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MG손보, ‘건강명의 4대질병진단보험’ 출시= MG손해보험(대표이사 김동주)은 저렴한 보험료로 고액치료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건강명의 4대질병진단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건강명의 4대질병진단보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질병인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에 대한 진단, 입원, 수술을 보장하고 중증치매 진단에도 특화된 상품이다. 또 기존 질병보험보다 최대 20% 보험료가 저렴한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을 운영한다. 이 상품은 혈관질환 진단비를 빠짐없이 보장해 실제 발병률이 높은 질병들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 허혈성심장질환진단비는 급성심근경색증뿐 아니라 다른 심장질환까지 넓게 보장하며, 뇌혈관질환진단비도 뇌졸중보다 보장범위가 큰 뇌혈관질환까지 보장한다. MG손보 관계자는 “이 상품 하나로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4대질병을 집중 보장받을 수있다”며 “평생 유지해야 하는 건강보험인 만큼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자 무해지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한화손보, 서울시 화재사고 피해가정 ‘40호째’ 지원=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지난 10일 서울 강북소방서에서 화재 피해로 주거지가 전소돼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북구 이재민에게…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보험사의 불완전판매로 인한 고객 민원이 최근 5년(2012~2016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이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는 것이 불완전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보험사 1위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지난 5년동안 불완전판매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동양생명과 KDB생명, 현대해상과 동부화재도 민원이 높은 편에 속했다.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정무위)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보험 상품설명 불충분 민원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민원을 합쳐 2만 9943건의 민원이 접수됐다고 13일 밝혔다. 보험 종류별로 보면 생보사가 2만 2135건, 손보사가 7808건으로 생보사의 보험 불완전판매 민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러한 수치에 대해 박용진 의원실 관계자는 “생명보험의 계약 건이 손해보험보다 더 많아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지만 추세를 보면 그렇지 않다”며 “생보사 민원은 꾸준히 증가해온 반면, 손보사 민원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생보사의 불완전판매 민원은 2012년 3984건에서 2016년 4576건으로 꾸준
[인더뉴스 최옥찬 기자] 동양생명이 자본확충을 통해 자본건전성을 크게 끌어올렸다. 동양생명은 지난 9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대주주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5283억원 규모의 자본을 확충받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동양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 182.0%의 RBC비율을 234.5%로 52.5% 포인트 끌어올리는 등 자본건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이번 안방그룹의 유상증자 참여로 대주주의 지분율이 63.0%에서 75.3%로 높아지면서, 안방그룹의 책임경영이 한층 강화됐다. 동양생명은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전년 대비 5.1% 증가한 7조 173억원의 수입보험료와 203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목표로 제시했다. 동양생명은 이 같은 실적 달성을 위해 보장성 월납초회보험료를 17.2% 늘리는 등 보장성상품을 중심으로 강력한 영업 드라이브를 걸어 갈 계획이다. 또한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도 진행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발생한 육류담보대출 피해에 따른 일회성 요인 반영으로 창사 이래 최대 흑자 달성을 한 해 미루게 됐지만, 보장성 월납초회보험료가 크게 증가하는 등 영업기반은 더욱 단단해졌다”며 “유상증자에 따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개최= 교보생명은 청춘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기 위해 ‘2017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사유하는 힘을 기르고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광화문글판 봄편의 주제인 ‘길’이나 ‘시작’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짧은 글로 풀어내면 된다.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3월 31일 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www.kyobo.co.kr)에서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는 시인, 소설가, 논설위원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문안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28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300만원과 함께 1년간 명예 광화문글판 선정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한 윤동주의 시는 젊은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윤동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시인의 삶을 반추하고 자신의 생각을 써내려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동부화재가 NH농협카드와 새로운 금융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손을 잡았다. 동부화재(대표이사 사장 김정남)는 농협카드와 다이렉트자동차보험 할인 제휴카드·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형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 이인기 농협카드 사장이 참석했다. 