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NH농협손해보험은 성탄절을 맞아 어르신들게 ‘사랑의 목도리’를 선물했다. NH농협손해보험의 김학현 대표이사와 임직원 10여명은 서울 종로구 소재 청운 양로원과 은평구 소재 무료급식소 ‘나눔의 둥지’의 어르신들을 찾아 방한용품인 ‘목도리’를 선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김학현 대표이사를 비롯한 NH농협손해보험 임직원은 청운양로원과 요양원 어르신들 80여분에게 목도리를 손수 걸어드리며 담소를 나누는 정겨운 시간을 가졌다. 나눔 활동 전에는 청운양로원에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할 후원금도 전달했다. 또한 무료급식소 ‘나눔의 둥지’를 방문, 점심식사를 끝낸 독거노인 200여분에게도 목도리를 선물했으며 나눔의 둥지 측에도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학현 NH농협손보 대표이사는 “날씨가 추워질수록 어려운 이웃에게는 더 많은 관심과 대화가 필요하다”며 “임직원들의 나눔 경영 참여도를 높여 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생명 신입사원들은 성탄을 맞아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하는 일일 산타가 됐다. 한화생명 신입사원 30명이 23일 고양시에 위치한 문촌9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장김치 300포기를 직접 담궈 고양시 주엽2동 저소득가정 12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눔’에서는 2팀으로 나눠 한팀은 김치를 담그고, 나머지 한팀은 김치를 배달하고 말벗도 되는 등 추운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미애 한화생명 최미애 사원(23세)은 “김장을 처음 해봤는데 이렇게 어렵고 손이 많이 가는지 몰랐다”며 “하지만 이 김치를 받을 분을 생각하니 너무 기쁘고 마치 산타가 된 기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항상 신입사원 교육과정 첫번째를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명보험의 나눔 정신을 교육해왔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푸르덴셜생명(대표 손병옥)이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들어준다. 푸르덴셜생명(대표 손병옥)은 지난 23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위시엔젤(Wish Angel)’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위시엔젤 봉사단은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타워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석해 봉사활동을 위한 기본교육과 함께 소원을 신청한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 발표와 위시엔젤 선배들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시엔젤은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천사라는 의미로 12대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다. 이번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270명의 위시엔젤(13기)은 2014년 2월 18일까지 60여명의 난치병 환아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 기쁨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봉사단은 2007년 12월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109명의 대학생들이 460명의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소원 성취라는 감동의 선물을 전했다. 봉사단은 매년 여름방학 또는 겨울방학 기간에 모집하고 있으며,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삼성화재 설계사(RC)들은 500원짜리 동전을 모아 9년째 매달 장애인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12월 ‘500원의 희망선물’ 185호 대상으로 청각장애아동시설인 인천 ‘성동원’을 선정하고, 청각장애아동들과 함께 입주식과 송년 행사를 가진다고 24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맞춰 열린 이날 입주식 행사에는 삼성화재 부평지역단 설계사 10여명과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성동원 임직원과 원우 등 3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삼성화재는 성동원 원우들을 위한 5000여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성동원 원우들은 감사의 뜻으로 스포츠 댄스와 악기 연주 등을 선보였고, 삼성화재 설계사들은 장애 아동들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잠옷을 선물한다. 성동원(원장 정헌)은 한국전쟁 이후인 1953년 9월에 개원해 오랜 역사를 지닌 청각장애인 거주시설로 현재는 중복장애 아동 등을 포함, 21명의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다. 현재 성동원의 건물은 시설이 낙후됐고 중복장애아동을 위한 치료공간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 체육과 음악 등의 교육 활동에 필요한 넓은 공간이 없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하나생명(대표 김태오)은 연말을 맞아 서울시 노숙인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했다. 하나생명은 23일 김태오 사장과 사내 봉사 동아리 ‘더하기하나’ 직원들은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에 위치한 노숙인 자활 지원 기관 ‘다시서기센터’를 찾아 내복 250벌을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생명은 ‘더하기하나’를 통해 2009년 12월부터 ‘다시서기선터’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노숙인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배식용 대형 밥솥과 내복을 기증했고, 올해 역시 추운 겨울을 대비해 내복 등 보온물품을 지원했다. 