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인트로메딕은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야재단과 캡슐내시경 보급 및 현지 의과대학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트로메딕은 인바디 인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캡슐내시경으로 소화기 질환의 50%가 넘는 식도와 위장을 진단할 수 있다. 무함마디야는 1912년 결성된 인도네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이슬람 단체다. 회원수는 최소 40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현지의 4년제 대학 142 개와 전문대학 78 개, 대학병원 92 개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트로메딕과 무함마디야는 캡슐내시경의 현지 보급을 통해 의료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협력관계인 대학병원에서 무함마디야 산하 병원 연구진들이 캡슐내시경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의과대학과 협업해 의료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병원, 의료, 치과시장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5.08%씩 성장해 약 173억 달러(약 20조 원) 수준이다. 인트로메딕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는 급속한 도시화와 식단의 변화로 다양한 질병이 발생하고 있고 정부가 나서서 의료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현대바이오가 차바이오텍 계열 ‘CMG제약’과 바르는 비타민C ‘비타브리드’ 제품에 대한 독점판매 및 공동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이번 계약으로 CMG제약이 구축한 국내 종합병원, 클리닉, 약국,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국내 유통망에 비타브리드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현대바이오는 비타브리드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스킨케어 제품과 탈모 관리 제품을 국내에서는 CMG제약에 독점공급할 예정이다. CMG제약은 차바이오 연구진을 통해 ‘비타브리드’ 제품이 피부질 개선도·피부 미백·피부 탄력 등에서 제품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을 검증했다고 전했다. 시장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독점공급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상기 현대바이오 대표는 “비타브리드는 일본에서 지난 해 1억 달러 이상 매출을 올려 바르는 피부 비타민C 시대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명품 화장품”이라며 “CMG제약과 손잡고 의사와 약사가 추천하는 바르는 피부 비타민C 화장품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가 국내 최초로 KLPGA 박현경,임희정 프로골퍼의 라운딩 상품을 NFT로 발행해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박현경 프로는 2020년 KLPGA 투어 첫 우승을 하고 2021년 우승으로 39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이저대회인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쉽 타이틀 방어라는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오는 31일 경매 방식으로 오픈하는 박현경 프로의 첫 번째 NFT ‘The First Win’은 박현경 프로와의 라운딩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실물 상품이 제공된다는 점에서 타 NFT와 차별화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박현경 프로의 첫 우승 순간을 담은 디지털 아트 작품과 웰링턴CC에서 함께 경기할 수 있는 동반 라운딩권, 클럽하우스 식사, 박현경 프로의 싸인볼과 싸인 모자 등이 실물 패키지로 포함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고광림 갤럭시아메타버스 대표이사는 “메타갤럭시아는 국내 최초로 프로 골퍼와의 라운딩 상품을 NFT로 발행해 시장을 확대해 차별화된 컨텐츠로 유저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며 “이번에 오픈 되는 경매 기능을 포함해 유저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로 활발한 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앞으로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주민등록등본 등 각종 민원 문서를 출력할 수 있게 됩니다. 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은 지난 29일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솔루션 기업 ‘디앤써’와 함께 민원 문서 출력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민원 문서 출력 서비스는 세븐일레븐 점포 내 별도 기기 설치없이 POS 활용 방식 시스템으로 구현될 예정입니다. 디앤써의 픽콘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발급받고자 하는 민원 문서를 선택한 후 출력 서비스 희망 점포 선택과 함께 결제를 하면 QR코드를 받게 됩니다. 이후 해당 점포를 방문해 발급받은 QR코드를 근무자에게 보여주고 POS 스캔만 하면 점포 내 비치된 프린터를 통해 즉시 출력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서비스 대상 범위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같은 기본적 민원 서류 뿐만 아니라 ▲건축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사업자등록증재발급 ▲소득증명확인서 ▲부동산등기 등 정부24와 홈텍스, 법원등기소의 각종 민원 서비스 항목들이 모두 가능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31일부터 공릉점에서 테스트 차원의 선운영을 시작합니다. 약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비즈니스 데이터 제공 전문 기업 쿠콘이 CJ올리브네트웍스와 MOU를 맺고 API 플랫폼 비즈니스 협력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에서 협약식을 개최하고 양사의 API 플랫폼 비즈니스 추진과 더불어 포괄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데이터 산업 내 상호 발전 도모를 약속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신기술을 접목해 제조·유통·물류·미디어 등 생활문화 기반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ICT 전문 기업이다. 쿠콘과 CJ올리브네트웍스는 양사가 운영하는 플랫폼에 교차로 상품을 공급해 매출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쿠콘의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쿠콘닷넷’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의 API 기반 메시징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쿠콘은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CJ올리브네트웍스의 API 플랫폼 ‘API 플렉스(가칭)’에 데이터 API 상품을 등재한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전문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종합 API 서비스를 제공하는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이번 제휴로 다양한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쿠콘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일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위지윅스튜디오는 콘텐츠 제작 전문 자회사 래몽래인이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래몽래인은 KBS ‘성균관 스캔들’,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등 30여 편의 콘텐츠를 제작한 드라마 제작사다. 