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일동후디스는 ‘대한민국 모두가 하이텐션이 필요한 순간’을 주제로 하이뮨의 신규 바이럴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영상은 ‘주부편’, ‘직장인편’, ‘학생편’ 총 3종으로 제작했습니다. 일상 속 하이텐션이 필요한 순간에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음료의 장점을 부각하고자 영상을 기획했다는 설명입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들의 말소리보다 모션과 다양한 효과음을 통해 일상 속 일이 잘 풀리지 않는 상황을 표현했습니다. 이후 배우들은 하이뮨 음료를 마시고 ‘하이텐션’으로 바뀌는 모습을 연출해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하이텐션’ 체험단도 함께 모집합니다. 영상 주제별 타겟에 맞춰 주부, 직장인, 학생을 순차 모집하며 참여 방법은 하이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프로필 링크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베스트 리뷰어 대상으로는 백화점 상품권, 네이버페이 5만원권 등 경품을 증정합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이번 영상을 통해 누구나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며 "일상 속에서 하이뮨과 함께 에너지 충전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 파리바게뜨는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명문구단 ‘파리 생제르맹(PSG)’ 경기장에서 한글 LED 광고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0일 파리 생제르맹 리그 홈 경기에서 ‘안녕! 파리바게뜨’라는 한글 인사 메시지를 담은 LED 광고를 시작했습니다. 해당 메시지는 경기를 직관하는 파리 생제르맹 팬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 72개 미디어에 생중계됐습니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지난 10월 파리 생제르맹과의 계약 체결 행사에서 첫 만남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전하고자 한국의 전통문양을 활용한 디자인에 ‘안녕’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선물용 과자인 ‘안녕샌드’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10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파리 생제르맹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오는 31일까지 매장에 방문하거나 앱 픽업 주문으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파리 생제르맹 경기를 현지에서 관람할 수 있는 VIP 관람 티켓과 여행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김연정 파리바게뜨 마케팅본부장 상무는 "양사의 공식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측면을 넘어 한글에 대한 관심까지 확대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마트는 오는 20일까지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깨끗한 축산농장’ 전 품목을 40% 할인 판매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축산환경관리원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사육 환경을 검증 받은 농가의 한우로 생산해 위생 상태가 우수하며 1+등급 이상의 원물로 제작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전북 지역을 돌아다니며 총 10여곳의 한우 농가를 방문했고 그 중 전북 익산, 고창에 위치한 한우 농가와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규정한 비육 환경의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춘 농가로 지난 2021년 ‘깨끗한 축산농장’에 지정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총 13개의 평가 항목을 통과해야 합니다. 사육 밀도는 축산법 시행령 제14조 2항 별표1 기준에 따라 번식우∙비육우∙송아지 별로 마리당 적정 사육두수를 계산해 평가합니다. 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되는 암모니아 농도는 25ppm 이하로 기준을 두고 있습니다. 전소은 롯데마트∙슈퍼 축산팀 MD는 "올해 일부 한우 농가에서 발생한 전염병으로 인해 소비자들로부터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한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원물과 비육환경까지 관리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컬리는 올해 들어 11월 말까지 판매된 상품들을 집계한 결과 채소류가 총 4000만개 팔리며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매일 1초에 1.38개씩 팔린 셈입니다. 올해 채소값 급등에도 못난이 채소 '제각각' 론칭, 파트너사와의 협력 등이 빛을 발했다는 분석입니다. 판매량 2위는 가정간편식(HMR)이 차지했습니다. ‘사미헌 갈비탕’은 90만개 넘게 팔리며 지난해에 이어 가정간편식 카테고리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두 마리 99치킨’, ‘99핫도그’ 등 판매가 9900원의 컬리 99시리즈도 11월 말 기준 총 56만개 판매됐습니다. 반찬 카테고리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습니다. 외식 물가 부담으로 집밥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까닭입니다. ‘연안식당 부추 꼬막 비빔장’, ‘부침명장 한입아삭 김치전’, ‘델리치오 와규 함박 스테이크’ 등이 골고루 높은 판매량을 보였습니다. 단일 상품 판매량 톱10에는 KF365, 컬리스 등 컬리 자체 브랜드(PB) 상품 7개가 자리했습니다. 컬리는 기획부터 판매까지 자체 품질 기준을 적용한 상품군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가장 많이 팔린 단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푸드빌(대표 김찬호)은 700억원 규모의 외부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아르게스 프라이빗에쿼티(아르게스PE)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이후 약 3개월만에 투자금 납입이 완료되며 딜 클로징을 맞았습니다. CJ푸드빌은 아르게스PE를 대상으로 약 129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총 700억원의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아르게스PE는 CJ푸드빌의 2대 주주로 지분 12.3%를 보유하게 됩니다. CJ푸드빌은 이번 투자유치 과정에서 지분가치를 5000억원으로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뚜레쥬르 등 해외사업 순항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북미시장에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매출은 2021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고 올 상반기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0%, 250% 신장했습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의 절반을 기록한 해외사업 호실적과 더불어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 국내 외식 부문 역시 펜데믹을 거치며 수익성이 나는 매장 위주로 재정비하고 프리미엄 요소를 가미하는 등 지난해부터 흑자를 달성하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셀트리온그룹은 13일 이사회를 거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배당을 각각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신주로 통합된 통합 셀트리온의 주주 자격으로 배당을 받게 되며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입니다. 