김태오 하나생명 사장은 “보험사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과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자 한다”며 “모두가 힘들다고 하는 불황이지만 그럴수록 이웃을 더욱 생각하는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1(하나)’이 겹쳐지는 11월 11일을 ‘모두하나데이’로 정하고, ‘이웃, 고객, 동료, 세계와 나눔과 배려를 통해 하나되자’는 취지로 대대적인 봉사활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시각장애인들에게 한줄기 빛이 돼 온 삼성의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업’이 20주년을 맞았다. 삼성은 안내견 사업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을지로 삼성화재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겸한 '안내견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삼성화재 전용배 부사장과 안내견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삼성에버랜드 조병학 전무, 삼성화재안내견학교 직원 및 자원봉사자 250명이 참석한다. 안내견을 기증받을 시각장애인 6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기증되는 안내견의 성장과정을 담은 소개영상 상영, 1년 동안 어린 자견을 맡아 길러준 자원봉사자에 감사장 전달, 안내견기증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홍상모(54세,남), 김경식(52세,남), 최병분(54세,여)씨 등 3명은 기존 안내견이 은퇴해 대체 기증받고, 고보경(20세,여), 김영신(22세,여), 이정헌(23세,여)씨 등 대학생 3명은 새로운 안내견을 기증 받는다. 지난 1993년부터 시작한 삼성의 안내견 사업은 국내의 성숙한 애견문화를 선도하고, 동시에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1994년 4월 첫 안내견 배출 이후 20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임직원과 설계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꿈나누기기금(Share Your Dream Fund)’ 6751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2004년 발족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꿈나누기기금’은 AIA생명의 사내 자선기금이다. 매년 자사의 임직원과 설계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기금에 회사의 매칭펀드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AIA생명의 다니엘 코스텔로 대표와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김동수 이사가 참여했다. 또한 차준 기획사업국 국장을 비롯해 기금 마련에 참여한 일부 임직원과 설계사 등 기금을 통해 도움을 받는 환아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기금은 어려운 형편으로 충분한 치료를 받기 힘든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한다. 장거리 치료 환아들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운영, 학습지도와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후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꿈을 지켜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사장 김종운)은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올해 새롭게 선정된 19개의 사회복지기관에 ‘2014년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9월 전국적으로 공모한 ‘2014년도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19개 사회복지기관의 프로젝트에 총 3억여원의 연간 지원금을 해당 기관에 전달했다. 재단은 매년 20여개 기관의 장애아동 프로젝트에 3억여원을 2005년부터 계속 지원해 오고 있다. 재단의 장애아동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특징은 창의적인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육성하는 것. 이를 위해 연간 프로젝트 비용뿐만 아니라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자문교수를 통해 전문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또한 관련 외부교육 이수와 다른 기관 프로그램 참관비용 등을 지원해 담당 실무자의 성장과 더불어 사회복지현장의 실질적인 발전에 기여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 프로젝트 지원사업은 ‘장애아동의 가족지원’과 ‘거주시설내 장애아동 자립지원’이라는 2가지 기획 주제를 설정, 장애아동을 위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미소금융중앙재단(이사장 이종휘)은 경제적 기반이 취약하고 각종 위험에 노출된 저소득층 빈곤아동을 대상으로 소액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연계해 차상위계층 조손가정을 포함한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의 12세 이하 빈곤아동 5333명과 그 부양자 4317명 총 96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자 추천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통해 추천받는다. 이번 소액보험계약 체결과 지원을 담당하는 복지사업자는 삼성생명, 교보생명,한화생명을 비롯해 삼성화재, 동부화재, 현대해상 등 총 11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지원금액은 약 38억원이다. 보험료 전액을 재단이 지원하게 되는데 상품의 보장내용으로는 ▲피보험자인 수혜아동의 상해질병으로 인한 입원급여금 ▲상해로 인한 후유증장해보험금 ▲미래설계자금 등이다. 또한 부양자가 사망할 경우 빈곤아동에 대한 생활지원 목적으로 부양자 사망 및 후유장해보험금이 설계돼 있다. 