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유진투자증권이 지속성장 기틀을 다지기 위해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를 단행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조직개편 핵심을 디지털 혁신과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로 맞추고 '디지털혁신 총괄'을 신설했습니다. 고경모 대표이사가 직접 디지털혁신 총괄을 진두지휘하고 산하에는 디지털사업실을 새로 만들어 기존 IT본부와 함께 조직간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조직운영 효율성과 비즈니스 수익성 강화를 위한 구조개편도 단행했습니다. 기존 투자은행(IB)부문을 폐지하고 이를 '기업금융본부'와 '구조화금융본부'로 분리해 각 분야 전문성과 고도화, 업무추진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채권부문에서도 전략적 변화를 추진합니다. 유지투자증권은 채권금융본부 내 '채권솔루션실'을 새로 설치, 기존 1개였던 CM(Capital Market)팀을 3개 팀으로 확대해 채권 중개 영역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입니다. 다음은 오늘부터 시행되는 인사 현황입니다. <인사> ▲한재혁 감사총괄 ▲신동오 구조화금융본부장 ▲유장훈 기업금융본부장 ▲유만식 WM본부장 ▲이주형 자본시장실장 ▲오주현 IPO실장 ▲전소진 채권솔루션실장 ▲정종원 디지털사업실장 ▲서용희…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이 로보어드바이저 전문운용사인 쿼터백자산운용과 공동 소유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삼성증권을 통해 로보어드바이저 일임형 자산관리서비스를 1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RA)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기술 기반 알고리즘이 투자자의 성향, 목표, 시장상황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 및 운용하는 비대면 자산관리서비스입니다. 투자자는 직접 상품을 선택하거나 거래할 필요없이 로보어드바이저가 전 과정을 일임 받아 관리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비용 효율성과 접근성이 높아 미국의 대표적인 퇴직연금(401k) 등에서 대표적인 중장기 자산관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는 삼성자산운용과 쿼터백자산운용이 공동명의로 보유한 알고리즘을 활용합니다. 코스콤 테스트베드를 통과한 검증된 알고리즘을 활용해 투자자 성향에 따른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자동 생성합니다.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을 운용을 지시하는 서비스이며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을 직접 지시하지 않고 투자 일임업자의 로보어드바이저가 가입자를 대신해서 운용을 지시하게 됩니다. 가입한도는 IRP 계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이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전용 펀드 총 설정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1조원 돌파는 국내 운용사 최초이자 상위 2~4위 운용사 규모를 합한 것보다 많다는 설명입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O클래스) 총 설정액은 1조3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디폴트옵션이란 가입자가 본인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운용할 금융상품을 결정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사전에 지정한 운용방법으로 자동운용하는 제도입니다. 가입자 투자부담을 줄여줄 수 있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023년 7월 도입 이후 현재 국내 디폴트옵션 시장은 총 2조8471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이 중 미래에셋자산운용 펀드가 35.2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운용성과를 제공하며 연금시장 1위 운용사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 디폴트옵션 전용 펀드는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35'입니다. 14일 기준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3' 설정액은 2161억원에 달합니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대신증권이 14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2분기 실적반등과 함께 중기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1분기 연결 기준 HDC현대산업개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0.2%, 16.1% 증가한 9577억원, 482억원으로 예상된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착공 초기 상태인 서울원아이파크(광운대역세권)는 사업기간 동안 우수한 수익성이 예상되지만 아직 매출 기여가 낮은 상황"이라며 "수원아이파크시티 입주 매출과 지식산업센터 준공정산비용 발생이 예정돼 있어 성장이 다소 지체될 수 밖에 없었다"고 평가했다. 이런 가운데 캐시카우(수익 창출원) 역할을 할 서울원아이파크가 향후 1조원 규모 매출처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2분기부터 중기성장 국면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도 16.7% 올렸다. 그는 "실적성장 핵심 열쇠(Key)인 서울원아이파크는 지난 3월 기준으로 94% 계약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되며 2026년에는 연간 1조원 내외 매출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 준공 예정인 자체사업장 대비 높은 수익성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이 14일 삼양식품에 대해 미국 관세정책보다는 향후 실적성장에 주목해야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0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양식품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2%, 34.2% 증가한 5100억원, 1075억원으로 전망된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불닭볶음면 수출 증가로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며 "최근 상승한 원·달러환율 또한 해외매출 비중이 높은 삼양식품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미국 관세정책으로 인해 삼양식품 주가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중국을 제외한 국가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하기로 결정되면서 향후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그는 "3분기부터 삼양식품 밀양 2공장이 본격 가동하면서 해외수출 물량 증가를 통한 수익성 방어를 기대할 수 있다"며 "고마진 국가향 수출물량 증가와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우호적인 환율 효과등을 고려하면 미국 관세정책에 대해 우려하기보다 향후 실적성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으로 대내외경제 환경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증시에서는 미국 관세정책 영향을 덜 받는 투자대상 찾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해외사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국내 정책적 수혜를 기대할 수 있는 내수주에서 소나기를 피할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백악관이 공개한 행정명령 전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서명한 문서에서 미국이 중국에 부과한 관세율은 기존 84%에서 125%로 상향됐습니다. 