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프랑스 샴페인(Champagne) 렝스(Reims) 지역 160년 전통 샴페인하우스 ‘마리 스튜아트’ 샴페인 3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마리 스튜아트 뀌베 라 헨느 브뤼(Marie Stuart Cuvee de la Reine Brut)’는 과일 향이 특징인 샴페인입니다. 품종은 최상급 피노 뮈니에 50%, 피노누아 40%, 샤르도네 10%입니다. ‘마리 스튜아트 뀌베 라 헨느 프리미에 크뤼 브뤼(Marie Stuart Cuvee de la Reine Premier Cru Brut)’는 프리미에 크뤼 포도원에서 생산된 포도를 블랜딩한 샴페인입니다. 품종은 피노누아 60%, 피노 뮈니에 25%, 샤르도네15%로 드라이 타입입니다. ‘여왕의 열정’이라는 별명을 가진 ‘마리 스튜아트 빠숑 헨느 브뤼(Marie Stuart Passion d’une Reine Brut)’는 오렌지꽃과 바닐라 향 등 복합적인 풍미가 특징입니다. 그랑 크뤼와 프리미에 크뤼 포도원에서 생산한 피노 뮈니에 50%, 피노누아 20%, 샤르도네 30%를 최상 비율로 블렌딩한 제품입니다. 마리스튜아트 3종은 현대백화점(목동점·천호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동원홈푸드(대표 정문목)가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이 요리 유튜버 ‘심방골주부’와 함께 한식밥상 HMR 3종을 출시했습니다. '더반찬&'은 46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집밥 유튜버 ‘심방골주부’의 음식 철학과 그 조리법을 직접 전수받아 한식밥상 HMR 3종을 개발했습니다. 특히 이번 간편식에는 설탕 대신 ‘심방골주부’의 비법 조미료인 생강청을 넣어 감칠맛과 더불어 한식 고유의 맛을 재현했습니다. 한식밥상 HMR 3종은 각각 1~2인분의 소량으로 포장돼 있으며, 냄비에 부어 끓이기만 하면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어 밥반찬이나 술안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시골 돼지짜글이’는 넉넉한 양의 돼지고기와 각종 야채와 양념이 잘 어우러져 있는 HMR 제품으로, ‘심방골주부’의 유튜브 영상 중 14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인기 레시피를 바탕으로 만들었습니다. ‘꽁치김치지짐’과 ‘등갈비김치찜’ 역시 인기 레시피를 바탕으로 국내산 김치와 각각 꽁치, 등갈비를 함께 넣고 오랜 시간 졸여 매콤하면서도 재료 본연의 감칠맛이 살아있는 간편식 제품입니다. '더반찬&'은 각종 식재료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부터 손질, 제조까지…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국순당이 ‘백세주’·‘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등의 프리미엄 제품을 내세워 해외 전통주 시장 영토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습니다. 22일 국순당(대표 배상민)에 따르면 올 1월부터 2월까지 수출액을 집계한 결과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습니다. 올해 1~2월 누적 수출액은 145만6000U$로 집계돼 지난해 동기간 수출액인 92만8000U$ 대비 56.9% 증가했습니다. 국가별로는 과일 막걸리와 살균막걸리의 현지화 공략을 꾸준히 지속한 동남아(베트남 제외)가 201.6% 증가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그다음으로 베트남이 120.8% 신장했습니다. 특히 베트남은 국순당 주요 수출국 순위에서 미국·중국·일본을 제치고 처음으로 3위에 오르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순당 측은 1~2월의 수출이 큰 폭으로 늘어난 배경으로 “코로나 19 여파로 기능성 제품에 대한 해외 현지인의 관심이 높아진데다, 백신 접종 등으로 범유행 상황이 나아질 조짐이 보이자 해외 바이어들이 시장 확대를 염두에 두고 수입물량을 확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제품별로는 백세주·과일 막걸리의 성장세가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수출을 시작한 프리미엄급 막걸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 GS수퍼마켓(GS더프레시)이 도심에 위치한 점포를 활용해 제공하는 ‘1시간내 빠른 배송 서비스’가 서비스 도입 초기에 비해 급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S리테일(대표 허연수)는 자사가 운영하는 GS수퍼마켓(GS더프레시)의 빠른 배송 서비스를 통한 3월(1~20일) 매출이 작년 12월 동기보다 무려 457% 신장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21일 밝혔습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1시간내 빠른 배송의 주문 최고 피크 타임 1와 2위는 오전 11시와 오후 5시였고, 인기 상품은 삼겹살, 대왕연어초밥, 딸기, 통닭 순이었습니다. 점포 방문 고객의 피크 타임이 오후 4~8시인데 비해, 배송 서비스의 경우, 아침 시간대에 출근, 등교 등을 한 후, 먹거리 주문과 저녁 식사 재료 및 군것질 거리를 주문하기 때문에 이처럼 시간대가 다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전 11시의 경우, 대왕연어초밥과 문어볼 등 조리식품 요청이 해당 카테고리 일 배달 주문 요청 중 40% 이상 집중되었고, 오후 5시에는 삼겹살, 통닭 등 축산 카테고리가 하루 주문 금액 중 60% 이상, 계란, 채소 등 식재료는 80% 이상 주문이 발생했습니다. 