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이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에 연탄 및 쌀을 전달했다. 흥국생명(사장 변종윤)는 방카슈랑스사업본부 이희운 상무 외 50여명 임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서울 은평구 수색동 일대 기초생활보호대상자들의 집을 방문해 연탄 및 쌀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서울에서 몇 안 되는 달동네 중 하나. 차로 연탄과 쌀 배달이 불가한 가정들도 있지만, 흥국생명 임직원들은 수레를 끌고 지게를 지며 이들의 집앞까지 쌀과 연탄을 배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도왔다. 오는 14일 태광그룹 공채 신입사원들이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방카슈랑스사업본부는 매년 연말에 연탄 및 쌀 배달 자원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희운 흥국생명 방카슈랑스사업본부 상무는 “연말연시 나눔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추운 날씨에 힘들게 겨울을 나을 주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PCA생명 (대표이사 김영진)은 29일 은평구청과 함께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영진 PCA생명 대표를 비롯해 70여명의 PCA 매직넘버 봉사단이 참석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봉사단은 은평구 신사종합사회복지관에서 3000kg 상당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 김치는 약 300세대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됐다. 또한 은평구 내 주거 환경이 취약한 30여 세대의 단열 공사도 직접 작업했다. 단열공사에는 은평구청의 자원 봉사자와 함께 오래된 보일러를 새로 교체했다. 또한 방문한 각 가정에 방풍 작업과 전기장판 설치 등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도왔다. 김영진 PCA생명 대표는 “연말 연시에 가까운 이웃과 소중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봉사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다면 하루 추위 쯤은 고생도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PCA생명은 지난 3월 PCA 매직넘버 봉사단을 발족한 이후 시니어 후원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보험개발원(원장 김수봉)은 29일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일산 서구 탄현동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홀트복지타운과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인덕원에서 전 임직원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성금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봉사자 170여명은 오전 9시부터 중증장애인과 노인성 질환의 어르신들을 위해 목욕, 청소, 시설정비 등의 일을 도왔다. 김수봉 보험개발원 원장은 “직원의 사회활동 참여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바람직한 기업문화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LIG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지난 27일 본사에 위치한 LIG아트홀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춰 공부효율을 높이는 '쑥쑥! 우리아이 공부효율 모션테라피' 미니클래스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미니클래스는 기존 교육강연과 달리 공부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심신상태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로, 동작심리치유 전문가 한지영 강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강의 내용은 ▲학습을 위한 최적의 심신 형성 ▲표정과 몸짓으로 알아보는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아이와 함께하는 창의적인 오감명상법 ▲바디 커뮤니케이션 ▲스트레스 해소 디톡싱 모션 등으로 구성됐다. 박주천 LIG손해보험 홍보담당 상무는 “자녀교육은 모든 부모들의 공통 관심사이자 고민”이라며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유익한 강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IG손해보험은 9월부터 고객 서비스의 일환으로 연속 미니클래스를 개최해 오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여성운전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보험사기 예방 미니클래스를, 10월에는 예비 엄마들을 위한 자궁 건강 관리 미니클래스를 개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LIG손해보험은 27일 서울 역삼동 소재 강남문화원에서 ‘2013 LIG희망나눔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김병헌 사장을 비롯해 본사 재직 임원 30여 명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했다. 강추위 속에서도 이른 아침부터 담그기 시작해 이날 총 1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역삼1동 일대 저소득 가정과 LIG손해보험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희망의 집’ 역대 대상 가정,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총 300여 세대에 고루 전해진다. 이번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에는 LIG손해보험과 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증평군 정안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김장에 쓰인 배추와 무, 양념 등 재료 일체를 정성껏 손수 기른 농작물들로 준비해 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병헌 LIG손해보험 사장은 “모두 함께 나눠 먹을 김치여서 그런지 그 맛이 우리집 김장김치 보다 더 나은 것 같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직접 담은 김장 김치를 받게 될 이웃들을 생각하니 마음은 어느 때보다 훈훈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을 맞이해 LIG손해보험은 오는 12월 한 달 동안 LIG희망봉사단 전국 198개 봉사팀이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 ‘희망봉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26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난민가정의 아동과 부모 33명을 초대해 다문화가족의 문화생활 지원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초대된 난민아동과 부모들은 한화손해보험 봉사단과 함께 63빌딩 전망대와 왁스 뮤지엄, 씨월드 등을 관람했다. 