다만 이 관세율에는 펜타닐 관련 행정명령에 따른 추가관세 20%가 빠져있어 이를 합산할 경우 최대 145%에 달합니다. 중국 정부도 이에 대응해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25%로 높이기로 하면서 미국과 중국의 치킨게임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 상호관세를 90일 유예하고 중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뿐 아니라 다른 국가들도 개별협상이나 향후 미국의 관세정책이 어떻게 전개될지 불확실성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금은 2018년과 2019년에 이은 제2기 무역분쟁의 국면이지만 체감상 불확실성은 200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이 투자 대상에 대한 직관성을 높이기 위해 상장지수펀드(TIGER ETF) 2종의 명칭을 변경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이날부터 'TIGER 투자등급회사채액티브 ETF' 종목명은 'TIGER 우량회사채액티브 ETF'로 변경됩니다. 이 ETF는 국내 기타금융채 및 회사채중에 A- 이상 등급의 우량채권에 선별적으로 투자는 상품입니다. 미래에셋운용은 "2022년 상장 이후 크레딧 분석에 기초한 종목 선별로, 저평가된 만기 및 섹터에 투자해 기초지수를 상회하는 안정적으로 수익률을 기록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명칭 변경은 '투자등급(BBB- 이상)'보다 높은 신용 퀄리티인 'A-이상' 채권에 투자하는 특징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서입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이 우량 회사채에 투자하며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성격을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명칭변경와 함께 분배방식도 변경됩니다. 그동안 분배금을 재투자하는 구조였지만 채권 특성상 꾸준히 발생하는 이표수익을 고려해 월배당형으로 전환합니다. 최진영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1본부장은 "최근 월배당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이 11일 기아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시행되는 미국 수입차 관세 시행이 수익성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3만원에서 12만원으로 내렸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아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한 27조원, 영업이익은 8.2% 감소한 3조1000억원으로 전망된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시장 인센티브가 약 2배 상승한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9% 이상 오르며 채산성 개선에 기여했고, 고수익 차종 판매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과 판매량 증가가 인센티브 부담을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2분기부터는 기아가 수익성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미국 수입차 관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관세부담을 가격전가 없이 완성차 제조사(OEM)사가 다 안고 간다고 가정하면 현지 생산 비율 등을 감안할 경우 당초 이익 예상치보다 5% 이상의 이익 추정치 하향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유럽에서 전기차 출시 효과로 오는 하반기 판매회복이 기대되지만 수익성 개선에 큰 기여는 못할…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IBK투자증권이 11일 이마트에 대해 구조조정을 포함한 체질개선 효과가 올해 1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10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이마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9%, 204% 증가한 7조4151억원, 1432억원으로 전망된다. 구조적인 체질개선 작업 효과로 영업실적이 큰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이뤄진 고강도 구조조정에 따른 고정비절감 효과와, 수익성 개선, 구매통합에 따른 상품마진율 증가, G마켓 연결 제외에 따른 PPA(영업권 관련 상각비) 감소, 연결 종속회사 수익성 개선에 따른 효과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남 연구원은 또 2분기 이마트 실적이 흑자전환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고정비 절감 효과와 구매통합에 따른 수익성 개선, 신세계프라퍼티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이익증가, PPA 감소 등을 고려할 경우 흑자 가능성은 높다"고 진단했다. 올해 하반기 역시 쓱닷컴(SSG.COM) 물류비 효율화 및 네오물류센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로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IBK투자증권이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와 경기도 권역 22개 상공회의소와 함께 도내 기업육성 및 성장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날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와 배해동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회장은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업 성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는 안양과천상공회의소, 오산상공회의소, 파주상공회의소 등 22개 경기도 권역 상공회의소 연합회입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기업 육성 및 성장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자금조달 지원 및 금융우대 혜택 제공 ▲기업공개(IPO) 등 직접금융시장 참여 지원 및 투자 활성화 등에 함께 나서기로 했습니다. IBK투자증권은 다양한 업계에 대한 중소기업특화 노하우를 활용해 기업별 맞춤형 전문컨설팅 지원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이날 서정학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식 중 