한편, GS수퍼마켓에서는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ㅣ 풀무원건강생활(대표 황진선)이 번거로운 온도 조절 과정 없이 맛있는 요리를 완성하는 모듈형 인덕션 ‘고메 온 더 테이블’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고메 온 더 테이블’은 스마트 인덕션 1구와 전용 쿡웨어 3종이 한 세트(모듈)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고메 인덕션은 조리 모드에 따라 자동으로 불조절(온도조절)을 해주는 ‘스마트 인덕션’ 제품으로, 풀무원 셰프가 고민한 구이, 전골, 밥 등에 최적화된 자동 조리 모드를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최적화했습니다. 음식에 가장 적합한 온도와 화력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어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간편하고 맛있게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메 그릴 모드’는 삼겹살, 스테이크 등 다양한 구이 요리에 최적화된 조리 모드입니다. 인덕션의 온도 센서가 고기를 처음 올리기에 알맞은 온도인 260℃를 감지해 알려주고, 타지 않고 속까지 잘 익을 수 있도록 자동으로 적정 온도를 유지해 줍니다. ‘고메 샤브 모드’는 샤브샤브와 훠궈처럼 중간에 재료를 추가하는 전골 요리에 적합한 조리 모드입니다. 온도 감지 센서와 중량 감지 센서가 탑재되어 있어 육수가 끓으면 약불로, 재료를 새로 투입하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 ㅣ 홈플러스가 지난 1일부터 온라인몰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운영해온 ‘산지직송관’을 통해 영세농가들을 이끌어주는 ‘키다리 아저씨’로 거듭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온라인 ‘산지직송관’은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면 생산자가 산지에서 고객에게 직접 택배로 상품을 발송해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홈플러스는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고, 고객들은 집에서 제철 식품을 가장 신선한 상태로 받아볼 수 있게끔 지원할 계획입니다. 홈플러스는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을 결합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온라인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온라인 사업 전략 다각화의 일환으로 올해 1월 오픈한 홈플러스 온라인의 ‘산지직송관’은 오픈 첫주(1월4~10일) 대비, 그 다음주(11~17일) 일 평균 매출액이 97.2% 신장하는 등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산지직송관은 온라인몰 입점부터 판매, 배송에 이르기까지 지원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본사 상품기획자(MD)가 상시적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어 경험이 적은 영세농가도 제품력만 갖추었다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돋보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 이베이코리아(대표 전항일)의 온라인마켓인 옥션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옥션 별미 해외의 맛’편을 통해 다양한 해외 먹거리 할인 기획전을 진행합니다. 옥션 별미는 평균 고객만족도 4점 이상의 검증된 상품을 모아 소개하는 옥션의 대표 식품 행사로, 상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무료 반품이 가능합니다. 또한 옥션 모든 회원에게 7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10% 중복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옥션 신선가공식품 구매가 처음이거나 지난 1년간 구매 내역이 없는 고객에게는 최대 7000원까지 할인 가능한 ‘30% 할인쿠폰’을 추가 지급합니다. 추천 상품은 캐나다에서 항공 직송으로 온 ‘활랍스터, 상큼한 맛이 일품인 캘리포니아산 ‘블랙라벨 오렌지(16과)’, 호주산 청정 소고기 ‘척롤(250g)’, 중독적인 맛을 자랑하는 ‘대만식 햄치즈 샌드위치’, ‘홍콩식 빅에그타르트(8개입)’, ‘대만 밀크티(3종)’ 등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신동옥 마케팅 팀장은 “해외여행이 어려운 시기에 세계 각지의 다양한 먹거리를 집에서 맛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해외의 신선식품 이외에도 조리가 간편한 즉석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 롯데마트가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국제민간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베트남 까마우성의 식수 위생 개선 사업에 나섭니다. 22일 롯데마트를 운영하는 롯데쇼핑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본부에서 강성현 롯데마트 대표,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까마우성 식수 위생 개선사업’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에 식수 개선 사업이 진행되는 베트남 까마우성은 매년 수해를 크게 입는 지역 중 하나로, 롯데마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빗물 집수 및 정수 장치 보급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째 ‘생수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들이 구입한 1310만 병의 생수로 홍수 피해를 입는 지역의 화장실, 빗물 수집 시스템 등에 설치하고, 지금까지 총 3억3000원을 기부했왔습니다. 