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이 ‘발효 풍미’를 극대화한 포장김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한국 김치만의 독창성을 드러냈습니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겨울 김장김치의 시원한 발효 감칠맛’을 풀무원만의 발효과학으로 구현해 ‘풀무원 톡톡김치’ 전 제품을 새롭게 재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풀무원은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겨울 김장김치에서 최적으로 맛볼 수 있는 시원한 감칠맛’을 사시사철 균일하게 낼 수 있도록 3년간 시원한 발효 감칠맛을 과학적 데이터로 검증했습니다. 또 지난 1년여 간 전북 익산 풀무원 글로벌 김치공장에서 생산하는 김치를 전수 조사하며 이번 ‘톡톡김치’ 리뉴얼을 완성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에 중점을 둔 것은 ‘풀무원만의 유산균 발효’인데요. 보통 김치의 유산균은 100여 종 이상 있고 그 중 30여 가지의 유산균이 발효에 주요 영향을 미쳐 ‘유산균 발효’로 김치가 익어갑니다. 유산균마다 발효 시 주로 생성되는 발효산물에 차이가 있습니다. 결국 김치는 유산균 발효를 통해 맛이 완성됩니다. 풀무원은 김치 발효를 주도하는 3대 유산균 류코노스톡·와이셀라·락토바실러스에 집중했습니다. 그중 한국 겨울철에 김치를 담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대상이 옛날 감성과 신선함을 동시에 담은 신제품 라면을 선보이며 MZ세대 소비자 확보에 나섰습니다. 대상(대표 임정배)은 1956년 출시한 조미료 미원의 ‘뉴트로’ 감성을 담은 ‘미원라면’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미원라면’은 라면에 미원의 감칠맛을 더한 제품인데요. 지난해 10월 출시해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로부터 인기를 끌었던 ‘미원맛소금팝콘’의 계보를 잇는 두 번째 미원 브랜드 제품입니다. ‘미원맛소금팝콘’은 출시 한 달 만에 30만개 이상이 팔리며 화제를 모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증샷 열풍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대상은 ‘미원맛소금팝콘’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에 출시한 ‘미원라면’으로 조미료 미원을 MZ세대의 공감을 얻는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방침입니다. ‘미원라면’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라면에 미원을 넣어 감칠맛을 극대화했다는 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는데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라면으로 출시됐으며 제품 패키지는 미원의 고유 서체와 붉은색 신선로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뉴트로 감성을 입혔습니다. 대상 관계자는 “지난 6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맥도날드가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한 ‘셀레브리티 시그니처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패스트푸드점 한국맥도날드(대표 앤토니 마티네즈)는 27일 오전10시 30분부터 방탄소년단(BTS) 세트메뉴인 ‘The BTS 세트’를 한국맥도날드 전 매장에 공식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세트는 맥너겟 10조각·후렌치 후라이(M)·음료(M)와 함께 한국맥도날드의 레시피에서 착안해 만든 스위트 칠리 및 케이준 소스로 구성됐습니다. 맥도날드와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커머스 플랫폼인 ‘위버스샵(Weverse Shop)’을 통해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상품(MD)도 공개했습니다. 맥도날드와 방탄소년단의 심볼과 ‘The BTS 세트’의 그래픽을 활용한 로고 컬렉션으로 후드티·보라색 샤워 가운·양말·샌들 등입니다.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맥도날드 후렌치 후라이 로고와 보라색, 맥도날드의 빨간색, 노란색이 만난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글로벌 아이콘들의 상징적인 만남을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컬래버레이션 상품은 위버스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아울러 ‘The BTS 세트’는 전국 맥도날드 매장·드라이브 스루·맥딜리버리를 통해 오는 6월 30일까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리온이 ‘단백질 커피’를 출시하며 단백질 섭취를 중요하게 여기는 운동 및 자기관리족 공략에 나섰습니다. 오리온(대표 이경재)은 커피를 마시면서 단백질까지 손쉽게 보충할 수 있는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카페라떼’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기호식품으로 성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커피’를 통해 단백질 음료 시장을 대중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카페라떼는 영양성분이 우수한 ‘우유 단백질’을 사용해 18종의 아미노산이 포함된 단백질 12g을 넣었습니다. 이는 달걀 2개 분량에 달하는 양인데요. 근육·결합조직 등 신체 조직의 중요한 구성 성분인 단백질뿐 아니라,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칼슘 300㎎도 한 병에 담았습니다. 이어 한 병 안에 B1·B2·B3(나이아신)·B5(판토텐산)·B6·C·E 등 7종의 비타민을 각각 1일 영양성분기준치 100% 충족할 수 있는 ‘닥터유 드링크 비타민’를 출시했습니다. 