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보, 손보업계 최초 ‘보이는 ARS’ 서비스 개시=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은 ARS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확대하고자 손보업계 최초 ‘보이는 ARS’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이는 ARS’ 서비스는 기존의 음성 안내와 함께 시각화된 메뉴를 스마트폰 화면에 제공하는 방식이다. 음성 안내 방식의 ARS는 메뉴를 잘못 선택하거나 다시 듣고자 할 경우 처음으로 되돌아 가야 하는 불편함이 컸지만, ‘보이는 ARS’의 경우 전체 메뉴가 화면에 나타나 원하는 서비스를 바로 선택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설치 후 최초 1회 실행 이후에는 ARS 연결 때 자동 실행될 수 있게 했다. 앱 설치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KB손해보험 보이는 ARS’ 검색을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단,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23일부터) 동시에 서비스 오픈 이벤트로 4월 중순까지 3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KB손보 홈페이지(www.kbinsure.co.kr) 이벤트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안리, 태국 홍수피해 지역 봉사 활동= 코리안리재보험(사장 원종규) 소속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라이나생명 계약직 직원 200여명이 정직원으로 전환된다. 라이나생명(대표이사 홍봉성)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계약직 직원 200여명을 정직원으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영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필요 인원수가 증가해 영속적인 업무 수행이 필요한 직군의 전 계약직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정규직 전환은 지난해 8월 처음 시작돼 2016년에만 총 65명의 계약직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앞으로 2017년 70여명, 2018년에는 60여명이 추가로 전환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정규직 전환을 단행할 수 있었던 이유로 “그동안 착실하게 지속가능한 성장을 해왔기 때문이다”며 “또한 이 같은 결정을 내릴 수 있었던 데는 시그나그룹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정규직 전환 프로젝트는 직원들의 고용 안정성과 업무의 연속성·몰입도를 높이고, 외국계 보험사중 첫 번째로 30주년을 맞이하며 고객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고객중심경영 추진에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해소가 고객을 위한 업무의 기반이 된다는 판단이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20
한화생명 ‘위아시니어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한화생명(사장 차남규)은 사회복지법인 ‘신나는 조합’과 함께 은퇴한 시니어들이 사회적기업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We Are SEniors’ 프로그램 참가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만 45세 이상의 시니어 중 사회적기업 전문가로서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3월 22일까지 신나는 조합 홈페이지(www.joyfulunion.or.kr)에서 지원 가능하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시니어들은 전문가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10시간의 오리엔테이션과 4월~5월 중 52시간의 전문교육과정에 참가하게 된다. 교육이수 후 사업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의 기업에서 인턴으로 3개월간 활동한 뒤에 정규직 취업 여부가 결정된다. 롯데손보, 온라인 전용 ‘펫보험’ 출시=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현수)은 오는 17일 온라인으로 보험료 계산에서 가입까지 가능한 ‘롯데하우머치 다이렉트 롯데마이펫보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모바일 가입 시스템은 2월 24일 오픈한다. 이 상품은 반려동물의 수술, 입원 때 의료비를 담보하는 ‘수술입원형상품’ 과 통원진료까지 추가적으로 보장하는 ’종합형상품’으로 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연수원이 보험업계의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준비를 돕기 위해 실무자 실습 과정을 마련했다. 보험연수원(원장 최진영)은 보험업계가 보험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보다 선제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계리 모델링 실습과정’을 신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실습과정은 보험상품·리스크·계리(선임계리사 지원 포함)와 IFRS17 TF 등 부채모델 관련 실무인력을 대상으로 하는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25일까지 10일간(5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진행하는 신규과정에서는 ‘실습 Excel 파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실제 다양한 계리 소프트웨어에서 적용되고 있는 현금흐름모형 설계, 준비금 산출, 모델 세팅·실행, 결과분석 등을 실습을 통해 경험하도록 한다. 