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KB금융그룹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확산시키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9일 KB금융그룹(대표 윤종규)에 따르면 ‘KB스타터스(KB금융그룹이 육성하는 스타트업) 상반기 모집’을 통해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22개사를 추가 선정했습니다. 신규 KB스타터스 22개사는 스마트시티·글로벌·디지털콘텐츠·리스크 관리 등의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으로 승부하고 있는 혁신 기업들입니다. KB금융이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ESG분야와 관련된 ‘나인와트’(건물의 에너지 절감), ‘웍스메이트’ (비대면 일자리 매칭을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 ‘파이브센스’(영유아 발달 지원) 등의 스타트업들도 선정되었습니다. 22개사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은 ‘워시스왓’(모바일 세탁 대행서비스)으로 그동안 오프라인에 치중되어 있던 세탁업을 공정 자동화·물류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로 혁신한 스타트업입니다. KB금융은 지급 결제 플랫폼을 지원해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데 협력할 계획입니다. KB스타터스는 강남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스타트업 입주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며 해외 출장…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19일 ‘인공지능(AI) 상담 통합 플랫폼’을 본격적 구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쳤습니다. 이번에 도입 예정인 ‘AI 상담봇’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예적금 만기 ▲대출 연체 ▲각종 사고신고 등 단순 상담 업무를 하는데요. 구체적인 상담이 필요할 경우 직원에게 고객을 연결하게 됩니다. 우리은행은 고객 대기시간이 단축돼 만족도 향상되고, 상담직원이 전문적인 응대가 필요한 고객에게 집중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현재 WON뱅킹 등에서 서비스 중인 챗봇 '위비봇'의 챗봇 고도화도 추진합니다. 향후 ‘미래형 고객 커뮤니케이션 센터’로의 진화를 아울러 꾀할 계획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공지능(AI) 상담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상담 대기시간 단축을 통한 고객 만족도 향상 및 상담직원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센터에 ‘AI전담 운영팀’을 신설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DGB대구은행 BC그린카드로 전기차·수소차 충전 시 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친환경차 이용 고객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에 부합하겠다는 취집니다. 18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 멤버십 카드로 BC그린카드를 등록하고 결제(전기차 충전)하거나, 수소차 충전소 가맹점에서 BC그린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반값 할인이 적용됩니다. 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입니다. 전기차(수소차) 충전 시에 전월 실적 조건 30만원 이상, 월 할인한도 1만원이 적용되며 전월실적 60만원 이상일 경우 월 할인한도 2만원이 적용됩니다. 전기차 보유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가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에 미리 DGB대구은행 BC그린카드를 등록한 후 충전기에서 멤버십 카드로 결제해야 적용이 됩니다. 그린카드 직접 결제 시 할인 적용이 불가합니다. 수소차 보유 고객은 별도 등록 과정 없이 전국 21개 수소차 충전소에서 DGB대구은행 BC그린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스마트한 소비, 가치 있는 선택’ 콘셉트의 DGB대구은행 BC그린카드는 카드 사용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금융감독원이 북시흥농협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했습니다. 북시흥농협은 다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이 토지담보대출을 받은 곳인데요. 금감원은 현장검사로 당시 대출 과정을 세세하게 들여다보겠다는 방침입니다. 금감원은 18일 오전 9시께부터 현장검사반을 북시흥농협에 보내 대출 과정 전반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땅 투기 의혹이 처음 불거진 LH 직원 13명 가운데 9명은 광명·시흥 일대 땅 100억원를 매입하며 58억원을 대출받았는데요. 이 가운데 43억원이 북시흥농협에서 집중적으로 대출되면서 해당 지점에 대한 현장검사로 이어진 겁니다. 금감원은 북시흥농협이 LH 직원들에게 대출을 내주는 과정에서 담보대출비율(LTV)이나 담보가치 평가기준 등을 지켰는지, 특혜 대출은 없었는지 등 불법·불건전 영업행위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입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지난 16일 임원회의에서 "금융사의 토지담보대출 실태를 조속히 점검해 위법·부당행위를 엄중히 조치하고 북시흥농협에 대해서는 이번 주 중 신속히 현장검사에 착수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전날에는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가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경남 진주 LH 본사 등과 함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노인 돌봄 서비스 중개 플랫폼 기업인 케어닥(대표 박재병)과 실버케어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18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간병비 수납 및 정산시스템 개발 ▲실버케어 시장 관련 맞춤형 금융상품 및 서비스 제공 ▲실버케어산업 관련 플랫폼 공동 개발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케어닥은 전국 요양시설·노인 돌봄 서비스 전문가를 중개하는 맞춤형 실버케어 플랫폼으로 월 활동 간병인 수 1700여명, 실 사용자 3만명에 이르는 업계 1위의 플랫폼 업체입니다. 