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교보생명이 유엔 산하 전문기구로부터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모범기업으로 인 받았다. 교보생명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UN Global Compact)로부터 ‘2013 가치대상(2013 Value Award)’ <지역사회나눔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UNGC는 유엔이 추진하고 있는 지속 균형 발전에 기업들의 동참을 장려하고 국제사회 윤리와 국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된 유엔 산하 전문기구로 1999년 코피 아난 전 UN사무총장의 제안으로 발족됐다. 국내 250여 개 기업들이 UNGC에 가입했으며 교보생명은 2010년 국내 보험사 중 처음으로 가입했다. ‘UNGC 가치대상’은 UNGC의 4대 분야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원칙을 준수하고 사회적책임(CSR)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국내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 2011년 제정돼 2년마다 시상하며 올해가 두 번째다. 교보생명은 이른둥이(미숙아) 지원사업인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해관계자들의 협력과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는 복지의 사각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11일 생명보험협회 강당에서 초·중·고등학생과 금융보험 전공 대학·대학원생 2531명을 선발해 장학금 14억59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초·중·고등학교 장학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이 되는 학생을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장학금 수혜율이 낮은 지역 8곳에서 학교별 1명씩 추천받아 초등학생 1152명, 중학생 814명, 고등학생 460명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30만원, 50만원,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금융보험을 전공하는 대학과 대학원생도 각 대학에서 추천을 받아 대학생 69명, 대학원생 36명을 선발, 각각 200만원과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규복 생명보험협회장은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이 장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장학생 모두가 장차 국가와 사회를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사업은 생명보험회사들이 매년 회사 이익의 일부를 출연해 조성된 기금으로 인재양성을 위해 펼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보험사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다양해지고 있다. 단순히 소외층을 위한 봉사나 지원 활동을 넘어 임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재능기부를 한다든지, 지원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날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이중 라이나생명이 최근 발표한 ‘개인의 사회책임(ISR, Individual Social Responsibility) 지수’는 개인의 사회 공헌활동을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실천요소를 자세히 진단토록 했다. 결과는 그래프로 처리돼 자신의 사회적 공헌활동이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있었던 기자는 IRS 지수 측정을 위해 설문에 직접 참여해봤다. 설문참가 직업군은 직장인, 기업인, 공무원, 은퇴자, 주부 등 5가지로 구분됐고, 설문은 총 40문항이며 10개 항목을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눠져 있다. 테스트 결과는 개인적으로 다소 실망스러웠다. 점수는 일단 1000점 만점에 총점 548.3점이 나왔다. 사회,국가영역 점수가 약 280점(60%)로 가장 높았고, 자신과 가정이 202.2점(47%)로 뒤를 이었다. 직업과 조직은 66.2점(65%)이 나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추위가 예년보다 한 달 일찍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화생명 봉사자들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지난 7일 임직원 40여명이 대전시 동구 지역을 찾아 독거노인 33가구에 연탄 300장씩 총 1만장의 연탄과 쌀 330kg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주거환경개선지구로 골목길과 언덕 지형이 많아 차량 접근이 불가능한 곳. 한화생명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좁은 골목길에서 손으로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화생명은 이번 ‘따뜻한 연탄 나눔’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릴레이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오는 19일에는 인천지역에서도 연탄 나눔활동이 진행되며, 대구지역에서는 김장나눔 봉사도 예정돼 있다. 한화생명이 가진 전국 영업망을 활용한 릴레이 봉사는 ‘혼자 빨리보다 함께 멀리 가자’는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기부활동이다. 조진희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장은 “벌써 4년째 연탄 나눔으로 소외계층과 따뜻한 겨울을 함께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활동을 추진해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달리기도 하면서 어려운 나라의 이웃들도 돕습니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2일 상암동 평화의 광장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와 인성 발달을 돕는 신개념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녀 달리다’ 이벤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이번 ‘소녀 달리다’이벤트를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기관인 ㈜와이즈웰니스와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진행했다. 초등학교 여학생들이 함께 달리며 체력 증진은 물론 인내심과 바른 인성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는 700여명의 여학생, 교사, 학부모와 현대해상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넥센 야구단 치어리더와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평화의 광장과 하늘공원을 순환하는 ‘4.2195km 코스 달리기’의 순서로 진행됐다. 코스를 완주한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본인의 사진이 들어간 완주증을 발급했다. 완주증 한 장마다 일정 금액이 아프리카 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기부돼 나눔 활동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민정(12세, 강동구 명일초등학교)양은 “원래 운동을 싫어 하는데 궂은 날씨에도 친구들과 함께 달리다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며 “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신한생명은 지난 1997년 어린이보험 출시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판매 280만건에 달해 어린이보험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를 기념해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어린이보험 가입자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신한생명은 먼저, 어린이보험 고객 중 대학생을 대상으로 ‘신한생명 Big Dream청년 해외봉사단’40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해외 봉사단은 2014년 1월19일부터 28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떠난다. 