래몽래인은 지난 2019년 위지윅의 자회사로 편입돼 드라마 콘텐츠 제작 밸류체인의 한 축을 담당했다. 래몽래인은 코넥스 상장 후 연평균 3개 이상의 작품을 제작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180억 규모의 공모자금 유치에 성공했다. 래몽래인은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희망 범위를 넘은 1만 5000원으로 최종 확정됐으며 일반청약에서도 2054.6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박지복 래몽래인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은 래몽래인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공모자금을 IP 확보 및 콘텐츠 제작, 작가 풀 확대에 활용해 연간 10편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형 제작사로 포지셔닝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30일 디케이티에 대해 폴더블 스마트폰 물량 확대에 따라 내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수혜로 하반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디케이티가 상반기 스마트폰 출하량 둔화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 스마트폰 판매 호조세에 따른 물량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4분기에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견조할 것으로 기대해 양호한 실적을 예상했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폴더블 스마트폰은 올해 기준 매출 30%를 차지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37%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내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전장 등 신규사업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디케이티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170억원, 216억 원으로 예상했다. 폴더블 스마트폰 물량 확대가 내년 디케이티의 역대 최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전장이 신규사업으로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며 “폴더블 스마트폰, 전장 등 성장성 높은 산업이 디케이티의 중장기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30일 원티드랩에 대해 수시채용이 트렌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독보적 경쟁력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수시채용이 채용 시장에서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기업 채용방식 비중이 지난 19년 공채 49.6%, 수시 30.7%에서 올해 상반기 공채 30.1%, 수시 49.9%로 변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매칭채용의 비중이 31%까지 상승하며 매칭 중심 유니콘 기업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원티드랩의 핵심 경쟁력을 AI가이드 유저의 서류합격률 4배 상승 등의 성과를 기록한 AI 매칭 엔진과 200만 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누적 DB로 뽑았다.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내년 실적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65.1%, 84.5% 증가한 528억 원, 123억 원을 예상한다”며 “매칭채용 시장의 성장에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실적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30일 롯데렌탈에 대해 중고차 경매 횟수 증가로 4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6만 1000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롯데렌탈의 지난 3분기 매출액 성장률이 정체된 모습을 보였지만 4분기에는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렌터카와 중고차 업황을 감안할 때 실적 호조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4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 67% 증가한 6038억 원, 511억 원으로 예상한다”며 “오토렌탈 부문의 안정적 성장에 더해 추석 시점 차이에 따른 경매 횟수 증가 효과로 중고차 판매 부문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그린카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 중 1000억 원을 그린카 사업에 출자할 계획이기 때문에 향후 추가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했다. 주 연구원은 “업계 1위인 쏘카가 내년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그린카의 사업가치도 재조명 받을…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대주주 양도세 이슈가 해소되며 개인이 7일 만에 매수세로 전환했지만 배당락을 맞아 보험, 통신, 금융 등 고배당 업종이 급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 내린 2993.29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배당락일에도 양호한 흐름을 보여줬지만 오전 중 매도세에 하락폭을 키웠다가 오후까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개장직후 코스피가 0.57% 하락하며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현금배당락지수보다는 높은 수준에 위치해 예상보다는 양호했다”며 “국내 증시에서는 12월에 큰 폭으로 반등한 반도체가 부진하고 금융주가 큰 폭 약세를 보이며 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기관이 1조 7364억 원 가량, 외국인이 1217억 원 가량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홀로 1조 8417억 원 가량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다. 전일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들어온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가 배당권을 확보한 뒤 고스란히 물량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하락우위의 흐름을 보였다. 