하나은행은 케어닥의 플랫폼에서 간병비 입금부터 간병인에 대한 급여지급 등 정산 자동화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플랫폼 이용자들을 위한 치매 대비형 신탁, 시니어 보험 등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케어닥은 식품, 의료, 복지용품, 상조 등 시니어 생애주기 전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니어 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하나은행과 시스템 공동 개발 등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은 “고령인구의 증가로 실버산업이 성장하면서 뉴시니어로 소비층이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7일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과 면담을 실시했습니다. 이동걸 회장은 쌍용차에게 뼈를 깎는 각오로 잠재적 투자자와의 협상에 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회장은 “과거 쌍용차가 두차례 경영위기를 이겨낸 것처럼, 지금의 어려움도 잘 극복해 주기를 바란다”며 “잠재적투자자의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있어 쌍용차가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선제적으로 최선의 방안을 제시해 투자를 이끌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산은은 잠재적투자자의 투자 결정, 자금조달 능력, 사업계획에 대한 객관적 타당성이 검증되면 쌍용차 정상화를 위해 금융지원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다만 금융지원 검토를 위한 쌍용차의 사업계획은 경영정상화의 주체가 되는 쌍용차가 스스로 방안을 강구해 채권단 앞 먼저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7일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영평가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산업은행은 경영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채권금융기관 소속 직원과 더불어 회계, 경제, 경영, 항공산업 등 외부 전문가를 ‘경영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경영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위원 명단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경영평가위원회는 대한항공의 PMI(Post Merger Integration) 계획 이행과 경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담당하게 됩니다. 산업은행은 이를 통해 양대 항공사의 원활한 통합 대한항공의 건전경영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한진칼·대한항공은 17일까지 산업은행 앞으로 PMI 계획을 제출하고 산업은행의 확인을 거쳐 추후 확정할 계획입니다. 경영평가위원회는 확정된 PMI 계획과 대한항공의 사업계획 등을 반영해 상반기 중 경영평가 목표를 부여할 예정입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경영평가위원회를 통해 양사 통합작업과 대한항공의 경영성과를 매년 평가할 계획”이라며 “평가등급이 저조할 경우 경영진 교체·해임 등의 조치를 취하는 등 대한항공과 통합항공사의 건전경영 감시와 경쟁력 강화를…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코리아크레딧뷰로(대표이사 황종섭, 이하 KCB)와 공동으로 개발한 ‘신한 퀵정산 대출’을 출시합니다. 이는 쿠팡, 배달의 민족 등에 입점한 자영업자의 자금애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개발됐습니다. 1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퀵정산 대출은 최장 69일까지 소요되는 자영업자의 온라인 플랫폼 매출 정산기일 단축을 위해 정산예정금을 사전 확인하고 이를 단기 운전자금 대출로 선정산하는 상품입니다. 대출 대상은 쿠팡, 티몬, 위메프, 무신사, 배달의 민족에 입점한 자영업자로 ▲금리는 최저 3.4% ▲기간은 6개월 ▲대출 한도는 매출액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합니다. 이 대출은 KCB가 온라인 플랫폼들의 매출을 통합 제공해 자영업자들은 개별 신청 없이 신한은행과의 대출 약정으로 해당 플랫폼 모두에서 선정산 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이 거래하는 은행별로 따로따로 약정을 해야 했던 기존 방식에 비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향상된 겁니다. 매출 대금이 입금되면 자동으로 대출이 상환돼 금융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신한 퀵정산 대출을 이용하고자 하는 자영업자 중 쿠팡 등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 입점 업체는 KCB의 플랫폼인…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17일 1000억원 규모의 원화 녹색채권을 발행했습니다. KB국민은행은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재원을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 등 국내 저탄소 녹색 사업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지난해 12월에 환경부가 발행한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의 절차와 기준을 준수했습니다. 채권의 발행 만기는 1년, 발행 금리는 0.89% 고정금리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ESG를 선도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친환경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녹색채권을 비롯한 ESG채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와 카카오페이(대표이사 류영준)가 각 사의 신용평가모형 개발과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협력에 나섭니다. 