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페이[377300]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72억원으로 전년 179억원 대비 적자규모가 93억원 늘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주식 상장과 보상 비용 등 영업비용 증가가 주요인이라는 분석입니다. 작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4586억원입니다. 회사 측은 일시적으로 발생한 ▲주식보상비용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4대 보험 증가분 ▲기업공개(IPO)부대 비용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은 99억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자·법인세·감가상각 비용 반영 전 영업이익(EBIDTA)은 220억원입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한 1274억원입니다. 결제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늘었고 금융 부문 매출은 같은 기간 35%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562억원이며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88억원입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MTS 출시, 디지털보험사 설립 및 상장 관련 제반 비용이 반영된 영향이라는 설명입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올해 사업 방향을 ‘Back to the Basic(다시 기본으로)’으로 잡고 초심으로 돌아가 사업의 기틀을 견고히 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롯데카드가 마이데이터 서비스 ‘자산매니저’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자산매니저는 ▲고객 자산·지출 분석 ▲맞춤형 카드·보험·대출 상품 추천 ▲고객 소비패턴 기반 개인화 콘텐츠 추천 등을 통해 자산관리를 돕는 서비스입니다. 롯데카드 자산매니저는 모바일 앱 ‘디지로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산관리’와 ‘맞춤 금융상품’ 두 가지 카테고리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산관리’ 카테고리는 계좌·예금·투자 등 자산 정보를 조회하는 ‘내 자산’과 카드결제·계좌이체 이용내역을 확인하는 ‘지출내역’으로 구성됩니다. ‘맞춤 금융 상품’은 ▲소비 패턴에 최적화된 카드를 찾아주는 ▲고객이 보유한 보험 상품의 혜택을 진단하고 맞춤형 상품을 추천해주는 ‘보험 보장 분석 서비스’ ▲여러 대출 상품의 금리를 조회·비교할 수 있는 ‘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롯데카드는 ▲자산매니저 메인화면에서 금융상품 월납일·만기일·수익률 등을 안내해주는 ‘케어 서비스’ ▲고객 거주지 주변 선호 가맹점을 추천해주는 ‘우리동네베스트’ ▲주 소비 업종의 3개월간 사용액 변화를 알려주는 ‘지출변화분석’ 등을 제공합니다. 롯데카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MZ세대(1980년대~2000년대생)가 자신의 소비습관에 맞춰 기업의 맞춤형 할인·혜택을 활용하는 ‘베테크(Benefit+재테크)’에 적극적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BC카드는 자사의 ‘#마이태그 서비스(이하 마이테그)’ 작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MZ세대를 중심으로 베테크가 재테크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마이태그는 매월 고객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자주 방문하거나 이용하는 업종에 대해 청구할인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혜택(CLO, Customer Linked Offer) 서비스입니다. 지난해 마이태그 이용 고객은 2019년 대비 190% 급증했고 20대~40대 고객이 84%를 차지했습니다. 서비스 경험 고객 중 2회 이상 반복 이용한 비율은 78%였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모바일앱·온라인가맹점 혜택 이용이 많았고 병원·약국 관련 혜택 이용도 상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이 서비스를 가장 잘 이용한 고객은 연간 68만 9200원의 할인을 받았습니다. BC카드는 마이데이터 기반 플랫폼시대가 열리면서 고객맞춤형 서비스의 고도화가 금융 경험을 혁신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김용일 BC카드 고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시중은행의 디지털창구 도입에 이어 저축은행 창구에서도 종이서류가 사라질 예정입니다. 7일 저축은행중앙회(이하 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이 ‘페이퍼리스(Paperless)’ 도입을 위한 디지털창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중앙회는 지난해 12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디지털창구시스템 구축을 위한 입찰 공고문을 게시하고 본격적인 디지털화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디지털창구시스템은 저축은행 창구에 방문한 고객이 종이 서식 대신 터치스크린을 통해 전자서식에 작성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서비스입니다. 금융 솔루션 회사 모바일 리더에 따르면 지난 2013년 4월 NH농협은행이 국내 최초로 디지털창구를 도입한 뒤 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 등 여러 금융사가 디지털창구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의 디지털창구시스템 구축은 오는 9월 운영을 목표로 10개월간 진행하며 사업 대상은 중앙회 통합금융정보시스템(IFIS)를 사용하는 67개 저축은행 중 사업 참여를 신청한 저축은행입니다. 중앙회는 통합금융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영업점 내부 문서와 63개 저축은행의 표준화된 종이서식 164종을 전자서식으로 전환할 에정입니다. 