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철수)는 지난 11~12일 이틀간 경주 황룡원에서 ‘부경커리어멘토단 멘토링 캠프(금융권)’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캠프는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현직자의 실무 경험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프로그램에는 학생 36명이 참가해 맞춤형 코칭을 받았습니다. 멘토링에는 금융권 공기업과 은행 등에서 근무하는 국립부경대 졸업생 5명이 참여해 기관 소개와 채용 과정, 서류·면접 전략 등을 설명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동기부여 특강을 시작으로 취업 준비 방향성 확립과 계획 수립 과정을 이수했습니다. 이어 희망 기업 분석과 직무 분석을 통해 준비 수준을 점검했습니다. 또한 현직자 선배 초청 특강과 1:1 멘토링을 통해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피드백을 받았으며, 금융권 산업 트렌드 리포트 스터디도 병행해 시장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국립부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운영기관입니다. 센터는 금융권·대기업·공기업 멘토링 캠프 등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체육진흥원(원장 신종대) 조정부가 제9회 부산광역시조정협회장배 전국비치조정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거뒀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대회는 지난 16, 17일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국립부경대 조정부(감독 이준철)는 콕스드포어(4+) 종목 혼성대학부에서 김영준, 서정환, 서유진, 강나영, 제희진 조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같은 종목 여자대학부에서도 서유진, 강나영, 오현성, 노유니, 제희진 조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남자대학부에서는 김영준, 최근호, 이재욱, 서정환, 제희진 조가 3위에 올랐습니다. 실내조정 종목에서는 남자대학부 개인전에서 최근호 선수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는 김영준, 최근호, 이재욱, 서정환 조가 1위를 했고, 여자대학부 단체전에서도 서유진, 강나영, 노유니, 오현성 조가 1위를 거뒀습니다. 이어 실내조정 여자대학부 개인전에서는 강나영 선수가 2위를 기록했습니다. 남자대학부 개인전에서는 김지호 선수가 3위를, 단체전에서는 전재혁, 김지호, 홍석준, 정재윤 조가 3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립부경대 조정부는 1983년 창단 이후 각종 전국대회에서 100회 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지난 14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컨퍼런스홀에서 ‘SCEWC(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부산관 공동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동아대학교 등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산 스마트시티 역량을 결집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협약 기관들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SCEWC 2025에서 부산관을 공동으로 구축·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참가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 ▲해외 바이어 네트워크 연계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지역-기업 상생형 일자리 창출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입니다. 특히 RISE사업단은 조선해양과 스마트항만 분야의 특화 역량과 글로벌 해양 리더십을 바탕으로 부산관 참여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넓히고 실질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합니다. 이번 협약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문 전시회인 SCEWC 무대에서 부산의 스마트시티와 해양미래산업 경쟁력을 국제사회에 선보일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습니다. 더불어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해양학과는 국립해양박물관과 협력해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해양수도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과학·역사 아카데미’를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립대학육성사업 ‘대학 및 지역사회 협력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부산이 북극항로 거점도시이자 국제해양관광·물류 중심의 해양수도로 위상을 강화하는 흐름에 맞춰 시민과 비전을 공유하도록 기획됐습니다. 강의는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컨퍼런스홀에서 격주 금요일 총 11회로 진행됩니다. 회차별 정원은 40명이며,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온라인 사전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교육 주제는 해양학 4대 분야와 역사를 아우릅니다. ▲북극의 변화 부산의 기회 ▲기후변화와 해양 ▲항해와 시계 ▲플랑크톤·산성화·기후변화 ▲해양수도 부산과 대한민국 해양광물자원 등 현안을 다룹니다. 부산대 해양학과 교수 9명과 국립해양박물관 학예사·전시기획팀장 2명이 참여합니다.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90분간 진행되며 전시물 연계 실습과 간단한 실험을 통해 바다의 과학과 역사를 체험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도시 부산의 특성을 살려 시민 평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강정은·도시공학과 교수)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베트남 메가어스 엑스포(MEGA-US EXPO)’에 참가해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베트남 호치민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부산대와 전북대를 비롯한 8개 창업중심대학과 부산테크노파크 등 27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습니다. 