봉사단은 재능기부를 통한 교육 지원과 양국가의 문화 교류를 통한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한다. 봉사단 모집은 11월 1일부터 한달동안, 국제개발 협력단체인 코피온 홈페이지(www.copion.or.kr)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아울러, 신한생명은 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기숙사 건축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내년 5월, 10대 자녀를 대상으로한 초등학생 영어말하기 대회, 7월 중·고등학생 해외봉사단, 10월 대학생 UCC광고 공모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할 계획이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지난 30일 미니클래스를 서울, 역삼동 LIG손해보험 본사에서 가임기 여성들의 건강한 자궁관리를 위한 '튼튼! 아기집 짓자'는 주제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미니클래스는 미래 예비 엄마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건강분야 전문가인 신정애 한의원장(청구경희한의원)의 90분 동안 강의와 실습을 선보였다. 미니클래스는 ▲임신의 메커니즘 ▲건강한 골반 자가진단법 ▲자궁건강을 돕는 생활습관 등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혼자서도 쉽게 하는 골반교정동작 ▲성기능장애 개선동작 등의 내용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가임기의 미혼, 기혼여성 총 120명이 참석했다. 결혼 7년차의 한 여성은 “그 동안 생각처럼 아이가 쉽게 생기지 않아 걱정이 많았다”며, “잘 못된 생활습관이 불임의 큰 원인이라니, 오늘부터 당장 식습관, 생활태도를 바꾸기로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박주천 상무(LIG손해보험 홍보담당)는 “직장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과 잦은 다이어트, 늦은 결혼 등으로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현대 여성들이 점차 늘고 있다”며 “건강한 출산이 우리 가정과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생명의 직원들이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재능기부에 나선다. 한화생명은 서울 63빌딩에서 비영리 기관인 JA Korea와 함께 경제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할 경제교육 봉사단 ‘해피 튜터(Happy Tutor)’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생명 직원 51명으로 구성된 경제교육 봉사단은 이날 출범식을 열고, 어린이와 봉사자가 함께 행복한 경제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행복한 경제교실은 앞으로 경제교육을 원하는 서울지역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첫번째 활동은 내달 8일 목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한화생명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개념과 미래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학년별 맞춤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단순 학습보다는 체험과 놀이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아이들이 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박상용 한화생명 기획조정실장은 “어린이들은 경제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고, 직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을 위해 경제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LIG손해보험(대 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서울 청음회관 대강당에서 사회복지법인 한국척추측만증재단과 척추측만아동 의료비 지원과 무료 검진 사업에 대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LIG손해보험 김병헌 사장과 한국척추측만증재단 천은미 이사장, 고대구로병원 서승우 척추측만증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LIG손해보험은 국내 척추측만증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발굴과 후원을 약속했다. 희귀 난치질환인 고도척추측만증 환아를 6년째 지원해 온 LIG손해보험은 협약을 통해 의료비 지원 대상 아동의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또, 전국 주요 장애 아동 시설에 대한 무상 검진과 예방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방침이다. 척추측만증이란 일직선이어야 할 등뼈가 좌우 어느 한 방향으로 심하게 휘는 희귀 난치질환이다. 조기에 발견해 제 때 치료하면 대체로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 할 경우 평생 걷지 못하거나 심지어 스스로 앉아있는 것도 힘들어 질 수 있다. LIG손해보험은 지난 2007년 임직원과 회사가 동일한 기부금을 출연하는 ‘LIG희망나눔기금’ 조성을 시작, 2008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미래에셋생명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연탄배달 나눔으로 각 가정에 온기배달에 동참한다.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이 26일 겨울철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말 연탄 릴레이 나눔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나눔봉사에서는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가족 약 35명이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연탄 2,000장을 배달했다. 유미랑 김포지점 대리는 “가족과 나눔봉사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며 “10살 된 딸 아이도 즐거워해서 앞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11월에도 연탄봉사를 계속 할 예정이다. 내달 14일에는 미래에셋그룹 임원 200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또한 19, 21일에는 임직원들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전달할 예정이다. 미래에셋그룹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매년 꾸준히 지속해오고 있는 활동으로, 2012년부터는 미래에셋의 각 계열사를 중심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특히 올해는 봉사활동 규모를 확대해 가족단위로 봉사기회를 제공해 모두가 함께 하도록 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화재(사장 김창수)는 지난 주말 회사내 구내식당에서 구세군 서울후생원의 이 모군의 돌잔치를 벌였다. 돌찬지의 주인공은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에 있는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지내고 있는 이 모군이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미혼모 자녀를 보호하는 시설로 삼성화재 직원들과 인연을 맺어왔다. 