중앙회 관계자는 “종이 문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페이[377300]가 경영진 스톡옵션 행사 및 매각에 따른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향후 책임 경영을 강화할 뜻을 4일 밝혔습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내정자는 사내 간담회를 통해 “향후 2년의 임기 기간 동안 보유 주식 매각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피치 못할 사정으로 매도할 경우에도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주가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신 내정자는 “카카오페이의 다른 경영진들 역시 스톡옵션 행사 시 인사와 IR 등 내부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한층 더 강화하고 리스크 최소화 방안을 강구해 이행할 방침”이라고 알렸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10일 류영준 현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8명이 보유지분 44만 993주(약 900억 원)를 매각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경영진이 상장 한 달 여만에 스톡옵션으로 취득한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하면서 이른바 경영진 먹튀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신 내정자는 “상심이 크셨을 주주와 크루 등 이해관계자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경영진의 스톡옵션 행사와 주식 매도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리스크를 점검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 경영을…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페이[377300]는 삼성카드[029780]와 함께 기획한 ‘카카오페이신용카드’의 포인트를 전월 실적·한도 등에 관계없이 결제 금액의 최대 3% 지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에 카카오페이신용카드를 등록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3%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기존에 시즌제 성격으로 진행된 적립 프로모션 서비스를 종료하고 기간과 전월 실적에 제약받지 않는 고정형 상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알렸습니다. 기존 프로모션에서 특정 카카오 서비스 이용 시 결제 금액의 2.5%가 적립되던 것에 비하면 0.5% 늘어난 혜택입니다. 카카오페이 결제 가맹점에서는 2%, 그 외 국내외 매장에서는 결제 금액의 1%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됩니다. 카카오페이는 기존의 무지·라이언 등의 캐릭터를 뺀 새로운 카드 디자인도 추가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카드는 캐릭터 플레이트 선호도가 낮은 사용자를 위해 카카오페이의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블랙 플레이트 카드’입니다. 개인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해 카드번호가 없는 ‘넘버리스 플레이트’ 디자인은 계속 유지했습니다. 카카오페이신용카드의 연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BC카드는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시스템을 통해 전사 디지털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BC카드는 2017년부터 RPA 시스템을 구축하기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상품 운영 ▲모니터링 ▲데이터 등록·추출·분석 ▲데이터 검증·대사 ▲회계 처리·정산 등 5가지 분야의 90여 개 업무를 자동화했습니다. BC카드 관계자는 “자동화덕분에 해당 업무들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연간 6만 5200시간에서 3835시간으로 약 94% 감축했다”며 “일부 업무를 수기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오류를 차단해 업무 정확성을 높이고 결과물의 신뢰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BC카드는 RPA 시스템이 적용되는 업무 범위가 점차 확대됨에 따라 서울 을지로 사옥에 RPA 관제센터를 구축하고 RPA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RPA 시스템을 이미지 및 음성 판독·머신러닝·인공지능·블록체인 등 신기술과 융합해 능동적인 자동화 플랫폼으로 고도화하고 업무 환경뿐 아니라 각종 고객 접점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입니다. BC카드 관계자는 “적극적인 RPA 시스템 도입과 성과는 BC카드의 디지털 경쟁력이 현재진행형임을 보여준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페이가 삼성카드에 대안신용평가 정보를 제공합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17일 ‘신용카드 발급 심사를 위한 대안신용평가 서비스’가 금융위원회의 제8차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거쳐 신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와 삼성카드가 함께 만든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카카오페이신용카드’ 발급 심사를 받으면 발급사인 삼성카드가 보유한 정보와 카카오페이가 제공한 대안신용평가 정보를 함께 고려해 이용 한도와 발급 여부가 결정됩니다. 카카오페이는 다양한 내부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비금융과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해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구축하할 예정입니다. 카카오페이는 결제와 송금 등과 같은 카카오페이 서비스와 이용자 행동 데이터 기반으로 모델을 구성하고, 최신 기술을 결합해 다면적 평가를 진행해 ‘카카오페이 평점(Kakaopay Score)’을 개발했습니다. 또한 신용평가사가 제공하는 신용 정보의 신뢰성과 대안 데이터가 가지는 변별력이라는 두 장점을 결합해 대안신용평가 시스템 ‘K-CSS(Kakaopay-Credit Scoring System)’를 구축해 사회 초년생 등 금융 이력 부족자들에게도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페이가 연말연시 휴가 시즌을 맞아 호텔·백화점·쇼핑몰 등 오프라인 결제처를 대폭 확대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조선호텔앤리조트·갤러리아백화점·이케아 등에서 카카오페이 결제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조선팰리스서울 강남·럭셔리 컬렉션 호텔을 포함한 전국 9개의 조선호텔앤리조트 프론트와 식음객장 등에 카카오페이 오프라인 결제가 도입됐습니다. 