동부화재와 농협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결합을 통한 신상품·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성장동력 구축을 위한 핀테크(Fin-tech)분야 협력 모델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상반기 내 동부화재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할인형 제휴카드 개발해 고객 가치를 적극적으로 제고할 방침이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이를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결합형 신규 금융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며 “향후에는 농산물 소비 촉진 등을 통한 농촌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까지 제휴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우수한 고객 기반과 전국적인 영업망을 보유한 농협카드와의 업무제휴를 하게 돼 기쁘다”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상품 개발·서비스 혁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AIA생명의 웰니스 프로그램인 ‘AIA바이탈리티(AIA Vitality)’를 재미있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AIA생명은 중구 순화동 AIA타워 지하 1층에 ‘AIA 바이탈리티 존(AIA Vitality Zone)’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51.5㎡ 규모로 들어서는 바이탈리티 존은 크게 세 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건강에 대한 이해(Know your health)’ 존에서는 본인의 체형과 연령에 따른 신체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다. 체중, 신장 등은 물론 체성분 측정기를 통해 체지방, 골격근량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건강 증진(Improve your health)’ 존은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몸을 푸는 공간이다. 올레길을 포함한 여러 트렉킹 코스를 실제 체험해 볼 수 있는 러닝머신과 농구게임·동작 인식 게임 프로그램 등 재미와 건강을 접목한 기구들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보상혜택(Enjoy the reward)’ 존에서는 신체상태에 대한 간단한 체크와 운동을 한 고객에게 비타민 음료 등을 제공한다. 향후 일상에 도움이 되는 혜택들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AIA생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손보·KB골든라이프케어, 서울성모병원과 업무협력 체계 구축= KB손해보험(대표이사 양종희)은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요양서비스 자회사인 KB골든라이프케어와 함께 3자 간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업무 제휴 협약(MOU) 체결식에는 양종희 KB손보 사장과 양태훈 KB골든라이프케어 사장, 승기배 서울성모병원 병원장이 참석했다. 주요 제휴 범위에는 보험 등 금융상품·서비스 개발, KB골든라이프케어의 요양사업 관련 의료협력 체계 구축, 각 기관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제휴 영역 발굴·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은 2016년 8월 KB금융그룹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에 기반해 KB손보가 보다 구체적인 업무제휴로 발전시킨 것이다. 각 기관들은 향후 상호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KB손보와 KB골든라이프케어는 차별화된 보험 상품·서비스 개발과 함께 요양 사업의 의료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종희 KB손보 사장은 “서울성모병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은 고령화 시대의 고객 니즈에 부합할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이 대한민국의 숨어있는 영웅을 발굴해 그들을 응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총 1억원의 상금으로 대한민국의 숨은 영웅을 발굴하는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생활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을지 모를 인물들을 발굴해 영웅의 의미를 재정립하고, 이를 통해 사회공헌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숨은 영웅 찾기’ 공모전은 사람 뿐만 아니라, 물건, 제도,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에 도움을 주는 대상이면 출품이 가능하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영상, 사진, 에세이 등 다양한 형태로 제출이 가능하다. 오늘 8일부터 접수가 시작되며 5월 2일까지 8주간 응모 할 수 있다. 4개 부문 1, 2, 3등 총 12명에게 각 1000만원, 400만원, 100만원씩 상금이 주어지며 100팀에게 10만원의 참가상이 증정된다. 영웅으로 선정되면 총 3000만원의 영웅 지원금이 활동에 따라 지급된다. 라이나전성기재단 관계자는 “우리 재단은 ‘우리 사회 곳곳의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간다’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거창한 의인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부분에 영웅의
[인더뉴스 최옥찬 기자] NH농협생명이 KT와 손 잡고 인슈테크 서비스 개발에 돌입한다. NH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KT(회장 황창규)와 인슈테크(InsurTech) 서비스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차별화된 상품 포트폴리오, 전국적인 네트워크, 다양한 고객층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IoT·빅데이터·헬스케어 역량을 보유한 KT와 인슈테크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빅데이터·모바일 기반 보험상품과 고령층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위험예방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 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헬스케어서비스의 개발도 추진한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서기봉 사장은 NH농협은행 부행장 시절, 금융기관 최초 지주공동플랫폼인 ‘올원뱅크’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바 있다”며 “농협생명의 신기술 금융 강화에도 주도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기봉 농협생명 사장은 “농협생명은 KT의 핵심경쟁력을 보험산업에 접목시켜 미래 최첨단 디지털금융(핀테크)을 선도할 것이다”며 “특히 고령사회로 빠르게 접어들고 있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차량을 공짜로 수리해주겠다며 자동차 소유자에게 접근해 보험사기를 유도하는 차량수리업체가 등장하고 있다. 이들은 파손된 불특정 차량에 부착돼 있는 전화번호로 차주에게 연락해 차량을 무상으로 수리해주겠다며 접근하는 방식을 취한다. 보험사기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차주들은 차량수리업체의 무상수리 유혹 등에 현혹돼 자신도 모르게 보험사기에 가담하게 될 소지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이러한 내용의 보험사기 사례를 8일 공개했다. 이는 금감원이 추진중인 ‘3유·3불 불법금융행위 추방 및 5대 금융악 척결 특별대책’의 이행과제다. 최근 일부 차량수리업체(차량 외형복원 전문점, 일명 ‘덴트업체’)에 고용된 영업직원이 주차장 등을 돌면서 파손된 차량에 부착돼 있는 전화번호로 차주에게 연락 후, 차량을 무상으로 수리해주겠다며 보험사기를 유도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차량수리업체는 차주에게 자기부담금(20만~50만원)을 대납해주거나 보험사로부터 지급받는 차량수리비 일부를 돌려주는 방식 등으로 금전적 이익제공을 약속한다. 차주가 동의하면, 업체는 차주에게 허위 사고장소, 시각, 내용 등을 알려주고 보험회사에 내용대로 사고