부산대는 창업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참가해 국내 창업기업의 수출 활로 개척과 글로벌 스케일업을 도모했으며 동남권 창업기업 가운데 기술과 아이디어가 혁신적인 ㈜더블오, ㈜나누기월드, ㈜트립빌더 등 3개사를 선발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시켰습니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 및 투자사와의 1:1 상담을 통해 수출 기회를 모색하고 시장조사를 진행했으며, 박람회 기간 중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와 부대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현지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를 통해 베트남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강정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메가어스 엑스포는 창업기업들이 베트남이라는 거대한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기회”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센터장 이상길)는 지난 13일 부산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센터장 최은지)와 경상권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함께 활용해 지역사회 교육기부 문화를 넓히고,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기 위해 추진했습니다. 두 기관은 각 기관의 자원을 활용한 교육기부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 상호 지원, 지역 내 교육 소외계층 대상 지원, 교육기부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는 부산광역시 동래구가 설치·지원하고 고신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도시재생 어린이복합문화공간입니다. 동래온천장 인근에서 교육·창업·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놀이·체험·전시를 통해 가정과 지역을 잇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상길 경상권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장은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며 “교육 소외계층을 포함한 더 많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양질의 교육 기회를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립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성식, 이하 치전원)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공동 주관한 ‘미세수술연수회’를 지난 9일 치전원 실습실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연수회는 전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미세혈관 봉합술과 혈관 재건술, 구강암 및 외상 후 재건수술 등 고난도 술기를 집중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가자들은 학문적 토론과 임상 경험을 활발히 교류하며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부산대 치전원은 40대의 최신형 미세수술현미경과 넓은 실습 공간, 첨단 교육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20명으로 제한되던 참가 인원이 40명까지 확대돼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조건에서 교육이 이뤄졌습니다. 김성식 치전원장은 “우리 치전원은 최적의 실습 환경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치의학 교육 수준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술기 교육과 학술 교류를 통해 대학원의 위상과 영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대 치전원은 앞으로도 최신 장비와 첨단 교육 기법을 적극 도입해 교육 품질을 높이고, 학문적·임상적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김용우, 이하 부산창경)는 지난 13일 해운대구 워케이션 서포터즈 ‘WORKID’ 발대식을 개최하고 오는 11월까지 약 3개월간 공식 활동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포터즈는 지난 7월 공개 모집과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선발된 인원은 2개 팀으로 나뉘어 매달 주제를 정하고 해운대구 워케이션 공간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됩니다. 발대식은 사업 소개와 서포터즈 활동 오리엔테이션, 팀 구성 발표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각 팀이 직접 팀명과 캐치프레이즈를 정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자유로운 네트워킹 속에서 향후 활동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며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을 구체화했습니다. 부산창경 배지혜 매니저는 “통통 튀는 매력을 가진 워키즈들과 유연한 특성을 가진 워케이션 문화가 결합해 좋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8명의 워키즈들이 개성과 협업 능력을 발휘해 해운대 워케이션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서포터즈에게는 활동비와 해운대구 워케이션 공간 무료 이용 혜택, 수료증 등이 제공되며 매월 열리는 워케이션 네트워킹 행사 ‘WAVE…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 창업지원단이 동남권 창업지원 기관들과 공동으로 ‘제3회 B.BRIDGING DAY’를 웨스틴 조선 호텔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창업기업과 투자사 간 네트워킹을 강화해 기술 고도화와 판로 개척, 투자 유치를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02개 (예비)창업기업이 참가했으며, IR(Investor Relations) 데모데이, 1:1 밋업(멘토링·상담), 전문가 컨설팅, 기관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습니다. 부산대 창업지원단의 창업중심대학 수혜 및 졸업기업 16개사는 IR 데모데이 무대에 올라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50명 이상의 투자사 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발표 기업들을 평가했으며, 현장 1:1 밋업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와 협력 기회가 제공됐습니다. 