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우리금융·우리은행> ▶ 우리금융 ◇ 부장 보임 ▲ 경영지원부 김형일 ◇ 부장대우 보임 ▲ 브랜드전략부 송태범 ▶ 우리은행 ◇ 영업그룹장 이동 ▲ 강서영업그룹장(겸 강서금융센터장) 김병진 ▲ 고덕영업그룹장(겸 고덕금융센터장) 이호 ▲군자역영업그룹장(겸 군자역금융센터장) 신호원 ▲ 동소문로영업그룹장(겸 동소문로금융센터장) 이재곤 ▲ 불광동영업그룹장(겸 불광동금융센터장) 강래만 ▲ 사당역영업그룹장(겸 사당역금융센터장) 김영진 ▲ 삼성동영업그룹장(겸 삼성동금융센터장) 차재헌 ▲ 상암DMC영업그룹장(겸 상암DMC금융센터장) 김선 ▲ 서교중앙영업그룹장(겸 서교중앙금융센터장) 성병용 ▲ 서울스퀘어영업그룹장(겸 서울스퀘어금융센터장) 윤상규 ▲ 성수동영업그룹장(겸 성수동금융센터장)(겸 뚝섬역지점장) 김도겸 ▲ 송파영업그룹장(겸 송파금융센터장)(겸 석촌동지점장) 김상철 ▲ 수유동영업그룹장(겸 수유동금융센터장) 이서진 ▲ 신도림동영업그룹장(겸 신도림동금융센터장) 김건민 ▲ 아크로비스타영업그룹장(겸 아크로비스타금융센터장) 양대열 ▲ 아현동영업그룹장(겸 아현동금융센터장) 조현제 ▲ 영등포중앙영업그룹장(겸 영등포중앙금융센터장) 이영주 ▲ 자양동영업그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B증권> ◇ 부서장 신규 ▲ Equity Trading부장 김진 ▲ WM영업지원부장 최성필 ▲ Wrap운용부장 홍윤수 ▲ 비즈니스개발부장 이동윤 ▲ 트레이딩개발부장 이준열 ▲ 커뮤니케이션부장 박준현 ▲ 브랜드전략부장 최두희 ▲ 법무지원부장 윤청호 ▲ 결제업무부장 조선화 ▲ 리스크관리부장 김형재 ▲ 대체투자관리부장 민경록 ▲ 기업금융2부장 이기우 ▲ ECM3부장 심인섭 ▲ SME금융부장 이경재 ▲ 신기술사업금융부장 김지수 ▲ SF5부장 이명진 ▲ 해외사업부장 신진택 ◇ 지점장 신규 ▲ 영업부금융센터 WM2지점장 이철진 ▲ 신림지점장 김종국 ▲ 신설동지점장 김재덕 ▲ 삼성동금융센터 WM2지점장 정아란 ▲ 청담PB센터장 황선아 ▲ 광명지점장 이주희 ▲ 영통지점장 이성수 ▲ 남울산금융센터 WM1지점장 송진영 ▲ 남울산금융센터 WM2지점장 손영신 ▲ 방어진지점장 노동걸 ▲ 구미지점장 심병성 ▲ 원주지점장 김숙경 ▲ 군산지점장 김명석 ▲ 제주지점장 강경수 ◇ 부서장 전보 ▲ 패시브영업부장 김병구 ▲ WM영업추진부장 김상혁 ▲ WM투자자문부장 한수길 ▲ WM상품부장 고영륜 ▲ 신탁운용부장 정세훈 ▲ 채권상품부장 김성현 ▲ 고객센터장 장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여신금융협회> ◇ 전보 ▲ 카드기획부 부장 조윤서 ▲ 금융부 부장 백승범 ▲ 정보시스템부 부장 이정윤 ▲ 종합기획부 부장 이경원 ▲ 감사실 실장 문혁 ▲ 부산국제금융연수원 행정실장 김효석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부국증권> ◇ 상무 승진 ▲ IB사업부문 정일천 ◇ 상무보 승진 ▲ 영업부 조종만 ▲ 법인영업부 성정수 ▲ 자산운용부 서상원 ▲ 채권금융본부 박재성 ▲ 자본시장본부 고양욱 ◇ 이사보 선임 ▲ 자금부 이해희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B손해보험> ◇ 부서장 선임 ▲ 채널교육파트장 김윤상 ▲ 구리지역단장 김상원 ▲ 경인지역단장 이규남 ▲ 부천지역단장 김진영 ▲ 부경울산지역단장 배지원 ▲ 진주지역단장 이승환 ▲ 포항지역단장 김태우 ▲ 인천GA사업단장 류재일 ▲ 충청GA사업단장 이서영 ▲ 대구GA사업단장 김재유 ▲ 호남GA사업단장 오승민 ▲ 법인영업3부장 곽재은 ▲법인영업6부장 한재홍 ▲ 법인영업7부장 김진수 ▲ 퇴직연금부장 최두영 ▲ 방카지방영업부장 조미아 ▲ 마이데이터파트장 오재걸 ▲ 다이렉트자동차사업부장 황의성 ▲ 차세대추진파트장 장명수 ▲ 데이터운영지원파트장 한언섭 ▲ 제도지원파트장 나정열 ▲ 장기인수기획파트장 황순영 ▲ 대구보상부장 한승철 ▲ 충청보상부장 신동일 ▲ 특종파트장 조기형 ▲ 자산서비스파트장 이용권 ▲ 직원만족파트장 문재석 ▲ 자산운용관리파트장 차재교 ▲ 송무파트장 김운준 ▲ 소비자정책파트장 최희식 ◇ 부서장 전보 ▲ 개인마케팅파트장 주일권 ▲ 스마트영업부장 김길현 ▲ TC수도2사업단장 박영미 ▲ TC지방사업단장 김판중 ▲ 강북지역단장 한제희 ▲ 영등포지역단장 허보량 ▲ 일산지역단장 유진상 ▲ 평택지역단장 송영우 ▲ 강원지역단장 강상준 ▲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금융감독원> ◇ 국·실장 전보 ▲ 기획조정국장 김정태 ▲ 인적자원개발실 국장 차수환 ▲ 글로벌금융국장 겸금융중심지지원센터 부센터장 박지선 ▲ 비서실장 박상원 ▲ 안전관리실장 권혁철 ▲ 감독총괄국장 김병칠 ▲ 감독조정국장 이창운 ▲ 제재심의국장 최인호 ▲ 디지털금융혁신국장 김용태 ▲ IT검사국장 장성옥 ▲ 생명보험검사국장 김범준▲ 손해보험검사국장 서정보 ▲ 보험영업검사실장 김금태 ▲ 보험리스크제도실장 이상아 ▲ 은행감독국장 강선남 ▲ 일반은행검사국장 양진호 ▲ 특수은행검사국장 김학문 ▲ 저축은행감독국장 정용걸 ▲ 여신금융감독국장 김준환 ▲ 상호금융국장 권화종 ▲ 저축은행검사국장 이길성 ▲ 자본시장감독국장 이주현 ▲ 기업공시국장 박종길 ▲ 조사기획국장 김봉한 ▲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 실장 김충우 ▲ 회계심사국장 박형준 ▲ 회계조사국장 최광식 ▲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 조성민 ▲ 금융상품분석국장 이영로 ▲ 금융상품심사국장 윤영준 ▲ 부산울산지원장 박봉호 ▲ 대구경북지원장 박광우 ▲ 대전충남지원장 김재경 ▲ 인천지원장 구원호 ▲ 제주지원장 박진해 ▲ 전북지원장 조정석 ▲ 충북지원장 장동민 ▲ 강릉지원장 김경영 ▲ 동경사무소장 민경찬 ◇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생명보험협회> ◇ 본부장(임원) 승진 ▲ 소비자보호본부장 상무이사 김인호 ◇ 팀장 승진 ▲ 미래전략부 디지털혁신팀장 권혁규 ▲자율규제부 광고심의팀장 이훈 ◇ 부서장 전보 ▲ 전략기획부장 조성준 ▲ 사회공헌실장 김관철 ▲상품혁신부장 유제상 ▲수도권본부장 경규은 ▲영남본부장 조일원 ▲중부본부장 장승록 ◇ 팀장 전보 ▲ 전략기획부 경영&ESG팀장 이성찬 ▲ 상품혁신부 공시운영팀장 권성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한국거래소> ◇ 신임 집행간부 ▲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정지헌 ▲ 시장감시본부 본부장보 이승범 ▲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보 박찬수 ◇ 연임 집행간부 ▲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 송영훈 ▲코스닥시장본부 본부장보 김기경 ▲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채현주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 ◇ 선임 ▲ 풀무원식품 일본법인 대표 조현근 ▲ 풀무원샘물 대표 정희련 ▲ 풀무원녹즙 대표 박성후 ▲ 풀무원다논 대표 임광세 ▲ 풀무원식품 식품영업 대표 천영훈 ◇ 임원 직급 승진 ▲ 풀무원 GFR센터장 조상우 ▲ 풀무원 SRM PTC센터장 황보학 ▲ 풀무원식품 영업기획담당 손재석 ▲ 풀무원식품 사업기획담당 권혁태 ▲ 푸드머스 소재2사업부장 정재헌 ▲ 푸드머스 PBPF DM 황호성 ▲ 풀무원식품 중국법인 대표 두진우 ▲ 풀무원식품 중국법인 영업본부장 윤성원 ▲ 풀무원식품 중국법인 마케팅본부장 박태준 ▲ 풀무원푸드앤컬처 중부지사장 김봉구 ▲ 올가홀푸드 마케팅담당 조태현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 ◇ 선임 ▲ 편집대표 박호식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유안타증권은 3일 유비벨록스에 대해 견조한 본업 성장을 유지하고 있고 블랙박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이데이터 신사업 성장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유안타증권은 유비벨록스가 국내 스마트카드 및 블랙박스 시장의 1위 업체라고 평가했다. 최근 사업적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추진하면서 중장기 성장 동력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허선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비벨록스는 사용가치가 높은 대량의 블랙박스 주행데이터를 확보한 국내 유일업체”라며 “향후 고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마이데이터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조한 본업 성장세에 신사업은 추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유안타증권은 토스뱅크 중심의 신규 고객사 확보와 내년 대선을 통한 소비진작 정책에 따라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스마트카드 부문 성장을 기대했다. 블랙박스 부문에서는 BMW 중심의 B2B 글로벌 공급물량 확대 등으로 큰 폭의 실적 기여도 상승을 예상했다. 허 연구원은 “피트니스 플랫폼 ‘트랭글’의 고객 데이터와 ‘아이나비’ 블랙박스 주행데이터 등을 결합해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NH투자증권은 3일 현대해상에 대해 실손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4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31일 발표된 올해 실손의료보험 관련 대책이 손해보험 업계에 긍정적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향후 과잉 진료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면 올해부터 손해율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대해상의 손해율이 타사 대비 높은데다가 1,2세대 비중도 큰 만큼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을 484억 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는 양호한 손해율을 유지할 것이고 장기 위험손해율은 영업일수 