한편, 롯데마트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생수 할인 행사를 진행해, ‘제주 삼다수(2L)’를 기존 판매가에서 30%, ‘농심 백산수 2종’을 20% 할인된 가격에 각각 선보일 예정입니다. 강 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CJ제일제당이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를 인수한 지 2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CJ제일제당의 미국 식품 시장 매출이 슈완스 인수 이전과 비교했을 때 약 10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21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지난해 식품 매출은 약 9조 원으로, 이중 절반에 가까운 46%가 해외 실적입니다. 2019년 3월부터 CJ제일제당 성과에는 슈완스가 포함됐는데요. 두 기업의 M&A 직전인 재작년 식품 매출 해외 비중은 14%로, 작년에 거둔 해외 실적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CJ제일제당의 해외 실적이 슈완스 인수를 계기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셈입니다. CJ제일제당은 2013년 비비고 만두로 처음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 이래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했습니다. 이에 미국 냉동식품 업계 최고 수준인 슈완스 사(社)의 영업력을 결합,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슈완스 역시 CJ의 일원이 된 뒤 아시안 푸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슈완스는 아시안 푸드 시장에서 전년 대비 약 5%p 늘어난 24.3%의 점유율로 기존 1위를 고수하던 일본의 아지노모토를 제치는 성과를 거뒀습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대상(대표 임정배) 청정원은 다음달 5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서 ‘안주야(夜)X야식이야(夜) 구매 혜택 이벤트’를 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안주야’ 제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하고 추가 할인 10% 쿠폰과 추가 적립금 제공 등 혜택을 줍니다. 정원e샵에서 ‘안주야(夜) 논현동 포차스타일’ 제품인 ▲오돌뼈볶음 ▲마늘근위 ▲매콤두루치기 ▲직화곱창 ▲매운껍데기 등을 최대 25% 할인합니다. 이어 ‘안주야(夜) 튀김안주 홈펍스타일’ 제품 ▲쭈꾸미튀김 ▲닭껍질튀김 ▲닭근위튀김 등은 최대 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입니다. ‘야식이야(夜)’ ▲매운맛입혔닭 ▲바삭하게튀겼닭 등도 최대 17%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행사 기간 전용 쿠폰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정원e샵 모든 회원에게 최대 10만원까지 할인받는 ‘10% 장바구니 할인쿠폰’을 증정합니다. 최소 2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적용됩니다. 안주야(夜) 16종과 야식이야(夜) 4종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추첨을 통해 총 회원 100명에게 적립금 2000원을 추가로 증정합니다. 3만원 이상 구매 후 해당 이벤트 페이지 내 추가 적립금 응모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대상 정원e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풀무원(대표 이효율)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단체급식 고객사 임직원 가족 대상으로 ‘랜선 풀 쿡(Pul Cook) 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랜선 풀 쿡 쿠킹클래스는 풀무원 ‘영양균형 211 식사법’을 안내하고 제철 식자재와 식물단백질 식품을 활용해 전문 레스토랑 메뉴를 요리할 수 있도록 설명합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풀 쿡(Pul Cook) 쿠킹클래스를 단체급식 현장에서 진행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잠정 보류해왔습니다. 이후 고객사 수요를 반영해 이번에는 온라인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고객사별로 사전 신청자를 모집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합니다. 쿠킹클래스 1회당 30가구가 참여합니다. 지난 24일 진행한 1차 쿠킹클래스는 봄을 맞아 제철 식자재를 활용한 ‘봄나물 함박스테이크 & 냉이스프’ 요리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사전에 조리법과 ‘밀키트’ 형태인 식자재를 각 가정에 전달하고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전국 500여 개 위탁급식 사업장에 채소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섭취하는 ‘211식사법’을 알려왔습니다. 