아울러 재단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8만716건, 273억7000만원의 각종 소액보험을 저소득 계층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도 지원하고 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하나생명(대표 김태오)은 아프리카 저개발국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3년째 진행 중인 ‘사랑의 털모자’ 캠페인은 사내 봉사동호회인 ‘더하기하나’를 주축으로 73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완성된 털모자는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된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사내 털모자 뜨기 강좌를 열기도 하였다. 이성우 ‘더하기하나’ 회장은 “참가 직원들이 직접 뜬 작은 털모자 하나가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린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올해로 3년째 털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보험은 사랑이라는 참의미를 일상에서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은 일교차가 심해 사망하는 아프리카의 신생아들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쟁하고 있다. 직접 손으로 짠 털모자는 아기의 체온을 높여줘 조산아와 미숙아들의 사망률을 약 70% 낮추는 효과가 있다.…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라이나생명이 올해 설립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한국정보화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중고PC 기증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는 물론 어려운 이웃과 노인들의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라이나생명이 지난 달 교체한 PC본체 약 2700대를 한국정보화진흥원에 기증했다. 이들 중고PC는 고사양화(양품화) 과정을 거친 후 경로당과 노인정보화 교육시설 등 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양측은 정보격차사업에 필요한 PC의 안정적 수집 및 정보격차해소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을 하는 데 뜻을 모았다. 홍봉성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정보 소외 계층에 중고PC 기증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정보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 한화생명이 ‘고객의 따뜻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한화생명은 이재일 평택지역단장이 고객의 소원을 이뤄주는 ‘함께해요 The 행복’ 이벤트에서 1등으로 선정된 김종부 씨(42세, 평택 거주)에게 소원 성취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생명이 새이름 1주년을 맞아 ‘고객의 꿈을 응원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로 실시한 행사다. 지난 10월 한 달간 한화생명은 2만5000명의 FP가 만나는 고객들로부터 총 3만장의 소원카드를 받았다. 이중에서 임직원과 FP 투표를 거쳐 총 624명의 고객에게 5500만원 상당의 소원 성취금을 전달했다. 이중 1등으로 선정된 김종부 씨는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아버지를 위해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는 사연을 응모, 5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을 증정받았다. 임동필 한화생명 마케팅실장은 “고객들의 소원은 대부분 가족을 위하는 소소한 바램이 담긴 사연이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작지만 소중한 꿈을 한화생명이 따뜻한 동반자로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하나생명(대표 김태오) 대전TM지점은 지난 18일 대전지역 조손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생명의 봉사활동 동아리 ‘더하기하나’의 대전지역 소속 직원들과 설계사들이 찾은 곳은 65세 이상 조부모와 만18세 이하 손자녀로 구성된 대전지역 조손가정. 이들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불과 함께 기타 생필품을 전달했다. 대전지역 ‘더하기하나’는 매달 지원 가정 2곳을 선정해 본사 지원금에 본인들의 비용을 더해 구매한 생필품에 사랑을 담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현주 대전TM 지점장은 “연말에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봉사 동아리 이름처럼 어려울 때 더 힘이 되어주는 ‘더하기하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생명의 봉사활동 동아리 더하기하나는 2007년 10월부터 시작된 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동아리다. 다시서기센터에서의 노숙인 무료배식 활동을 비롯해 조손가정 방문 및 생필품 지원, 나눔바자회로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 등 서울과 대전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시형)은 서울 종로구 서린동 재단 회의실에서 '2013년 생명보험의인상 지원증서 전달식'을 가진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생명보험재단은 수상자 16명에게 상장과 함께 총 5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한다. '생명보험의인상'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의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급박한 상황에서 국가나 공동체, 타인의 생명을 위해 헌신한 경찰, 소방공무원 및 일반인을 발굴, 지원해 사회적 공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0년에는 천안함 실종자를 구조하던 중 순직한 故 한주호 준위가 2011년에는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이 선정된 바 있다. 