최근에는 면역력·피부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알로에겔’을 함유한 기능성 표시 일반식품 브랜드 ‘닥터유 구미’도 선보였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카페라떼를 통해 운동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림이 닭목살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닭특수부위 제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프라이팬 하나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한판 닭특수부위 닭목살구이’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닭목살은 닭 한 마리에서 한 점 남짓 나오는 특수부위인데요. ‘한판 닭특수부위 닭목살구이’는 하림의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닭고기의 목살 부위만 모아 국내산 천일염으로 밑간한 제품입니다. 하림은 닭고기를 영하 35℃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기법’을 적용해 잡내를 최대한 없앴습니다. 조리 방법은 프라이팬에 적당량의 식용유를 두른 후 냉동상태의 제품을 넣고 강불에서 약 9~11분간 익히기만 하면 됩니다. 따로 해동하거나 손질할 필요가 없어 야외에서 요리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양파, 청양고추 등 야채를 추가하거나 무쌈, 부추무침을 곁들이면 더 푸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최용석 롯데마트 축산팀 팀장은 “최근 출시된 하림 IFF 한판 시리즈 제품들이 간편함과 뛰어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 추가로 ‘한판 닭특수부위 닭목살구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믿을 수 있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hc가 홈쇼핑 방송을 통해 HMR 제품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종합외식기업 bhc(대표 임금옥)가 금일 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간편식) 제품인 ‘창고43 왕갈비탕’을 GS SHOP에서 단독 홈쇼핑 방송 및 판매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매 제품인 ‘창고43 왕갈비탕’은 장시간 끓인 고기 육수에 튼실한 갈빗대와 푸짐하게 붙은 갈빗살을 더해 만든 제품인데요. 이날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되는 홈쇼핑 방송에서 10팩을 42%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방송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분당 2명씩 추첨해 110명의 선발자에게 10팩을 무료 제공합니다. 방송 종료 후에는 GS SHOP 홈페이지에서 ‘창고43 왕갈비탕’을 계속 만나볼 수 있는데요. 마켓컬리·SSG닷컴·Hmall·갤러리아몰·AK몰·NS홈쇼핑·홈앤쇼핑·네이버스토어·쿠팡·위메프·카카오톡 스토어 등에서 bhc 창고43 HMR 제품을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bhc 관계자는 “이번 기회로 bhc의 우수한 R&D 노하우가 집약된 HMR 제품을 특별가에 다량 체험해 볼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bhc는 HMR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근 아동학대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크라운제과가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섰습니다. 크라운제과(대표이사 윤석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안전을 위한 캠페인 ‘희망과자’ 4번째 주인공으로 마이쮸가 나선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크라운의 장기 프로젝트 ‘희망과자’는 누구나 좋아하고 어디서나 쉽게 만나는 과자 포장지에 어린이 안전 이슈를 인쇄해 알리는 사회공헌 캠페인입니다. 2016년 실종아동 찾기(1탄 죠리퐁)를 시작으로, 아동실종 예방(2탄 콘초·콘치), 상처 주는 말 하지 않기(3탄 카라멜메이플콘)에 이어 아동학대 예방이 4번째 주제입니다. 우리나라 아동학대 발견율은 미국(9%)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3.8%에 불과한데요. ‘신속한 신고’가 심각한 아동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관건이지만 신고방법을 잘 몰라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크라운 마이쮸가 ‘아이지킴콜 112’ 알리기에 나선 이유입니다. 크라운제과는 6월부터 생산되는 마이쮸 포장지에 아동학대 신고 번호인 ‘아이지킴콜 112’를 인쇄합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이 진행하는 ‘아동 학대예방을 위한 실천 캠페인’ ▲어린이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가 소방서를 직접 찾아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전국 감사 투어’를 시작합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푸짐한 간식과 선물을 증정하는 ‘감사의 간식차’ 행사를 올해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행사는 5개 소방본부 산하 20개 소방서 대상, 총 2200여명의 소방관에게 마음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는데요. 하이트진로는 소방관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는 간식차 규모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직접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소방서 중 서울·경기·인천·제주·창원·전남·전북·대전 등 8개 소방본부 30개 소방서를 선정해 총 3300여명의 간식을 지원합니다. 