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신한프리미어 강릉지점을 ‘신한프리미어 원주금융센터’로 이전해 7월3일 공식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투자증권 정용욱 자산관리총괄사장을 비롯해 그룹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오픈은 강원지역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우수한 신한프리미어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전을 결정했다고 신한투자증권은 전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프리미어 원주금융센터는 기존 강릉지점이 수행해 온 강원도내 유일한 증권전용창구 역할을 계승하고, 원주라는 지리적·물리적 중심지의 장점을 통해 강원도 전역의 금융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라며 "특히 강원도내 신한은행 지점과 연계가 수월해짐에 따라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서비스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오픈과 함께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은행의 공동 상담실인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라운지’가 새롭게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라운지’에서는 신한투자증권, 신한은행 고객 모두가 편리하게 금융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증권과 은행의 유기적 연계로 구축한 ‘원스톱 금융설루션 상담 환경’에서 보다 종합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올해 상반기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조정을 받으며 다소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증권사들은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주가에 부담을 줬던 요인들은 완화되고 긍정적인 키워드들이 부각될 것이란 이유에서 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지난해 12월30일 94만9000원으로 마감한 뒤 올해 2월17일 종가기준 11만8500원까지 상승했다가 조정을 받아 6월30일 99만2000원으로 상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대신증권 이희영 연구위원은 "상반기 주가는 트럼프발 관세, 약가인하 정책 등 대외변수에 대한 우려로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았다"며 "그러나 이러한 리스크는 이미 시장에 상당 부분 선반영됐으며 미국내 생산시설 부재에 따른 수주 경쟁력 약화 우려도 하반기 대규모 수주공시를 통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상반기 누적 수주금액은 약 3조2000억원으로 작년 연간 누적수주 5조9000억원의 53%를 달성했다"며 "상반기부터 ADC(항체약물접합체) 생산시설 및 5공장이 본격가동돼 추가적인 대규모 수주공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6공장 착공소식도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연구위원은 또 "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국투자증권은 4일 신세계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하반기 사업환경이 주가에 긍정적이라며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16.3% 상향조정했다. 김영주 연구위원은 신세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631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5% 감소한 875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9.3% 하외할 것으로 봤다. 김연구위원은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주된 요인은 주요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 부진"이라고 설명했다. 김연구위원은 백화점사업부는 감가상각비 부담과 상품믹스 악화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5% 감소했고 2분기도 7.3% 줄었을 것으로 전망했다. 면세사업부의 일매출은 1분기와 유사한 92억원 수준을 예상했다. 김연구위원은 면세사업부 관련 "회사의 수익성 개선 노력 덕분에 판매 할인율이 1분기대비 소폭 하락했다"며 "덕분에 2분기 면세사업의 적자는 특허 수수료 환입으로 시장우려보다 양호했던 1분기 수준을 기록하며 선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연구위원은 신세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1만5000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렸다. 김연구위원은…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KB증권은 4일 롯데칠성음료에 대해 "하반기에는 민생지원금 지급과 원재료 부담 완화에 따른 실적회복 가속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5000원으로 3.3% 상향조정했다. 류은애 연구위원은 "3분기 민생지원금 지급과 여름 성수기 효과가 맞물려 내수 매출의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시 지원금의 주 사용처가 음식점과 마트였던 점을 감안해 하반기 매출 추정치를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또 "연초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원당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안정화가 하반기부터 실적에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외형성장에 이익개선도 동반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류연구위원은 롯데칠성 2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연결기준 매출은 1조12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98억원으로 0.7% 감소해 영업이익 기준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별도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5.1%, 3.8%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사업부문별로 음료매출은 내수 소비자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비우호적인 날씨 영향으로 전년동기대비 4.7% 감소, 주류매출은 주류시장 둔화가 이어지면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이 6억달러(약 8200억원) 규모의 유로본드(Reg S)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발행은 2021년 이후 약 4년만에 진행된 것으로, 국내 증권사가 해외에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 사례입니다. NH투자증권은 "이번에 만기(트렌치) 3년과 5년짜리 채권을 각각 3억달러씩 발행했다"며 "이를통해 다양한 만기 구조로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하며 국내 대표 증권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유로본드는 3년만기 채권이 미국 국채(3년) 금리에 90bp를 더한 4.676%, 5년만기 채권이 미국 국채(5년) 금리에 100bp를 더한 4.873% 금리로 발행됐습니다. 