증가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인보험 신계약 증가로 사업비율은 상승하지만 투자이익율은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연구원은 “지난해 연간 순이익은 43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4% 증가할 것”이라며 “장기 위험손해율을 제외한 나머지 보험종목의 손해율이 정상화되면서 전년 대비 큰 폭의 이익 증가를 이끌어낸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산은캐피탈> ◇ 승진 ▲ 투자금융본부장(전무) 최영수 ▲ 기획관리본부장(전무) 김진래 ▲ 준법감시인(상무) 홍정선 ▲ 리테일금융본부장(상무) 조승현 ▲ 이인수(부장) ▲ 문호봉(부장) ◇ 전보 ▲ 영업지원본부장(상무) 이용득 ▲ 벤처금융실장 배준식 ▲ 투자금융1실장 유승준 ▲ PE영업실장 백은석 ▲ 기업금융1실장 김병선 ▲ 기업금융2실장 서기환 ▲ 기업금융3실장 이순호 ▲ 기업금융4실장 정재훈 ▲ 부산지점장 박홍주 ▲ 리테일지원실장 김성윤 ▲ 강남영업단장 배일권 ▲ 리테일금융2실장 김은주 ▲ 기획실장 김종일 ▲ 미래혁신단장 김성수 ▲ 재무관리실장 전호석 ▲ 회계관리단장 염정호 ▲ 인사실장 강병무 ▲ 여신심사실장 이헌찬 ▲ 여신관리단장 이원구 ▲ 준법지원단장 문호봉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현대해상> ◇ 부사장 승진 ▲ 자산운용부문장 김승호 ◇ 전무 승진 ▲ CIAO 이길수 ▲ 기업영업1본부장 정승진 ◇ 상무 선임 ▲ 해외사업본부장 홍령 ▲ 장기업무본부장 백경태 ▲ AM2본부장 인동인 ▲ 기업영업2본부장 김병원 ▲ 재무기획본부장 안성일 ▲ 장기보상본부장 김진형 <현대C&R> ◇ 전무 승진 ▲ 대표이사 김영수 ◇ 상무 선임 ▲ 경영지원본부장 박민기 ▲ 외주사업본부장 김종성 <현대하이카손해사정> ◇ 상무 선임 ▲ 수도권차량본부장 이계문 ▲ 콜센터본부장 이창재 <현대HDS> ◇ 상무 선임 ▲ 경영지원본부장 이상두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 ◇ 상무 선임 ▲ 주식운용본부장 전택모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한라이프> ◇ 팀장 신규 선임▲ 재무지원팀 고재범 ▲ 투자리스크평가팀 송현철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는 초고성능 AI(인공지능)용 메모리 신제품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AI 시대를 견인하게 될 HBM4 개발에 성공하고 이 기술적 성과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의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발을 이끈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HBM개발 담당)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AI 수요와 데이터 처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더 빠른 시스템 속도를 구현하기 위한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막대한 전력을 소모하는 데이터센터 운영 부담까지 가중되면서 메모리의 전력 효율 확보가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으로 부상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향상된 대역폭과 전력 효율을 갖춘 HBM4가 이 같은 요구를 해결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양산 체제를 갖춘 HBM4는 이전 세대보다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로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높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처리 속도와 전력 효율을 실현한 것입니다. 이 제품을 고객 시스템에 도입 시 AI 서비스 성능을 최대 69%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데이터 병목 현상을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동시에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도 크게 줄일 것으로 회사는 전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에 10Gbps 이상의 동작 속도를 구현해, HBM4의 JEDEC(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 표준 동작 속도인 8Gbps를 크게 뛰어 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장에서 안정성이 검증된 자사 고유의 어드밴스드(Advanced) MR-MUF 공정과 10나노급 5세대 D램 기술을 이번 제품에 적용해 양산 과정의 리스크도 최소화했습니다. 