또 뉴욕핫도그·떡볶이·지역특산물로 구성한 과일큐브 등 인기 간식 메뉴뿐 아니라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치킨·피자 쿠폰, 하이트진로의 인기 브랜드 굿즈를 함께 증정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소방서를 시작으로 3일간 서울 소재 소방서를 찾아가며 오는 10월 7일까지 6개월간 전국의 소방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합니다. 감사의 간식차는 현장 소방관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오뚜기(대표 황성만)가 ‘육개장 컵’을 20% 증량해 리뉴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리뉴얼 ‘육개장 컵’은 기존 제품 대비 면·건더기·분말스프를 모두 증량해 총 중량을 20% 늘렸는데요. 오뚜기는 더 푸짐하고 가성비 좋은 제품을 원하는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동안 양이 부족해 김밥 등 부식을 곁들여 먹어야 했던 육개장 컵라면이 아닌, 라면만으로도 든든한 한끼가 가능한 ‘육개장 컵’으로 새롭게 선보이게 된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육개장 컵’은 육개장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더기인 노란색 계란 스크램블의 크기와 개수를 늘려 한층 더 풍성한 구성이 특징입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양을 20% 늘려 ‘육개장 컵’을 리뉴얼 출시했다”며 “더 진하고 더 푸짐한 육개장의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오뚜기는 ‘육개장 컵’ 20% 증량 출시를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비만으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대상라이프사이언스(대표 최창우)가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 음료를 출시했습니다. 비만은 당뇨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요소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39%가 비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비만은 당뇨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대상라이프사이언스의 환자용 식품 국내 판매 1위 브랜드 ‘뉴케어’가 출시한 ‘뉴케어 당플랜 프로’는 당뇨 환자들의 식이조절을 위해 개발된 MPB 식단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선민 원장과 공동 개발한 독자적인 영양 설계 레시피인 ‘MPB식단’은 단일불포화지방산(Mono-unsaturated fatty acid, MUFA)과 천천히 소화 흡수되는 천연당인 팔라티노스(Palatinose), 여주와 돼지감자의 식물성 추출물(Botanical Extract)의 초성 이니셜을 반영했습니다. ‘뉴케어 당플랜 프로’는 총 지방산량 중 60%가 단일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됐고 여주와 돼지감자의 식물성 추출물이 함유됐습니다. 또 식이섬유와 알룰로스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사회적으로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이 친환경 샐러드 용기로 국내 대표 패키징 대전에서 수상했습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2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풀무원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제품 포장에 적용한 바이오 페트 소재 친환경 샐러드 용기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패키징 디자인 어워드인데요. 우수한 패키징 기술을 반영해 패키징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품과 디자인을 선정하는 행사입니다. 기술성·시장성·표현성·지속가능성 총 4가지를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바이오 페트는 기존 PET 구성 원료 중 30%를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로 대체해 친환경을 높인 소재입니다. 제조·유통·소각 전 과정에서 이산화탄소(CO2) 발생량을 약 20%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PET 소재로 분류되기 때문에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기존까지 샐러드 용기에 사용하던 대표적인 친환경 소재는 생분해성 PLA(Poly Lactic Acid)…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코로나19로 홈술 트렌드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세계푸드의 ‘올반 옛날통닭’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6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한 ‘올반 옛날통닭’이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라인업 확대를 위해 선보인 ‘옛날마늘간장통닭’·‘옛날고추통닭’ 등 신제품 2종도 지난 12일 GS홈쇼핑에서 진행된 론칭 방송에서 1시간 동안 약 2000세트, 매출액으로는 1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회사 측은 “‘올반 옛날통닭’의 뛰어난 맛, 간편조리법, 가성비 등이 간단한 조리만으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안주를 선호하는 홈술족의 특성과 잘 맞아 떨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신세계푸드가 빅데이터 분석플랫폼 썸트렌드로 관련 검색어 동향을 분석한 결과 ‘안주’로서의 언급량이 꾸준히 10위 내에서 유지됐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오는 6월 25일 GS홈쇼핑에서 ‘올반 옛날통닭’ 신제품 2종의 앵콜 방송을 진행하는데요. SSG닷컴·G마켓 등 온라인몰로 판매처를 확대해 구입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SSG닷컴의 쓱라이브, 네이버 라이브 쇼핑 등 라이브 방송 및 유튜브, SNS 등에서 디지털 마케팅도 진행한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치킨 전문 브랜드 KFC(대표 엄익수)는 신메뉴 ‘커넬콘소메치킨’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치킨 메뉴 2종으로 구성된 ‘반반버켓’을 1만3900원에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KFC가 이번에 선보인 반반버켓은 최근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는 ‘커넬콘소메치킨’ 4조각과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인 ‘핫크리스피치킨’ 4조각, 총 8조각으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프로모션 제품인 커넬콘소메치킨은 단짠단짠의 시즈닝으로 맛을 낸 제품인데요.