최초 제시금리(IPG, Initial Price Guidance)를 기준으로 182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최대 71억달러(약 9조6000억원)의 주문이 몰릴 만큼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최종 금리(FPG, Final Price Guidance)가 확정된 뒤에도 약 63억달러(8조5000억원) 규모의 주문이 유지돼 목표금액 대비 10.2배에 달하는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에따라 NH투자증권은 두개의 채권 모두 최초 제시 금리보다 40BP 를 낮추며 시장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국내 단기 신용채권에 투자하는 ‘신한베스트크레딧플러스펀드’를 판매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 펀드는 투자가능 채권 최저 신용등급을 A- 이상, 평균 듀레이션을 1년 6개월 수준으로 유지하는 방식으로 설계, 운용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했습니다. 또 이자수익에 더해 금리 하락 시 자본이득까지 기대할 수 있는 유연한 운용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수익을 선호하는 보수적 투자자뿐만 아니라, 위험자산 중심의 투자자들이 채권을 자산배분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기존에는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리테일 투자자에게도 개방되면서 보다 폭넓은 투자자층이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계좌로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신한투자증권 이광렬 투자상품부서장은 “한국은행의 금리인하가 진행되고 있으나 물가 및 금융안정 측면에서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는 단기 채권형 펀드가 상대적으로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될 수 있다”고 말했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나스닥100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순자산은 5조 913억원으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 상장된 미국 나스닥100 투자 ETF 중 최대 규모입니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ETF입니다. 2010년 10월 상장 당시 1만원이었던 주당 가격은 현재 13만원을 넘어서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미국 주식 장기 투자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나스닥100 지수는 관세 및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금리인하 기대감과 함께 AI 산업의 성장 전망에 따른 기술주들의 강세까지 이어지며 최근 전고점을 돌파했습니다. 올들어 미국 3대 시장대표 지수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는 낮은 실부담비용 등으로 장기 투자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5월말 기준 ‘TIGER 미국나스닥100 ETF’의 TER(총 보수+기타비용)은 0.126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실적배당형 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가 6월 한달 동안 561억원(28개 상품 총합)의 자금을 모으며 국내 전체 운용사 TDF 중 자금 유입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목표 시점으로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절해주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입니다. 은퇴 시점에 따라 2020년부터 2060년까지 5년 단위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노후 대비를 위한 대표 상품이어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삼성한국형TDF(H) 시리즈는 전 빈티지 연초 이후 최상위 수익률을 유지하면서 6월 한달 동안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빈티지 2020부터 2060까지 8개 가운데 2035와 2055 빈티지는 수익률 2위이며 나머지 6개는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성과를 올렸다”며 “변동성이 높은 시장 환경에도 일관된 운용 철학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이면서 경쟁력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왔다는 평가”라고 말했습니다. 업계 최다인 28개의 다양한 TDF…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미래에셋증권이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실시한 2025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증권부문 브랜드가치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각 부문의 대표 브랜드 1천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지수(30%)를 결합한 평가지수 ‘BSTI(Brand Stock Top Index)’ 점수에 의해 선정되는 브랜드 가치 평가 모델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전문경영인 1.0 체제를 갖추고 영업이익 1조1880억원을 기록하며 3년만에 다시 1조 클럽에 복귀했습니다. 또한 인도 종합증권사 쉐어칸 인수를 완료해 인도 시장에서 종합 자산관리 비즈니스를 확대하며 글로벌 투자전문회사로서 역량을 과시했습니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활동도 1위 수성에 기여를 했습니다. 지난 달 26일 공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현황’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주주환원성향(배당+소각) 40%를 달성해 목표치 35%를 초과했고, 중장기 목표인 2030년까지 자사주 1억 주 소각도 이미 2750만주를 소각해 연평균 소각 필요수량(1430만주)…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경상북도 성주군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37대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NH투자증권은 2019년부터 3년간은 농촌지역 마을공동체(경로당, 마을회관)의 노후화된 취사 시설을 전기레인지(인덕션)로 교체해 총 1263대의 인덕션을 지원했으며, 2022년부터는 매년 350여대의 냉장고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3월 전라남도 함평군을 시작으로 농촌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총 8개 군에 냉장고 352대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그룹으로서 농촌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마을 숙원 사업 지원 등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적극 실천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은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나무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나무랄데 없는 만능계좌 나무중개형 ISA가 답이다 시즌3’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벤트 기간에 동안 중개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최초 개설하는 고객 중 10만원 이상 입금 고객 전원에게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 1만원을 증정합니다. 