양사는 3월부터 각 사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를 받아 분석하여 실제 신용평가모형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17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협력으로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 서비스 내에서 발생한 결제·고객 행동 데이터를 카카오뱅크에 제공하고, 카카오뱅크는 대출·수신 데이터 등을 카카오페이에 제공하게 됩니다. 다만 각 사의 제휴사 관련 정보는 일체 공유하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양사는 이번 데이터 협력으로 고객들에게 신용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페이 데이터를 사회초년생과 같은 금융이력부족 고객·중신용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대출 금리와 한도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용평가모형 개발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올 하반기에 새로 선보일 카카오뱅크의 중금리‧중신용 상품에는 카카오페이와의 데이터 분석이 반영된 신용평가모형이 적용됩니다. 카카오페이는 금융이력부족 고객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대안신용평가모형에 카카오뱅크의 데이터를 결합해 정교한 평가모형을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대안신용평가모형은 카카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영업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경험 모바일조사’를 실시합니다. 조사를 통해 얻은 고객 의견을 영업점에 피드백해 영업점 이용환경과 서비스 질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취지입니다. 16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고객경험 모바일조사는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거래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객장내 대기 시간, 직원과의 상담 과정, 퇴점시까지의 고객경험 전반에서 발생한 고객의 의견을 영업점에 피드백해 개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모바일 설문조사는 연령 등을 고려해 진행될 예정입니다. 고객의 칭찬 의견과 개선 의견은 해당 영업점과 직원에게 주기적으로 전달됩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조사 프로세스와 설문내용 등 기존 고객만족도 조사 방식의 변화를 준비해왔습니다. 고객의견 분석, 파일럿 조사 등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 맞는 조사·분석 프로세스를 구축했습니다. 이번 시스템의 특징은 신속한 조사가 가능한 점입니다. 단순한 직원의 서비스 평가에서 벗어나 고객의 은행 이용 직후 고객 경험을 청취하고 고객의 소리(VOC)를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서비스 개선을 추진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영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전국사모펀드 사기피해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사모펀드 사태에 대한 금융사의 책임과 피해자는 외면한 채 금융사 대표를 감싸는 발언을 했다는 건데요. 라임·옵티머스펀드 제재심에서 금융권 CEO에 대한 중징계도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국사모펀드 공대위와 금융피해자연대는 16일 오후 은행연합회 앞에서 ‘김광수 은행연합회장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사모펀드 사태 관한 질문에 대답한 발언을 지적했습니다. 김광수 회장은 지난 9일 취임 100일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은행장이 모든 임직원에 대한 관리 감독이 불가능한 상황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결과 책임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감독당국의 징계가 법제처와 법원의 기본입장인 명확성 원칙과는 비교적 거리가 있어 금융권의 불확실성을 증가시킨다”고 말했습니다. 황 택 키코 공동대책위원회는 김 회장의 발언에 대해 “사모펀드 사태의 피해는 7조원 가까운 피해를 입은 사기”라며 “이런 사모펀드 사태를 감싸는 김광수 회장은 옵티머스 펀드와 관련있는 장본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공대위는…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하나 용기내 챌린지-善블러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16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의 취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폐기물 처리 이슈가 대두되는 현 상황을 심각한 환경 문제로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배출 감소를 통해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선블러 캠페인은 내달 16일까지 5주간 진행됩니다. 고객들과 하나금융 임직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는 방법으로 참여가능합니다. 또 참여하는 고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친환경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합니다. 하나금융그룹 사회가치팀 관계자는 “고객과 임직원 모두가 환경 문제를 인지하고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보호의 생활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선한 영향력 전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제주지방법원의 새로운 공탁금 보관은행으로 제주법원지점을 개설하고 개점식을 개최했습니다. 