우선 셀트리온은 보통주 1주당 500원씩 총 1037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습니다. 배당 규모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기일인 12월 28일 기준, 합병법인의 발행주식 총수(약 2억2029만주)에서 자기주식(약 1291만주)을 제외한 2억738만주를 대상으로 산정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올해 주식배당 대신 현금배당에 집중했습니다. 주식가치의 희석을 없애고 동시에 현금배당 총액도 지난해 718억원 대비 1000억원 수준으로 늘렸습니다. 회사 측은 향후에도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이익의 30% 수준까지 현금 배당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만 약 1조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했습니다. 자사주는 별도 배당이 없는 만큼 보유한 자사주와 올해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약 1291만주 분만큼의 배당금은 회사 재투자에 이용할 수 있어 주주들은 주당 500원 이상의 배당 효과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나투어(대표 송미선)는 지난 12일 종로구 공평동에 위치한 하나투어 본사에 핀란드 공식 산타가 방문해 고객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포토타임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방한한 공식 산타는 이벤트에 당첨된 하나투어 고객과 사연 접수로 선발된 사내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하나투어는 지난달 그린 산타 이벤트를 통해 하나투어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여행 방법과 핀란드 여행 상품을 소개했습니다.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 2등에게는 이날 산타와의 만남과 함께 해외호텔 숙박권을 제공했습니다. 이번 이벤트를 함께 기획한 핀에어는 1983년부터 산타클로스 공식 항공사로 활동을 시작해 올해 4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산타클로스는 핀에어를 타고 전 세계 여러 도시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속가능한 여행에 대한 브랜드 메시지를 하나투어 고객들과 임직원들에게 전파하고자 핀에어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고객의 지속가능한 여행을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도달하는 속도는 OECD 주요국 중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노인 영양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영양섭취부족자 분율이 2013년 8.5%에서 2021년 22.8%로 증가했습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단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우경 교수팀에 의뢰해 ‘노년기 영양 건강증진을 위한 우유 및 유제품 보충 효과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김 교수팀은 2012~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1만4196명을 분석했습니다. 노년기를 대상으로 우유 및 유제품 섭취의 영양 건강증진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고 관련 제품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전략을 모색하려는 목적입니다. 연구 결과 우유 및 유제품 섭취군이 비섭취군에 비해 영양불량 위험비가 낮고 부족한 영양소 섭취량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에 따르면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에 따른 영양소 섭취량의 경우 고섭취군(226.2g)에서 비섭취군(0g)과 저섭취군(44.2g)에 비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칼슘, 인, 리보플라빈 등 11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인천공항 라운지 운영사업권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인천공항 라운지는 제1터미널 3개 사업장과 제2터미널 2개 사업장 등 총 5개며, 신규 수주한 제2터미널 2개 사업장은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오픈합니다. 풀무원에 따르면 제2터미널 라운지는 친환경 공간·메뉴, 디자인을 기획하고 있으며 컬쳐&아트 라운지 콘셉트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라운지 외 추가로 수주한 제2터미널 키오스크 사업장은 재활용 페트병을 활용한 디자인 구현으로 지속가능성을 표현합니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인천공항 스카이 허브 라운지를 풀무원의 식생활 및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풀무원의 가치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1991년 위탁급식 사업을 시작으로 컨세션 사업, 휴게소 사업, 전문 레스토랑 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푸드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복합엔터테이먼트 공간으로 부산 엘시티 전망대 ’엑스 더 스카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5층 뉴컨템포러리 전문관에 국내 신진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를 선보이며 K패션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기존에 의류 중심이었던 강남점 뉴컨템포러리존에 이달 8일 주얼리 브랜드 ‘에스실’과 ‘넘버링’이 입점했습니다. 최근 올드머니룩의 인기와 함께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는 트렌드가 급부상하자 강남점은 주얼리 브랜드를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2535 젊은 고객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입니다. 에스실과 넘버링은 셀럽들이 착용해 SNS에서 화제가 됐던 브랜드입니다. 국내 백화점 중 처음 입점하는 에스실은 ‘X’ 심볼이 특징으로 올해 3월 강남점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당시 하루 매출이 1억원에 육박했습니다. 넘버링은 서울 성수동·한남동 등 젊은 고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 오프라인 스토어를 운영하며 입소문을 탔습니다. 