또한 기념사진 촬영과 식사를 함께하며 낯설고 힘든 한국생활의 어려움을 잊고 모처럼 밝은 모습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평소 ‘함께 멀리’라는 김승연 회장의 경영철학에 따라 한화손해보험에서 다문화 가정과 난민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체험과 가정돌봄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강만 한화손해보험 법인영업부문 상무는 “낯선 문화와 생활에 이 겨울이 더욱 춥고 힘들겠지만 우리의 작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이들의 타국생활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메리츠화재(대표이사 사장 송진규)가 ‘전국장애인볼링 최강전’ 후원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장애인볼링협회에서 주최하는 ‘메리츠화재와 함께하는 전국장애인볼링 최강전’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선수와 심판, 시도임원등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수원시 장안구 소재의 수원볼링센터에서 열렸다. 메리츠화재는 이번 한국장애인볼링 대회에 25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널리 볼링을 보급하고 활성화해 국가대표 선발 때 대회 성적을 반영 하는 등 우수 선수를 발굴해 육성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개최했다. 참가자 중 1~8등까지는 오는 2014년 국가대표 선발 시 점수(40점)가 부여된다. 경기는 장애정도에 따라 남·여 통합, 개인 등 각 18개 부문별로 나뉘어 게임을 진행했으며, 1위부터 3위까지 총 54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대회 참가자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메리츠화재도 함께 응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걱정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임직원들은 대학생들과 함께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재능기부에 나선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은 대학생과 임직원 자원봉사자 총 40 여명과 함께 진로교육 멘토링 프로그램 ‘BNP파리바카디프생명과 JA Korea가 함께하는 드림하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2011년부터 경제교육 전문 NGO 단체인 ‘JA Korea’와 연계해 임직원이 직접 교사와 멘토로 참여해 왔다. 특히 금융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인 ‘드림 하이(Dream High)’를 실시하고 있다. 첫 해인 2011년도에는 아동복지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립경제교육을 제공해, 아동들이 시설에서 독립해 나왔을 때 필요한 경제적 지식을 가르쳤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대학생들도 자원봉사자로 함께해 생생한 경험을 나눔으로써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임직원들은 대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고, 다시 시설아동들을 위한 교육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나눔의 확산’을 이끌었다. 올해는 프로그램의 대상자를 대학생과 고등학생으로 확장했다. 대학생 참가자들에게는 현직에 몸담고 있는 임직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Lang Lang)의 한국 공연에 자사가 후원하는 클래식 음악 꿈나무 어린이 20여명을 초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들은 지난 2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랑랑의 피아노 독주 및 오케스트라 협연 공연을 관람한 뒤 랑랑을 직접 만나 격려의 말을 듣고 사인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랑랑의 연주를 직접 보니 정말 멋져 보였다”며 “나도 열심히 피아노 연습을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연주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된 어린이들은 알리안츠생명과 임직원들이 자사의 기부 프로그램 ‘메이크 어 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통해 후원받고 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등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과 꿈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명재 알리안츠생명 사장은 “훌륭한 문화예술이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따뜻하게 만든다”며 “어린이들이 차별 없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배우고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 출신의 피아니스트 랑랑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PCA의 사회공헌 재단인 프루던스 재단은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필리핀을 위해 성금 200만달러(한화 약 21억원)를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한국의 PCA생명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임직원들도 재단이 운영하는 매칭펀드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 말까지 성금 모금에 동참한다. 매칭 펀드로 운영되는 프루덴셜케어링펀드 프로그램은 재단이 운영하는 사회공헌 펀드다. 직원들이 내는 기부금의 100%를 재단에서도 함께 기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2배의 도움이 되도록 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김영진 PCA생명의 사장은 “사상 유례없는 대재앙에 고통받고 있는 필리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인도적 지원에 동참하기 위해 구호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영등포구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서 3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하의 날씨에도 한화손보 봉사단과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들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봉사 참가자들이 위생박스에 포장해 관내에 거주하는 생활 수급자, 저소득자, 차상위 가구와 독거 어르신 등 약 90여가구에 배달됐다. 최시웅 한화손해보험 매니저는 “연말연시 우리의 작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야말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을 더욱 보람 있게 하는 소중한 사랑의 실천이다”고 말했다. 