'IPO 제도 및 상장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배해동 회장은 "국내 대표 중기특화증권사 IBK투자증권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가 보유한 노하우와 네트워크의 공유를 통해 호혜적인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올해 홍콩거래소(HKEX)가 주관하는 'HKEX 어워즈 2024'에서 국내 증권사 중에선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8일 개최된 행사에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패키지 데이터 벤더'(Enterprise Data Package Data Vendor) 부문을, 홍콩법인은 '톱 파티시페이팅 딜러 뉴 ETP'(Top Participating Dealer New ETP)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HKEX 어워즈는 홍콩거래소가 아시아 금융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와 기여를 낸 기관 및 기업에 수여하는 상입니다. 이번 수상으로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투자 인프라와 고객 편의성 제고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3년부터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홍콩과 중국 거래소의 실시간 시세를 전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고객들의 투자 환경을 개선해 온 바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투자 인프라 강화에도 속도를 내며 고객 서비스 차별화 전략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전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를 제공하고 미국 나스닥 '토탈뷰(Total view)'도 도입했습니다. 인공지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이 머니마켓펀드(MMF)를 포함해 채권혼합, 재간접형 등 전체 채권형 펀드 수탁고가 50조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지난 9일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채권형 펀드의 총 수탁고는 50조2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글로벌 관점에서 원화채권과 해외채권을 운용하고 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균형 잡힌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과 운용 전략의 다변화로 지난해 4월(수탁고 45조원) 이후 1년간 약 12 % 성장하는 성과를 만들어냈습니다. 해외채권형 펀드는 국내 주요 연기금과 정부기관의 꾸준한 투자 확대를 통해 지난해 8월 총 수탁고 9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최근 10조원을 넘어서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해외채권형 펀드는 선진국부터 신흥국의 국채, 회사채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통해 시장 국면에 따른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달러 채권(미래에셋미국달러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과 인도 채권(미래에셋인도채권증권자투자신탁1호)에 투자하는 펀드는 최근 1년 13%대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로 지속적인 자금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동원시스템즈[014820]는 오는 14일 3년물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6배가 넘는 2420억원이 몰리며 동원시스템즈의 회사채 발행 규모는 400억원에서 600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투자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금리도 낮아졌습니다.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 금리) 대비 6bp(1bp=0.01%p) 낮은 수준에서 목표액을 채웠습니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기존의 회사채 상환과 운영자금 등으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동원시스템즈는 초고강도 양극박, 셀파우치 등 다양한 2차전지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보했으며, 올해부터는 국내 최초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캔을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하나증권이 10일 SK하이닉스에 대해 고대역폭메모리(HBM)을 앞세워 올해 1분기에도 차별화된 이익을 실현한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연간 영업 추정치도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SK하이닉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45%, 132% 증가한 18조원, 6조7000억원으로 예상된다. 1분기 메모리 수요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견조했다는 의견이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이구환신(낡은 제품을 새제품으로 교체 지원)으로 스마트폰 채널 재고 소진이 확인됐고 관세 부과 이전에 일정 부분 물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SK하이닉스는 HBM 수요로 인해 디램 혼합평균판매단가(Blended ASP)가 여타 업체들과 차별화, 그에 따라 비수기에도 견조한 이익을 시현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SK하이닉스의 연간 영업이익도 기존 33조7000억원에서 36조2000억원으로 7% 상향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디램의 경우 HBM의 높은 수익성과 일반디램의 가격상승 구간을 감안하면 보다 높은 영업이익률 시현도 가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KB증권이 10일 KT&G에 대해 올해 1분기 해외 궐련사업이 주도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대규모 주주환원정책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KB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KT&G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1%, 4.4% 증가한 1조4361억원, 2471억원으로 예상된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담배사업 매출이 11.1% 증가할 전망"이라며 "해외 궐련 매출이 31.1% 늘면서 매출성장을 견인했는데 전년동기 기저가 낮은 가운데 법인과 수출 모두 평균판매단가(ASP) 상승과 판매량 증가를 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이런 가운데 담배사업 영업이익률은 1.1% 감소한 23%로 제시했다. 