작년에는 여의도 칼부림 사건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하고 시민을 구조하는데 크게 기여한 이각수 명지대 교수 등에 생명보험의인상을 수상했다. 생명보험재단은 16명에게 생명 보험의인상을 시상한다. 대표적인 의인으로는 불어난 계곡물에 휩쓸려가던 대학생 3명을 맨몸으로 뛰어들어 구조한 오흥원씨, 한강에 투신한 남녀를 목격하고 강물에 직접 뛰어들어 이들을 구조한 길홍석씨, 열차가 들어오는 다급한 상황에서 의식을 잃고 선로에 추락한 20대 여성을 구조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퀴즈대회를 열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18일 서울 서소문동에 위치한 한화손해보험 빌딩에서 전국 4곳의 아동복지시설에 소속된 어린이 100명을 초청해 ‘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한화 봉사단 25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퀴즈대회는 지난 1년 간 진행해 온 ‘안전365’ 프로그램에서 습득한 다양한 유형의 안전지식을 골든벨 형식의 퀴즈를 통해 복습하고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퀴즈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생활 속 안전퀴즈 문제를 풀고, 문제를 잘 맞힌 학생을 퀴즈왕으로 뽑았다. 또한 퀴즈대회가 끝난 후 함께 마술쇼도 함께 구경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010년부터 국제 어린이 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와 함께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어린이 안전교실 '안전 365'를 운영해왔다. 이 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보행안전, 탑승안전, 대중교통안전 등 교통안전 분야를 비롯해 가정생활, 놀이 스포츠 이용, 학교생활, 공공시설 이용 등 각 분야별 위험요소에 대응하는 방법과 사고 발생 때…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CJ제일제당이 생분해성 바이오소재 ‘PHA(Polyhydroxyalkanoates)’의 글로벌 상용화를 본격 확대합니다.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 최초로 PHA 기반 충전재를 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기업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A 소재를 공급하고, BIQ머티리얼즈는 제품 생산을 담당합니다. 양사는 유럽 시장에서 PHA 상용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섭취해 세포 내에 축적하는 고분자 물질로 토양·해양·퇴비 환경에서 모두 분해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브랜드 ‘PHACT’를 론칭했습니다. 유럽연합(EU)은 인조잔디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품목으로 지정하고, 오는 2031년부터 석유계 충전재 사용을 금지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에 따른 친환경 충전재 수요 증가에 대응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본부장과 프레드릭 베리에고르 BIQ머티리얼즈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정혁성 본부장은 “유럽에서 PHA 적용 분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가능 소재 솔루션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CJ제일제당의 미국 자회사 CJ바이오머티리얼즈는 ‘2025 바이오플라스틱 어워드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비결정형 PHA(aPHA) 기술이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화장품 용기) ▲이토추플라스틱스(일본 유통 협력) 등과도 협업하며 PHA 응용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31일 동원그룹은 2026년도 대표이사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동원시스템즈는 패키징사업부문 대표에 윤성노 패키징영업본부장을 선임했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지난 1997년 입사 후 동원건설산업,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인재전략실장 등을 거쳤습니다. 윤 신임 대표는 캔·페트·유리병 등 패키징 사업과 무균충전음료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동원기술투자 대표이사에는 이진욱 동원산업 전략기획실장이 발탁됐습니다. 동원기술투자는 2022년 설립된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전략 투자와 신사업 발굴을 담당합니다. 1975년생인 이 신임 대표는 미쓰이스미토모은행, BNP파리바, 한국수출입은행 등을 거쳐 DL케미칼 CFO를 역임한 금융·재무 전문가입니다. 동원홈푸드는 중국 법인장으로 정해철 동원F&B 해외사업부 상무를 내정했습니다. 정해철 신임 법인장은 글로벌 식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조미식품 사업 강화 역할을 맡습니다. 중국 법인은 소스·드레싱·시즈닝 등을 생산해 국내 식품기업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각 사업 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발탁했다”며 “수산·식품·소재·물류 등 핵심 사업을 확장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롯데하이마트, 누적 영업익 184억원…3분기 연속 수익성 개선](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778599179_f7220b_120x90_c0.jpg)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롯데하이마트가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총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개선되며 수익성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3분기 누계 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총매출액이 7982억원, 누적 2조192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0.5%, 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순매출액은 6525억원, 누적 1조7757억원으로 감소했지만, 지난해 부가가치세 환급 등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각각 0.9% 감소, 0.1% 증가 수준입니다. 