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AIA생명 한국지점(대표 다니엘 코스텔로)은 임직원과 설계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꿈나누기기금(Share Your Dream Fund)’ 6751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2004년 발족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꿈나누기기금’은 AIA생명의 사내 자선기금이다.
매년 자사의 임직원과 설계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기금에 회사의 매칭펀드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AIA생명의 다니엘 코스텔로 대표와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김동수 이사가 참여했다. 또한 차준 기획사업국 국장을 비롯해 기금 마련에 참여한 일부 임직원과 설계사 등 기금을 통해 도움을 받는 환아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달된 기금은 어려운 형편으로 충분한 치료를 받기 힘든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를 지원한다. 장거리 치료 환아들을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운영, 학습지도와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후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꿈을 지켜주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후원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AIA생명의 모그룹이자 아태지역 선도적 금융기업인 AIA그룹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과 이에 관련된 사회적 변화를 촉구하는 ‘Healthy living(건강한 삶)’을 그룹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 가치로 추구해오고 있다.
AIA생명 역시 '건강한 삶'이라는 가치 추구를 위해 국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성암 환우들이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지금까지 이대목동병원에 총 2억3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고, 이번 달 초에는 암환자 및 난치성질환자 환우 가정을 위해 직접 만든 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