지난해 8월 새롭게 선보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5층 뉴컨템포러리존은 올 한해(1월 2일~11월 30일) 매출이 전년 대비 34.8% 증가했습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떠오른 ‘K패션’ 브랜드를 대거 들여오고 킨더살몬, W컨셉 등 단독 브랜드를 앞세운 게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뉴컨템포러리 전문관의 2535세대 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회장 허영인)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동남아시아에 7개 점포를 신규 오픈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8일부터 이날까지 약 한 달 동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2개점, 싱가포르에 3개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와 메단에 2개점을 여는 등 동남아 7개의 매장을 잇따라 열었습니다. 2012년 동남아 시장 진출 이후 한 달간 가장 많은 신규 점포 오픈입니다. 이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이 최근 동남아 국가들의 빠른 경제 성장과 소비 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파리바게뜨 측은 분석했습니다. 이외에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 기업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한 진출 전략도 동남아 확장을 가속화할 수 있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8월 현지 기업인 버자야 푸드 그룹, 미들 트레이드와 함께 필리핀 진출을 위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는 세계 인구의 24%를 차지하는 19억 할랄 시장 공략을 위해 조호르바루 공장을 준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문을 연 7개 매장은 말레이시아 TRX몰, 싱가포르 힐리온 몰, 인도네시아 파쿠원 몰 등 모두 쇼핑몰에 자리잡았습니다. 쇼핑몰 안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는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2023 산타바리스타 희망기금 전달식’을 갖고 총 9억3000여만원의 희망기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스타벅스는 200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매년 연말 매장 수익금 중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하는 산타바리스타 희망기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금은 전국 소외계층 아동과 청년 후원활동 등에 사용됩니다. 스타벅스가 18년간 전달한 누적 희망기금은 약 72억원에 달합니다. ‘2023 산타바리스타 희망기금’은 올 한 해 동안 희망배달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스타벅스 임직원 기부금과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1, 2호점에서 적립한 청년인재 양성 기금, 문화예술인재 후원금 등이 더해져 조성됐습니다. 이날 스타벅스는 기금 전달식과 함께 스타벅스 별다방점 옥외공간에 부스를 마련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산타바리스타 기금 모금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외에도 스타벅스는 2013년부터 고객이 소외계층 어린이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매장 내 정기후원 엽서를 비치하고 있습니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에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국방부로부터 '2023년 국군장병 채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전역 장병의 취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육군 인사사령부와 함께 조리 특기병 40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즉시 채용으로 이어지는 실무면접이 포함된 채용 설명회를 진행했습니다. 앞서 2019년부터는 매년 군부대로 찾아가는 방식의 채용설명회를 열고 있습니다. 또 실제 채용된 조리 특기병 출신의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직무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빠른 업무 적응과 역량 향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현대그린푸드 조리사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는 '자격증반' 운영을 통해 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돕고 있습니다. 단체급식 조리사로 입사한 직원에게는 식자재의 전처리·조리 실습·메뉴 구성 등 단체급식 전반에 대한 교육 지원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박홍진 현대그린푸드 사장은 "다양한 전역 장병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까지 약 300명의 국군장병을 채용했다"며 "앞으로도 군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우리는 세계가 가장 좋아하는 커피가 되기를 바란다. 팀홀튼의 우수한 커피가 주는 즐거움을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싶다. 한국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서울 강남에 1호점을 열고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스타벅스를 필두로 프렌차이즈 커피 전문점과 개인 매장까지 국내 카페업계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지적에도 팀홀튼은 한국 소비자에 대한 관심과 연구를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자신했습니다. 5년 안에 150개 매장을 연다는 목표입니다. 12일 팀홀튼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신논현역점에서 프리오프닝 미디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신논현역점은 팀홀튼이 한국에서 운영하는 첫 번째 매장으로 오는 14일 일반 대중에 오픈합니다. 아시아에서는 필리핀, 중국, 태국, 파키스탄, 인도와 최근 싱가포르에 이어 7번째 론칭입니다. 팀홀튼은 세계 최대 QSR(퀵 서비스 레스토랑) 회사 중 하나인 RBI의 자회사입니다. 캐나다에서는 국민 커피 브랜드로 불립니다. 1964년 설립 이후 전 세계 17개국에서 5700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날 팀홀튼은 한국을 택한 이유와 함께 한국 커피 시장 진출 계획을 밝혔습니다. 라파엘…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오는 2024년 1월 28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카누(KANU) 브랜드 팝업스토어 ‘카누 온 더 테이블’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스틱, 원두, 캡슐 등 카테고리를 확장한 카누의 제품별 특징과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팝업스토어에 입장하면 ‘카누 미니 테이블’을 먼저 만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어울리도록 캠핑, 피크닉, 오피스, 홈카페에서 다양하게 카누를 즐기는 모습을 미니어처로 담아냈습니다. ‘카누 온 더 테이블’ 존에서는 카누와 관련된 다양한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두 선별부터 마이크로 그라인딩과 저온 추출 공법, 트라이앵글 탬핑 등 카누에 담긴 기술력이 테이블 위에 영상으로 구현됩니다. 