이로써 카카오페이 결재가 가능한 호텔 지점은 ▲조선호텔앤리조트 전 지점 객실·F&B ▲웨스틴 조선 서울·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제주 ▲레스케이프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명동 등으로 늘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오는 28일부터 카카오페이 결제 시 조선호텔앤리조트 선착순 객실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약은 각 호텔 객실예약과를 통해 유선으로 가능하며 내년 1월 2일부터 투숙할 수 있습니다. 갤러리아 백화점의 모든 지점에서도 카카오페이를 쓸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내년 1월 9일까지 갤러리아 백화점 내 10만 원 이상 카카오페이 결제 사용자 중 선착순 4천 명에게 상품권 5천 원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홈퍼니싱 브랜드 이케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페이는 디자인과 혜택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카카오페이머니카드3(이하 머니카드3)’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머니카드3는 카카오페이의 캐릭터 ‘춘식이’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4종의 디자인으로 구성됐습니다. 카드 뒷면에는 사용자가 선택한 ‘나만의 메시지’를 각인할 수도 있습니다. 카드 혜택 역시 사용자들이 직접 선택합니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어디서나 적립팩’과 ‘MZ라이프팩’ 2종의 혜택을 제시하고 있으며 선택 가능한 혜택을 점차 늘릴 예정입니다. 어디서나 적립팩은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적립 한도 제한 없이 결제액의 0.3%가 포인트로 적립되는 혜택입니다. ‘MZ라이프팩’은 할리스·여기어때·CGV 등 MZ세대들이 선호하는 가맹점 9종류에서 사용가능한 최대 3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혜택입니다. 이 혜택은 기간제 시즌별로 제공되며 기존 카카오페이머니카드1·2 사용자도 쓰던 카드 그대로 혜택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머니카드3는 사용자가 카드 결제 한도를 일·월 단위로 설정할 수 있으며 발급 연령제한을 만 14세로 낮췄습니다. 카카오페이는 머니카드3의 출시를 맞아 여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머니카드3 신규 발급자에게는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롯데카드가 신용카드사를 넘어 디지털 회사로 전환을 선언하는 ‘디지로카(Digi-LOCA)’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롯데카드는 기존 신용카드 앱 ‘로카앱’ 아이콘을 ‘디지로카(Digi-LOCA)’로 변경하고 신규 브랜드 광고를 공개했습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나도 모르는 나를 안다, 테이스트 스나이퍼 디지로카’라는 메인 광고 문구처럼 고객 자신보다 자세히 고객의 취향을 파악해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를 묘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디지로카 캠페인은 롯데카드의 데이터를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과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추천하는 큐레이팅 디지털 컴퍼니(Curating Digital Company) 구축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롯데카드는 ▲고객 결제 정보 ▲데이터 분석 역량 ▲롯데그룹 인프라 등의 자산을 바탕으로 금융상품·쇼핑·여행 등 다양한 생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큐레이팅 서비스를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우리의 자산은 카드가 아니라 고객을 잘 알게 됐다는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고객의 선택 뒤에 존재했던 롯데카드가 데이터 기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팅을…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페이는 자사 금융 자산∙지출 분석 서비스인 ‘자산관리’를 마이데이터 기반 서비스로 개편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는 마이데이터 시대를 맞아 소셜 데이터 바탕, 개인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카카오페이의 서비스 개편 특징은 소셜 데이터 접목입니다. 연령에 따른 평균 금융 데이터를 제공하는 ‘자산비교’ 기능이 추가돼 자기 자산을 또래의 평균 자산과 비교하며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개인 맞춤형 금융관리를 위한 편집 기능도 제공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금융상품을 즐겨찾기에 추가하고, 민감한 자산은 숨기는 기능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지출 상세내역에 소비 카테고리 편집·메모 기능을 추가해 직접 소비내역을 정리하고 지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금융자산 영역도 ▲예∙적금 ▲카드 ▲보험 ▲금융투자 ▲대출 ▲전자금융 ▲통신 등 다양한 금융자산을 한눈에 확인하는 통합적 관리시스템으로 개편됩니다. 또한 UI∙UX를 직관적으로 구성해 서비스 입문 장벽을 낮췄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기존에 1500만 명 사용자가 이용해 주셨던 서비스였던 만큼,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금융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롯데카드는 카카오뱅크와 함께 ‘춘식이 콘텐츠’를 활용한 한정판 카카오뱅크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2022년 한정판카드는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호랑이 의상을 입은 춘식이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한정판카드는 춘식이 한정판 스티커 2매를 포함한 패키지 형태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한정판카드의 사전예약일은 오는 30일까지로 롯데카드 로카앱과 홈페이지에서 신청 할 수 있습니다. 롯데카드는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2022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카페라떼 모바일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알렸습니다. 