[인더뉴스 최옥찬 기자] 새로운 보험계약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준비하기 위한 준비위원회가 발족됐다. 당국, 보험업계, 민간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해 주요 감독제도 추진 방향 등을 심의하게 된다. 금융당국은 IFRS17 시행에 대비해 당국과 업계·학계 등 보험산업 전체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보험권 국제회계기준 도입준비위원회’ 킥오프(Kick-off) 회의를 8일 오전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균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권순찬 금감원 부원장보 등의 당국 관계자와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사장, 이태운 동부생명 사장, 권오훈 하나생명 사장, 차태진 AIA생명 사장 등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학균 상임위원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오랜기간 논의돼 왔던 IFRS17의 시행이 구체화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며 “앞으로 보험업권의 가장 큰 화두는 IFRS17 시행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재무적 준비·건전성 강화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는 IFRS17의 최종기준서를 5월 확정·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신한생명, ‘디지털 보험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신한생명(대표 이병찬)은 디지털 보험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생각과 니즈를 반영한 디지털 보험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7일부터 28일까지 ‘디지털 보험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창의적인 보험 아이디어를 가진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방법은 신한생명 페이스북(www.facebook.com/shinhanlife) 또는 이메일(shinhanlife_digital@shinhan.com)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참신·실현가능·효과·구체성 등을 적용해 심사하며, ▲우수 아이디어상 1명 ▲혁신적인 아이디어상 5명 ▲탁월한 아이디어상 5명 ▲참신한 아이디어상 10명을 선발한다. 수상자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로봇, 인공지능(AI) 스피커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농협생명, ‘제2기 사내 홍보모델’ 위촉= NH농협생명(대표 서기봉)은 6일 오전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제2기 사내 홍보모델’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생명은 직원과 FC 총 7명에게 회사를 대표하는 홍보에 직접 나설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KB생명보험이 자사의 일반종신보험과 변액종신보험 가입자들에게 세계 유명 의료기관의 2차 의료소견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KB생명(사장 신용길)은 지난 6일 미국 Medi Guide 사와 ‘KB글로벌 메디컬 멤버십 서비스’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KB생명 강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Medi Guide 사의 CEO인 폴 엠 버뮬런(Paul M Vermeulen)사장과 Medi Guide 국내 사업권과 서비스를 담당하는 서덕영 아라케어 대표, 아고재신 아라케어 헬스케어부분 대표가 참석했다. KB생명의 일반종신·변액종신보험 가입자는 Medi Guide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아라케어를 통해 Medi Guide 사의 네트워크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2차 의료소견을 제공받을 수 있다. Me야 guide사의 네트워크 의료기관에는 미국 하버드 의대, 존스홉킨스 병원, 영국 킹스칼리지 등의 의료센터가 포함돼 있다. 2차 의료소견 서비스 외에 고객이 별도로 요청하는 경우 해당 의료기관 방문·치료과정 등에 대한 유료서비스도 가능하다. ‘KB글로벌 메디컬 멤버십 서비스’는 Medi Guide 프로그램을 통해 거주지역에 제
[인더뉴스 최옥찬 기자]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교보생명은 봄을 맞아 ‘광화문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봄편’은 우리나라 대표 민족시인인 윤동주 시인의 ‘새로운 길’에서 가져왔다. 올해는 윤동주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다. ‘새로운 길’은 윤동주 시인이 연희전문학교(現 연세대)에 입학하며 새 출발에 대한 다짐과 설렘을 담아낸 시다. 이번 광화문글판 글귀는 윤동주 시인이 그러했듯 삶 속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을 향해 날마다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시작을 임없이 갈구한 윤동주 시인의 정신을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글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부터 27년째 거리를 오가는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다. 광화문글판 ‘봄편’은 오는 5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린다.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 라이프플래닛, 모바일 앱 지문인증 도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금융결제원의 ‘공동 FIDO(Fast identity Online) 방식’의 지문인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라이프플래닛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접속 때 공인인증서나 비밀번호 없이 지문인증만으로 보험가입과 계약조회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파이도(FIDO) 인증은 스마트폰 단말기에서 생체정보가 인증·처리되는 방식이다. 