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버터와 옥수수가 만나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을 내는 시즈닝과 치킨의 조화가 특징입니다. 핫크리스피치킨은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매콤한 맛으로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메뉴라고 KFC는 설명했습니다. 또 ▲커넬콘소메블랙라벨치킨 ▲더블마이티버거 ▲징거버거 등 최근 신메뉴와 대표 인기 메뉴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커넬콘소메팩’을 약 35% 할인가 1만4900원에 선보이고, 켄터키치킨업그레이비버거 단품 주문시 징거버거를 1000원에 제공하는 할인 행사도 진행합니다. KFC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커넬콘소메 시리즈는 바삭한 치킨과 단짠단짠의 시즈닝의 조화로 출시 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이탈리아 최대 와이너리 ‘메짜코로나’의 ‘메짜코로나 디노떼 레드 블렌드(Mezzacorona Dinotte Red Blend)’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메짜코로나는 1904년에 1600개의 포도생산자 조합으로 설립된 100년 전통 와이너리인데요. 이탈리아 동북부 트렌티노-알토 아디제(Trentino-Alto Adige) 지방의 돌로미테 산맥에 위치하며, 돌로미테는 세계에서 가장 향기로운 화이트 와인 생산지로 유명합니다. 이 와이너리는 트렌티노 지역의 토착 품종인 ‘테롤데고’의 세계 최대 생산자이자 테롤데고로 만든 최초의 DOC와인을 생산했습니다. 또 세계적인 와인경진대회 ‘문두스 비니’에서 ‘2019 이탈리아 최고 생산자’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메짜코로나는 테롤데고 65%·마르제미노 20%·메를로 15%를 블렌딩해 만든 레드와인인데요. 레드 커런트·블랙베리 등 풍부한 과즙과 코코아향이 조화를 이루고, 균형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베를린 와인 트로피 2020’에서 금메달을 수상했고 ‘인터내셔날 와인 챌린지’에서는 92점을 획득했습니다. 메짜코로나는 ▲현대백화점(목동점·천호점·판교점) ▲현대 프리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청정원이 간편하게 다채로운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 브랜드를 출시했습니다. 대상 청정원은 집에서 즐기는 ‘제대로 된 식사’를 위한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를 론칭하고 메인 요리와 볶음밥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청정원 ‘호밍스’는 ‘홈(HOME)’에 현재진행형을 뜻하는 ‘아이엔지(ing)’를 결합해 만든 브랜드인데요. 가정에서 직접 만들며 느끼는 만족감을 담아냈습니다. 대상은 ‘호밍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입니다. ‘호밍스’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간단한 조리를 통해 맛볼 수 있는 메인 요리와 볶음밥 제품입니다. 메인 요리는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기에 번거로운 구이·전골·볶음 등을 맛집 레시피로 만들었는데요. 원물의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언양식 바싹 불고기 ▲청송식 닭불고기 ▲서울식 소불고기전골 ▲부산식 곱창전골 등이 있습니다. 신선한 생고기와 생야채를 급속냉동해 재료의 영양과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춘천식 치즈 닭갈비 ▲마포식 돼지양념구이는 전자레인지에 3분만 데우면 요리가 완성됩니다. 호밍스 볶음밥은 ▲통새우 볶음밥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7일 시니어 특화브랜드 'KB골든라이프'로 각 계열사 시니어 사업역량을 결집해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포괄하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KB금융은 2012년 'KB골든라이프' 론칭 이래 금융권에서 선도적으로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속·증여 등 시니어를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KB골든라이프'를 기반으로 그룹 차원의 고객, 상품·서비스, 채널관리 역량을 종합한 시니어 비즈니스 협업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입니다. KB금융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KB국민은행에 '골든라이프부'를 신설했습니다. 시니어사업 전략수립을 비롯해 맞춤형 상품·서비스 패키지 개발, KB골든라이프센터 운영, 시니어고객 전용 통합플랫폼 단계적 구축을 총괄하며 은퇴·노후 설계, 자산관리 중심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니어 전담 컨설팅센터 'KB골든라이프센터'는 현재 서울·수도권 중심 5개센터에서 은행·보험 협업모델을 포함한 전국 12개센터로 확대됩니다. 