운수창고가 3% 이상 오르고 섬유·의복이 2% 대 상승하며 강세를 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메리츠증권이 이달 출시한 '중개형ISA’ 상품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으로 금융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중개형ISA((Individual Savings Account)란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입니다. 주식·ETF·펀드·ELS 등 다양한 투자가 가능하며 고객이 직접 금융상품을 거래하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입자격은 만19세 이상 국내 거주자 혹은 만15~18세 근로소득자이고, 직전 3개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아니면 가입이 가능하다. 상장주식, RP, 펀드, ETF·ETN, ELS·DLS 등 다양한 상품의 편입이 가능하며 일임형ISA와 다르게 고객이 직접 주식과 상품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납입 한도는 연간 2000만 원 한도로 최대 1억까지 투자가 가능하며, 납입원금 내에서 중도인출이 가능(재납입 불가)합니다. 만기자금을 연금계좌로 전환할 경우 추가로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중개형 ISA에서 개별 종목을 거래하면 주가 상승 시 수익과 함께 세제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중개형 ISA내 주식, 펀드 등 다른 종류의 상품 간 합산 손익 200만 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2022년 임인년(호랑이해)을 맞아 백화점들이 일제히 정기 세일에 들어갑니다. 백화점 업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기대와 좌절이 반복됐던 만큼 내년에는 상황이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버킷리스트·희망·행복’을 테마로 잡았습니다. 최대 80% 할인율과 다양한 새해 이벤트를 앞세워 연초 쇼핑 수요 잡기에 나섭니다. ‘버킷리스트·희망·행복’ 테마 신년 정기세일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3사는 내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15일간 2022년 신년 정기 세일에 돌입합니다. 롯데백화점은 ‘My Bucket List 2022’를 신년 테마로 정기 세일 동안 다양한 상품을 선보입니다. 여성 및 남성 패션·잡화·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참여 브랜드에 따라 10~30% 할인합니다. 국내외 유명 의류 브랜드의 올해 가을·겨울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시즌 오프도 진행합니다. 신년 맞이 ‘뷰티 페어’는 설화수·랑콤·입생로랑 등 약 20개 유명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1월 2일부터 7일까지 랑콤·입생로랑 등 행사카드로 구매 시 각 매장과 사은 행사장에서 구매금액대별 최대 10% 롯데상품권을 중복 증정합니다. 또 설화수 ‘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인트로메딕은 새해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싸이월드의 컴백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싸이월드는 내년 1월 4일부터 ‘로그인하고 사진 3장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 카카오페이 인증이 불가능한 회원들의 ‘아이디찾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다양한 오픈 이벤트를 통해 회원 트래픽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고 서버 및 시스템을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싸이월드제트는 지난 2월부터 ‘싸이월드 리부팅 프로젝트’를 통해 3200만 회원의 DB 복원 및 복구 작업에 주력해 왔다. 2페타바이트(PB) 용량의 사진 170억 장과 동영상 1억 5000만 개의 복원에 40억 원 이상의 비용이 투입됐다. SKT IDC 서버를 재부팅하고 데이터센터 내 장애 서버 및 스토리지 현황 파악, 복구 및 백업 작업을 거쳐 ▲리거시 DB 분석 및 소스 파악 ▲DB 복구 및 마이그레이션 ▲데이터 파일의 복원 ▲클라우드의 이관 등 작업도 완료했다. 싸이월드제트는 앱심사가 통과되는 대로 싸이월드 앱의 정상 오픈을 통해 SNS싸이월드와 메타버스 공간 ‘싸이월드 한컴타운’의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인트로메딕 관계자는 “싸이월드 정식 오픈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수젠텍은 혁신적 진단 연구개발 능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건축을 추진 중인 ‘미래기술연구소(가칭)’를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래기술연구소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세종테크밸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오는 23년 1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젠텍은 미래기술연구소를 통해 바이오, 나노, IT 기술 등 첨단 산업 분야 간의 융합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차세대 혁신기술 개발 및 첨단제품 확보와 같이 연구개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시스템연구소와 진단연구소 등 각 분야의 연구시설을 한 곳에 배치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수젠텍 관계자는 “미래기술연구소는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연면적 6170.38㎡ 규모로 자체 진단연구소 및 시스템연구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연구소는 진단연구뿐 아니라 IT, BT 융복합 연구가 보다 가속될 수 있는 미래지향적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29일 엠브레인에 대해 빅데이터 서비스로 신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NH투자증권은 엠브레인이 온라인 리서치 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 리서치 매출 비중이 작년 50.6%에서 내년 1분기 62.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고 향후 비중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다. 빅데이터 서비스로 신성장 동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7만 조사 패널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했다”며 “App 이용, 오프라인 방문 정보 등을 수집해 컨설팅, 광고, 유통 업체 등을 대상으로 마켓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엠브레인이 올해 9월 기준 빅데이터 패널을 7만 2000 명까지 확보했고 내년 6월까지 10만 명으로 모집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초 구매 빅데이터 서비스 출시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강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2%, 3.3% 증가한 490억 원, 64.5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빅데이터 패널 구축 관련 비용 영향으로 이익률은 소폭 감소하지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을 위한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습니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 물류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현재까지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셀러들이 수많은 물류 과정의 각 단계마다 개별 물류사와 계약을 맺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었다"며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셀러들의 물류비와 운영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셀러들이 자사몰을 통해 해외 소비자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각 분야 전문기업들이 마련한 자리입니다. 