라이프플래닛은 금융결제원이 제공한 솔루션을 활용해 공인인증서 자체를 지문으로 대체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지문인증 방식은 쉽고 보안성이 뛰어나며 공인인증서와 달리 매년 갱신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며 “향후 모바일앱 외에도 모바일 홈페이지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인증방식을 도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 ‘무배당 변액유니버셜 오늘의 종신보험’ 출시= 메트라이프생명(사장 데미언 그린)은 경제활동기에는 사망보장을, 은퇴 후에는 생활자금을 보장하는 ‘무배당 변액유니버셜 오늘의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저소득근로자와 영세자영업자 등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KB새희망홀씨II' 및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를 이달중으로 인하한다고 4일 예고했습니다. 이는 '국민과 함께 하는 성장, KB 국민행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연내 개설 예정인 'KB희망금융센터'와 자체 채무조정 확대에 이어 시행되는 것입니다. 먼저 서민금융 지원 대출상품 KB새희망홀씨II 신규금리를 1%p 내립니다. 기존 연 10.5%인 금리상한도 연 9.5%로 낮춰 취약계층 금융부담을 줄입니다. 2022년 7월 신규금리 1%p 인하에 이어 이번 추가조처로 연간 4만7000여명(총 3000억원 규모)의 대출이용자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KB국민은행은 추산합니다. 가계대출 채무조정제도 신규금리도 3.5%p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상품은 ▲신용대출 장기분할상환 전환제도 ▲채무조정프로그램(신용대출) ▲휴·폐업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대한 가계대출 채무조정프로그램 ▲KB 개인사업자 리스타트대출 등 4종입니다. 신규금리는 기존 연 13%에서 연 9.5%로 내려갑니다. 이번 금리인하로 연간 4000여명, 600억원 규모 대출이 금리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이 실질적인 금융지원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국민 모두와 함께 성장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SK온이 대규모 ESS(에너지 저장 장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현지 생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북미 ESS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SK온은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플랫아이언 에너지 개발(Flatiron Energy Development, 이하 플랫아이언)'과 1기가와트시(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플랫아이언이 추진하는 매사추세츠주 프로젝트에 LFP 배터리가 탑재된 컨테이너형 ESS 제품을 2026년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플랫아이언이 2030년까지 매사추세츠주를 포함한 미국에서 추진하는 6.2GWh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우선협상권(Right of First Offer)'도 확보했습니다. 따라서 양사 협의를 통해 2026년부터 4년간 최대 7.2GWh 규모의 ESS 제품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플랫아이언은 2021년에 설립된 대규모 ESS 개발 및 운영에 특화된 재생에너지 개발사입니다.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부지 확보부터 설계, 시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ESS 사업의 전 과정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SK온은 내년 하반기부터 ESS 전용 LFP 배터리 양산에 돌입하기 위해 미국 조지아주 SK배터리아메리카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ESS 라인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현지 생산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고객 수요에 적시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SK온은 전기차 대비 크기와 무게 제약이 적은 ESS 제품에 가격 경쟁력과 안정성이 높은 LFP 파우치 배터리를 적용합니다. SK온 ESS 제품은 공간 효율성이 높은 파우치 배터리를 적재해 고전압 모듈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ESS 제품은 일정 전압 확보를 위해 랙(Rack) 단위 설계가 필요합니다. SK온은 랙보다 더 작은 단위인 모듈 기반 설계로 용량을 유연하게 구성하고 확장할 수 있어 고객 맞춤형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인접 모듈로의 열 확산 방지 설루션,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lectrochemical Impedance Spectroscopy, EIS) 기반 배터리 진단 시스템 등을 적용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EIS는 배터리에 작은 전기 신호를 보내고 배터리 내부 저항과 반응 특성을 파악해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입니다. 최대진 SK온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이 배터리 케미스트리와 사업 포트폴리오를 동시에 확장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배터리 기술과 현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해 북미 ESS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조나단 푸어(Jonathan Poor) 플랫아이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술력과 현지 생산 능력을 지닌 글로벌 배터리사와의 협력이 전략적으로 중요하다"며 "SK온과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예정된 복수의 프로젝트에서도 협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 총 1조원 규모의 특화 대출상품인 ‘IBK관세피해기업 지원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번 상품은 국제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에 긴급 유동성을 공급하고 조기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대상은 미국의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중 대미 직·간접 수출 및 수입기업과 국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기업입니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200억원 이내에서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5%p까지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관세피해 관련 금융애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지난 7월말까지 총 1만3093개 기업을 상담했습니다. 