시니어 고객 누구나 KB골든라이프센터에 방문해 은퇴준비·노후설계부터 건강관리·치매·요양 상담, 자산승계 고민을 덜어주는 상속·증여 상담 등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금융은 변화하는 시니어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KB골든라이프 상품라인업을 다양화합니다. 먼저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 증여 상담·신고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합니다. 베이비부머세대의 자산이전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증여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증여세 관련 절세상담과 복잡한 신고절차 대행업무를 원스톱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의료·요양 수요에 맞춰 초기단계 치매치료와 요양 관련 보장을 강화한 'KB골든케어 간병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요양전문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 주야간보호소, 프리미엄 요양시설, 실버주택을 제공하며 시니어의 품격있는 노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KB라이프생명은 ▲치매 예방·사전진단·인지치료 지원 등 치매케어 종합서비스 ▲돌봄지수 체크, 간호사의 전문상담 등 요양·돌봄 전문상담 서비스 ▲KB골든라이프케어 요양시설 입주상담을 포함한 종합패키지를 제공하며 시니어 고객에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KB국민은행 알뜰폰서비스 KB리브모바일은 통신업계 최초로 가입연령 기준을 65세에서 60세로 완화한 시니어 전용 통신요금제 '국민 시니어 11/14'를 출시했고, KB국민카드는 시니어 전용상품 'KB골든라이프 올림카드' 등 시니어 라이프 소비성향에 맞춘 상품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담직원의 전문성도 강화합니다. KB국민은행·KB증권·KB라이프생명 시니어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건강, 치매, 요양·돌봄 등 비금융 부문과 연금, 상속·증여 등 금융 부문 전문역량을 제고하는 계열사 상호 교차연수과정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보다 경쟁력있는 시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인증과정도 준비중입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골든라이프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뿐 아니라 건강·요양·의료·여행·쇼핑 등 비금융서비스를 더해 시니어 고객의 전생애를 아우르는 시니어 토탈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KB금융은 고객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시니어 고객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정부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에 대응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국민에게 최소 15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소비쿠폰을 지급합니다. 단 사용처와 기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쿠폰을 수령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곳과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7일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에 따르면, 기본적으로는 전 국민에게 1인당 15만원을 지급합니다. 여기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으로 상향 지급합니다.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원,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는 5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최대 45만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지급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할 수 있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함께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에서 가능합니다.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됩니다. 온라인 신청은 24시간 가능하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ARS 등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은행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접수합니다. 특히 신청 첫 주에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입니다. 주말에는 모든 사람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용·체크카드를 선택한 경우 신청 다음 날 소비쿠폰이 카드 포인트 형태로 지급되며, 일반 카드 포인트와는 별도 구분됩니다. 소비 시에는 쿠폰 포인트가 우선 사용되고 잔액은 문자나 앱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을 희망하는 국민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지류형 상품권이나 선불카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습니다. 쿠폰 사용은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에서만 가능합니다. 서울 시민이면 서울에서만, 도 지역 주민은 해당 시·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처는 영세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연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 대부분이 해당됩니다.