이번 돌잔치는 채널지원파트 김용식 책임 등이 후생원에서 돌잔치를 준비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고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임직원 30명이 함께 돌상을 직접 차려 주기로 하고, 25일 저녁 후생원생 80명과 직원 20명 등 1백여 명을 초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날 이 군은 원생들과 삼성화재 임직원의 축하 박수 속에 '판사봉'을 집었다” 며 “이 군이 판사봉을 잡은만큼 원하는 꿈이 꼭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홍보팀을 포함해 채널지역파트와 마케팅 전략파트와 함께 2010년부터 결연을 맺고 매달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우리아비바생명은 나눔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농촌마을을 찾아 농민들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우리아비바생명(대표이사 김병효)은 지난 25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이해 충북 충주시 탄동마을에서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종천 부사장을 비롯한 30여명의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사과 수확, 콩밭 메기, 논 밭 비닐 제거 등으로 마을 주민들의 일손을 덜어 줬다. 김종천 우리아비바생명 부사장은 “5년 동안 이어온 마을과의 인연을 늘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며 “수확철을 맞아 고생하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고 말했다. 한편 우리아비바생명은 2008년 탄동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두 차례씩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도농상생 노력의 일환으로 마을 농산품 직거래, 마을 회관 보수공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삼성생명은 (사)세로토닌 문화와 함께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전국 중학교 드럼클럽을 대상으로 한‘제2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페스티발’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국 단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신일중학교(서울), 덕원중학교(대구) 등 11개교 학생과 학부모,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 이시형 (사)세로토닌 문화원장, 민남규 드럼클럽 회장, 송승환 드럼클럽 단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음악을 통한 청소년 정서순화 프로그램인 드럼클럽은 2007년 경북 영주 영광중학교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2013년 9월까지 총 130개 중학교에서 창단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 째로 열린 ‘제2회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 페스티발’은 지난 8월 말부터 실시한 26개 학교 예선전에서 통과된 11개교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시각장애인 학교인 대전맹학교가 예선 통과를 거쳐 본선에 참여했다. 시상에는 대상 1팀 등 11개 참가학교 모두에게 주어졌으며, 드럼클럽 활동에 모범을 보인 학생 3명에게 ‘학생리더상’, 드럼클럽 지도에 열정을 보인 교사 3명에게 ‘교사상’등 총 3000만원의 상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라이나생명은 올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홍봉성)이 오는 24~25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진행하는 ‘2013 서울 시니어페스티벌’ 행사에 주요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2013 서울 시니어 페스티벌’은 서울특별시와 생명보험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이 행사는 은퇴시기에 있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문제를 사회적 공동 관심사로 끌어올리고 종합 솔루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공동 후원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이틀에 걸쳐 시니어 비즈니스 기업과 NPO가 참여하는 부스가 운영되며, 은퇴한 시니어들의 인생 이모작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그나사회공헌재단도 ISR 지수 체험존과 헬스케어 서비스 체험존 등을 마련해 부스를 운영한다. 이 재단이 사회공헌 문화확산을 위해 개발한 ‘개인의 사회책임 지수(Individual Social Responsibility Index)’ 즉, ISR 지수는 개인의 사회적 책임을 구체적으로 정의하고 진단할 수 있게 한 최초의 평가 시스템이다. 행사에 참석하는 시니어들은 ISR 지수에 대한 설명과 함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PCA생명(대표이사 김영진)은 경로의 달 10월을 맞이해 충주시 충주체육관에서 진행된 ‘2013 한국헬프에이지 실버운동회’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헬프에이지가 주최한 ‘2013 한국헬프에이지 실버운동회’는 영국 프루덴셜 그룹이 운영하는 ‘체어맨스 챌린지’의 일환으로, 매년 지속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특히 올해에는 219명의 임직원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약 5600만원의 후원금도 한국헬프에이지에 전달했다. 이번 실버운동회는 220여명의 어르신들과 30여명의 PCA 매직넘버 봉사단이 참여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잠재된 가능성을 알리고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전환을 위해 ‘I ♥ AGE’ 라는 메시지의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PCA생명의 새내기 사원 임성은(계약심사팀)씨는 “입사 후 처음으로 참여한 봉사활동이라 남다른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은퇴설계 전문 생명보험사로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PCA생명은 2010년 저소득 노인 지원기관인 한국헬프에이지와 사회공헌활동 협력을 위한 협약을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_c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_c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글로벌 AI 선도 스타트업 크루AI와 대한민국 AI 에이전트 생태계 혁신과 아시아 AX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조 모우라 크루AI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국내 AI 생태계에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추가적인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도구입니다. KT는 전 세계 AX 시장의 트렌드인 'AI 에이전트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크루 AI와 협력합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를 발표하면서 단일 모델 중심 대화형 AI 시대가 지나고 AI 에이전트가 차세대 산업 표준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각각 다른 역할과 목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여러 AI 에이전트들이 협력하려면 전체 작업 과정을 조율하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AI 에이전트 간 역할 분담은 물론 상황 인식과 실행 순서까지 고려하며 작업이 진행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크루AI는 전 세계에서 AI 에이전트 레퍼런스를 가장 빠르게 확보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AI 에이전트가 팀처럼 협업할 수 있는 환경과 구조인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미국 국방부 등 공공기관과 글로벌 선도 기업에서 크루 AI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해 실행된 AI 에이전트 작업은 누적 14억건에 달합니다. KT와 크루AI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베트남 공동 비즈니스 및 APAC 확장 ▲맞춤형 상품 개발을 추진합니다. KT는 크루AI의 플랫폼을 한국과 베트남의 AX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현지화, 유통, 상용화를 전담하며 크루AI는 기술 지원과 교육을 맡습니다.