김주선 SK하이닉스 김주선 AI Infra 사장(CMO)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양산 체제 구축을 공식 발표한 HBM4는 AI 인프라의 한계를 뛰어넘는 상징적인 전환점으로, AI 시대 기술 난제를 해결할 핵심 제품”이라며 “AI 시대가 요구하는 최고 품질과 다양한 성능의 메모리를 적시에 공급해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의존적 자산 구조를 금융과 주식시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기조를 다시 한 번 재확인 하면서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변경 등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에는 국가 전체 자본이 부족했지만 이제는 총량 자체는 충분하다. 문제는 여전히 그 자본이 부동산에 과도하게 쏠려 있다는 점”이라며 “부동산으로 돈 벌 생각은 접고, 생산적 금융으로 자본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 중에 일부는 이미 소위 서학개미라고 해서 해외 선진주식시장에 투자하지 않던가? 반문한 뒤 "그 금액이 근 200조원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엄청난 금액이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주식시장의 저평가 요인에 대해 장기 경제 정책의 부제, 한반도 안보 리스크 등을 거론한 뒤 실제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는 정상적이지 못한 국내 주식시장 구조를 꼽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영업이 정상적인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주가 현실을 거론하며 국민들이 국내 기업의 경영에 대해 불신을 가지는 현실을 환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분명 1만원 가치가 있는데 어느 날 회사 경영진이 마음대로 해가지고 3000원도 아니라 1000원짜리가 돼버릴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주식을 안 산다"고 지적한 뒤 "이런 것만 정상화 시켜도 종합주가지수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주식 양도세에 대해서는 "주식보유 총액이 50억원이면 과세하고 50억원이 아니면 과세 안하는 게 아니다"며 "특정 단일종목의 보유액이 50억이냐, 아니냐, 10억이냐 50억이냐 그 문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주주 기준을 50억에서 10억으로 내리자는 주장에 대해 "반드시 그렇게 해야 되겠다,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50억원까지 면세할 경우 세수 결손 규모가 연 2000~3000억원 수준이라면 굳이 시장 활성화를 저해하면서까지 조정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며 국회 논의에 맡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분리과세 세율 문제에 대해서는 "세율을 5%로 할 거냐 25%로 할 거냐의 문제는 배당을 더 많이 늘리면서 세수에 큰 결손이 발생하지 않으면 최대한 배당을 많이 하게 하는 게 목표"라며 "재정 당국에서는 요 정도가 배당을 많이 늘리면서도 세수 손실이 없다고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필요하면 얼마든지 교정할 수 있다. 입법 과정에서도, 시행하고 나서도 이거 아니네 하면 바꿀 수 있다"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는 청년층의 금융이해력 제고와 금융접근성 확대를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 제공,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 연계 지원, 공동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활동을 추진합니다.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은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 종합신용관리플러스를 통해 자신의 신용상태 진단과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보고서를 월 1회(1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포용금융을 선도하는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는 2030 청년층 포용금융 지원을 위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할인을 제공해 청년의 금융부담 완화와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제대군인 맞춤형카드' 사업에 