한정판카드 정식판매는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 동안 카카오뱅크 앱에서 진행됩니다. 롯데물량 소진 시까지 지속해서 판매를 진행합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2022년을 맞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춘식이’에 호랑이 의상 디자인을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제휴사와 협력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서비스와 이벤트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14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삼성카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 부사장의 사장 승진을 지난 10일 결정했습니다. 앞서 김 사장은 삼성생명 부사장으로 근무하던 2020년 1월 삼성카드 대표이사 부사장에 내정돼 같은 해 3월 취임했습니다. 삼성카드는 김 사장이 삼성생명에서 ▲마케팅전략그룹 상무 ▲경영지원실 상무 ▲경영지원실장 전무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지낸 재무 전문가로 소개했습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김 사장은 2020년 1월 삼성카드 대표이사에 선임된 뒤 디지털·데이터 역량 기반 경영 혁신 활동을 통해 카드업계에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페이[377300]는 자금세탁방지의 날 및 금융정보분석원(FIU) 설립 20주년 기념행사에서 자금세탁방지(AML) 유공 금융위원장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고객확인제도(KYC)·의심거래보고제도(STR)·요주의 리스트 필터링(WLF)·위험평가 등 모든 AML 프로세스를 탑재해 2019년 7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국가 간 상호 평가 실사에 성공적으로 대응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AML 관련 위험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금융정보분석원에서 매 분기 실시하는 자금세탁방지 제도 이행 평가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전자금융업권을 대표해 이런 상을 받아 기쁜 한편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생활 금융 플랫폼으로서 투명한 금융거래와 신뢰받는 금융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SPC그룹이 4일 대표이사급을 포함한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그룹은 글로벌 사업 성장과 미래 전략 추진력을 강화하고, 안전 경영과 이해관계자 신뢰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허진수 사장은 부회장으로, 허희수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습니다. 허진수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글로벌BU장을 역임하며 파리바게뜨 해외사업을 총괄했고, ‘SPC 변화와 혁신 추진단’ 의장을 맡아 그룹 쇄신체계를 이끌고 있습니다. 허희수 사장은 비알코리아 최고비전책임자(CVO)로 배스킨라빈스와 던킨의 혁신과 글로벌 브랜드 도입,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습니다. 도세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도 사장은 비알코리아와 SPC 대표이사를 겸직하며 ‘SPC커미티’ 의장을 맡아 안전·상생 중심의 경영을 주도해왔습니다. 파리크라상 대표였던 경재형 부사장은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해 SPC삼립 대표이사에 내정됐으며, 김범수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운영합니다. 샤니 대표에는 지상호 상무가 내정됐습니다. 그룹은 SPC삼립과 샤니의 경영진 교체가 산업 안전 시스템 강화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CEO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주요 현안과 안전 분야에서 실행력을 높이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부회장 승진 ▲ ㈜파리크라상 허진수 ◇ 사장 승진 ▲ 비알코리아㈜ 도세호 ▲ 비알코리아㈜ 허희수 ◇ 수석부사장 승진 ▲ ㈜파리크라상 경재형 ◇ 대표이사 위촉 ■ ㈜SPC삼립 (각자 대표이사) ▲ 경재형 수석부사장 ■ ㈜파리크라상 ▲ 도세호 사장 (겸직) ■ ㈜샤니 ▲ 지상호 상무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G화학이 중국의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 개발에 나섭니다. LG화학은 지난 달 30일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시노펙(Sinopec)은 중국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석유·가스 탐사 및 개발, 정유, 화학, 신에너지, 신소재 사업을 아우르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속도가도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전지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45%의 고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생산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과 시노펙은 이번 공동개발을 통해 중국 등 글로벌 ESS 및 보급형 EV 시장을 타깃으로 소듐이온전지의 사업모델을 다각화하고, 향후 친환경 에너지 및 고부가 소재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글로벌 선도 전지소재 회사로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이번 시노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전지소재를 적기에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고객의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허우 치쥔 시노펙 회장은 "시노펙의 기업 비전은 세계를 선도하는 청정 에너지 및 프리미엄 화학 기업이 되는 것이다"며 "이번 소듐이온전지소재 개발 협업은 양사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농심은 올해 말 해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오는 24일부터 이마트에서 한정 판매됩니다. 