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 특성을 반영한 특화 요금제를 설계하고 KT의 AI 모델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크루AI 플랫폼 간 연동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입니다. 향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으로의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크루AI 플랫폼의 대중화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합니다. 크루AI 플랫폼을 현지 시장에 맞는 브랜드로 제공하는 '화이트 라벨링' 상품과 규제로 인해 클라우드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내부 시스템 설치형(온프레미스) 버전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객이 AI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특정 산업이나 업무 분야에 특화된 활용 템플릿도 함께 제작합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KT는 그동안 구축해 온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등 글로벌 협력 기반을 토대로 크루AI와 함께 에이전틱 AI 실현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AX의 실행력을 높여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주도적으로 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오는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World Vegan Day)을 맞아 윤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비건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최근 환경과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가치소비가 확산되면서 비건 인증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애경산업 비건 브랜드 매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애경산업의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닷솔루션’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는 다이소 채널을 기반으로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66% 성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도 비건 인증 제품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브랜드 ‘스웨이’는 출시 초기부터 비건 인증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습니다. 2분기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29% 확대됐습니다. 브랜드별 친환경 활동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닷솔루션과 포인트는 FSC 인증 패키지와 식물성 소이잉크를 적용하고 있으며, 스웨이는 리필 용기 도입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비건 제품 출시를 지속 확대하며 윤리적 소비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브랜드 지속가능성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계 비건의 날은 비건 개념이 공식화된 것을 기념해 매년 11월 1일 제정된 날입니다. 비건 인증은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 배제 등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됩니다.
![[3분기 실적] 현대차, 매출에 웃고 관세에 울었다…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29.2↓](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115067709_e46008_120x90_c0.jpg)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IFRS 연결 기준 매출 46조7214억원(자동차 36조7145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69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 경상이익 3조3260억원, 당기순이익 2조548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습니다. 기존 3분기 최대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42조9283억원이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3만8353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6% 증가한 규모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와 아이오닉 9의 신차 효과로 SUV 판매가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8만558대를 팔았습니다.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한 85만7795대가 판매됐습니다. 대외 환경 악화로 신흥시장 판매가 감소했으나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5만7446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유럽 지역 중심 전기차(EV) 판매 비중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25.0% 증가한 25만2343대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EV는 7만6153대, 하이브리드는 16만1251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8% 증가했으며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와 함께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습니다. 2025년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1385원을 나타냈습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2.1%포인트 상승한 82.3%를 기록했고 판매 관리비는 마케팅 및 판매보증 비용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9% 확대됐습니다. 이런 이유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2%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컨틴전시 플랜의 추진으로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통해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 5.0~6.0%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 6.0~7.0% 등의 수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근본적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혁신으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초해 2025년 3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전년 동기(2000원)보다 25% 증가한 25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Fundamental)과 시장 변동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를 확대하며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와 관세의 영향을 받았으나, 현대차는 생산 전략 최적화와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전략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