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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머니카드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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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20, 2021, 17:12:36

일·월 단위 결제 한도 설정..만 14세 발급 가능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카카오페이는 디자인과 혜택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카카오페이머니카드3(이하 머니카드3)’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머니카드3는 카카오페이의 캐릭터 ‘춘식이’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4종의 디자인으로 구성됐습니다. 카드 뒷면에는 사용자가 선택한 ‘나만의 메시지’를 각인할 수도 있습니다.

 

카드 혜택 역시 사용자들이 직접 선택합니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어디서나 적립팩’과 ‘MZ라이프팩’ 2종의 혜택을 제시하고 있으며 선택 가능한 혜택을 점차 늘릴 예정입니다.

 

어디서나 적립팩은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실적 조건·적립 한도 제한 없이 결제액의 0.3%가 포인트로 적립되는 혜택입니다. ‘MZ라이프팩’은 할리스·여기어때·CGV 등 MZ세대들이 선호하는 가맹점 9종류에서 사용가능한 최대 3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혜택입니다.

 

이 혜택은 기간제 시즌별로 제공되며 기존 카카오페이머니카드1·2 사용자도 쓰던 카드 그대로 혜택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머니카드3는 사용자가 카드 결제 한도를 일·월 단위로 설정할 수 있으며 발급 연령제한을 만 14세로 낮췄습니다.

 

카카오페이는 머니카드3의 출시를 맞아 여러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머니카드3 신규 발급자에게는 CGV·브랜디·하이버 등 제휴사 쿠폰 6장을 지급하며 롯데월드 이용권 50% 할인쿠폰과 머리띠도 증정합니다. 만 14세 이상 미성년자 중 머니카드3 발급 인증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페이머니 10만 원도 지급합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MZ세대의 취향과 자기표현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자기만의 카드를 만들게 하자는 취지로 머니카드3를 기획했다”며 “사용 중인 카드 혜택을 변경할 수 있어 불필요한 플라스틱 카드 발급을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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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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