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NH농협은행은 농업인 지원확대를 위해 농림축산정책자금 대출업무규정을 개정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정책자금 대출업무규정은 농림축산식품부 훈령으로, 농업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정책자금에 대한 규정입니다. 이번 개정을 통해 후계농업인의 무보증신용대출 한도는 최대 3000만원까지 확대됩니다. 또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 담보대출의 대손보전대상에 '농업경영회생자금;이 추가돼 경영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영농활동을 재기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이번 제도개선은 미래의 농업을 짊어질 후계농업인들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하여 이뤄진 성과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재정위기 농가에 경영회생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를 살려 농협의 사회적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지속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힌편 농협은행의 대손보전기금부는 이번 제도 개선에 따라 예비농업인 육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대손보전기금부는 신용과 담보가 부족한 농림·어업인 정책금융지원을 위해 설립된 대손보전기금 운영 부서로, 농림·어업인의 대출이 부실화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하나은행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대출 대상을 기존 아파트에서 연립빌라, 다세대주택까지 확대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비대면 주담대 상품 '하나원큐 주택담보대출'은 본인 명의 휴대폰과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대출 한도와 금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상품은 신청부터 최종 실행까지 서류 제출과 영업점 방문없이 100%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하나원큐 주택담보대출은 전국 모든 아파트와 연립빌라,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 자금 ▲임차보증금 반환 ▲생활자금 등 여러 용도의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최저금리는 연 3.346%,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입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4월 출시한 '하나원큐 아파트론'을 통해 올해 1분기 말 누적 기준 2081건, 총 3200억원 상당의 담보대출을 비대면으로 실행했습니다. 하나원큐 주담대에 관한 사항은 하나은행 홈페이지와 하나원큐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우리은행이 클라우드 기반 공동 문서 작성·공유 협업툴(Co-work Tool)을 도입했습니다. 비대면 업무 시스템을 고도화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인다는 취지입니다. 우리은행은 문서 작성과 보고 방식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웹 문서 기반 협업툴 'We-Note(이하 위노트)'를 전면 도입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우리은행은 위노트를 통해 공동 업무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필요한 문서를 즉시 검색해 활용할 수 있으며 문서 결재까지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위노트는 모바일과 태블릿PC에서도 구동됩니다. 직원은 어디서든 문서 작성과 편집이 가능하다. 비상상황 발생 시에도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환경보호 효과도 고려해 각종 회의에서 종이 문서 대신 태블릿PC 등으로 위노트를 이용할 계획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위노트 도입으로 공동 업무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업무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며 "고객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향상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IBK기업은행[024110]은 오는 24일부터 3일간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혁신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의 2022년 상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이번 데모데이는 IBK창공의 4개 센터(마포·구로·부산·대전)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입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더 많은 혁신 창업기업들이 벤처캐피탈(VC), 유관기관들과 투자·협업을 논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데모데이 기간과 참여기업 규모를 확대했다"고 알렸습니다. 행사는 ▲1일차 딥테크 ▲2일차 플랫폼 ▲3일차 바이오헬스 순으로 진행됩니다. 기업은행은 업종별 세션을 구분해 각 산업의 미래와 사업방향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올해 상반기 육성기업 중 40개사가 피칭에 참여해 신제품, 서비스를 소개하고 부스전시를 통해 기업홍보를 진행합니다. 행사 이후에는 신사업 진출, 투자를 원하는 대·중견·중소기업과 벤처캐피탈(VC) 관계자들이 IBK창공 기업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운 기업 관계자와 일반인들을 위해 'IBK창공 메타버스'를 운영합니다. 기업은행은 메타버스 공간에 각 기업의 부스를 구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우리은행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우리은행은 13일 오전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이원덕 우리은행장과 권남주 캠코 사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산 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활성화와 금융지원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캠코가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자산을 매입해 기업에 재임대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기업은 매각대금으로 유동성을 확보해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한 기업에게 금융지원과 경영컨설팅 등을 적극 제공해 경영정상화를 도울 계획입니다. 