영업이익은 3분기 190억원, 누적 18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일회성 요인 제외 시 3분기 101억원, 누적 244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는 “내수 가전 시장 역성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이익 개선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하며 ▲고객 평생 케어 서비스 ‘하이마트 안심 Care’ ▲PB 브랜드 ‘PLUX(플럭스)’ ▲경험형 매장 혁신 ▲온라인·오프라인 옴니채널 강화를 4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이마트 안심 Care’ 매출은 9월 누적 기준 전년 대비 44% 증가했습니다. PB ‘PLUX’는 론칭 이후 주요 카테고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누적 매출이 6.4% 성장했습니다. 올해 리뉴얼한 18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44% 늘었고, 이커머스 역시 9% 증가했습니다. 회사는 고객 불편 사전 해결을 위한 ‘가전설치 사전점검’ 및 ‘애플 성능 사전 진단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3D 도면 기반 ‘빌트인 플래너 솔루션’을 통해 상담 및 설치 편의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하이마트 구독’과 ‘Total House Care’ 매장을 통해 제품·서비스 확장도 추진합니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핵심 전략 실행을 바탕으로 2025년 영업이익 100억원, 2029년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 통합 경험 강화와 PB 확대 등으로 수익 체질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분기 실적] KB금융 순익 5조 깨고 전인미답 6조 향해 간다](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244330917_f81756_120x90_c0.jpg)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올해 3개 분기만에 5조원을 훌쩍 넘는 순이익을 냈습니다. 지난해 연간 순이익(5조782억원)을 가뿐히 넘긴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올들어 분기마다 1조7000억원 안팎의 순이익을 꾸준히 거둬들였다는 점을 토대로 남은 4분기까지 뒷심을 발휘한다면 7조원대 근접한 확정적인 '6조원 순이익 시대'에 최초 진입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금융은 균형잡힌 이익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비은행 이익기여도가 40%에 육박한다는 점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KB금융이 30일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작년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7276억원) 큰폭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3분기 개별 순이익(1조6860억원)도 4.1%(663억원) 늘었습니다. KB금융은 이자이익·수수료이익 등 핵심이익의 균형성장과 안정적인 비용관리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합니다. 세부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자이익은 9조7049억원으로 1.3% 증가했습니다. 금리하락 사이클 지속, 가계대출 규제강화 등 불확실성이 높아진 시장환경에서도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과 적정 여신성장 등 전략적으로 대응한데 힘입었습니다.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은행 NIM은 조달비용 관리노력으로 대출자산 수익률 하락폭을 안정적으로 방어하며 1.74%를 기록했습니다. NIM은 금융회사 수익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은 3조7390억원입니다. 기타영업손익 감소(15.4%↓)에도 순수수료이익(2조9524억원)이 3.5% 늘면서 견실한 이익체력을 유지했습니다. 9월말 현재 보통주자본(CET1)비율과 BIS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83%, 16.28% 입니다. 자산성장과 환율상승에 따른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에도 질적 성장에 기반한 효율적인 자본관리로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요 계열사 경영실적을 보면 KB국민은행은 3분기 누적으로 3조3645억원의 순이익을 냈습니다. 작년동기(2조6179억원) 대비 무려 28.5%(7466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증권·손해보험·카드·라이프생명 등 비은행부문의 이익기여도는 37%에 이릅니다. 기여도는 각 계열사 그룹연결 대상 재무제표상 당기순이익을 단순합산한 것입니다. KB금융은 은행-비은행 상호보완의 실적을 기반으로 그룹 순이익을 확대하며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입증했습니다. KB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967억원입니다. 