부산대 창업지원단은 “B.BRIDGING DAY가 지역 창업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의 가교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행사명에 담긴 ‘B’는 부산(BUSAN)을 의미하며, 창업기업과 투자사…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는 부산대 교수회와 사단법인 고현철교수기념사업회 공동 주최로, 지난 2015년 총장직선제와 대학 자율화를 요구하며 투신한 故 고현철 교수의 10주기 추도식을 14일 오전 교내 10.16기념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추도식에는 부산대 구성원과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 교수연구자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10주기 경과 보고, 고현철 교수 약력 소개, 추도사, 10주기 기념 백서 간행 보고, 기념 공모전 시상식과 기부금 전달식, 추모시 낭송, 추모공연, 헌화 및 묵념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추도사에서 “고현철 교수님은 이 시대의 참된 스승이자 실천하는 지식인이었다”며 “대학의 존재 이유를 지키는 것이 교수님께서 남기신 깊은 유산”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교내 인덕관에서 ‘고현철 교수 10주기 추모 학술토론회’가 열려 대학 공공성의 위기와 개혁 방향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부산대는 또 교내 인문관 206호를 ‘고현철교수기념강의실’로 지정해 고인의 뜻을 기리기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신안면을 찾아 재학생과 교직원 40여 명이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부산외대는 매년 여름 농촌 봉사활동을 이어왔으나, 올해는 산청 지역에 거주하는 재학생들의 피해 소식을 접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를 제안해 활동지를 변경했습니다. 봉사단은 침수 주택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유실된 농경지를 복구하는 등 다양한 작업에 참여하며 피해 주민들의 생활 정상화를 돕기 위해 힘을 보탰습니다. 신안면에 거주하는 박모 씨는 “집이 흙더미에 파묻혀 막막했는데 멀리서 달려온 젊은 학생들이 웃으며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눈물이 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교수와 교직원의 동참으로 이어진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힘이나마 피해 지역의 빠른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부산외대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재학생 가정에 재해장학금을 지급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 언어교육원은 미국 국무부 산하 국제교육위원회의 위탁을 받아, 미국 대학(원) 장학생 24명을 대상으로 9주간 한국어 교육과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Critical Language Scholarship(CLS) Program’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부산대 언어교육원에서 대면으로 진행됐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어 몰입 수업과 1:1 개별수업·상담을 비롯해 다도, 한복 체험, 전통놀이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UN기념공원과 경주 탐방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했으며, 부산신항 견학에서는 해양도시 부산의 특색과 산업 경쟁력을 체감했습니다. 부산대는 미국 학생과 교내 재학생을 1:1 언어파트너 및 룸메이트로 연결해 한국어 학습과 문화 적응을 돕고, 양국 학생이 직접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CLS 프로그램은 미국 국무부가 선발한 우수한 미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몰입형 교육 과정으로, 부산대 언어교육원은 2018년부터 매년 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미국 국제교육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광역시와 (재)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BOUNCE 2025’에서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중견·중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간 기술 협업 및 사업 연계를 위해 마련됐으며, 20개 기업이 직접 참여해 스타트업과 1:1 프라이빗 밋업을 진행합니다. 참여 기업은 ▲네이버클라우드 ▲DRB ▲롯데건설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백화점 ▲롯데자이언츠 ▲롯데컬처웍스 ▲삼성중공업 ▲삼진식품 ▲SK에코플랜트 ▲SK증권 ▲S-Oil ▲HD현대중공업 ▲Wilo ▲조광페인트 ▲카카오모빌리티 ▲코리아세븐 ▲파나시아 ▲호반건설 등입니다. 부산창경은 이번 밋업존에서 총 300여 건의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며,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22일까지 ‘BOUNCE 2025’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수요기업의 현업 담당자와 직접 만나 서비스 제안, 멘토링, 후속 협업 논의 등의 기회를 제공받습니다. 이를 통해 기술 검증(PoC)이나 상용화 계약 체결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가 차세대 그린 수소 생산의 가격 장벽을 낮출 기술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나노에너지공학과 박유세 교수 연구팀은 값싼 비귀금속을 활용해 산소가 빠르게 확산하는 고성능 산소 발생 전극을 구현해 음이온 교환막 수전해의 비용을 크게 낮췄습니다. 연구팀은 특히 AEM 수전해 스택에 바로 적용 가능한 전극 구조를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제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달성했으며, 상용화 가능성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AEM 수전해는 고가의 백금과 이리듐 같은 귀금속 대신 철과 니켈 등 비귀금속을 전극 소재로 쓸 수 있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산소 발생 전극 성능과 복잡한 제조 공정이 걸림돌로 지적돼 왔습니다. 