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유흥·사행성 업종 등은 사용이 제한되는 만큼 사전에 사용 가능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지자체 가맹점으로 등록된 소상공인 매장에는 '소비쿠폰 사용 가능' 스티커가 부착될 예정입니다. 면 지역의 경우 유일한 대형 유통시설인 하나로마트 약 125곳이 예외적으로 포함됩니다.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기간이 지나면 미사용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됩니다. 이의가 있는 국민은 국민신문고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첫 주는 이의신청에도 요일제가 적용됩니다. 심사 후 결과는 개별 통보합니다. 정부는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합니다. 각 지자체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 접수와 쿠폰 지급을 도울 예정입니다. 또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지급금액과 신청방법, 사용기한 등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또는 국민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19일부터 안내 메시지가 발송됩니다. 이번 소비쿠폰은 2차 지급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1차가 보편 지급이었다면 2차는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소득 구간별로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선별하며 고액 자산 보유자 제외 기준도 마련해 9월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이뤄집니다. 정부는 1차 지급 시작까지 남은 2주간 신청 시스템 점검과 콜센터 운영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스미싱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정부나 카드사, 지역화폐사 등은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발송하지 않는다고 강조습니다.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는 클릭하지 말고 즉시 삭제해야 합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하겠다"며 "소비 활성화와 소득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와 LG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에 발맞춰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인당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하는 것이 주 내용으로, 전력 소모가 적은 가전제품의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정책입니다. 환급 대상 제품은 TV, 에어컨, 제습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공기청정기 등입니다. 7월 4일 이후 대상 모델을 구매한 고객은 ▲에너지효율등급 라벨 ▲제조번호(시리얼번호) 명판 ▲거래내역서 ▲구매영수증 등을 준비해 한국 에너지공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환급받습니다. 삼성전자는 전국 삼성스토어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해당 제품 구매부터 에너지효율 라벨, 제품 명판 촬영 방법, 구매인증서류 발급 후 실제 환급 신청까지 자세한 안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11개 품목 450여 개의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정부의 10% 환급금 외에 삼성전자만의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합니다.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최대 10%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해당 제품 중 특별행사모델은 출고가의 최대 10%를 멤버십 포인트로 적립해 줍니다. 또 2개 이상의 AI 가전을 구매 시 품목당 최대 5만원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하는 ‘AI 패키지’에도 으뜸효율 가전 혜택을 추가했습니다. LG전자도 고객이 환급 대상 제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당 제품에 ‘으뜸효율 환급’ 표시를 부착, 전국 LG전자 베스트샵과 온라인 브랜드샵 등에서 판매합니다. LG전자는 환급사업에 발맞춰 ‘으뜸효율 가전 페스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LG전자 멤버십 앱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000명을 추첨해 스타일러·에어로퍼니처·모바일 상품권 등을 증정합니다. 온라인 브랜드샵에서는 최대 50만 원 상당의 할인 쿠폰도 제공합니다. LG전자는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전국 베스트샵에서 TV·냉장고·세탁기·스타일러·식기세척기 등 약 170개 ‘E-순환우수제품’ 인증 모델을 구독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제품당 최대 5만 포인트(네이버페이 또는 카카오페이) 환급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이달 31일까지 진행합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7670]은 4월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4일 발표했습니다. 