앞으로 농협은행 제주법원지점은 2025년까지 1800억원대 제주 지방법원의 공탁금 관리업무를 전담합니다. 지난 15일 열린 개점식에는 오석준 제주지방법원장, 김현룡 수석부장판사 등 제주지방법원 관계자와 권준학 농협은행장, 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 강승표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문상철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법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일반적인 여수신 업무뿐 아니라 경락 잔금대출 등 기존 은행과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제주도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농협은행의 영업점을 이용해 편리하게 제주지방법원과 서귀포시법원의 공탁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됩니다. 권준학 은행장은 “농협은행이 갖고 있는 공공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는 제주지방법원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사법서비스 증진과 안정적인 공탁금 관리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주법원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감소했습니다. 작년 12월 이후 두 달 연속 내림세입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83%로 1월(0.86%)보다 0.03%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시중 은행들은 오는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2월 코픽스 금리 수준을 반영하게 됩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2월 잔액 기준 코픽스도 1월(1.13%) 대비 0.04%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신규취급액과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정기적금·상호부금·주택부금·양도성예금증서·환매조건부채권매도·표지어음매출·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의 금리가 반영됩니다. 신(新) 잔액기준 코픽스는 0.87%로 1월(0.90%)보다 역시 0.03%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에는 추가로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결제성자금 등의 금리까지 포함됩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에 대한 신규영업 정지처분을 시작으로 정리절차를 본격 추진합니다.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보험계약자 보호와 금융시장 안정에 적극 동조하면서 '가교보험사'를 활용한 '계약이전'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열린 제9차 정례회의에서 MG손보에 대해 신규 보험계약 체결 등을 금지하는 영업일부정지 처분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정지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1월14일까지 6개월입니다. 이 기간 신규 보험계약 체결과 기존 보험계약 내용변경은 정지됩니다. 다만 MG손보는 보험료 수령, 보험금 지급 등 기존 보험계약 유지·관리 업무는 종전과 동일하게 수행하며 기존 MG손보 계약자의 지위도 변함없이 유지됩니다. MG손보 정리작업은 MG손보 보유 보험계약을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5개 대형 손해보험사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이 과정에서 보험계약의 복잡성으로 전산통합 등 계약이전 준비까지 1년이상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G손보 보유 보험계약은 3월말 기준 151만건에 달하며 이 중 90% 가량이 질병, 상해보험 등 조건이 복잡한 장기보험상품으로 구성돼 있다고 금융당국은 설명합니다. 계약이전 준비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기존 보험계약 유지·관리가 필요한 만큼 예금보험공사가 가교보험사를 설립하고 한시적으로 보험계약을 가교보험사로 이전·관리하는 방안이 채택된 배경입니다. 금융위는 "가교보험사를 활용한 계약이전은 다른 대안에 비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1차정리(가교보험사로 이전)를 마무리할 수 있다"며 "계약을 인수해야 하는 보험사들 입장에서도 계약이전을 위한 여러 합의에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계약이전 참여부담이 다소 경감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5대 손해보험사는 MG손보 청·파산이 이뤄질 경우 보험산업 신뢰가 크게 저하되는 등 업계 전반이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자율적인 검토과정을 거쳐 계약이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부연했습니다. 가교보험사의 목적은 5개 손보사로 계약이전을 준비하는 것이므로 예금보험공사와 5개 손보사가 가교보험사 임직원 추천, 파견, 경영방침을 공동 결정합니다. 예금보험공사와 손보사들은 이달하순 '공동경영협의회'를 열어 가교보험사 설립·운영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MG손보 정리는 MG손보 보험계약자를 최우선적으로 보호하는 방향으로 추진됩니다. 보험계약자는 개인 121만명, 법인 1만개사입니다. MG손보 보험계약자가 보유한 보험계약은 보장내용, 만기 등 조건변경 없이 가교보험사로 이전되며 5대 손보사로 최종 이전 역시 조건변경 없이 진행되므로 현재 보장내용 등이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금융당국은 강조합니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2~3분기 중 가교보험사로 1차 계약이전, 2026년 4분기 중 최종 계약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는 "신규영업정지 처분 이후 가교보험사가 정상운영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금융위, 금감원, 예보 등 관계기관 중심으로 MG손보의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계획을 가동할 것"이라며 "MG손보 보험계약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조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 설립된 MG손보는 2018~2022년중 경영개선 권고·요구·명령을 받았지만 이행하지 못했고 그 결과 2022년 4월 금융위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됐습니다. 