나무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참여 가능합니다. 중개형 ISA 계좌에 순입금 금액에 따른 추가 혜택도 마련, 1백만원 이상 1천만원 미만(5천원)부터 8천만원 이상(30만원) 등 순입금 금액 구간별로 이마트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합니다. 타사에서 중개형 ISA 자산을 이전한 경우 순입금 금액을 2배로 인정합니다. 상품권 등 혜택은 오는 11월 중 지급 예정이며, 일정 기간 잔고 유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또 기존 나무증권 고객 중 6월 30일 기준 나무증권 중개형 ISA 잔고가 100만원 미만 고객이 이벤트 기간 중 1000만원 추가 납입 후 일정 기간 잔고 유지 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골드바(1.875g)를 제공합니다. NH투자증권 강민훈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2030세대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한투자증권은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국내주식도! 미국주식도! 온라인 거래수수료 제로베이스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7월1일 이후 생애 신규로 계좌개설한 고객과 올해 1월~6월까지 국내 또는 해외주식 거래가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수수료 혜택을 통해 새로운 거래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의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와 미국주식은 온라인 거래시 이벤트 신청 후 6개월간 국내주식은 유관기관 수수료까지 제로이며, 미국주식은 SEC Fee까지 제로입니다. 다만 미국증권거래위원회 정책상 SEC Fee는 현재 연말까지 면제되고 있으며, 이는 정책상 변동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벤트 신청 후 거래 이력이 있을 경우 6개월 추가 연장 혜택이 주어집니다. 추가 연장기간 동안에는 국내는 유관기관수수료, 미국은 SEC Fee가 정상 부과됩니다. 수수료 혜택은 매월 국내 및 미국주식 합산 약정 500억원 한도입니다. 중국, 홍콩, 일본 주식도 6개월간 온라인거래시 수수료는 국가별 제비용만 부과되며, 외화환전시 해당 4개국 통화에 한해 6개
인더뉴스 김홍식 기자ㅣ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해 주요 활동과 재무 현황을 담은 ‘2025년 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사업’은 2007년 시작된 이래 18년간 7444명의 장학생을 50개국에 파견했습니다. 최다 파견국은 미국(2374명)이며 독일(1005명), 중국(598명), 프랑스(450명), 영국(323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운영하는 미래에셋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재단은 장학생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 자발적으로 참여한 1975명의 학생들 중 약 300명은 글로벌 특파원으로 선정돼 파견국 현지 소식을 취재했습니다. 또 ‘Sharing day’를 통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MEET-UP Project’를 통해 혁신 분야 전문가 특강과 장학생 선후배 간의 멘토링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문화체험단’을 통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청소년들이 중국 심천의 혁신 기업들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비전프로젝트·금융자립 프로젝트 등 취약계층 아동·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투자증권(대표이사 한두희)이 한국벤처투자(KVIC)가 주관한 2025년 모태펀드 2차에서 ‘미래환경 스케일업’ 부문 운용사(GP)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모태펀드는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정부 재정으로 조성하는 대표적인 정책자금으로, 각 분야별 전문 운용사를 선정해 벤처펀드에 출자하는 사업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이 최종 선정된 ‘미래환경 스케일업’ 부문은 탄소중립, 자원순환, 청정대기, 생물소재 등 환경분야의 유망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합니다. 한화투자증권은 투자-확장-회수를 아우르는 전주기 관리 전략과 함께 ▲정부 정책 연계성 ▲기술 확장성 ▲후속투자 유치 ▲M&A 중심의 회수(Exit) 전략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아 7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운용사로 선정됐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하반기 약 500억원 규모 펀드 결성을 목표로 민간 출자자(LP) 모집을 진행 중입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25년 이상의 VC(벤처캐피털) 업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8개펀드, 총 4500억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편입 이후 청산된 4개 펀드의 연평균 수익률은 17%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특히 약 1000억원…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자산운용은 KODEX 휴머노이드 로봇 ETF 2종이 합산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 4월 상장한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은 순자산 493억원, 지난 5월 상장한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은 572억원으로 합산 순자산 1065억원입니다. KODEX 휴머노이드로봇 ETF 2종은 휴머노이드 로봇시장의 핵심 축인 미국과 중국에 각각 집중투자하며, 상장 이후 순자산을 늘려 합산 10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미래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시장 전문가들은 휴머노이드로봇 시장이 향후 10년간 약 25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2종은 상장 이후 빠른 속도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졌습니다.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은 상장 이후 수익률 23.4%를 기록하며 누적 개인순매수 256억원을 넘었습니다. KODEX 차이나휴머노이드로봇은 상장 6영업일만에 개인 순매수 100억원을 기록했으며 현재 누적 개인순매수 216억원을 돌파했습니다. 