4일 민관합동조사단의 SKT 사이버 침해사고 조사결과 발표 직후 긴급 이사회 등을 거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유영상 SKT CEO는 "SK텔레콤 모든 임직원은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이며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객과 사회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은 침해사고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차단하는 '고객 안심 패키지'와 향후 5년간 총 7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정보보호 혁신안', 2400만 SKT 고객이 모두 이용 가능한 5000억원 규모의 '고객 감사 패키지', '약정고객 해지 위약금 면제'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고객 안심 패키지'는 SKT가 지난 4월 침해사고가 발생한 이후 시행한 '유심보호서비스',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 '유심 교체'로 구성됐습니다. 지난 5월14일 국내외 SKT 모든 고객들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완료했으며 FDS도 최고 단계로 격상 운영 중입니다. 지난달 19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약 900만 고객의 유심을 모두 교체했으며 이후 예약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신규 예약 고객의 유심 교체도 지속하고 있습니다. SKT는 이에 더해 최신 사이버 위협까지 대응 가능한 글로벌 TOP 수준 모바일 단말 보안 솔루션 'ZIMPERIUM(짐페리움)'을 SKT에 가입 중인 모든 고객에게 1년간 하반기 중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한 유심 복제 피해 발생 시 필요한 경우 외부 기관과 함께 피해 보상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사이버 침해 보상 보증 제도'를 도입 예정입니다. 사이버 침해 관련 기업 보험 한도 역시 기존 10억에서 1000억으로 늘릴 방침입니다. SKT는 향후 5년간 지난 침해사고에 대한 보호 조치와 함께 향후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정보보호 혁신 방안을 담은 '정보보호혁신안'을 발표했습니다. SKT는 투자·기술·거버넌스의 세 축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먼저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국내 통신·플랫폼 기업 중 최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SKT는 '정보보호 투자가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는 원칙으로 향후 5년간 총 7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최고 수준 정보보호 인력을 영입하고 내부 전담인력을 육성하는 등 정보보호 전문 인력을 기존 대비 2배로 확대하고 투자액도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정보보호 기금 100억원을 출연해 정보보호 관련 유수 대학과 연계한 인재육성과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정보보호 관련 거버넌스도 개편해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조직을 CEO 직속으로 격상해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이사회에 보안 전문가를 영입하고 회사 보안 상태를 평가하고 개선하는 레드팀(Red Team)을 신설하는 등 사이버 보안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SKT는 사이버 침해 사고와 관련, SKT를 믿고 기다려준 고객들을 위해 고객신뢰위원회 자문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고객 감사 패키지'를 발표했습니다. '고객 감사 패키지' 대상은 7월15일 0시 기준 SKT 고객 및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을 포함한 약 2400만 고객입니다. SKT는 8월 통신 요금 50% 할인, 연말까지 데이터 매월 50GB 추가 제공, 멤버십 할인 확대 등 총 50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이 해지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가입 할 경우에는 별도 절차 없이 가입 연수, 멤버십 등급을 원상 복구해 제공합니다. 해지 고객은 해지일로부터 6개월 내 재가입 계획이 없더라도 기존 가입 정보를 원복할 수 있습니다. SKT는 침해사고 발생 전(4월18일 24시 기준) 약정 고객 중 침해사고 이후 해지한 고객 및 7월14일까지 해지 예정인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합니다. 위약금은 약정 기간 내 계약을 중도 해지할 경우, 제공 받은 할인 혜택의 전부 혹은 일부를 반환하는 금액으로 단말 지원금 반환금 또는 선택약정할인 반환금이 해당됩니다. 참고로 단말기 할부금은 단말기 자체를 할부로 구매한 대금으로 통신 서비스 약정과 별개의 구매 계약이기 때문에 위약금 면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위약금 면제는 기납부한 위약금을 신청하면 환급하는 형태로 진행 예정이며 상세 내용은 T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입니다. 유영상 CEO는 "믿고 기다려주신 고객에 대한 감사와 이번 사고에 대해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 보안이 강한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약속의 의미로 이번 '책임과 약속'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침해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사과 드리고 고객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가 유럽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한식 메뉴와 소스를 묶은 협업 모델로 독일 유통 채널에 입점하며 새로운 방식의 확장 가능성을 시험합니다. 