구체적으로는 계리모델 로직(Logic)에 대한 심층 이해를 통해 실제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과목을 편성했다. 또한 현재 계리모델 컨설팅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업계 최고의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구성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IFRS17의 도입은 보험회사의 경영건전성과 직결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공동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화재가 2016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회사는 당기순이익 8409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2016회계년도(1~12월) 실적 발표를 통해 원수보험료(보험사가 거둬들인 보험료 규모)가 2015년에 비해 2.2% 증가한 18조 183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인터넷 채널의 성장세에 힘입어 13.4% 증가했다. 하지만 장기보험의 경우 저축성보험 축소 영향으로 1.0%, 일반보험은 4.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7.4% 증가한 8409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전년 대비 0.3%p 개선된 103.0%를 나타냈다. 이는 사업비율이 전년 대비 0.5%p 상승했지만 손해율이 장기보험·자동차보험 부문의 개선으로 0.8%p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투자영업이익은 전년보다 0.7% 증가한 1조 6883억원을 기록했으며, 투자영업이익률은 지속되는 저금리 상황 등으로 지난해보다 0.2%p 하락한 3.1%를 보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2017회계년도 경영목표로 매출 3%, 당기순이익 10% 수준의…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XA다이렉트가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한다. AXA다이렉트는 자기차량 담보 9.1% 할인 등 자동차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담보별 손해율 분석 결과를 토대로, 자기차량 담보 9.1% 인하를 비롯해 물담보는 3.5% 인하했다. 인담보는 의료수가 인상분을 감안해 4% 인상된다. 인상분과 인하분을 합치면 평균 보험료 인하율은 1%이다. 하지만, 전체 고객 중 약 74%의 고객이 자차담보에 가입하고 있으며, 물담보가 전체 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4%에 이르기 때문에 자차담보 가입 고객들은 최대 4.6%의 보험료 인하효과를 체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AXA다이렉트 관계자는 “디지털화를 통한 사업비 절감 노력과 더불어 안정적인 손해율 관리로 개선된 2016년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기 위해 내린 당연한 결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 진행 중인 마일리지, 블랙박스, 무사고 특약, 온라인 채널 가입 할인과 최근 도입한 자녀할인 특약, 30-40대 고객들을 위한 연령할인 특약 등을 활용하면, 거의 절반(47.1%)까지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XA다이렉트는 연초 일반 및 장기 보험에 적용하는 예정이율을 업계 최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이 신입 설계사들에게 2년간 월 300만원의 기본급을 보장해주는 결단을 내렸다. 단, 월보험료 50만원 실적 달성이라는 조건은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올 해 영업 전략 목표인 ‘안정 속의 성장’의 일환으로 재무설계사 육성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새로운 재무설계사 육성 프로그램은 주력 영업 채널인 전속 설계사 조직의 질적 성장과 조직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안정적인 보상 체계 확립과 개인 별 맞춤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메트라이프생명은 재무설계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Rookie 300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입 재무설계사가 보장성 상품을 중심으로 매월 50만원 이상의 실적을 유지하면 초기 2년간 월 소득 300만원을 보장해준다. 이 프로그램은 2016년 4월 입사자부터 적용된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설계사들이 보통 300만원 정도의 월 수익을 올리기 위해 2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월 50만원의 실적은 업무 의지만 있다면 달성이 크게 어렵지 않은 것으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흥국생명,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 ‘핑크박스’ 기부= 흥국생명은 오는 14일부터 말일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에게 ‘핑크박스’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Life is Sharing’(부제 : 나누면 더해지는 행복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SNS와 연계해 진행된다. 