류 연구원은 "국내 담배사업 인력의 약 5%를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시행하면서 일회성 인건비가 600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미국 관세정책에 영향을 받지 않는 점, 지난해보다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주주환원정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냈다. 류 연구원은 "관세 영향에서 벗어나 있고 음식료기업 중 환율상승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전략적 투자로 온수 솔루션을 확보해 B2B 사업의 핵심 동력인 냉난방공조(HVAC) 분야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30일 유럽 프리미엄 온수 솔루션 기업 OSO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OSO는 히트펌프나 보일러로 가열한 물을 저장하는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전기 온수기 등 온수 솔루션을 보유한 노르웨이 기업입니다. 1932년 설립된 이후 난방 및 온수를 아우르는 유럽 히팅(Heating)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 분야에서 유럽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수는 LG전자가 유럽 HVAC 시장에서 주력하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OSO의 온수 솔루션 간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대시키기 위한 전략적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에너지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 공기의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냉난방 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 'BRG 빌딩 솔루션스'의 분석에 따르면 유럽 히트펌프 시장은 2024년 기준 약 120만대에서 2030년 240만대 규모로 6년간 2배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가스식 보일러는 직접 가열 방식으로 난방과 온수를 공급하나 히트펌프의 경우 온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워터스토리지를 함께 설치해야 합니다. LG전자는 향후 냉난방과 온수 솔루션을 통합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유럽 HVAC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뿐 아니라 글로벌 HVAC 사업 전반에 온수 솔루션을 포함시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기 보유한 히트펌프 관련 제품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과 OSO의 제품력 등 양사의 강점을 활용해 공기열원 히트펌프 실내기와 워터스토리지를 결합한 일체형 제품, 히트펌프 온수기 등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양사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프라 간 시너지도 유럽 HVAC 사업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워터스토리지는 에나멜 소재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위생과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제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OSO의 스테인리스 워터스토리지는 타사 동일 제품군 대비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열 손실 등이 특징입니다. 또한, 노르웨이와 스웨덴에 생산 기반을 두고 있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안정적으로 적기 공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제조 공정에 선제적으로 자동화를 도입해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 또한 우수합니다. OSO는 LG전자에 인수된 후에도 독자적인 온수 솔루션 사업을 지속 영위할 계획이며 기존 OEM 업체와의 관계도 더욱 강화해 사업 확장에 힘쓴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HVAC 사업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ES사업본부를 신설했습니다. ES사업본부는 클린테크 분야에서 시장보다 2배 빠른 압축 성장을 이룬다는 목표 하에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초대형 냉방기 칠러 등 다양한 공간에 최적화된 종합 공조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공조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을 비롯해 원전, 메가팩토리 등 신성장 사업 기회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 LG전자는 B2B 사업 확대를 위해 HVAC 사업에 '3B(Build∙Borrow∙Buy) 전략'을 추진합니다. ▲에어솔루션연구소, HVAC 아카데미 등을 통해 기술 역량 및 인력 강화(Build) ▲글로벌 주요 대학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후 및 지역별 제품 개발 협력 확대(Borrow) ▲미래 성장을 위한 추가 동력 확보 차원의 M&A(Buy) 적극 모색 등을 통해 압축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부사장)은 "OSO의 온수 솔루션은 LG전자 HVAC 사업 도약에 핵심적 촉매"라며 "양사의 노하우를 융합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은 LG전자의 시장 지위를 확대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를 더욱 앞당기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화생명은 30일 인도네시아 재계 6위 Lippo Group(리포그룹)이 보유한 Nobu Bank(노부은행) 지분 40%에 투자해 경영권 포함 주요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이 국내 보험사 최초로 해외 은행업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해 5월 리포그룹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이후 1년만에 지분투자가 최종완료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자산운용업을 영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은 은행업까지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습니다. 노부은행은 2024년 기준 총자산 3조원 규모로 최근 2년간 당기순이익이 120억원(2023년)에서 27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디지털 금융 기술력과 노부은행 현지 오프라인 영업전략을 결합해 30세 이하가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젊은 고객층을 중심으로 리테일 금융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향후 리포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리스크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수익 실현 기반을 구축합니다. 또 모바일 중심의 금융플랫폼 고도화, 방카슈랑스 시너지 확대, 현지 특화상품 개발 등 종합금융 비즈니스로 확장을 모색합니다. 