자사몰을 운영할 경우 셀러들은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구매 패턴과 선호도를 직접 파악·활용할 수 있어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세우는 데 유리합니다. CJ대한통운은 일찍이 6개국 현지 유력 물류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한국 상품 수요가 높은 미국, 일본, 동남아, 홍콩 등 해외에서 CJ대한통운이 운영 중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하면 주문 후 2~3일 내 배송과 함께 현지 맞춤형 물류 대응이 가능합니다. 국내 센터에 보관 후 해외로 발송하는 방식도 제공됩니다. 셀러들의 배송 속도를 높이는 데에는 CJ대한통운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물류관리시스템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셀러가 운영하는 자사몰과 물류시스템을 연동해 소비자 주문이 곧바로 물류센터로 전달됩니다. 별도의 데이터 가공이나 수기 입력 과정 없이 주문부터 출고까지 실시간으로 처리됩니다. 장영호 CJ대한통운 IFS본부장은 "셀러의 해외 진출 단계와 사업 규모에 맞춰 최적의 물류 전략과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와 물류 IT 역량, 전문성을 기반으로 셀러를 적극 지원하고 K-WAVE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066570]가 미국의 대형 '빌더(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오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만 채의 신규 주택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AI 가전을 공급하게 됩니다. 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가 주축이 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합니다. LG전자는 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입니다. '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의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로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됩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미국 2위 빌더 '레나'에 이은 두 번째 대형 빌더와의 파트너십 성과입니다. LG전자는 ▲높은 브랜드 신뢰도 구축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강화 등 경쟁력을 키워온 결과, 올해 상반기 빌더 사업 영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성장한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23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약 2.5배 증가한 수준입니다. LG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발판 삼아 미국 빌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LG전자는 빌더 외에 상업용 세탁가전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 2위 세탁 솔루션 기업 '워시'에 이어 올해는 미국 1위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제품 공급을 시작했고 연내 대용량 상업용 세탁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며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B2B 생활가전 시장은 제품 공급 업체 선정 시 사업 안정성, 제품 내구도, 유지보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높지만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대규모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가전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 브랜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 미국 B2B 생활가전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증권의 연금저축과 DC/IRP를 합한 총 개인형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22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총 개인형 연금 잔고는 2024년말 17조1000억원대에서 2025년 9월11일 기준 22조2000억원을 넘어서며 30% 성장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연금잔고도 21조2000억원에서 26조3000억원으로 23.8% 증가했습니다. 개인형연금 중 연금저축,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같은기준으로 각각 34.6%, 27.4%, 26.9% 증가하며 IRP 잔고는 8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40~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말 기준 10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이들 고객의 잔고는 2025년 9월11일 기준 14조7000억원대로 약 34.8% 증가했습니다. 또한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54% 증가해, 6조7000억원대에서 9월11일 기준 10조원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 퇴직연금 전체(DB+DC+IRP)의 잔고 기준으로는 같은기간 19.6% 증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금잔고의 고속성장 배경으로 가입자 중심의 연금서비스들을 꼽았습니다. 먼저 퇴직연금 최초로 지난 2021년 운용관리/자산관리 수수료가 무료(단, 펀드 보수 등 별도 발생)인 '다이렉트IRP'로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고, 가입자의 편의를 대폭 높여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없는 '3분 연금' 서비스(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등 확인시간 제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연금 S톡',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입니다 또한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별도 연금센터를 신설, 서울과 수원, 대구에서 3곳의 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해당 연금센터에서는 PB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인력이 전문화된 연금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연금 가입자 대상의 상담뿐 아니라 퇴직연금 도입 법인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에만 약 200여건이 넘는 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삼성증권 연금본부장 이성주 상무는 "퇴직연금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성증권은 우수한 연금 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의 든든한 연금파트너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증권은 연금저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연금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연금저축 순입금 이벤트'를 9월30일(화)까지 진행합니다. 