이 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일시적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유동성을 보완하고 고용 유지·확대 및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며 "양사의 시너지를 창출해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한금융희망재단이 전날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2기에 참여할 스타트업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는 제주 지역 내 환경·자원·농업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신한금융은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함께 폐자원 재활용·수질 개선·잉여 농산물 활용 등 ESG 사업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선발된 8개팀에는 ▲가설검증 지원금 ▲전담 코디네이터 코칭 ▲제주 공공·민간 기관 네트워크 연계 ▲신한 스퀘어브릿지 IR 대회·글로벌 컨퍼런스 참여 ▲투자·법률·특허·HR·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집니다.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사 최초로 ESG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정량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신한 사회적 가치 측정 모델(신한 SVMF)'을 기반으로 각 프로젝트의 성과를 측정하고 우수 스타트업에게 총 4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1기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제주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하나은행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자산관리의 시작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생 전용 금융교육 세미나 'MZ 투자 Meet Up'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최근 직접투자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는 상황에서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투자에 수반되는 세금 등 각종 이슈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하나은행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건전한 투자 가치관을 정립하고 투자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하나은행은 입점 대학교인 가천대와 건양대를 시작으로 향후 대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전국 대학교에 수시·정기 세미나를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MZ 투자 Meet Up은 ▲투자 새내기를 위한 투자가이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세금과 부동산 상식 ▲모바일 펀드 투자체험 등의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하나은행에서 근무하는 포트폴리오 매니저·세무사·부동산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해 금융 투자 정보를 제공합니다. 하나은행은 세미나 참석 대학생에게 '생애 첫 펀드가입쿠폰 1만원권'을 지원합니다. 또한 쿠폰 유효기간 내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펀드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B국민은행은 오는 26일 유튜브 생방송으로 'KB골든라이프 톡톡' 5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KB골든라이프 톡톡은 은퇴 준비부터 은퇴 이후의 삶을 위한 금융정보 제공 프로그램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부터 은퇴자산관리에 관심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연금투자와 세금·부동산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금융투자소득세의 내용과 공적·사적연금의 제도별 핵심 포인트에 대한 강의가 진행됩니다. 해당 강의에 관한 라이브채팅·퀴즈 이벤트 등의 기회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세미나는 사전 신청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17일까지 KB스타뱅킹과 KB국민은행 또는 KB골든라이프X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사전퀴즈에 응모한 참가자와 방송 후기를 작성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쿠폰을 제공합니다. 또한 연간 모든 회차의 세미나에 참여한 고객에게 배스킨라빈스 모바일쿠폰을 제공하는 출석체크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퇴를 앞둔 고객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담은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한은행은 자회사인 신한베트남은행이 2조8천억동 규모의 베트남 현지통화 채권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발행금액은 원화로 1530억원 상당이며 신한베트남은행이 진출 29년만에 발행한 첫 현지통화 채권입니다. 이번 신한은행 채권의 금리는 4.0%이며 2년 만기물 채권입니다. 현대 베트남 4대 국유은행의 1년 정기예금 평균금리가 5.5% 이상인 점을 감안할 때 저금리로 안정적인 장기자금을 조달했다는 평가입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긴축 영향으로 베트남 국채금리가 급등하는 상황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얼어붙은 채권 투자심리 상황에서도 채권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신한베트남은행이 현지에서 높은 신용도를 인정받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에서 43개의 영업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기손익·고객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모바일 전용 수신 상품 및 100% 디지털 신용대출을 출시하는 등 베트남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 산업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하나은행은 자사의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을 대상으로 '하나 IRP로 행복 다~가정! 이벤트' 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하며 오는 7월 중 경품이 추첨·지급됩니다. 구체적인 이벤트 참여 대상은 ▲IRP 신규 가입금액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10만원 이상 1년간 등록한 손님 ▲보유한 IRP 계좌에 퇴직금을 입금한 손님 ▲타 금융기관에서 하나은행으로 IRP 100만원 이상을 계약 이전한 손님 등입니다. 이벤트 경품은 총 720명에게 지급됩니다. 경품으로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2매 (55명) ▲SK주유권 (55명) ▲베스킨라빈스 패밀리 교환권 (55명) ▲하나금융그룹 통합 멤버십 포인트 5000 하나머니(555명) 등이 있습니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 내 IRP 신규·퇴직금 입금·계약이전을 완료한 고객은 별도로 응모하지 않아도 이벤트 대상이 됩니다. 