금융위는 그간 MG손보 매각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3년동안 영업정지처분을 유예했습니다. 수차례 공개매각 시도에도 적합한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매각은 무산됐고 그 사이 MG손보의 건전성 지표 등 경영상태는 지속적으로 악화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본인과 회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관련해 "점주들의 상황 개선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습니다. 그간의 경영 방식과 소통 과정이 문제점으로 지적된 만큼 이를 개선해 가맹점을 빠르게 안정화시켜 "제 2의 창업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14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 12~13일 진행된 미디어 대상 간담회에서 "점주들의 상황을 빨리 타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1순위 과제"라며 "가맹사업을 통해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유통 사업 확장을 통해 점주와 주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더본코리아는 상장 당일 주가가 공모가(3만4000원) 대비 89% 오른 6만4500원까지 치솟으며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빽햄 고가 논란을 시작으로 농지법 위반, 원산지 표기, 위생 문제 등이 연달아 터져 나오며 소비자와 가맹점주, 주주들의 불만이 높아졌습니다. 더본코리아 주가는 14일 현재(13시 기준) 2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잇따른 주가 하락에 더본코리아는 최근 홍콩반점, 빽다방, 롤링파스타 등 가맹점주 대상 지원책을 내며 급한 불 끄기에 나섰습니다. 지원 규모를 기존 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지원 방안에는 로열티 면제, 식자재 가격 할인, 신메뉴 출시 마케팅, 맴버십 및 공동 마케팅 강화 등의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백 대표는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묻는 질문에 "가맹점 수에 비례해 지원 규모를 결정하는 게 아니라 각 브랜드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진행하려고 한다"며 "이는 규모가 작고 가맹점 수가 적은 브랜드일수록 더욱 세심한 지원이 필요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빽다방에 대한 논란도 바로잡았습니다. 그는 "빽다방은 더본코리아의 브랜드 중 하나로 별도 법인으로 운영된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300억원 상생안에서 빠졌다는 지적에는 "빽다방은 멤버십을 활용한 충성 고객 확보 중심의 마케팅 지원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백 대표는 원산지, 위생 등 관련 지적에 대해 "회사가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실제 잘못이 있던 부분은 물론,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들까지 모두 제 불찰"이라면서도 "최근 특정 누리꾼 몇 명이 국민청원 민원을 70여개가량 올리면서 회사뿐만 아니라 관계가 있던 지자체, 점주들까지도 힘든 상황을 겪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지역 축제에 사용된 장비의 위생 및 안전성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백 대표는 "그간 퍼포먼스 적으로 무엇인가를 보여줘야 된다고만 생각했다. 그릴 장비와 같은 경우도 해외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국내에서 재현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앞으로는 시간이 걸려도 안전과 위생 문제는 타협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백 대표는 "이번 위기는 ‘제2의 창업’ 기회라고 생각한다. 지금 상황이 결코 좋지는 않지만 그동안 보지 못했던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며 "유통은 해외사업 확대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현재 이슈들이 사업 확대 이후 가시화됐으면 더 큰 문제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더본코리아는 해외 소스 수출을 통해 주가 부양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해외 수출용 소스 8종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현재 6개 소스가 개발 완료됐고 2종을 추가 개발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판매를 계획 중이며 B2C로 상시 활용될 수 있는 소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는 "스리라차, 타바스코, 굴소스처럼 전 세계인들이 어느 곳에서나 한식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소스를 만들어내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며 "독일의 대형 유통업체 G사로부터 비빔밥 브랜드와 그 메뉴를 만들어달라는 의뢰를 받았고 오는 6월 브랜드를 론칭하기 위해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영 조직 개선도 약속했습니다. 