흥국생명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lifeheungkuk)의 ‘핑크박스’ 게시글에 ‘좋아요’가 10개 누적될 때마다 전국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가정에 여성위생용품(생리대), 바디용품, 파우치 등으로 구성된 핑크박스가 전달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금번 ‘핑크박스 SNS 캠페인’은 SNS와 연계해 누구나 손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협생명 “신채널 발전시켜 내실 있는 성장 이룰 것”= NH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 신채널사업본부는 세종시 자사 교육원에서 지난 10일부터 1박 2일 동안 ‘2017년 사업목표 조기달성 전진대회’를 열고 사업목표 조기달성을 다짐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채널사업본부는 FC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삼성화재 소속 보험설계사들의 직업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3053명의 RC(Risk Consultant, 보험설계사)가 참여한 ‘직업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삼성화재 RC’라는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9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인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1위 노력한 만큼 받는 소득(40.7%), 2위 일과 가정의 병행(23.6%), 3위 정년없는 평생직업(23.4%)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자녀가 어린 20~30대 RC는 '일과 가정의 병행'에, 노후자금 마련에 관심이 많은 60대 이상 RC는 ‘정년없는 평생직업’에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른 영업직과 비교했을 때 보험영업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는 1위 보험은 누구에게나 필요함(34.3%), 2위 초기자본 필요없음(33.2%), 3위 보험혜택을 받은 고객의 만족도(18.3%) 순으로 나타났다. 40~50대 RC의 경우 초기자본이 필요없다는 항목이 1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 RC로 자부심을 느끼는 부분을 묻는 질문에서는 1위 손해보험업계 1위(33.6%), 2위 차별화된 모바일 영업시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MG손보, ‘정월대보름맞이 사랑의 점심 나눔’ 진행=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동주)이 지난 10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사랑의 점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동주 MG손보 대표이사와 조이봉사단 20명은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서울시립 영등포 장애인 복지관’을 찾아, 이 지역 장애인 300명에게 오곡밥·나물·불고기·과일 등으로 구성된 명절 식사를 대접했다. 배식활동 후에는 청소 등 복지관 환경미화도 진행했다. MG손보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성이 담긴 전통 음식을 대접하고, 부럼을 함께 깨며 이웃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화손보, 회사 홈페이지 개편= 한화손보(대표이사 박윤식)는 온라인 고객센터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회사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FP를 통해 자신의 보장현황을 분석할 수 있었던 ‘스마트 보장분석’ 시스템 결과를 홈페이지에 서 쉽게 확인한 후 담당 FP와 상담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이밖에 가입계약, 대출현황, 보험금청구, 사고처리, 담당FP의 내용을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차선변경 중인 차량에 고의로 접촉해 경미한 사고를 다수 발생시키는 수법 등으로 보험금을 부당하게 편취한 사기 혐의자 35명이 적발됐다. 이들이 편취한 보험금은 15억에 달한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지난해 5월부터 진행된 ‘보험사기 예방 3중 레이다망’ 구축·운영의 성과를 13일 발표했다. 보험사기 예방 3중 레이다망은 보험사기자를 보험 가입단계, 유지단계, 적발단계 등 단계별로 감시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가입단계에서는 과다한 보험가입자 사전 차단을 위한 ‘보험가입내역 조회시스템’이 개선됐고, 유지단계에는 자동차 고의사고 다발 등 고질적 보험사기 3개 유형에 대한 ‘보험사기 상시감시시스템’이 도입됐다. 적발단계에는 지능적·조직적 공모사기가 적발을 위한 SNA(사회적관계망분석시스템) 분석 기법을 도입했다. 조사대상기간은 2012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이며, 조사대상자는 자동차 고의사고 상시감시대상자(528명) 중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위험’ 등급 146명이다.