또한 하나은행은 이벤트 대상 손님 중 생년월일에 숫자 '5'자가 들어간 손님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5000 하나머니(555명)를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더블 이벤트도 마련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 또는 인터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한은행은 더존비즈온과 협업해 기업금융 Baas(Banking as a Service) 모형의 일환인 ‘재무예측 컨설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재무예측 컨설팅 서비스는 기업의 과거 3개년 재무제표와 실시간 거래현황을 분석해 향후 미래 3개년에 대한 추정재무예측치 및 재무역량을 제시하는 서비스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신한은행과 더존비즈온이 공동개발했으며, 더존비즈온의 ERP(통합정보 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솔루션제공을 받은 기업고객이 심화상담을 원할 경우, 전국 527명의 기업금융전문가(RM)와 연결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업금융서비스도 제공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존비즈온과의 협업은 핀테크와 금융사의 기업금융 분야 최초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해진다"며 "향후 금융과 ERP산업간 고도화된 연결과 협업을 통해 기업금융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어넣겠다"고 말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는 기존 은행·ERP회사·CB사가 각사의 특화영역에 대한 정보만을 제공한 것과 달리 각 채널의 장점을 모두 융합해 고객의 재무의사 결정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우리은행은 사업부서 실무자가 전문가 도움 없이 인공지능 예측 모델을 통해 마케팅 대상을 추출할 수 있는 'WON맵시(MapSy)'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WON맵시 시스템은 마케팅 대상 추출 요건을 입력하면 고객의 수요 등 빅데이터 모델 을 조합한 시뮬레이션으로 최적의 마케팅 대상을 선정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마케팅 활동의 정확성을 높이고, 설계에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합니다. 우리은행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예측 모델들을 통합해 고객의 금융거래 특성을 한눈에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5월 '고객 금융 DNA Map'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담당자가 직접 마케팅 대상을 선정함으로써 빠르게 마케팅을 추진하고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업부서 담당자가 직접 마케팅군을 빠르게 선정할 수 있어 소요시간 단축과 고객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며 "초기에는 본부부서에서 활용되며 고객 선정 요건 추가·사용자 인터페이스(UI·UX)를 개선 등으로 영업점에서도 인공지능 예측 모델을 통한 마케팅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토스뱅크는 주주사인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와 함께 소상공인·개인사업자를 위한 '사장님 대출' 혜택을 확대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 노란우산공제를 통해 폐업·노령 등의 위험을 예방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0.5%p 금리를 우대합니다. 한도는 기존 사장님 대출과 같이 최대 1억원입니다. 토스뱅크의 사장님 대출은 개인사업자 중 1년 이상 또는 최근 6개월 이상 매출이 발생한 고객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출 고객은 사업자 등록번호가 있으며 휴·폐업 상태가 아니어야 합니다. 대출 기간은 최소 1년부터 최대 5년(만기시 연장 가능)입니다. 언제든지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갚을 수 있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중기중앙회와의 협업으로 보다 많은 개인사업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중기중앙회와 업무제휴를 통해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면서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KB국민은행은 로보틱 사무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240개 업무에 적용해 업무자동화를 구현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RPA는 직원들이 직접 수행하던 단순·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입니다. 현재 RPA 적용 업무 수는 총 240개이며 이중 영업점 적용 업무는 61개입니다. 61개 업무 중 직원이 의뢰하지 않고도 특정 조건하에서 자동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자동이(RPA)’는 36개를 차지합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자동이(RPA)가 단순 반복 업무를 대신하게 되면서 직원들이 절약된 시간을 활용해 고객과의 상담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민은행의 본부부서 또한 자동이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사무자동화 소프트웨어인 ‘RPA퍼스널봇’을 통해 직원 스스로 RPA를 발굴·개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직원이 입문과정으로 기초교육을 수강하고 개발과정을 통해 전문가의 코칭을 받아 스스로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KB국민은행은 올 하반기 ‘퍼스널봇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해 직원들의 업무 자동화 시스템 개발을 장려할 예정입니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한은행은 323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금리는 4.50% 고정금리입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종자본증권은 국제적 변동성 확대와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도 지난 11월 후순위채에 이어 올해 4대은행 최초로 발행에 성공했다”며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투자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헀습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최초 증권신고서 신고 금액인 2700억원 규모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기관과 리테일 기반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유효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금액을 3230억원으로 증액하게 됐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신한은행의 자기자본비율(BIS)은 0.18%p 상승할 것이다”며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자기자본을 확충해 안정적인 BIS 관리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는 6일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 인수 절차를 완료,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플랙트의 생산·판매 거점 등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단계적으로 양사의 제품·서비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약 2조 370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AI 데이터센터·대형 상업시설·병원 등을 위한 중앙공조, 정밀 