이중 직·간접 피해가 있는 952개 기업에 대해 신규 자금지원과 금리인하 등 총 301건의 애로사항을 해소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통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특화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위기대응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2017년 출범후 현재까지 누적 1조1698억원 규모의 금융혜택을 고객에 환원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은행연합회 공시·가계대출 기준)를 차지했습니다.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이 절감한 이자비용은 총 468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 적극적으로 안내해 실제 금리인하로 이어지도록 했습니다. 이는 금융권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국 편의점과 은행 ATM출금수수료를 전액면제하는 건 카카오뱅크가 유일합니다. 고객은 조건이나 횟수 제한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누적 4108억원의 수수료가 절감됐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모든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기도 합니다. 금융권에서 유일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 1918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가 이뤄졌습니다. 고객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없이 상환시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프렌즈 체크카드'는 실적조건없이 캐시백 혜택을 제공합니다. 누적 5204억원에 달하는 혜택이 고객에 돌아갔습니다. 카카오뱅크가 2023년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올 상반기까지 이용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절반가량(48%)이 중·저신용자였습니다. 이들의 대출금리는 평균 연 4.08%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절감액은 160억원 규모입니다. 특히 2금융권에서 대환한 고객은 전체의 50%에 달하며 평균 6.06%p의 금리인하 효과를 누렸습니다. 가장 큰 절감사례로 연 16.68%p의 금리를 낮추며 연간 834만원을 줄인 고객도 있었습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상황에서 금리인하와 수수료 면제 등 혜택으로 고객 금융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술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금융비용을 줄이고 더 많은 혜택을 고객에 돌려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4일 고객에 전해야 하는 필수 금융정보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안내하는 '필수고지배너'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수고지배너는 고객중심 UX 설계를 기반으로 홈화면 눈에 띄는 곳에 배너형태로 제공됩니다. 고객의 앱 사용성은 그대로 유지하며 직관적인 디자인과 인터랙션을 적용했습니다. 고지되는 내용은 은행이 필수적으로 알려야 할 정보입니다. 예금거래 기본약관 변경 등 은행 입장에서는 다소 알리기 어려운 사안도 선명하게 고지합니다. 변경된 내용은 알기 쉽게 풀어 고객 이해를 돕습니다. 토스뱅크는 필수고지배너 도입으로 고객의 정보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동안 약관변경 등 주요공지는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 알림톡으로 전달했습니다. 일부 고객이 놓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데 착안해 실질적인 정보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개인맞춤형 금융정보 제공 수단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가령 고객별 대출금리 인하가능성,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개별상황에 맞춘 정보입니다. 배너를 통해 제공된 정보는 고객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전누리 PD(Product Designer)는 "필수고지배너는 법적요건을 넘어 고객에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확장될 것"이라며 "고객경험이 확장되는 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섭니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재발을 방지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IT 인력 및 조직 강화·IT 컨설팅 진행·정보 보안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한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연내 IT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매년 지출하는 약 1000억원 규모의 전산 비용과는 별개로, 주문 지연 재발 방지를 위한 즉시 개선사항 조치에 사용됩니다.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정화 전략도 마련해 IT 인프라 검증 및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합니다. 실제 시스템 운영 환경과 유사하게 만들어 새로 개발된 기능 등을 테스트하는 검증계를 고도화합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나 기능의 품질,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IT 인력과 조직 강화를 위해 리스크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하는 IT 내부통제 전담 조직과 성능분석·검증 체계 상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조직을 신설합니다. 또 IT내부통제,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자체 IT 인력을 충원해 높은 품질의 프로그램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고객 및 주문량 증가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적용한 신(新)원장 시스템 구축을 추진합니다. 원장 시스템은 금융기관이 고객의 계좌, 거래 내역 등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급격한 사용량 증가에도 유연한 대응으로 거래 안정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대적인 투자를 앞두고 외부 전문 기관의 컨설팅도 진행합니다. 이달 말까지 시스템 품질, 정보보안 등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과제와 이행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고객 정보 보안 강화를 위한 투자도 병행, 최신 보안기술을 적용하고 외부 침해시도 조기 탐지 및 신속 대응이 가능하도록 통합보안관제 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대규모 IT 투자로 시스템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객이 보다 안정적인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