각종 구설과 실적 부담을 안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보가 반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4일 외식 프렌차이즈업계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독일 유통업체 ‘글로버스’와 손잡고 유럽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이달 초부터 글로버스 본사가 위치한 상트벤델 지역의 하이퍼 마켓 매장 내 푸드코트에서 신규 비빔밥 브랜드 ‘코리안 백스 비빔밥’를 정식 론칭하고 판매에 나섭니다. 양사의 만남은 글로버스가 더본코리아에 비빔밥 브랜드와 메뉴 제작을 먼저 요청해 이뤄졌습니다. 글로버스는 독일 내 60여개 하이퍼 마켓을 포함해 유럽 각지에 17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형 리테일 그룹입니다. 유럽 내 연매출 규모가 10조원에 이릅니다. 협업에 따라 더본코리아는 코리안 백스 비빔밥을 통해 독자 개발한 핵심 소스가 현지에서 그대로 구현되도록 메뉴 개발 및 조리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글로버스 푸드코트의 현지 조리사가 독일산 식재료를 활용해 비빔밥을 직접 조리할 예정이며 더본코리아는 현지 직원 교육 및 한식 소스 공급을 맡습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소스를 중심으로 한 이번 유럽 진출은 기존 마스터 프렌차이즈(MF) 방식과 달리 점포 및 인력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일관된 맛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이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버스 푸드코트에서 한식 메뉴를 판매하는 건 더본코리아가 처음입니다. 더본코리아는 이번 독일 론칭을 통해 유럽 내 한식 확산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독일 시장을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테스트 베드로 삼고 향후 성과를 바탕으로 체코, 러시아, 프랑스, 영국 등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입니다. 현재 유럽 각국 주요 유통사들과 전략적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비빔밥 같은 한식 메뉴를 선보이거나 한식 소스를 수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 K소스 수출 사업도 확대합니다. 더본코리아는 K푸드 열풍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식 소스 개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더본코리아는 48종의 수출용 소스를 운영 중인데 조만간 8종의 수출용 소스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규 소스 중 6종은 이미 개발을 완료했고 나머지 2종도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습니다. 신규 수출용 소스는 B2B(기업 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에서 상시 활용 가능한 소스를 출시하며 온라인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입니다. 수출용 소스는 글로버스 푸드코트에 납품하는 소스와는 별개라는 설명입니다. 현재 더본코리아 산하의 프렌차이즈들은 브랜드명이나 상품 패키지에 백종원 대표의 사진이나 캐리커처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만큼 향후 대형마트 등 유럽 주요 유통 채널에서 백 대표의 이미지가 담긴 K소스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해외 소스 수출은 단순한 글로벌 진출의 의미를 넘어 주가 반등을 노리는 더본코리아의 핵심 전략입니다. 지난해 11월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한때 주가가 6만4500원까지 오르며 기대감이 실적으로 나타나는 듯했으나 이후 내리 하락세를 걷고 있습니다. 최저점을 기록한 5월 27일(2만5300원)과 비교하면 주가가 60% 넘게 하락했습니다. 빽햄 논란을 시작으로 농약용 분무기 사용, 농지법 위반 의혹, 일부 제품 원산지 표기 오류 등 각종 논란과 구설수가 끊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백 대표는 각종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고 300억원 규모의 가맹점주 지원책 발표, 본사 지원 통합 할인전, 상생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점주와 주주 달래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백 대표는 지난 5월 미디어 간담회에서 “더본코리아는 유통 사업에서 소스 개발 노하우와 관련해 대한민국 최고라고 자부한다”며 “스리라차, 타바스코, 굴소스처럼 전 세계인이 어디서나 한식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소스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음식과 소스까지 퍼지고 있는 기류는 해외에서 활로를 찾고자 하는 국내 기업에 분명 긍정적입니다. 이미 CJ제일제당, 대상 등 대표 식품 기업들을 중심으로 해외 주요 유통 채널 입점을 위한 협상이 한창입니다. K컬쳐 인기에 힘입어 고추장, 쌈장, 불고기 소스 등을 베이스로 한 소스 수출에도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한 프렌차이즈업계 관계자는 "지금 K소스가 각광을 받는 건 한식 자체가 유명해진 영향이 크다"며 "'이것만 넣으면 떡볶이 맛을 구현할 수 있다'는 식으로 높아진 한식의 인기에 덩달아 한국 소스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지 단순히 매운맛, 감칠맛 같은 개념과는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해외에서도 한국 음식을 경험해 보고 싶은 사람이 많은데 한식을 접하기에는 식당이 많지 않다 보니 소스에 대한 관심이 더 클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소스를 개발하고 납품하는 게 훨씬 외국 소비자들에 대한 접근성이 편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소스를 수출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