백 대표는 "5월 말 목표로 홍보팀과 감사팀 인력채용을 확정하고 메뉴 개발 승인 과정을 한 달에서 일주일로 단축하는 등 의사결정 과정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특히 현장에서 일하는 슈퍼바이저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반영하는 등 소통 구조를 전면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 이하 플랙트)을 인수하고 글로벌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합니다. 삼성전자[005930]는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한화 약 2조40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수 절차는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의 조단위 인수합병(M&A) 성사는 2017년 전장·오디오 전문기업 하만을 인수한 이후 8년 만입니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냉난방공조(HVAC) 업체로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설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형 데이터센터 ▲박물관·도서관 ▲공항·터미널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공조 설비를 공급해 왔습니다. 특히, 글로벌 대형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정성, 신뢰도 있는 서비스 지원 등으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확보하며 빠른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플랙트의 데이터센터 설루션은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초대형 데이터센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냉각액을 순환시켜 서버를 냉각하는 액체냉각 방식인 CDU(Coolant Distribution Unit)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냉각용량, 냉각효율의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플랙트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는 DCS Award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데이터센터 외에도 글로벌 톱 제약사, 헬스케어, 식음료, 플랜트 등 60개 이상의 대형 고객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공조사업은 가정과 다양한 상업, 산업 시설에 최적의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온습도를 제어하는 산업으로 지구온난화, 친환경 에너지 규제 등으로 글로벌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공조사업 중 공항, 쇼핑몰, 공장 등 대형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은 2024년 610억달러에서 2030년 990억달러로 연평균 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중 데이터센터 부문은 2030년까지 441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8%의 높은 성장률로 공조 시장을 견인하고 있으나 글로벌 공급 경험, 설계와 설루션 제시 역량을 갖춰야 하는 등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입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로봇·자율주행·XR 등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글로벌 톱 티어 공조 업체 플랙트를 전격 인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빌딩 통합 제어 설루션(b.IoT, 스마트싱스)과 플랙트의 공조 제어 설루션(FläktEdge)을 결합해 안정적이고 수익성이 좋은 서비스, 유지보수 사업의 확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가정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시장 중심의 개별공조(덕트리스) 제품으로 공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4년 5월에는 미국 공조업체 레녹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삼성전자의 기존 판매채널에 레녹스의 판매채널을 더해 북미 공조 시장 공략도 강화한 바 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데이터센터 등에 수요가 큰 중앙공조 전문업체 플랙트를 인수하며 글로벌 종합공조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공조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AI(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 메드텍(소니오), 오디오·전장(룬,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등 미래 성장 산업 관련 기업을 잇따라 인수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14일부로 해외 로밍 고객을 포함한 모든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 참석한 류정환 SKT 인프라전략기술센터 담당은 "해외 유심보호서비스가 시작된 12일부터 오늘 새벽까지 모든 가입자의 가입을 완료했다"라며 "사실상 전 고객의 가입 조치를 완료된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SKT 사용자의 유심보호서비스도 모두 마무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SKT는 해킹 사고가 발생한 이후 유심 무료 교체와 함께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을 권고해 왔습니다. 