따르면 LG는 하도급 대금의 81.2%를 10일 이내에 지급하며 하도급대금 결제조건을 공시한 88개 기업 집단 중 10일 이내 지급 비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LG 계열사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 파주와 경북 구미의 사업장 인근 저소득 가정에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결연을 맺은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도 진행합니다. LG화학은 여수, 대산, 청주의 사업장 인근에 사는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등을 전달합니다.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마음나눔 꾸러미' 활동을 전개합니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지역 소상공인이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복지기관을 통해 장애인·독거노인·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 등에 전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