마지막에는 본인 취향에 맞게 만들어진 카누 커피도 맛볼 수 있습니다. ‘자이언트 테이블’ 존은 방문객이 미니미가 돼 대형 테이블에 올라가 카누로 만들어진 대형 소품과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카누 카페&굿즈 존’에서는 취향에 맞는 카누를 시음하고 카누 스틱과 캡슐 등 원하는 제품을 담아 나만의 DIY 샘플 패키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옥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삼성 AI 포럼 2025'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섭니다.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라며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컬 AI 전략과 비전'을 주제로 논의했습니다. 기조 강연에 나선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는 기존 AI 모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간 통제 회피', '악의적 사용'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설명하고 안전장치 역할을 할 새로운 모델 '과학자 AI'를 소개했습니다. 그는 "과학자 AI 모델은 인간을 모방하거나 기쁘게 하려는 의도 없이 검증된 사실과 데이터를 근거로 정직한 답변을 제공한다"라며 "안전성과 과학적 발견의 가속화 측면에서 과학자 AI 기술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설계 자동화 회사인 지멘스 EDA의 아밋 굽타 부사장은 'AI 기반 전자 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에 AI를 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AI의 잠재력을 완전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체 워크플로우에서 작동하는 엔드투엔드(End-to-End) 시스템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용호 삼성전자 DS부문 AI센터장 부사장과 강석형 포항공대(POSTECH) 교수, 문일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진행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의 최신 AI 응용 연구 성과와 미래 전망이 논의됐습니다. 송 부사장은 "AI는 칩 설계나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수적인 도구가 됐으며 제조 분야에서도 제조 복잡성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는 데 AI가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삼성 AI 연구자상' 시상에는 ▲니콜라스 파프르노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 ▲로즈 유 UC 샌디에이고 교수 ▲르렐 핀토 뉴욕대 교수 등 3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의 현장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16일에 진행하는 2일차 포럼은 삼성전자 DX부문이 주관하며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를 주제로 온라인 운영됩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사장은 "생성형 AI는 이미 일상과 산업 전반에서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라며 "삼성전자는 본격화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맞춰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둘째 날 기조 강연에는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AI의 자율적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 분야 전문가 수바라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 ▲확산 방식 언어모델(DLM) 기술을 공개한 스타트업 인셉션의 공동창립자 겸 스탠퍼드대 교수 스테파노 에르몬 등이 나섭니다. UC 버클리 곤잘레스 교수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의 에이전트 능력 고도화 연구 사례를 발표합니다. 또 사용자와 에이전트 간 상호작용 사이에 발생하는 공백 시간을 활용해 에이전트가 추론·학습·계획을 수행하는 '슬립타임 컴퓨트' 패러다임도 소개합니다. 캄밤파티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는 기존 거대언어모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대규모 추론 모델(LRM)' 연구 결과를 공유합니다. 그는 언어 모델에서 해결돼야 할 주요 과제로 ▲정확성 보장 ▲상황 적응형 계산 ▲중간 추론 해석 제공 등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에르몬 스탠퍼드대 교수는 이미지·영상·오디오 생성에 활용되던 확산 모델을 언어에 적용한 '확산 언어 모델(DLM)'을 발표합니다. 이 기술은 순차적 텍스트 생성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인 언어 모델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입니다.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리서치 연구원들이 ▲카메라 색온도 자동 조절 AI 기술 ▲지식 증류를 활용한 효율적인 거대언어모델 학습 기법과 적용 사례 ▲스마트폰, TV 등 전자제품에 거대언어모델을 탑재하기 위한 온디바이스 기술 ▲실제 목소리로 더빙 음성을 자동 생성하는 AI 기술 등 최신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합니다. 또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으로 다양한 보고서를 분석하고 자동 생성하는 '딥 다이브' 기술 ▲다양한 형식의 문서를 거대언어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자동 변환시켜 주는 '문서 AI' 기술 ▲제품에 탑재되는 생성형 AI 모델들의 개발 주기를 단축하는 '온디바이스 AI 스튜디오' 등 사내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적용 사례도 공개됩니다. 2일차 '삼성 AI 포럼 2025'는 삼성전자 개발자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실라네스와 당뇨 복합제에 대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제형 기술과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실라네스는 멕시코 내 허가,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합니다. 양사는 201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1943년 설립된 실라네스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제약사이자 중남미 주요 제약사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 분야에서는 현지 기업 중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실라네스는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높이는 한미약품의 복합제 기술에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2023년부터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 치료제), ▲구구탐스(전립선비대증·발기부전 복합제) 등을 연이어 출시하며 협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습니다. 