국내외 증시활황으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크게 확대됐지만 부동산PF 사업장에 대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 영향으로 작년동기대비 9.2%(501억원) 줄었습니다. KB손해보험 누적 당기순이익(7669억원)은 1년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확대로 이자수익이 늘었고 이는 투자손익(1442억→3942억원) 확대로 이어졌습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4000억원입니다. 지급여력비율(K-ICS·잠정치)은 191.8%로 금융감독원 권고기준(130%)과 비교해 안정적인 수준입니다. KB국민카드는 가맹점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수료이익 감소, 건전성 관리강화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누적 당기순이익(2806억원)이 24.2%(898억원) 감소했습니다. KB라이프생명은 3분기 누적 순이익(개별기준)은 2548억원, CSM은 3조195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KB금융 이사회는 작년 3분기 대비 135원 많은 주당 930원, 총 3357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습니다. KB금융은 올해초 연간 배당총액 상향과 연중 자사주 매입효과가 반영되며 주당 현금배당금 점진적 상향이라는 주주환원 프레임워크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KB금융 재무담당 나상록 상무는 "국내경제 중심축이 부동산에서 자본시장으로 이동하는 전환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그룹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에 발맞춰 유망분야 성장지원과 실물경제 투자를 주도하는 생산적금융의 인프라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가 글로벌 AI 선도 스타트업 크루AI와 대한민국 AI 에이전트 생태계 혁신과 아시아 AX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영섭 KT 대표와 조 모우라 크루AI 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KT는 국내 AI 생태계에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원활하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지시를 이해하고 추가적인 조작 없이 스스로 판단해 문제를 해결하는 AI 기반 도구입니다. KT는 전 세계 AX 시장의 트렌드인 'AI 에이전트 시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크루 AI와 협력합니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잇달아 AI 에이전트 개발 도구를 발표하면서 단일 모델 중심 대화형 AI 시대가 지나고 AI 에이전트가 차세대 산업 표준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AI 에이전트는 각각 다른 역할과 목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여러 AI 에이전트들이 협력하려면 전체 작업 과정을 조율하는 체계가 필요합니다. AI 에이전트 간 역할 분담은 물론 상황 인식과 실행 순서까지 고려하며 작업이 진행돼야 하기 때문입니다. 크루AI는 전 세계에서 AI 에이전트 레퍼런스를 가장 빠르게 확보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AI 에이전트가 팀처럼 협업할 수 있는 환경과 구조인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미국 국방부 등 공공기관과 글로벌 선도 기업에서 크루 AI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해 실행된 AI 에이전트 작업은 누적 14억건에 달합니다. KT와 크루AI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베트남 공동 비즈니스 및 APAC 확장 ▲맞춤형 상품 개발을 추진합니다. KT는 크루AI의 플랫폼을 한국과 베트남의 AX 시장에서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현지화, 유통, 상용화를 전담하며 크루AI는 기술 지원과 교육을 맡습니다.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 특성을 반영한 특화 요금제를 설계하고 KT의 AI 모델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크루AI 플랫폼 간 연동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입니다. 향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으로의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크루AI 플랫폼의 대중화와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양사는 각 국가의 AX 시장에 적합한 맞춤형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합니다. 크루AI 플랫폼을 현지 시장에 맞는 브랜드로 제공하는 '화이트 라벨링' 상품과 규제로 인해 클라우드 이용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내부 시스템 설치형(온프레미스) 버전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고객이 AI 에이전트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특정 산업이나 업무 분야에 특화된 활용 템플릿도 함께 제작합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KT는 그동안 구축해 온 마이크로소프트, 팔란티어 등 글로벌 협력 기반을 토대로 크루AI와 함께 에이전틱 AI 실현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AX의 실행력을 높여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주도적으로 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오는 11월 1일 ‘세계 비건의 날’(World Vegan Day)을 맞아 윤리적 소비를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비건 브랜드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최근 환경과 윤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가치소비가 확산되면서 비건 인증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애경산업 