냉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10여 개의 생산 거점과 유럽·미주·중동·아시아까지 폭넓은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으며 ▲터널·선박·방산용 환기, 화재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우즈(Woods)’ ▲공기조화·유동 솔루션을 담당하는 ‘셈코(SEMCO)’ ▲자동화 기반 빌딩 제어 전문 회사 ‘SE-Elektronic’ 등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수로 기존에 강점을 가진 개별공조 중심의 솔루션에서 각종 산업·대형 건물용 솔루션 및 고성장하는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중앙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해 B2B(기업간거래) 사업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 플랙트의 고정밀 공조 제어 시스템과 삼성전자의 AI 기반 빌딩 통합 제어 플랫폼(스마트싱스 프로, b.IoT)을 결합해 스마트 빌딩과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계획입니다. 특히 고성장이 예상되는 대규모(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공조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플랙트의 차별화한 제품과 브랜드 경쟁력을 활용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분야에서 최상위 공급업체로 거듭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공장, 병원, 바이오 설비와 같은 대형 산업 공조 수요가 큰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지역별로 촘촘하게 구축된 공급망 기반으로 판매·서비스 역량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인수 후에도 플랙트의 브랜드를 유지하고, 기존 경영진과 임직원들이 독립적인 자회사로 운영하도록 해 플랙트의 공조 분야 전문성과 브랜드 정체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플랙트 인수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공조 시장을 주도하며 고객들에게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플랙트의 기술력과 삼성전자의 AI 플랫폼을 결합해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업계 선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플랙트 트레버 영 CEO는 “플랙트의 글로벌 시장 확장과 기술 혁신을 한층 가속화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은 미래 지향적인 공조 솔루션 개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면세점이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와 한·중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여행협회와의 공식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경주 APEC 정상회의와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교류가 회복되는 시점에 맞춰 진행됐습니다. 지난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미숙 신세계디에프 영업담당과 리주위안 중국여행사협회 MICE위원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MICE 자원 홍보 ▲중국 MICE 단체 관광객 대상 공동 마케팅 ▲면세점 이용 편의 개선 ▲한·중 관광·유통·문화 교류 확대 등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중국여행사협회는 문화여유부 관리 아래 운영되는 전국 단위의 여행산업 협력기구로, MICE위원회를 포함해 17개 분회와 약 3,0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MICE위원회는 141개 회원사를 중심으로 국제 포럼과 교류 지원을 수행하며, 중국 MICE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MICE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지 MICE 행사 참여를 통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입니다. 또한 명동점을 비롯한 주요 관광 거점에서 한·중 관광 및 유통 교류를 한층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신세계면세점은 단체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기업 출장·포상관광 등 고부가가치 비즈니스 관광객 중심으로 영업 구조를 전환하고 있습니다. MICE 단체의 평균 객단가는 일반 관광단체 대비 3~4배 이상 높으며, 현재 외국인 단체관광 매출의 약 35%를 차지합니다. 신세계면세점은 올해 말까지 약 6만 명의 MICE 관광객을 확보하고, 총 14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업 방문단 등 비즈니스 관광객에게는 명동점 미디어파사드 웰컴보드 노출 등 맞춤형 환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한·중 교류가 다시 활기를 띠는 시점에서 중국 문화여유부 산하 협회와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MICE 유치 경쟁력을 강화하고 명동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에서 한·중 교류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가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 업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 AI 시대 글로벌 콘텐츠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네이버[035420]는 일본 콘텐츠 플랫폼 업체 ‘노트(note)’에 20억엔(약 187억원)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습니다. 네이버는 이번 투자로 노트의 지분 약 7.9%를 확보하며 2대 주주가 됩니다. 노트는 아이디어와 경험을 글·이미지·음성·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일본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입니다. 2014년부터 일상 글, 만화, 출판물, 기고, 전문 콘텐츠를 아우르는 누적 6400만 건의 콘텐츠를 축적하고 있고, 가입 이용자 수는 1052만명에 달합니다. 지난 1월에는 구글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콘텐츠 유료 판매, IP화 지원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공하며 일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양사는 노트의 풍부한 콘텐츠 생태계와 네이버의 UGC·웹툰 등 서비스 노하우 및 기술력을 결합해 플랫폼 및 AI 기술 고도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입니다. 노트에 축적된 다양한 콘텐츠에 AI를 접목해 창작 도구와 콘텐츠 발굴 및 유통을 고도화하고 AI 검색·버티컬 에이전트 등 신규 서비스 개발을 통해 이용자 경험 혁신에 나설 예정입니다. 