유심보호서비스는 유심 교체와 거의 동일한 보안 효과를 내지만 해외 로밍 사용자는 가입할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SKT는 지난 12일부터 해외 로밍 사용자도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유심 교체에 대해서 임봉호 SKT MNO 사업부장은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가 줄어들었기에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는 15일까지만 진행하고 인력을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 재배치해 유심 교체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해 "현재는 예약 매장으로 오도록 안내하고 있는데 안정화가 진행되면 전국 어느 매장에 가더라도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공개된 SK그룹 차원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와 관련해서 김희섭 SKT PR 센터장은 "그룹 전체 주요 관계사와 생산시설에의 정보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 강화하는 방안을 전체적으로 보는 곳"이라며 "SKT 차원의 고객신뢰회복위는 빠르면 다음 주 초쯤 구성 활동 계획 발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그룹의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는 해킹 사고 후속 조치로 마련된 대책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추게 될 예정입니다. SK는 정보보호혁신특별위원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 최고 의사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9번째 위원회로 설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가 삼성전자[005930]의 신규 갤럭시 S 시리즈인 '갤럭시S25 엣지'의 사전 판매에 돌입했습니다. 최근 해킹 사태로 인해 신규 가입이 중단된 SKT의 경우에는 기기변경 사전 예약만 받습니다. 갤럭시S25 엣지는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두께인 5.8㎜인 것이 특징이며 무게도 163g으로 얇고 가볍다는 아이덴티티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티타늄 실버 ▲티타늄 아이스블루 ▲티타늄 제트블랙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56GB 149만6000원, 512GB 163만9000원입니다. 공식 국내 출시일은 23일로 3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 판매를 실시합니다. SKT[017670]는 13일 사전예약알림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T다이렉트샵 10만원 혹은 15만원 이용권을 제공합니다. 추가로 신청자 중에서 다시 추첨을 통해 총 1만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합니다. 티다이렉트 플랜 등을 통해 기기변경을 한 고객에게는 ▲월 최대 3만3000원 할인 ▲약정 없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OTT 및 유튜브 구독료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합니다. 신규 발급 없는 무이자 혜택도 제공되며 삼성카드 및 하나카드 이용자에게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합니다. KT[030200]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업비트 신규 가입할 때 등록 가능한 2만원 상당 비트코인 쿠폰과 케이뱅크 신규 가입 이후 계좌 개설 시 3000원을 지급합니다. KT닷컴에서 개통할 경우 비트코인 1만원 상당의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 SNS에 가장 얇은 물건을 인증하는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 S25 엣지(1명), 갤럭시 버즈3 프로(3명), 스타벅스 상품권,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KT에서 갤럭시 S25 엣지를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25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6월7일 열리는 KT위즈 홈경기 테이블석과 먹거리를 포함한 2인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KT닷컴 단독 할인으로는 5G 요금제 가입 시 월정액의 7%를 최대 24개월간 할인받을 수 있으며 LTE 요금제 및 다이렉트 요고 요금제는 제외됩니다. 월정액 9만원 이상 요금제를 선택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매월 8000원씩 15개월간 네이버페이를 지급합니다. KT닷컴을 통해 개통할 경우 삼성 정품 배터리 팩, 정품 실리콘 케이스 등 사은품 중 1개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안심 부가서비스 2종도 무료로 제공됩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을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유플닷컴 쿠폰'을 선물합니다. 쿠폰은 사전예약 신청 전원에게 제공되며 갤럭시 S25 엣지 사전예약 후 가입신청서 작성 때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입신청서 작성 기준 선착순 1000명만 사용 가능합니다. 제휴카드를 활용해 개통한 고객은 개인이 보유한 삼성신용카드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및 최대 9만원 캐시백을 제공받습니다. 또 폰 보상 서비스인 셀로에서 23일까지 중고폰 반납 신청을 완료한 후 다음 달 8일까지 반납할 시 최대 13만원까지 추가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유플러스닷컴에서는 유플러스닷컴에서 갤럭시S25엣지를 사전예약하고 개통한 고객에게는 할인 쿠폰 외에도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S9 FE(1명) ▲제니퍼룸 자동 커피머신(1명) ▲다이슨 에어랩(1명) ▲다이슨 공기청정기(1명) ▲미닉스 음식물처리기(1명)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5만원권(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선착순 1500명) 등 경품을 증정합니다. 참여 방법은 개통 후 14일 유지 시 자동 응모됩니다. 이밖에 LG유플러스는 '미리드림'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미리드림'은 개통 전 미리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서비스로 이번 사전예약에는 기기변경 고객 대상으로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