참여하는가하면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복무 후 제대한 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역량 강화는 개인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주가조작 엄단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내비쳤습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 주가 조작해서 이익 본 것만 몰수하는데 주가 조작 원금까지 싹 몰수하겠다"며 "주가 조작, 부정공시 하는 거 아주 엄격하게 처벌해서 주가 조작하면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주가조작 시 패가망신) 진짜 그렇게 될 것이다. 지금 시스템들이 아주 잘 갖춰지고 있다"며 "합동 조사본부도 잘 만들어져서 거의 실시간 점검하고 발견되면 신속하게 처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가조작 원금 몰수) 이미 제도가 있는데 잔인하다고 안 한다고 하더라. 제가 다 적용하라고 했다"며 "앞으로 이익이 안 나더라도 주가 조작에 투입된 원금을 다 몰수하려고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1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시장감시위원회 실무 직원과 간담회에서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핵심은 증시”라며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걸 확실하게 보여주는 첫날로 삼도록 하겠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국내 1000여개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참여하는 대규모 '제조 AX(Advanced eXperience) 얼라이언스'(이하 M.AX)가 깃발을 올렸습니다. 10알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M.AX 출범식을 열고 오는 2030년까지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AI팩토리 등 제조 AX분야에서 100조원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얼라이언스는 국내 제조업이 직면한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AI 기반 제조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세계적 제조 역량에도 글로벌 수준의 AI 기업이 부족하고 제조와 AI 간 협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제조 대기업, AI 기업, 부품·소재 업체, 대학·연구기관이 참여해 업종별 특화 AI 모델과 제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얼라이언스는 총 10개 분과로 구성했습니다. ▲AI팩토리 ▲AI제조서비스 ▲AI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선박 ▲AI가전 ▲AI방산 ▲AI바이오 ▲AI반도체 분야입니다.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포스코,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표 제조사들이 앵커 기업으로 나섰습니다. 예컨대 휴머노이드 분과는 2029년 양산 체제 돌입을 목표로 하고, 자율운항선박 분과는 세계 최초 완전자율운항 기술 확보를 내걸었다. AI가전은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1위 제품 10개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정부도 강력한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산업부의 내년도 AI 예산은 올해 5651억원의 두 배인 1조1347억원으로 확대 편성됐으며, 이 가운데 얼라이언스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 배정되었습니다. 또한 국민성장펀드 등 민·관 펀드를 통해 대규모 자금을 지원하고 실증 공간·테스트베드·GPU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도 제공합니다. 