이날 한화손해보험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서울을 비롯해 대구, 광주, 부산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해당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한 방문한 가정의 난방 점검과 지원 등 돌봄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 추운 겨울을 맞아 삼성 계열 금융 5개사가 김장 담그기 등 각종 나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삼성생명, 화재, 카드, 자산운용, 선물 등 삼성그룹 금융 5개사 임직원 총 130명이 19일 서울 삼성생명 본관 앞 광장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김장 담그기는 삼성생명이 자매결연 한 육군 56사단 20명의 장병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만든 총13000포기(26톤 분량)의 김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은 “금융 5개사의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또한 자매결연을 맺어온 군부대 장병들도 함께 김장을 담그게 됐다”며 “연말을 맞아 생활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보험의 본질인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존 와일리)은 전국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오렌지푸드박스’ 2000개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은 ING생명에서 매월 진행되는 사회공헌의 날인 ‘오렌지데이’로, 임직원과 영업가족 500명이 모여 식품·생활용품을 직접 담아 ‘오렌지푸드박스’를 2000개를 제작했다. 이렇게 제작된 ‘오렌지푸드박스’는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겨울철 식품 지원이 필요한 전국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임직원과 영업가족의 아침식사 반을 기부하는 ‘½푸드박스’ 행사도 진행됐다. 샌드위치의 반 개는 식사로, 나머지 반에 해당하는 금액은 기부하는 이 행사에는 1500여 명이 참여해 약 1000만원의 기부금을 푸드뱅크에 전달했다. 이재원 ING생명 부사장(마케팅 총괄)은 “자신의 아침식사를 나누고, 오렌지박스를 채우는 활동에 많은 분이 참여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오렌지푸드박스로 어린이들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ING생명은 이밖에도 학교폭력 예방교육, 취미·문화 활동 지원 등 어린이 교육여건과 복지환경 향상을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꾸준히…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알리안츠생명은 14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지온보육원에서 ‘행복한 겨울나누기’를 주제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 40여 명은 보육원 아이들과 함께 3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또한 미리 준비한 목도리와 장갑 등 방한물품을 전달해 아이들의 겨울준비를 도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육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이웃의 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알리안츠생명이 지난해부터 인연을 맺어온 지온보육원은 지난 1966년에 설립됐고, 어린이재단의 협력기관으로 부모가 없거나 자녀를 키울 형편이 안 되는 가정의 아이들을 양육하는 곳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70여 명의 아이들이 이 보육원에서 지내고 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올해 8월 ‘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유력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한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Make a Donation’을 도입해 임직원의 기부금 모금을 늘리는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한 바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사회공헌활동의 날인 ‘시그나 데이(Cigna Day)’를 맞아 남산에서 홀몸어르신(독거노인)과 함께 ‘행복한 나눔 걷기’와 기금 모금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그나 데이’는 라이나생명 본사인 시그나(Cigna)를 비롯해 전세계 지사망에서 매년 하루를 사회공헌활동의 날로 지정, 기금모금행사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미국 본사와 한국을 포함해 10여 개국에서 조성된 기금을 해비타트에 기부한다. 기부된 돈은 사랑의 집짓기 프로그램을 위해 쓰며, 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올해 한국 라이나생명은 약 300명의 임직원들과 100명의 홈몸어르신들이 함께 남산에서 ‘해복한 나눔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1명의 홀몸어르신과 임직원 3~4명이 1일 가족으로 담소를 나누며 서울의 가을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한 임직원들이 걸은 총 거리 만큼 기금을 조성해 홀몸어르신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겨울 방한 용품을 지원했다. 또한 임직원들은 ‘빅워크(Big Walk)’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걸은 거리만큼 소정의 금액을 기부하는 모금활동도 동시에 진행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_c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_c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글로벌 AI 선도 스타트업 크루AI와 대한민국 AI 에이전트 생태계 혁신과 아시아 AX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조 모우라 크루AI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국내 AI 생태계에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추가적인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도구입니다. KT는 전 세계 AX 시장의 트렌드인 'AI 에이전트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크루 AI와 협력합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를 발표하면서 단일 모델 중심 대화형 AI 시대가 지나고 AI 에이전트가 차세대 산업 표준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각각 다른 역할과 목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여러 AI 에이전트들이 협력하려면 전체 작업 과정을 조율하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AI 에이전트 간 역할 분담은 물론 상황 인식과 실행 순서까지 고려하며 작업이 진행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크루AI는 전 세계에서 AI 에이전트 레퍼런스를 가장 빠르게 확보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AI 에이전트가 팀처럼 협업할 수 있는 환경과 구조인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미국 국방부 등 공공기관과 글로벌 선도 기업에서 크루 AI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해 실행된 AI 에이전트 작업은 누적 14억건에 달합니다. KT와 크루AI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베트남 공동 비즈니스 및 APAC 확장 ▲맞춤형 상품 개발을 추진합니다. KT는 크루AI의 플랫폼을 한국과 베트남의 AX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현지화, 유통, 상용화를 전담하며 크루AI는 기술 지원과 교육을 맡습니다.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 특성을 반영한 특화 요금제를 설계하고 KT의 AI 모델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크루AI 플랫폼 간 연동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입니다. 