식물 단백질을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처음처럼’이 브랜드 모델 ‘제니’와 새로운 광고를 공개하며 봄 마케팅 활동에 나섭니다. 19일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에 따르면 처음처럼의 모델 제니와 함께한 신규 광고를 방영합니다. 지난 1월 리뉴얼과 함께 제니가 모델로 발탁되면서 이미 화제가 되고있는 만큼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도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광고는 제니가 그네를 타는 모습을 보여주며 ‘더 부드럽지만 더 소주다운 맛’이라는 메시지와 대관령 기슭 암반수를 배경으로 연출해 리뉴얼된 제품 속성을 전달했습니다. 해당 광고 영상은 TV·온라인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모델과의 시너지를 통해 새롭게 리뉴얼된 처음처럼의 속성을 전달하는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모델과 함께 다양한 컨셉의 광고로 더욱 새로워진 처음처럼의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빙그레(대표이사 전창원)가 지난 해 출시한 요플레 프로틴의 후속으로 단백질 강화 요거트 신제품 ‘요플레 프로틴 트리플케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요플레 프로틴 트리플케어’는 마시는 요거트 제품으로, 플레인·사과 2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함유된 단백질은 플레인 제품 기준으로, 제품 한 병당 달걀 1.5개 분인 11g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단백질 성분 외에도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130억 마리(CFU) 이상 함유하고 있습니다. 빙그레는 이번에 출시된 ‘요플레 프로틴 트리플케어’ 1병으로 성인 여성 기준 1일 필요량의 25% 이상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백질은 생명체에게 필요한 3대 영양소 중 하나로, 한국영양학회에서 제시한 30대 여성 단백질 1일 평균 필요량은 40g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용량도 기존 제품과 달라졌는데요. ‘요플레 프로틴 트리플케어’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좀 더 대중적인 130ml 용량을 적용해 4개입 멀티팩으로 출시했습니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요플레 프로틴 트리플케어는 더욱 발전한 빙그레의 단백질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라고 소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글로벌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19일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목동동에 신규 매장 ‘KFC 파주운정DI(Drive-In)점’을 오픈했습니다. 신규 오픈한 KFC 파주운정DI점은 차량 이용 고객들에게 편리한 드라이브인 형태의 매장으로 넓은 주차장까지 확보해 편의성을 더했습니다. 인테리어는 통창을 적용해 밝고 쾌적한 카페 분위기를 연출했는데요.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오픈 당일에는 매장 신규 오픈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이벤트에서는 사은품 증정 등 파주 운정신도시 지역 주민과 함께 하기 위한 다채로운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KFC 관계자는 “문을 연 KFC 파주운정DI(Drive-In)점은 지난해 8월 오픈한 파주 야당역점에 이은 두번째 운정신도시 오픈 매장”이라며 “1, 2층 주차시설을 보유한 Drive-In 매장으로 학생들과 주민들의 이용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쾌적하고 청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신경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강서영 기자ㅣ신세계푸드가 광동제약과 손잡고 최근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고객 저격에 나섭니다. 19일 신세계푸드(대표 김운아)에 따르면 건강음료 브랜드 ‘스무디킹’이 광동제약과 협업을 통해 신메뉴로 ‘비타500 트로피컬 스무디’와 ‘비타500 트로피컬 에이드’ 2종을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봄 신메뉴 2종은 비타500 한 병과 동일한 500mg의 비타민C를 넣고 오렌지·구아바·망고·패션 후르츠 등 열대과일을 블렌딩 해 상큼한 맛을 더했습니다. 또한 에이드는 열대과일 베이스에 청량감 있는 탄산수를 더해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스무디킹 봄 신메뉴 2종은 18일부터 스무디킹 매장에서 판매되며 광동제약과의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구매고객에게 비타500 젤리를 소진 시까지 증정합니다. 스무디킹 담당자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 불리는 비타민C는 피로나 일교차로 약해진 건강을 지켜주는 역할을 하는 만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최근, 고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대표 음료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