나아가 '산업인공지능전환촉진법(가칭)'제정으로 규제 개선과 표준화도 추진합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1,000개가 넘는 대표 기업등이 자발적으로 얼라이언스에 참여한 것은 제조 AX는 기업의 생존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과 AI 결합으로 2030년 제조 AX 1등 국가게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보호무역주의 등 여러 상황이 겹치면서 과거 제조업의 의존한 수출 주도형 모델이 작동할 가능성이 별로 없어졌다"며 "단순 상품 수출이 아닌 산업을 전 세계에 깔아야 하는 경쟁 상황에서 제조 AI는 꼭 필요하고 우리가 가진 모든 데이터와 자원을 한꺼번에 투입해 누구보다 빠르게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가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응용 환경에서 데이터센터(DC) 등에 사용되는 차세대 반도체 제품 개발에 나섭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DC 환경에서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등 AI 특화 메모르 반도체를 검증,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AI 솔루션 제품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와 기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실제 AI 서비스 환경에서 차세대 AI 메모리, 스토리지 제품에 대한 성능 평가와 최적화를 추진합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실제 DC 운영 환경에서 검증된 제품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 개발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DC에 최적화된 AI 솔루션 제품을 구현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활용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생성형 AI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확산되면서 AI 추론 과정에서 처리되는 토큰(정보 처리 데이터의 최소 단위) 처리 사용량과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메모리의 대역폭과 용량에 대한 요구는 물론, 데이터센터에 적용된 메모리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간 최적화가 AI 서비스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차별화 요소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SK하이닉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대규모 DC 인프라에서 CXL과 PIM 등 자사의 AI 특화 제품군을 다양한 워크로드 조건에서 실시간으로 검증하고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초고속 연산을 지원하는 차세대 솔루션입니다. PIM(Processing-In-Memory)은 메모리 반도체에 CPU가 담당하는 일부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 데이터 처리의 데이터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기술입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검증된 고성능 메모리, 스토리지 솔루션을 활용해 AI 서비스의 응답속도 향상·운영비용 절감 등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윈-윈’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또 DC 인프라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최적화 경험을 확보해 풀스택 AI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보완하게 됐고, 나아가 국내 기술 기반의 소버린 AI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사는 공동 연구·특허 출원·국제 AI 컨퍼런스 참여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산업 전반의 AI 생태계 확산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AI 서비스 경쟁력은 소프트웨어를 넘어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최적화에서 결정된다”며 “글로벌 AI 메모리 대표 반도체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인프라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에게 보다 혁신적인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현 SK하이닉스 개발총괄 사장(CDO)은 “실제 상용 환경에서의 엄격한 검증을 거쳐, 글로벌 AI 생태계가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메모리 솔루션을 제공해 AI 메모리 선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글로벌 클라우드서비스공급자(CSP) 고객들과 기술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