이벤트는 총 두가지로 구성되며, 순입금액에 따라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순입금액은 기간내 연금저축 계좌에 ▲신규 입금 ▲타사연금 가져오기 ▲만기된 ISA를 연금으로 전환하는 경우를 모두 합산해 산정됩니다. 먼저 '연금저축과 함께 이벤트'는 최소 1000만원 이상 순입금 시 구간에 따라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로, 최대 5억원 이상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100만원권을 지급합니다. 특히, 보험사에서 연금을 이전하는 경우 순입금액 산정시 지급조건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다음으로, 'Boom-up 이벤트'는 신규 고객 또는 총 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기간 내 연금저축계좌에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 순입금시 모바일상품권 5000원권을 지급합니다. 단 해당 이벤트 순입금액 산정시 퇴직금(법정 퇴직금과 명예퇴직금, 퇴직위로금, 특별희망퇴직금 등과 같은 법정외 퇴직금 등)은 입금액 산정에서 제외돼 유의해야 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파리바게뜨는 미국 제빵공장 착공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착공식은 지난 16일(현지 시각)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 시에 위치한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플레처 벌리슨 시장, 크리스토퍼 보데커 존슨 카운티 판사, 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 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 대런 팁튼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습나다. 건립되는 공장의 투자 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며 2029년 최종 완공이 목표입니다. 첫 단계로 2027년 약 1만7000㎡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습니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이 맡았습니다. 텍사스 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입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 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기업 가치를 담은 신규 홍보영상 ‘모든 곁에 칠성’을 16일 공개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약 2분 25초 분량으로, 7년 만에 제작된 기업 PR영상입니다. ‘롯데칠성음료가 만들어가는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고객들의 일상 속 브랜드 경험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철학, 주요 성과, 미래지향적 비전과 사회적 책임 활동도 영상에 녹여냈습니다. 영상은 1950년 설립 이후 70여 년 역사를 가진 롯데칠성음료의 헤리티지를 시작으로, 칠성사이다의 7개 별 심볼을 그래픽으로 표현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표 음료 브랜드들이 고객의 희로애락 속에서 함께해온 과정을 보여주며, 국내 음료업계 최초 수출 이후 7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성장 성과도 소개했습니다. 특히, ESG 경영 실천 사례로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초경량 9.4g 페트병 출시 등을 영상에 담아 지속가능한 기업 이미지를 부각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당신, 세계, 지구, 미래 모든 곁에 칠성이 있다”는 메시지로 마무리했습니다. 신규 홍보영상은 롯데칠성음료 홈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0일까지 칠성몰에서 영상 시청 후 댓글을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2만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기업 가치를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감성적으로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곁에서 함께하는 롯데칠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아에스티(대표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와 스크리닝 시스템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합니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큽니다.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합니다. 이는 단순히 단백질 활성을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단백질 자체를 제거합니다. 기존 약물이 접근할 수 없었던 타깃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적은 용량으로 장기적인 효과를 유지하며 다중경로 조절과 안전성 개선 측면에서도 강점을 가진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치료제 시장은 2023년 약 2600억달러 규모에서 2029년까지 약 58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2019년 설립된 저분자 신약 개발 전문 바이오텍입니다. 전통적인 저해제 약물뿐 아니라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암 타깃인 GSPT1을 분해하는 분자접착분해제 CYRS1542에 대한 미국 FDA 및 식약처 임상 1상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김병문 사이러스 대표는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기존 치료제의 한계가 분명한데 분자접착분해제가 새로운 타깃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더 깊고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할 수 있는 차세대 옵션"이라며 "공동연구를 통해 양사가 각각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미경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이번 계약은 동아에스티의 핵심 치료 영역인 면역·염증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기존 저분자 화합물 중심의 신약 개발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바이오의약품, 항체-약물접합체(ADC), 유전자 치료제로 모달리티 확장 전략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