향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으로의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크루AI 플랫폼의 대중화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합니다. 크루AI 플랫폼을 현지 시장에 맞는 브랜드로 제공하는 '화이트 라벨링' 상품과 규제로 인해 클라우드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내부 시스템 설치형(온프레미스) 버전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객이 AI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특정 산업이나 업무 분야에 특화된 활용 템플릿도 함께 제작합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KT는 그동안 구축해 온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등 글로벌 협력 기반을 토대로 크루AI와 함께 에이전틱 AI 실현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AX의 실행력을 높여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주도적으로 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오는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World Vegan Day)을 맞아 윤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비건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최근 환경과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가치소비가 확산되면서 비건 인증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애경산업 비건 브랜드 매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애경산업의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닷솔루션’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는 다이소 채널을 기반으로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66% 성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도 비건 인증 제품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브랜드 ‘스웨이’는 출시 초기부터 비건 인증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습니다. 2분기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29% 확대됐습니다. 브랜드별 친환경 활동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닷솔루션과 포인트는 FSC 인증 패키지와 식물성 소이잉크를 적용하고 있으며, 스웨이는 리필 용기 도입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비건 제품 출시를 지속 확대하며 윤리적 소비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브랜드 지속가능성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계 비건의 날은 비건 개념이 공식화된 것을 기념해 매년 11월 1일 제정된 날입니다. 비건 인증은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 배제 등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됩니다.
![[3분기 실적] 현대차, 매출에 웃고 관세에 울었다…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29.2↓](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115067709_e46008_120x90_c0.jpg)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IFRS 연결 기준 매출 46조7214억원(자동차 36조7145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69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 경상이익 3조3260억원, 당기순이익 2조548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습니다. 기존 3분기 최대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42조9283억원이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3만8353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6% 증가한 규모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와 아이오닉 9의 신차 효과로 SUV 판매가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8만558대를 팔았습니다.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한 85만7795대가 판매됐습니다. 대외 환경 악화로 신흥시장 판매가 감소했으나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5만7446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유럽 지역 중심 전기차(EV) 판매 비중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25.0% 증가한 25만2343대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EV는 7만6153대, 하이브리드는 16만1251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8% 증가했으며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와 함께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습니다. 2025년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1385원을 나타냈습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2.1%포인트 상승한 82.3%를 기록했고 판매 관리비는 마케팅 및 판매보증 비용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9% 확대됐습니다. 이런 이유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2%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컨틴전시 플랜의 추진으로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통해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 5.0~6.0%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 6.0~7.0% 등의 수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근본적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혁신으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초해 2025년 3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전년 동기(2000원)보다 25% 증가한 25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Fundamental)과 시장 변동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를 확대하며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와 관세의 영향을 받았으나, 현대차는 생산 전략 최적화와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전략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