(심각등급 223명, 유의등급 159명) 금감원은 이들 146명에 대해 보험사기인지시스템(IFAS) 내 보험계약 및 사고정보 등을 연계분석해 고의사고 여부·혐의자 공모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현대해상이 로봇을 주인공으로 하는 새 TV광고를 공개했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새 TV광고 ‘마음bot’편을 주요 지상파·케이블 TV를 통해 방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새 TV광고는 현대해상이 2013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 슬로건 ‘마음이 합니다’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에는 ‘마음bot’ 시리즈를 통해 ‘진정성 있는 보험 전문가’를 지향하는 현대해상의 기업철학과 ‘마음(진정성)’의 중요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마음bot’은 인간의 마음을 알고 싶어하는 로봇이다. 특히 이번 광고는 보험회사 광고에서는 볼 수 없었던 로봇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평이다. 광고는 ‘마음’을 가질 수 없는 로봇인 ‘마음bot’의 눈을 통해 즐거움·슬픔·이해심 등 인간의 마음이 만들어내는 감정들을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본다. 우리가 평소 너무나 당연하게 여겼던 마음이란 것이 실은 ‘인간이 가진 가장 큰 힘’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진형 현대해상 홍보부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가장 중요하게 살피고, 마음을 다하는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현대해상의 진심이 잘 전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 C씨는 교통사고로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간병할 가족이 없어 간병인을 쓰고 비용을 실제로 지급했는데, 보험사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의 경우 간병인 비용을 지급할 수 없다고 맞섰다. 앞으로 C씨와 같은 사례의 경우에도 입원간병비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교통사고로 중상해를 입고 입원 중인 피해자에 대한 표준약관상 입원간병비 지급기준이 부재했는데, 이번에 지급기준이 신설된 것이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자동차보험 입원간병비 지급기준 신설’이 포함된 제도개선 내용을 10일 발표했다. 지난해 콜센터 1332로 접수된 금융애로 상담사례·개선내용 15건 중 하나다. 지금까지 자동차보험에서는 표준약관상 피해자가 노동능력상실률 100% 후유장애(식물인간, 사지완전마비)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퇴원 후 일용근로자 임금을 기준으로 생존 때까지 가정간호비를 지급해왔다.(2016년 하반기 일용근로자 임금 1일 8만 2770원) 참고로, 후유장애는 신체에 남은 영구적인 정신·육체적 훼손상태로 인한 노동력의 감소를 의미한다. 원칙적으로 치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없고 증상이 고정될 때 판정된다. 교통사고로 중상해를 입은 피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한화손보, 신한은행과 ‘모바일 여행보험’ 판매 제휴=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신한은행 모바일 전문은행인 써니뱅크와 ‘해외여행보험 서비스’에 관한 전략적 업무 제휴식을 맺고, 60만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써니뱅크 고객의 입장에서 해외여행보험을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메뉴를 탑재했다”며 “지속 성장하고 있는 신한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에 한화손해보험의 다양한 보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생명, 저소득층 가정 위한 ‘희망의 집짓기’ 후원=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저소득층 가정의 보금자리 지원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희망의 집짓기’ 후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강원도 춘천지역의 저소득층 무주택 가정이며,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8세대가 거주할 보금자리를 신축한다. 신한생명의 후원금은 건축물의 전기, 소방, 통신시설 구축에 쓰일 예정이다. 푸르덴셜생명, 고객 유자녀들에 1억 5000만원 장학금 전달= 푸르덴셜생명(사장 커티스 장)은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뺑소니나 무보험 교통사고의 피해자를 구제하는 정부보장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손해보험사 직원들이 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는 ‘정부보장사업 우수 보상센터 및 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손해배상보장사업이란 정부가 시행 중인 사회보장제도의 일종이다. 보유자를 알 수 없는 자동차(뺑소니차), 보험가입자 등이 아닌 자가 운행하던 자동차(무보험자)로 인해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자가 다른 수단으로는 전혀 보상을 받을 수 없을 때, 정부가 나서서 구제해준다. 보상금액은 2016년 4월 1일 이후 사고 기준, 사망사고의 경우 최저 2000만원에서 최고 1억 5000만원, 부상은 50만원~3000만원, 장해는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1억 5000만원이다. 국토부와 손보협회는 보상업무를 수행하는 손보사의 보상서비스 향상·정부보장사업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통해 구상금 환입 우수센터, 보상처리 우수 직원, 제도개선 아이디어 제안 우수 직원 등을 선정했고, 이들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손보협회장 표창장과 포상금이 지급된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