투자자들은 ETF 2종을 통해 미국과 중국의 ‘양대 로봇 패권국’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홀딩스)의 미국 자회사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프린스턴에서 신규 GMP 제조시설과 미국 본사 개소 기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시설은 연면적 6만 제곱피트(약 5570㎡)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뉴저지주 노동청장, 주 하원의원, 지방 정부 인사 등 미국 연방·주·지방 정부 관계자와 허일섭 GC 회장, 허용준 GC 대표 등 GC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미 연방 의원단은 기념 선언문을 전달하며 개소를 축하했습니다. 메이드 사이언티픽은 2022년 GC와 GC셀이 공동 인수한 세포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글로벌 상업화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회사인데요. 이 회사는 1200만 달러 규모 1단계 투자를 통해 시설 업그레이드, 첨단 장비 도입, 업무 시스템 디지털화를 진행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전 주기 세포치료제 생산 역량을 갖췄으며, 2단계 확장 시 연간 최대 2000배치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프린스턴 시설에는 ISO 7 등급 클린룸 5개, 품질관리 실험실, 공정·분석 개발 기능이 포함됐습니다. ERP, QMS, MES, LIMS 등 글로벌 디지털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개발부터 제조, 품질관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통합 관리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FDA 및 유럽 기준을 충족하는 추가 GMP 클린룸 확장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고속 자동화 기술이 적용된 확장 시설이 완공되면 프린스턴 본사는 세포치료제 임상·상업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번 시설은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공급하는 동시에 뉴저지 혁신경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이드 T. 후세인 메이드 사이언티픽 대표는 “이 시설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한곳에서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와 세계적 생산 역량을 제공한다”며 “파트너들의 혁신 치료제 상업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가 결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양사는 이를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 및 베스트 인 클래스 후보물질을 탐색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탈파이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 탐색 범위를 넓힙니다.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 자동화된 합성, 핵심 약리 특성 검증 등이 가능해 개발 효율성을 크게 높입니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와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에 참여합니다. 동시에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 검토도 병행할 방침입니다. 크리스탈파이는 2015년 MIT의 양자물리학 전문가들이 설립한 기업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다수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생명과학과 신소재 분야에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존 왕 크리스탈파이 수석부사장은 “동아에스티의 전문성과 크리스탈파이의 AI-로보틱스 플랫폼이 결합해 혁신적 치료제를 신속히 개발할 것”이라며 “글로벌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재홍 동아에스티 R&D 총괄 사장은 “저분자 화합물 중심에서 TPD, 바이오의약품, ADC, 유전자 치료제 등으로 연구 영역을 전환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양사는 미국 보스턴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공동연구를 추진합니다. 동아에스티는 이곳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미래가치가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017670]은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선보인 SK그룹 전시관이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3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올해 CES 2025 SK그룹 전시관은 메인 전시 공간에 실제 AI 데이터 센터를 구현한 듯한 웅장한 구조물을 마련하고, 외부를 둘러싼 LED 파사드와 내부에 배치한 높이 6m 대형 LED 기둥을 통해 SK그룹의 AI 데이터 센터 관련 역량을 생생하고 실감나게 전달했습니다. 전시관 입구 정면에는 2m×2m 크기의 대형 키네틱 LED 21개를 활용한 ‘혁신의 문’을 설치, 모든 AI 데이터는 하나의 점에서 시작되며, 이 데이터들이 연결돼 AI 혁신이 시작된다는 개념을 역동적으로 소개해 관람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시관 출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지속 가능한 나무’를 통해서는 66개의 삼각형 키네틱 LED의 빛과 움직임으로 SK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소개했습니다. SK그룹 전시관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2년 연속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꼽은 ‘CES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또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내 전시·행사 최대 기업인 이그지비터 미디어 그룹이 선정한 ‘CES 최우수 전시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당국이 중대재해 발생기업에 대출 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산업재해 엄정대응 기조에 발맞춰 금융당국이 금융부문 규제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9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중대재해 관련 금융부문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7월29일·8월12일 열린 국무회의 후속조처로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신용정보원, 한국ESG기준원, 한국평가데이터, BNK금융그룹 등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자금중개라는 금융의 본질적 기능과 리스크 관리라는 내재적 특성을 활용해 중대재해 근절 같은 사회적 문제해결에도 금융이 기여해야 한다"며 "금융부문의 다각적인 노력이 중대재해 예방문화 안착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당국은 '패널티&인센티브' 양방향 