양사 간 협력의 일환으로 실라네스 BD팀은 지난 5월 한미약품 본사와 팔탄 스마트플랜트를 방문해 첨단 제조 설비와 품질 관리 시스템을 확인했습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도 이번 계약 체결에 앞서 실라네스 본사 및 생산시설을 찾아 제조 공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현지 시장 환경을 파악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당사 복합제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멕시코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을 도입, ‘미래형 조선소’ 구축을 위한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대표 김재을)는 15일 자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접뿐 아니라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공정에 활용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과 자율이동로봇(AMR)을 활용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이 과정에서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를 담당하고, LG CNS는 AI·데이터 융합 플랫폼을, HD현대로보틱스는 특화된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용접·시뮬레이션 등 제조 기술을 지원합니다. 이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와 협동로봇의 한계를 넘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하고, 작업자 안전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HD현대삼호는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 고위험 작업 대체 기술을 확대해 왔습니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피지컬 AI 기반 관리 시스템 구축 역량을,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 특화된 로봇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는 “조선 산업 현장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용 AI 로봇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고,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을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2년 9월 처음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출시 3주년을 앞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새로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병을 넘어섰으며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1억병을 기록했습니다. 새로는 기존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출시됐습니다.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연예인 모델 대신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광고 콘텐츠를 중심으로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새로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총 43편의 동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공개해 총 8600만여뷰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제로 슈거 새로, 새로 맛집은 새로, 얼굴 맛집은 새로구미’ 편은 약 1100만뷰를 넘어섰습니다. 다양한 광고 시상식에서도 인정받아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포함한 '유튜브웍스', 'K디자인 어워즈'에서 수상했습니다. 동시에 올해 4월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스파익스 아시아 2025’에서 크리에이티브전략 부문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에 다이닝, 인근 상권과의 협업 마케팅을 결합한 ‘새로도원’을 운영했으며 약 5개월 동안 4만여명이 다녀갔습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출시 3주년을 맞은 새로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소주 성수기라 할 수 있는 4분기에는 ‘새로구미’의 확장된 세계관이 중심이 된 새로운 콘텐츠와 함께 새로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브랜드 체험이 가능한 프로모션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14일 HL그룹(회장 정몽원),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장영진)와 미국 관세부과로 직간접 피해가 우려되는 협력업체에 '상생협력 수출금융'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성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미 관세조처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업계 수출기업의 경영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지원으로 국내 자동차산업 수출공급망을 강화하고 대기업-중견·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60억원)과 HL그룹(20억원)은 총 80억원을 공동출연해 1000억원 규모의 수출금융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대상은 HL그룹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 자금 어려움 해소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금융혜택이 제공됩니다. 자동차부품과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HL그룹은 HL홀딩스·HL만도·HL클레무브·HL디앤아이한라 등 주요 4개 계열사를 품고 있습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미 관세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은행과 기업이 공동출연하는 두 번째 사례"라며 "금융이 필요한 곳에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국내 최고 수준의 외국환 역량을 바탕으로 수출기업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11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CEO를 초청해 '2025 K-Business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Co-Evolution : AI와 함께 진화하는 기업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포럼에는 KB국민은행을 거래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 CEO,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등 340여명이 참석해 미래 K-비즈니스 성장전략을 함께 공유했다. KB국민은행은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KB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KB중소기업 맞춤형 특화상품 리뉴얼 및 금리우대 지원 ▲국가주력산업 금융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및 전용보증서 발급 ▲신산업 자금지원과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을 위한 기술금융 우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중이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