양사는 또 플랫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 기회를 함께 모색하고, 콘텐츠의 크로스보더 유통, 유망 IP 기반 2차 창작화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글로벌 창작자 육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노트는 일본의 다채로운 장르와 약 1000만명 이용자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콘텐츠가 모이는 플랫폼으로, 콘텐츠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AI 시대에 네이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양사의 플랫폼 역량과 콘텐츠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 및 신규 서비스 발굴에 나서며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토 사다아키 노트 대표는 “플랫폼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작품을 널리 잘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에 네이버와 함께 협업해 창작자의 작품을 아시아에서 더 나아가 세계로 전달하는 구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힘을 합쳐 더 효과적인 창작 도구, 유통 구조를 구상하며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위기관리 전문기업 밍글스푼은 GS리테일과 공동으로 수행한 '기업 위기관리 시스템의 정석과 표준을 제시하다'가 제33회 한국PR대상 PR 성공사례 '대상'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밍글스푼은 한샘 '통합VOC팀'과 협력한 '데이터 드리븐 기반 평판관리' 모델로 평판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업 위기관리 사례로 최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밍글스푼은 지난 2021년 '올해의 PR기업'으로 선정되고 2022년과 2023년 위기관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어서 올해에는 '대상'과 '최우수상' 동시에 수상해 위기관리 전문 컨설팅펌으로서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받은 사례는 과거 마케팅 콘텐츠 관련 이슈가 위기로 확산되던 상황에서 시작됐습니다. 밍글스푼은 온라인상 이슈가 기업 전반에 위기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황으로 진단하고, GS리테일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습니다. 양사는 일회성 매뉴얼 개발에 그치지 않고, '살아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삼았는데요. 이를 위해 최적의 위기관리 매뉴얼 구축과 지속적 업데이트, 분기별 사례 연구 및 트레이닝,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고도화, 정기적 경영진 공유 과정을 통해 5년간 일관되게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운영 노력을 통해 기업 위기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입니다. 아울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샘의 '통합VOC팀' 협력 사례는, 데이터 드리븐(Data-driven) 분석을 통해 고객 클레임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이를 선제적 평판관리로 연결한 모델로서 역량을 입증받았습니다. 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올해 최고 영예인 대상과 최우수상을 함께 받아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와 사회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밍글스푼의 비전을 실천하며 위기관리 업계의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PR대상은 지난 1993년 시작해 올해 33회를 맞이하는 국내 대표적인 PR어워드입니다. PR의 가치 향상과 PR 산업의 확대, PR 활동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며 매년 우수한 PR 성공사례를 발굴해 대중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갖은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에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정 사장은 3분기 4310억원의 영업이익 달성 성과에 대해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고,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며 구성원을 격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정 사장은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를 언급하며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입니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합니다. 정 사장은 “Q·D·R은 기업의 기본 소양으로, 세 가지를 토대로 T와 C에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T에 대해 “시장을 압도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술을 키워 ‘기술 1등 LGD’가 되어야 한다”며 “CTO, 사업부, 생산, 품질 등 전사가 원팀으로 힘을 모으고, AX(AI 전환)를 가속화해 압도적인 기술 완성도를 갖춰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C’는 원가 경쟁력을 통한 안정적 수익성 확보이자 기업 생존의 필수 조건이라며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생각으로 원가 개선에 도전하고, 우수 사례는 빠르게 확산해 많은 부분에 적용돼야 한다”고 독려했습니다. 정 사장은 끝으로 “시장은 지금도 혁신 변화 중이기 때문에 현상유지는 곧 퇴보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치열하게 남들보다 두 배 빠르게 달려 가자”며 “오늘의 성과에 머물지 말고 ‘LG디스플레이의 경쟁우위는 내가 만든다’는 마음으로 혁신과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CEO 온에어’는 온라인으로 국내 전 사업장(파주, 구미, 마곡, 여의도)을 포함,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사업장까지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웰빙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이니보주’ 공식 론칭 행사를 마치고 국내 유통을 시작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5일 서울 안다즈 강남에서 ‘이니보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에스테틱 시장 진출 첫 제품인 이니보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행사에는 150여명의 의료진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 트렌드와 이니보의 특징, 안전한 시술 가이드가 공유됐습니다. 박양수 드림성형외과 원장, 김창식 창피부과 원장 등 국내 전문가와 함께, 스웨덴 고텐베리대 에드워드 무어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습니다. 무어 교수는 이니보 균주(CCUG 7968) 제공에 기여한 미생물학 권위자로, 균주의 계통 및 유전 정보를 소개하며 과학적 근거를 강조했습니다. GC녹십자웰빙은 이미 1만8000여개 거래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니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회사는 톡신 제품군 외에도 HA(히알루론산) 라인업 개발과 국내외 에스테틱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GC녹십자웰빙 강혜원 MA사업 담당은 “이니보는 균주 출처가 명확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라며 “의료진과 협업을 강화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