대응원칙을 분명히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금융권 여신심사에 중대재해 리스크를 적시에, 적절히, 확대 반영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이 대출규모와 금리, 만기연장 등 여신상 불이익이 되도록 금융권 심사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대재해 예방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잘하는 기업에는 대출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금융업권·유관기관도 금융부문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사회·경제적 역할에 공감을 표하며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대출 약정시 중대재해 리스크를 한도축소·인출제한 사유에 반영해 기존 대출에도 불이익을 주는 방안, 정책금융에선 중대재해 내용을 PF 보증심사에 반영하거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순위·금리·수수료에 페널티를 주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자본시장 공시·평가 부문과 관련해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주가나 채권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중대재해 발생 즉시 기업이 공시(거래소 수시공시)하도록 해 투자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ESG 평가기관이 중대재해 사실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가이던스를 개정하고 연기금·자산운용사 같은 기관투자자가 중대재해에 대해서도 수탁자의 투자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스튜어드십코드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관투자자 행동지침 이른바 스튜어드십코드(stewardship code)는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으로 기관투자자가 타인 자산을 관리·운용하는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행해야 할 7가지 원칙을 말합니다. 기관투자자는 세부원칙을 모두 지키는 것을 기본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일부 원칙을 이행하지 않을 때에는 그 사유와 대안을 충분히 설명해야 합니다. 한국 스튜어드십코드에는 2024년 현재 4대 연기금과 125개 운용사 등 222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선 한국평가데이터와 BNK금융그룹이 안전보건평가와 산업재해 예방자금 지원을 결합한 자발적 협업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NK금융은 최근 NICE평가정보·한국평가데이터와 '기업체 산업재해 인식개선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재해 발생률이 높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위험요인 진단, 안전보건 평가 및 컨설팅 지원, 산재예방 금융지원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신용정보회사가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이행상황·투자·사후대책을 평가해 컨설팅을 제공하면 그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금융회사가 지원해주는 구조입니다. 지역기업 산재예방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민간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이라고 BNK금융은 의미를 부여합니다. 이밖에도 은행연합회와 정책금융기관은 중대재해 관련 정보의 집중 및 일괄공유 체계 구축, 신용정보원은 정보 집중·공유를 위해 필요한 법적근거 보완, 전산 인프라 개선을 제언했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간담회에서 금융부문 대응방향과 현장의견이 심도있게 공유됐다"며 "향후 정부·금융회사·유관기관은 조속히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대재해 이슈는 범정부 차원의 협업이 중요한 만큼 금융위는 간담회 내용을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KG모빌리티(이하 KGM)는 KOTITI시험연구원(코티티)과 배터리 및 모빌리티 기술 관련 법규 대응과 시험 평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평택 KOTITI E-Mobility 센터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심준엽 KGM ECO파워센터 상무와 김민 KOTITI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KOTITI시험연구원은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시험·검사 전문기관으로, 국내외 규제와 인증 대응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평택에 E-모빌리티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 5월 배터리 시험동을 완공하는 등 차세대 배터리 시험·인증 역량을 갖췄습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배터리 개발 시험과 인증, 자동차 소프트웨어 신뢰성 평가, 부식·진동·충격 시험 등 모빌리티 관련 신규 인증 시험과 표준화까지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KGM은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등 강화된 국내 법규 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고, 유럽 GTR(Global Technical Regulations) 권고에 맞춰 인증 시험과 배터리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 장착·판매하기 전 국토교통부가 직접 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입니다. KGM은 이를 기반으로 열폭주를 방지하는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No Thermal Propagation)’ 개발에도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KGM 관계자는 “KOTITI와의 협력으로 국내외 법규와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차와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동원F&B(대표 김성용)는 신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습니다.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의 그릭 요거트를 얼려 만든 제품입니다.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0.6g의 저당·저지방으로 설계했습니다. 동원F&B는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등 유제품과 말차, 홍차 등 음료 제품군을 보유한 만큼 이를 활용해 아이스크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구상입니니다. 동원F&B 관계자는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열량과 당류 등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주목 받고 있다"며 "40여년 동안 쌓아온 유가공, 음료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