김동욱 한화생명 글로벌전략실장은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은행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미래 금융지형을 선도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며 "디지털 금융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토대로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의 모습을 완성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는 추론 능력을 강화한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X 씽크' 개발을 완료하고 모델의 설계와 성능 등 세부 정보를 소개하는 테크니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추론모델은 '생각하는 힘'이 강화된 AI로 사용자가 질의를 입력하면 모델이 혼잣말하듯이 길게 생각하며 답변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문제를 작은 단위로 나누는 능력, 적절한 도구나 함수를 선택하는 능력, 실수를 반추하고 교정하는 능력이 발현됩니다. 생성 정보의 정확도와 유용성이 향상돼 AI 에이전트 서비스의 핵심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KoBALT-700' 벤치마크로 주요 LLM(거대언어모델)의 언어 능력을 측정한 결과,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유사 규모로 구축된 국내 주요 추론모델 및 글로벌 최고 수준 오픈소스 모델보다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벤치마크는 서울대학교 언어학과에서 LLM의 깊이 있는 한국어 이해도를 진단하기 위해 설계됐습니다. AI가 대화의 격률을 적절하게 파악하는지, 문장의 논항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지 등을 평가하는 전문가 수준의 문항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한국어 성능 평가 지표인 'HAERAE-Bench'에서도 추론모델을 포함한 국내외 주요 오픈소스 모델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나아가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AI가 언어뿐만 아니라 시각 정보를 바탕으로도 추론할 수 있는 기술도 확보했습니다. 테크니컬 리포트에 따르면, 하이퍼클로바X 씽크는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문제를 이미지 형식으로 입력했을 때 이를 인식하고 추론하는 과정을 통해 정답을 맞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 문제에서 그림으로 제시된 '생태계 천이 과정'과 '특정 식물 군집의 시간에 따른 총생산량 및 호흡량 그래프'를 인식·분석하고 이를 양수림, 혼합림, 지의류 등에 대한 지식과 결합해 선택지 중 올바른 서술을 골라냅니다. 하이퍼클로바X 씽크 성능 평가를 담당한 유강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는 "이번 추론모델은 멀티모달 추론을 겨냥해 만든 것이 아님에도 시각 추론 영역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됐다"라며 "이미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이미지, 영상, 음성 멀티모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므로 향후 보다 강력한 멀티모달 추론 능력을 갖춘 모델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는 추론모델을 오픈소스로도 공개할 계획입니다. 네이버가 지난 4월 공개한 오픈소스 경량모델 '하이퍼클로바X 시드'는 한 달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넘었습니다.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AI 기술 총괄은 "하이퍼클로바X를 '지능의 향상'과 '감각의 확장'의 두 가지 축으로 고도화하고 있으며 이번 하이퍼클로바X 씽크를 통해 지능 측면에서 상당한 발전이 이뤄졌다"라며 "급변하는 AI 흐름 속에서 글로벌 선두권 그룹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갖춰가고 있으며 기술 패러다임에 발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24는 한국 편의점 최초로 14억 인도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마트24는 이날 서울 성동구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인 사업가 피터 정 Jung Brothers Hospitality CEO와 현지 부동산 디벨로퍼 ‘솔리테어’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마트24는 인도 푸네 지역을 기반으로 ‘카페 피터’ 외 28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피터 정의 영업 노하우와 솔리테어 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허브 자산을 활용해 오는 8월 푸네 1호점을 시작으로 10월 2호점을 출점하는 등 점포수를 늘려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편의점이 최초로 들어서는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지역은 인도 7대 도시 중 하나로 인도 정부가 발표한 ‘생활 용이성 지수’ 전체 111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도시 뭄바이와 함께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손꼽힙니다. 이 지역에는 유명 IT,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습니다. 이마트24가 2021년 6월 말레이시아, 지난해 6월 캄보디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 진출국으로 인도를 선택한 것은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 때문입니다. 인도는 전체 인구의 47%가 25세 미만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젊은 인구층을 보유한 국가로 소비시장이 탄탄합니다. 특히 인도는 전체 소매점 중 약 75%가 ‘키라나(한국의 ‘나들가게’와 유사한 형태)’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시장 규모 대비 편의점과 같은 현대적 소매 업태가 적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인도는 한국 유통사 및 프랜차이즈 업체 진출이 전무함에도 불구하고 한류 열풍이 강해 한국 편의점 중 가장 먼저 진출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인도 1호점은 노브랜드 상품 등 K-상품을 선보이며 K-분식 메뉴도 운영합니다. 11층 규모의 솔리테어 비즈니스 허브 내 1~2층 복층 형태로 들어서며 1층과 2층을 합쳐서 총 80평(264㎡) 규모입니다. 1층은 취식 공간 및 노브랜드 상품 및 카운터푸드 등을 판매하며 2층은 셀프 포토 부스인 ‘인스포토’와 화장품 코너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최진일 이마트24 대표는 "인도는 평균연령 28세의 젊은 국가이면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국가로 이마트24가 한국 편의점 최초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마스터 프랜차이즈 전환 및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도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