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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故 고현철 교수 10주기 추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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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4, 2025, 17:08:08

총장직선제·대학 자율화 외친 참 스승
기념 백서 발간·추모 학술토론회도 열려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부산대학교는 부산대 교수회와 사단법인 고현철교수기념사업회 공동 주최로, 지난 2015년 총장직선제와 대학 자율화를 요구하며 투신한 故 고현철 교수의 10주기 추도식을 14일 오전 교내 10.16기념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추도식에는 부산대 구성원과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민주평등사회를 위한 전국 교수연구자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10주기 경과 보고, 고현철 교수 약력 소개, 추도사, 10주기 기념 백서 간행 보고, 기념 공모전 시상식과 기부금 전달식, 추모시 낭송, 추모공연, 헌화 및 묵념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추도사에서 “고현철 교수님은 이 시대의 참된 스승이자 실천하는 지식인이었다”며 “대학의 존재 이유를 지키는 것이 교수님께서 남기신 깊은 유산”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교내 인덕관에서 ‘고현철 교수 10주기 추모 학술토론회’가 열려 대학 공공성의 위기와 개혁 방향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부산대는 또 교내 인문관 206호를 ‘고현철교수기념강의실’로 지정해 고인의 뜻을 기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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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해영 기자 ton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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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 2분기 실적] 메리츠금융 상반기 1.4조 역대 최대 순익

2025.08.13 19:11:11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메리츠금융지주(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1조3275억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경신했습니다. 2분기 순이익도 분기기준 사상최대인 7376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메리츠금융의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5817억원, 1조6715억원입니다. 자산총계는 124조2453억원,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26.3% 입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 메리츠증권의 견조한 기업금융 실적 및 자산운용 실적 개선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메리츠화재의 2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작년동기대비 3.5% 증가하면서 분기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냈습니다. 상반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입니다. 상반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각각 7242억원, 604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산운용투자이익률은 0.6%p 상승한 4.5% 입니다. 2분기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은 3731억원 증가했으며 상반기말 기준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입니다. 잠정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238.9%로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메리츠증권은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485억원, 443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10.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9.9% 증가했습니다. 2분기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1년전보다 8조7000억원 늘었습니다. 고객예탁자산은 24조3000억원에서 35조4000억원으로 무려 11조2000억원 크게 증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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