연구팀은 기체 확산이 용이한 다공성 전극 기판 위에 전기화학 공정과 표면 치환 반응을 적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코발트·몰리브덴 기반 층상 이중 수산화물(CoMo‑LDH) 촉매층을 정밀 코팅한 산소 기체 확산 전극을 개발했습니다. 이번 전극은 산소 기체의 원활한 이동을 유도해 고전류밀도 조건에서도 물질 전달로 인한 전압 손실을 크게 줄였습니다. 그 결과 AEM 수전해에서 고효율 운전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알칼리성 환경에서…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지난 13일 부산 기장군 기장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본부는 시장 내 상점에서 식료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했고,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남영규 고리원자력본부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직원 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한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구입해 기장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장안읍과 일광읍의 취약계층 20세대에 전달했습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같은 캠페인을 이어갑니다. 본부는 총 900만원 규모의 식재료를 순차적으로 구입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그동안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운영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수시로 장보기와 나눔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남영규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이억원 금융위원장(사진 가운데)은 27일 "코스피 4000 시대라는 전인미답 지수를 달성했다"며 "수많은 국내외 투자자가 우리 자본시장을 신뢰하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피 4000pt 경신 기념식'에 참석해 "오늘의 축포는 코스피 4000 달성을 축하하는 의미를 넘어 코스피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이렇게 의미를 부여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정부는 투자자들의 믿음이 지속되고 투자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인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 등 잠재성장력을 확충할 것"이라며 "금융시장 체질을 개선해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억원 위원장은 AI·바이오·기후기술 등 미래를 선도할 신산업 분야에 민간자본이 보다 과감하게 투자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는 한편 주주가치를 존중하는 기업문화 확산, 시장 공정성·투명성을 강화해 건전한 금융시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에 이르며 반려동물을 위한 가전에 대한 수요와 관심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이 가족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며 사치품으로 여겨졌던 '펫가전'이 이제는 필수품으로 자리잡기 시작한 것입니다. KB경영연구소 '2025 한국 반려동물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국내 반려견·반려묘는 합쳐서 8만마리가 늘었습니다(반려묘 +18만마리, 반려견 –10만마리). 지난해 하반기 반려동물 양육 가구도 591만 가구로 전년 대비 6만 가구가 늘었습니다. 특히, 경제력에 여유가 있는 중장년층이 반려동물 시장에서 소비를 주도하면서 펫 관련 제품 중 고가에 속하던 펫가전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더해 최근 출시되는 펫가전들이 반려동물만을 위한 가전이 아닌 반려동물을 포함한 집 안 환경 자체를 아우르는 성능과 기능들을 탑재하면서 생활가전과 구분되는 것이 아닌, 생활가전의 '진화' 형태가 되면서 범용성이 넓어진 것이 주효합니다. 실제로 최신 펫가전들은 털·냄새·알레르기와 같은 위생 관리 영역과 외출 시에도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는 원격 제어의 영역을 개척하면서 쾌적한 집 안 환경 조성에 일조하는 데에 기능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가전이 대중화되면서 펫가전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펫 케어'는 원격으로 펫가전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AI 기반 생활 밀착형 기능을 담으면서 지난 6월 기준 사용자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주인이 외출 등으로 자리를 비워도 AI 가전이 반려동물의 짖는 소리를 감지해 적절히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 주거나 안정을 주는 음악을 틀어주기도 합니다. 삼성전자는 기존 가전에 펫 케어 기능을 탑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도 합니다. 비스포크 세탁기에 반려동물 의류 등의 얼룩, 털 제거 및 탈취 기능을 넣기도 하며 로봇청소기의 카메라를 통해 반려동물의 현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반려인 고객층이 두터워짐에 따라 해당 고객들을 위한 '펫 케어 스토어'를 따로 운영하기도 합니다. 스토어에서는 반려동물 털 날림 방지를 위한 '펫케어 집진·탈취 필터', 목줄이 달리고 반려동물의 위치 추적이 가능한 펫 전용 '갤럭시 스마트태그2 펫 스트랩'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가전·용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LG전자[066570] 역시 펫 전용 기능을 업(UP)가전 콘텐츠로 제공합니다. 업가전은 가전제품 구매 후 LG 씽큐 앱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펫 관련 업가전 콘텐츠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60만건을 넘어섰으며 다운로드받은 고객 중 30% 이상이 기능을 꾸준히 사용하면서 반려동물 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줍니다. 세탁기, 건조기에서는 '펫 케어 세탁·건조 코스'를 제공해 일반 세탁·건조 코스보다 반려동물에 의한 오염, 냄새 등을 제거합니다. 