비건 브랜드 매출도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애경산업의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닷솔루션’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클렌징 전문 브랜드 ‘포인트’는 다이소 채널을 기반으로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66% 성장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습니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도 비건 인증 제품이 호조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브랜드 ‘스웨이’는 출시 초기부터 비건 인증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습니다. 2분기 매출도 직전 분기 대비 29% 확대됐습니다. 브랜드별 친환경 활동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닷솔루션과 포인트는 FSC 인증 패키지와 식물성 소이잉크를 적용하고 있으며, 스웨이는 리필 용기 도입 확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비건 제품 출시를 지속 확대하며 윤리적 소비 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브랜드 지속가능성도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세계 비건의 날은 비건 개념이 공식화된 것을 기념해 매년 11월 1일 제정된 날입니다. 비건 인증은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원료 배제 등을 충족한 제품에 부여됩니다.
![[3분기 실적] 현대차, 매출에 웃고 관세에 울었다…영업익 전년 동기 대비 29.2↓](https://www.inthenews.co.kr/data/cache/public/photos/20251044/art_17618115067709_e46008_120x90_c0.jpg)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30일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 IFRS 연결 기준 매출 46조7214억원(자동차 36조7145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69억원), 영업이익 2조5373억원, 경상이익 3조3260억원, 당기순이익 2조548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경신했습니다. 기존 3분기 최대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42조9283억원이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미국 관세 영향 본격화로 전년 동기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5.4%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3만8353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2.6% 증가한 규모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와 아이오닉 9의 신차 효과로 SUV 판매가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8만558대를 팔았습니다. 해외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1.9% 증가한 85만7795대가 판매됐습니다. 대외 환경 악화로 신흥시장 판매가 감소했으나 미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5만7446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유럽 지역 중심 전기차(EV) 판매 비중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로 전년 동기보다 25.0% 증가한 25만2343대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EV는 7만6153대, 하이브리드는 16만1251대가 팔렸습니다.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8% 증가했으며 북미 시장의 판매 호조와 함께 우호적인 환율 등에 힘입어 매출 상승세를 이어 나갔습니다. 2025년 3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1385원을 나타냈습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보다 2.1%포인트 상승한 82.3%를 기록했고 판매 관리비는 마케팅 및 판매보증 비용의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16.9% 확대됐습니다. 이런 이유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9.2% 감소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컨틴전시 플랜의 추진으로 '2025년 연결 기준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9월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통해 ▲전년 대비 연결 매출액 성장률 목표 5.0~6.0% ▲연결 부문 영업이익률 목표 6.0~7.0% 등의 수정 가이던스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특히 현대차는 최근 복합적인 대내외 경영 리스크에 대한 냉철한 분석과 근본적인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혁신으로 성장 모멘텀을 지속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지난해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에 기초해 2025년 3분기 보통주 배당금을 전년 동기(2000원)보다 25% 증가한 2500원으로 책정했습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CEO) 사장은 "탄탄한 비즈니스 펀더멘털(Fundamental)과 시장 변동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를 확대하며 3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증가와 관세의 영향을 받았으나, 현대차는 생산 전략 최적화와 다각화된 파워트레인 전략 등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