신제품은 최근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스와이시(Swicy·단맛+매운맛)’ 감성을 담아 외국인 소비자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농심은 지난달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제품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 특유의 매운맛에 볶음김치의 고소하고 달콤한 풍미를 더한 제품입니다. 참기름에 볶은 김치 페이스트 소스와 청경채·김치 플레이크를 적용해 진한 맛과 식감을 강조했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고소하게 볶은 김치의 매콤달콤한 맛을 더해 외국인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글로벌 대표 라면으로 육성해 K푸드 인기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당 제품은 오는 7~9일 열리는 ‘구미라면축제’ 현장에서도 시식 행사로 먼저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하이트진로는 증류식 소주에 최적화된 전용쌀 ‘일품진로쌀’ 시험재배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재배된 품종 ‘주향미’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하이트진로와 공동 평가를 거쳐 증류식 소주 제조에 적합한 양조용 쌀로 선정됐습니다. 회사는 ‘일품진로쌀’로 상표 출원을 마쳤습니다. 하이트진로는 일품진로의 원료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증류식 소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동시에 국내 쌀 소비 확대와 농가 상생을 목표로 강원도 홍천군과 협력해 재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주향미’는 류신·페닐알라닌 등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향미가 깊고, 과실향 성분인 ‘아이소 아밀 아세테이트’가 기존 품종보다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발효·증류·숙성 전 과정에서 풍미를 강화해 향이 풍부하고 깔끔한 맛 구현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전용쌀 도입을 통해 잡미 없는 깔끔한 끝맛과 부드러움을 강화한 일품진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국산 쌀의 고부가가치 활용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입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일품진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증류식 소주로서 국산쌀 품질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내 쌀 산업과 동반 성장하는 브랜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삼양그룹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 조치입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내부에서 성장한 임원 3명이 계열사 대표이사로 내정됐습니다. 삼양사는 이운익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화학1그룹장도 겸임하도록 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1992년 입사 후 베트남EP 법인장, 삼남석유화학 대표이사, AM BU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패키징은 윤석환 내정자를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윤 내정자는 삼양홀딩스 IC장과 미래전략실장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삼양KCI 대표이사에는 안태환 내정자가 발탁됐습니다. 안 내정자는 삼양KCI 전략마케팅팀장과 영업마케팅부문장을 거쳤습니다. 세 내정자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입니다. 외부 전문가도 영입했습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승훈 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오 대표는 한국IBM, 유진아이티서비스 대표, 티맥스비아이 대표를 거치며 IT와 컨설팅 역량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삼양홀딩스 미래전략실장에는 이동현 실장이 선임됐습니다. 이 실장은 한화솔루션 전략기획팀장, ㈜한화 전략1팀장, 신사업추진실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내부 인재 육성과 외부 역량 확보를 함께 추진해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11월 1일부로 시행됐습니다. ☞ 다음은 인사 내용. ◇ 승진 ■ 삼양사 ▲ 이운익 삼양사 대표이사 내정(화학1그룹장, 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겸) ▲ 김상욱 AM(Advanced Materials) BU(Business Unit)장 ■ 삼양패키징 ▲ 윤석환 대표이사 내정 ■ 삼양KCI ▲ 안태환 대표이사 내정 ■ 삼남석유화학 ▲ 최근영 여수공장장 ▶ 신규 선임 ■ 삼양데이타시스템 ▲ 오승훈 대표이사 ■ 삼양홀딩스 ▲ 이동현 미래전략실장 ■ 삼양바이오팜 ▲ 이현수 경영지원PU(Performance Unit)장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현대면세점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인천공항점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 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입니다.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는 설명입니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과 테스트를 거쳐 이르면 연내 인천공항점 전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인천공항 출국자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합니다. 안면인식으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탑승구를 통과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토스 스마트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토스 어플 내 현대면세점 전용 홍보채널을 만들고, 페이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이정민 현대면세점 경영지원본부장은 “페이스페이 도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결제 시스템 혁신을 통해 현대면세점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