공기청정기용 '펫 모드'는 초기 30분간 터보 모드로 세게 돌아 반려동물의 털과 냄새를 제거하는 데에 특화돼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는 '펫 안전 모드'를 통해 반려동물이 제품의 전원을 켜는 것을 방지합니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와 캣타워를 결합한 '퓨리케어 에어로캣타워'와 같은 특정 반려인 고객층을 겨냥한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반려묘 전용 청정 모드를 지원하며 주변의 반려묘를 감지해 소음을 최소화해 운전하고 반려묘가 멀어지면 빠르게 주변 공기를 정화시켜 줍니다. 공기청정기 상단에는 반려묘용 온열 좌석을 돔 형태로 부착해 반려묘가 쉴 공간도 마련했습니다. 반려묘가 이곳에 올라가면 씽큐 앱을 통해 반려묘의 체중을 확인하고 체중 변화, 착석 시간 등을 정리한 리포트도 제공합니다. 이처럼 펫가전 시장이 커지면서 향후 사업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AI와 결합되면서 펫가전을 통한 체중·활동·공기질 등 반려동물에 대한 데이터가 축적되면 펫 보험·헬스케어 서비스와 연계되어 사업이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기도 합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메리츠증권은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제공하는 Super365 계좌 예탁자산이 15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메리츠증권의 비대면 전용 투자계좌 'Super365'는 2026년 12월말까지 국내·미국주식 매매 및 달러 환전 등 유관기관 제비용을 포함한 모든 거래 수수료를 무료 적용하고 있습니다. Super365 자산 규모는 지난해 11월18일 이벤트를 실시한지 약 11개월만에 16배가량 불어났습니다. 이달 20일 기준 Super365 예탁자산은 15조1691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직전 영업일인 지난해 11월15일(9336억원) 대비 16.2배 증가했습니다.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을 비롯해 인프라·IT 투자로 투자환경을 개선한 결과, 개인투자자들이 꾸준히 유입됐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시행 직전 약 2만5000명이던 Super365 계좌 고객은 이달 20일 기준 25만7000명을 기록했습니다. 같은날 기준 해외자산 규모는 9조1862억원으로, 이벤트 시행 전(1650억원) 대비 56배 수준으로 불어났습니다. 매매대금 규모를 나타내는 해외주식 월간 약정금액 또한 지난 9월 26조7198억원을 기록하며 매달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그간 메리츠증권은 수수료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아왔습니다. 최근에는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미국주식 호가 서비스인 '나스닥 베이직'(Nasdaq Basic)을 신규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스닥 베이직'은 나스닥 장외 거래 데이터를 추가 제공받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를 기념해 나스닥 측은 지난 15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나스닥 타워 전광판에 메리츠증권 Super365를 소개했습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도 차질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3분기 메리츠증권은 미국주식 커뮤니티 플랫폼 '스톡트윗츠'(Stocktwits)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생성형 AI 도입 및 기존 IT 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습니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수수료 완전 제로 혜택은 물론 하나의 커뮤니티에서 해외투자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 중"이라며 "투자 커뮤니티와 WTS(웹트레이딩시스템)가 결합된 차세대 주식투자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은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진천통합센터 착공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와 송기섭 진천군수, 허인철 오리온그룹 부회장과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오리온은 미국, 유럽 등의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가 될 진천통합센터에 총 4600억원을 투자합니다. 오리온 진천통합센터는 생산·포장·물류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로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건설됩니다. 2027년 진천통합센터가 완공되면 오리온의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 3000억원 수준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천통합센터 착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고용 창출 등 진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부산항만공사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구현 및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확대를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에 부응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부산항에 적극 도입해 부산항의 스마트화 도약을 준비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만공사의 항만운영의 전문성에 현대차그룹이 투자 · 육성하는 사내외 스타트업의 첨단 기술 역량을 결합해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와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자동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 해운 · 항만산업 적용 ▲디지털 트윈 · 물류자동화 등 스마트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신기술 연계 및 실증 ▲항만관련 테스트 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주체와 함께 제품, 기술,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부산항만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 제로원 스타트업이 해양 · 항만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